2009년 11월 25일
그러니까 불만투성이.
1. 워낙 글을 미친년 널뛰기마냥 더럽게 안 올리는데다 올리는 것도 사진으로 땜빵이니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실은 요새 블로그에 심각하게 회의를 느끼고 있다.
뭐랄까... 시원하게 배설하고 즐겁자고 만든 공간인데 더께가 쌓이면서 점점 그게 힘들어진달까. 뭐 결국엔 사람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를 만들었고, 여기에 내 글들을 채워 나가지만 여기 오는 사람들을 골라 받을 수는 없다. 가급적이면 코드가 맞고, 내 글을 좋아하고 즐겁게 읽어 주는 사람들이 와 주면 좋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환타지의 영역이다.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마저도 그러지 못하는데 하물며 온라인에서야.
어쨌든 그 덕분에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예의가 없고 거리감각을 잴 줄도 모르는 사람, 겉으로는 예의바른 듯 하지만 찌질하게 신경을 갉작거리는 사람, 나름대론 선심쓰듯 하지만 마치 쓰레기장에 코 푼 휴지 하나를 던져 넣듯 이상한 덧글 하나를 찍 싸갈기고 가는 인간 등 그리 유쾌하지 않은 여러가지의 사람들을 만났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그냥 '악플러' 가 아니라 나름대로 본인들은 내게 호감을 가지고 소통하기 위해서 덧글을 남긴다고 생각하는 거지. 걍 악플러면 차라리 편하기나 해. 온라인에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진데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섣불리 쉽게 얘기하거나 엉기려 들거나 혹은 이유도 모른 채 끝간데없이 악의를 불사르며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하거나 그런 거 해 봤자 그냥 정력 낭비 아닌가 싶은데. 참, 지난번엔 전에 들었던 쿄로리씨 마담설에 이어 '정치가의 정부' 설까지 들었다.(...) 아니 근데 나같은 더러운 좌파년-_-이 대체 어떤 정치가 새끼의 정부를 하나요. 제 취향이랑 코드도 존중해줘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럼 유시민? 강기갑?-_;;;; 아놔 키보드를 치면서도 손발이 오그라든다.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차라리 마담설이 낫지....;;;;
암튼 뭐 그래도 온라인만이라면 양반이다. 온라인에서 친해져 오프라인까지 인간관계가 이어지는 일도 있는데, 처음엔 정말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주 가관도 아닌 경우도 만나서. 온라인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가다보니 좋은 사람이 많은 만큼 이상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넘길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본 사람이 사실은 머리굴리면서 손해 안 보려고 주판알 튕기고 다른 사람들 뒷통수 때리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면 이건 정말이지 피곤하다.
뭐 말이 길었는데. 이놈의 2009년동안 명박력 2년차인것도 모자란지 위에 열거한 찌질이를 한꺼번에 다 만났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물론 안 그런 분들이 정말 절대 다수인데다가, 즐거움도 많이 얻었고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분들 많이 만났고 했던 걸 생각하면 이런 갉작거리는 일들은 참아 넘길 수도 있는 수준이겠지만 씨발 무슨 바람돌이 선물도 아니고 한주에 하나씩 기분나쁜 일이 생기거나 덧글이 달리거나 병신소리를 전해듣거나 하니 이거 원 살 수가 있나. 내가 아무리 웬만한 건 신경 안 쓰고 무던하게 구는 인종이지만 그래도 둔한 편은 아닌데 자꾸 이런 일이 있으면 씨발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그걸 받아주고 앉아있음? 걍 확 뒤집고 말지.
