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기념(?)소소한 나눔 합니다ㅋ

진즉에 올렸어야 하는데 요새 북한이 헛짓거리를 해서 좀 슬프지만서도;; 그래도 아직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이벤트도 있고 북미정상회담에 따라 또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 아니 쓰다보니 그냥 소소한 화장품 나눔인데 이게 뭐져?!!
각설하고 별 건 아니지만 소소한 화장품 나눔입니다. 그냥 정말 별 건 아니고요.... 구국의 칩사마(...)네 화장품 한 번 써 보시라고........ 아래는 나눔물품 사진입니다.


왼편 하단에 보이는 동그란 뚜껑 수분크림이 메인입니다. 하나만 드리면 섭할 것 같아 소소하게 같이 보내 드릴 것들은 남자분도 쓰셔도 될 듯한 프리메라 파우치, 헬스장이나 여행 등에 들고 가기 좋을 것 같은 록시땅 미니 샴푸 두 종류랑 나름 촉촉하니 괜춘한 록시땅 디바인 라인 대용량사이즈 샘플.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VIP홀리데이 기프트로 받은 코롱 두 종류야요.


크림은 이런... 아래 홈페이지 링크 보심 자세한 스펙(?) 확인 가능하세요.





코롱은 이렇게 생겼어요. 퍼시픽 특유의 녹차향이고 남녀공용으로 뿌려도 괜찮은 무난한 향입니다. 한 번씩 펌핑해 보았어요. 나머지는 모두 다 새것입니다.

응모자격은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제게 덧글을 달아 주셨던 분입니다. 신청은 내일(5월 21일 월요일) 낮 12시까지 이 포스팅(네이버와 이글루스)에 덧글 달아 주신 분들 중에서 추첨어플로 선정할 예정이에요. 배송은 조금 천천히 할 수도 있으니 양해해 주시고요. 소소한 물품들이라 과연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들 평화로운 남북관계와 북미회담 및 성공적인 비핵화의 염원을 담아(....-_;;)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






by kyoko | 2018/05/20 23:36 | 그 외 | 트랙백 | 덧글(27)

히 히피펌 후기랄까.....-_;;;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업. 집에서 할 일은 많지만 과감하게 일을 뒤로 하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토요일에는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오늘은 달갑지 않은 미션을 재빨리 끝마치고 맛있는 걸 먹고 좋아하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끼고 나온 노트북을 펼쳐 놓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오랜만에 블로그 글쓰기창도 열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머리를 볶은 이야기.ㅋ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집에서 꾹꾹 말아 준 파마 외엔 그냥 대충 방치된 생머리로 산 지 어언 **년. 기부 프로그램을 알고 처음으로 머리를 자른 것도 삼십대 중반이니 미용실 늦깎이의 삶 그 자체다. 그리고 나서 디자이너 선생님의 권유로 두 번 파마를 해 보았었는데 처음 펌을 했을 땐 약한 두피를 고려하여 아주 살짝 말았더니 다음날 웨이브가 사라지고 아련한 볼륨의 잔해만이 남았었고, 두 번째는 첫번째보다는 조금 더 오래 갔지만 역시 천천히 흔적없이 사라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이 어른이 되고 나서 세 번째 파마.
사실 머리를 기르면 잘라서 기부를 계속 해왔던지라 펌이나 염색 등이 내키지 않는 것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 힘없이 달라붙는 가느다란 머리도 스트레스고, 빡세게 꾸며도 머리가 볼품 없으면 다 부질없는 것 같아서 좀 볼륨감 있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해 보고 싶더라. 곧 여름이라 머리를 묶고 다닐 텐데 머리를 묶으면 더더욱 찰싹 달라붙는 것도 신경쓰이고. 숏커트는 나름 마음에 들긴 했는데 몇 번 해 보면서 내가 숏컷을 예쁘게 유지할 만큼 자주 미용실에 가지 않는 인간이란 걸 깨달아서...-_-; 그리하여 이번에는 좀 빠글빠글 파마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늘 가는 미금역 준오헤어에 예약 완료. 내 머리를 만져주시는 건 황정수 디자이너님이신데 처음 긴 머리 커트를 맡긴 이후 중간에 살짝 다른 데에 가 보기도 했지만 얼추 십년 가까이 신세를 진 듯. 그 사이 이 분은 미금점 부원장을 거쳐 원장님이 되셨고, 7월에는 새로 생기는 판교점으로 가신다고. 판교... 멀어지는 거긴 하지만 못 갈 곳도 아니고 어차피 자주 가지도 않는 즈는 그곳이 어디든 쫓아갈거라며...ㅋ 두피도 예민하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머리 만질 때마다 고생이 많은데 이 분이 참 세심하게 잘 해주신다능. 암튼 그래서 아마도 미금점에서의 마지막 만남으로 지난 수요일에 방문. 하필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씨라 좀 거시기했지만(비오는 날 펌을 하면 잘 안 나온다는 소문을 어디선가 주워들은... 쿨럭;) 뭐 그래도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했고, 가서는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고 물어보시기에 미리 찾아놓은 사진 몇 장을 보여드렸다. 아마 히피펌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비교적 작은 컬로 위부터 바글바글한 스타일. 선생님은 이게 말하자면 윤식당 정유미 스타일로 보면 되는데, 잘 되면 정유미이지만 아니면 윤여정 선생님같이 좀 부시시해 보일 수 있다고 하셨고, 나는 평생을 부시시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착 달라붙는 머리 지겹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뭔가 머리에 이런저런 걸 하기를 두어시간. 롯트를 풀자 내 머리는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으... 으음?;;