2. 생각난 김에 TV출연 요청하시는 분들에 대한 불만도 잠깐. 전에 멋모르고 TV에 몇 번 나갔던 적이 있지만 그건 블로그와는 아무 상관도 없었고(난 내가 나온 프로가 뭔지도 모른다;;;안 봤다;) 워낙 오래 전 얘기니까 그냥 그렇다 치는데, 가끔 블로그를 보고 TV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올해만 해도 대략 10건 넘게 들어왔던 것 같은데;;; TV를 전혀 안 보는지라 무슨 프로에서 어떻게 섭외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일단 거절을 하고 있지만(기억나는 건 얼마 전 채다인님께도 요청이 들어왔다는 화성인 바이러스 하나;;; 그건 여름엔가 출연요청이 들어왔었는데 말은 완곡하게 하시더라만 테마가 아마 쇼핑중독 뭐 그런 거 아니었을까 싶다. 사람 병신만들기 딱 좋은 컨셉인 듯 싶어 당연히 안 나갔다.-_-) 가끔 사람을 매우 벙찌게 만드는 요청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 한 번 거절하면 다른 일 했던 루트로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하는 사람도 있고 문자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다시 거절하면 내가 나올 줄 알고 스케줄을 짰는데 안 나온다니 실망이다 뭐 이런 소리가. 저기... TV나오는 게 무슨 큰 영광도 아니고 벼슬도 아니고 큰 돈 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방송국이 저한테 출연료라도 미리 지급했나요? 그런데 왜 한 번 거절을 했으면 됐지 그 다음에도 집요하게 덧글을 남기고 연락을 하시는 겁니까? 저라면 출연해 줄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다는 글을 남긴 분이 생각나네요. 물론 이것도 매너있게 한 번 제시하신 뒤 거절하면 정중하게 인사를 남기거나 그냥 더 얘기를 안 하는 분들이 많지만 가끔 '내가 영광을 베푸는데 네까짓게' 의 삘로 글 남기시는 분을 보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거시...... 아 진짜 ㅅㅂ 싫다는데 그게 걍 살짝 튕기는거로 보임? 내가 너랑 연애하냐?? 난 연애할때도 안 그런 년이야 왜 이러셔.-_-
3. 이야 불만 많다. 근데 아직 다 얘기하려면 멀었어.....-_-;; 하지만 구구절절 얘기해봤자 변하는 건 어차피 없는 거 아닙니까 흑흑.
뭐 그래서 요새 부쩍 올해까지만 하고 블로그 접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짧게 얘기했었는데 이놈의 고민은 현재진행형. 어차피 육담도 배설도 마치 십년 묵은 변비마냥 끙끙거리며 눈치보고 못 하고 자꾸 신경 거슬리는 일이 있어 현피까지 몇 차례 뜨고 있다보니 이건 뭐 레알 병신이 따로 없는 듯. 그니까 어쩔거냐고 진짜. 좋은 사람들 생각하면 다시 정붙이고 즐겁게 유지해야지 싶으면서도 당장 정떨어지고 지랄같은 거 생각하면 씨바 이젠 다 싫어 당장 때려쳐 싶고. 씨발 지금까자 득도한 거 생각하면 몸에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야 내가 진짜.-_-
그래서 어찌되든 옛날 글들은 좀 닫아놓자 싶어서 글관리에 들어갔더니 세상에; 진짜 많이도 써 제꼈다. 1435개 글을 언제 다 닫나효..... 후.
어쨌든 연말까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음..... 음......


그러니까 전 은꼴이나 올리면서 병신뻘소리 찍찍 해 대는 즈질블로거로 살고싶단 말입... 쿨럭;
뭐랄까... 시원하게 배설하고 즐겁자고 만든 공간인데 더께가 쌓이면서 점점 그게 힘들어진달까. 뭐 결국엔 사람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를 만들었고, 여기에 내 글들을 채워 나가지만 여기 오는 사람들을 골라 받을 수는 없다. 가급적이면 코드가 맞고, 내 글을 좋아하고 즐겁게 읽어 주는 사람들이 와 주면 좋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환타지의 영역이다.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마저도 그러지 못하는데 하물며 온라인에서야.
어쨌든 그 덕분에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예의가 없고 거리감각을 잴 줄도 모르는 사람, 겉으로는 예의바른 듯 하지만 찌질하게 신경을 갉작거리는 사람, 나름대론 선심쓰듯 하지만 마치 쓰레기장에 코 푼 휴지 하나를 던져 넣듯 이상한 덧글 하나를 찍 싸갈기고 가는 인간 등 그리 유쾌하지 않은 여러가지의 사람들을 만났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그냥 '악플러' 가 아니라 나름대로 본인들은 내게 호감을 가지고 소통하기 위해서 덧글을 남긴다고 생각하는 거지. 걍 악플러면 차라리 편하기나 해. 온라인에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진데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섣불리 쉽게 얘기하거나 엉기려 들거나 혹은 이유도 모른 채 끝간데없이 악의를 불사르며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하거나 그런 거 해 봤자 그냥 정력 낭비 아닌가 싶은데. 참, 지난번엔 전에 들었던 쿄로리씨 마담설에 이어 '정치가의 정부' 설까지 들었다.(...) 아니 근데 나같은 더러운 좌파년-_-이 대체 어떤 정치가 새끼의 정부를 하나요. 제 취향이랑 코드도 존중해줘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럼 유시민? 강기갑?-_;;;; 아놔 키보드를 치면서도 손발이 오그라든다.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차라리 마담설이 낫지....;;;;
암튼 뭐 그래도 온라인만이라면 양반이다. 온라인에서 친해져 오프라인까지 인간관계가 이어지는 일도 있는데, 처음엔 정말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주 가관도 아닌 경우도 만나서. 온라인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가다보니 좋은 사람이 많은 만큼 이상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넘길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본 사람이 사실은 머리굴리면서 손해 안 보려고 주판알 튕기고 다른 사람들 뒷통수 때리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면 이건 정말이지 피곤하다.
뭐 말이 길었는데. 이놈의 2009년동안 명박력 2년차인것도 모자란지 위에 열거한 찌질이를 한꺼번에 다 만났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물론 안 그런 분들이 정말 절대 다수인데다가, 즐거움도 많이 얻었고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분들 많이 만났고 했던 걸 생각하면 이런 갉작거리는 일들은 참아 넘길 수도 있는 수준이겠지만 씨발 무슨 바람돌이 선물도 아니고 한주에 하나씩 기분나쁜 일이 생기거나 덧글이 달리거나 병신소리를 전해듣거나 하니 이거 원 살 수가 있나. 내가 아무리 웬만한 건 신경 안 쓰고 무던하게 구는 인종이지만 그래도 둔한 편은 아닌데 자꾸 이런 일이 있으면 씨발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그걸 받아주고 앉아있음? 걍 확 뒤집고 말지.
2. 생각난 김에 TV출연 요청하시는 분들에 대한 불만도 잠깐. 전에 멋모르고 TV에 몇 번 나갔던 적이 있지만 그건 블로그와는 아무 상관도 없었고(난 내가 나온 프로가 뭔지도 모른다;;;안 봤다;) 워낙 오래 전 얘기니까 그냥 그렇다 치는데, 가끔 블로그를 보고 TV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올해만 해도 대략 10건 넘게 들어왔던 것 같은데;;; TV를 전혀 안 보는지라 무슨 프로에서 어떻게 섭외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일단 거절을 하고 있지만(기억나는 건 얼마 전 채다인님께도 요청이 들어왔다는 화성인 바이러스 하나;;; 그건 여름엔가 출연요청이 들어왔었는데 말은 완곡하게 하시더라만 테마가 아마 쇼핑중독 뭐 그런 거 아니었을까 싶다. 사람 병신만들기 딱 좋은 컨셉인 듯 싶어 당연히 안 나갔다.-_-) 가끔 사람을 매우 벙찌게 만드는 요청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 한 번 거절하면 다른 일 했던 루트로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하는 사람도 있고 문자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다시 거절하면 내가 나올 줄 알고 스케줄을 짰는데 안 나온다니 실망이다 뭐 이런 소리가. 저기... TV나오는 게 무슨 큰 영광도 아니고 벼슬도 아니고 큰 돈 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방송국이 저한테 출연료라도 미리 지급했나요? 그런데 왜 한 번 거절을 했으면 됐지 그 다음에도 집요하게 덧글을 남기고 연락을 하시는 겁니까? 저라면 출연해 줄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다는 글을 남긴 분이 생각나네요. 물론 이것도 매너있게 한 번 제시하신 뒤 거절하면 정중하게 인사를 남기거나 그냥 더 얘기를 안 하는 분들이 많지만 가끔 '내가 영광을 베푸는데 네까짓게' 의 삘로 글 남기시는 분을 보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거시...... 아 진짜 ㅅㅂ 싫다는데 그게 걍 살짝 튕기는거로 보임? 내가 너랑 연애하냐?? 난 연애할때도 안 그런 년이야 왜 이러셔.-_-
3. 이야 불만 많다. 근데 아직 다 얘기하려면 멀었어.....-_-;; 하지만 구구절절 얘기해봤자 변하는 건 어차피 없는 거 아닙니까 흑흑.
뭐 그래서 요새 부쩍 올해까지만 하고 블로그 접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짧게 얘기했었는데 이놈의 고민은 현재진행형. 어차피 육담도 배설도 마치 십년 묵은 변비마냥 끙끙거리며 눈치보고 못 하고 자꾸 신경 거슬리는 일이 있어 현피까지 몇 차례 뜨고 있다보니 이건 뭐 레알 병신이 따로 없는 듯. 그니까 어쩔거냐고 진짜. 좋은 사람들 생각하면 다시 정붙이고 즐겁게 유지해야지 싶으면서도 당장 정떨어지고 지랄같은 거 생각하면 씨바 이젠 다 싫어 당장 때려쳐 싶고. 씨발 지금까자 득도한 거 생각하면 몸에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야 내가 진짜.-_-
그래서 어찌되든 옛날 글들은 좀 닫아놓자 싶어서 글관리에 들어갔더니 세상에; 진짜 많이도 써 제꼈다. 1435개 글을 언제 다 닫나효..... 후.
어쨌든 연말까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음..... 음......


그러니까 전 은꼴이나 올리면서 병신뻘소리 찍찍 해 대는 즈질블로거로 살고싶단 말입... 쿨럭;
# by | 2009/11/25 22:39 | 개삽질-_- | 트랙백 | 덧글(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