그래도 처음엔 저 정도였는데 왠지 점점 머리털이 승천을... 집에 와서 거울을 봤더니.....


왠지 예수님 프렌즈가 된 듯 기분이 매우 홀리해짐...

그리하여 저는 약간 예수님 머리와 제임스 햇필드 머리의 그 어딘가 중간계 머리털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뭐 신선하고 좋네여 하하핳 그리고 확실히 묶는 게 편합니다.ㅋ


이것은 방금 찍은 사진. 그냥 대충 묶은 건데 뭔가 좀 그럴싸해 보이지 않습니까...? 아 아님 말고.................

어쨌든 약간 해괴하기도 하고 잊었던 락 스피릿도 떠오르고 여러모로 오묘한 느낌이 있지만서도 여름맞이로 잘 볶았다 싶습니다. 올 여름도 왠지 느낌이 더럽게 더울 것 같은데 부디 무사히 살아서 여름을 났음 좋겠어유 으흑.

그럼 잠시 잡담은 이쯤 하고 오늘 저녁 귀가하면 지난번 올리려다 미처 못 올린 나눔 물품을 올리겠습미다. 있다 저녁시간에 들러 주십사...ㅋ 오시는 분들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by kyoko | 2018/05/20 17:40 | 이것저것 후기 | 트랙백 | 덧글(17)

남북 정상회담을 맞이하여 수다.ㅋ

*뭔가 기념으로 남길 겸 글을 쓰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해 새 글을 누르긴 했는데 나라에 상서로운 일이 생길 때문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도 아니고 이것 참 부끄럽네효... 바쁘다곤 해도 세상에 즈 혼자만 바쁜 것도 아니고...-_-;;; 그래도 벅찬 마음으로 잡담.ㅋ


*어제는 처음으로 파주에 갔었다.
카메라타라고 아나운서 황인용 님이 하시는 고전음악 전문 카페에 가 본 거였는데, 사실 파주는 이십년 전 친한 동생 군대 면회갔을 때 가본 것 외엔 처음이라 많이 낯설고 신기했다. 자유로를 지나 연두색으로 새 순이 예쁘게 돋아난 나무들을 보며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신나게 가다 보니 왼편에 보이는 건 바로 통일전망대. 개인적으로는 물론이요 학교에서 단체로도 가 본 일이 없는 곳이라 뉴스 등에서 본 게 전부인 장소였는데 때가 때라 그런지 왠지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게 뭐랄까 감개가 무량하달까. 바로 내일이면 이 곳에선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거고, 북한의 지도자가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게 될 거라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막연하게 기대도 되고 두근거리는 그런 느낌. 어쩌면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헤이리에 위치한 카메라타에 도착. 두툼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래된 스피커에선 모짜르트의 현악 5중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신청곡 함도 있어서(신청곡은 반영이 안 될 수도)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브루크너 테 데움,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소콜로프 연주의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중 하나라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세 가지를 적어 보았는데 음반이 없으셨는지 리히터의 라흐마니노프를 틀어 주심. 2번과 3번을 연달아 들으며 커피를 두 잔 마시고, 동행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내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얘기며 각종 뉴스며 소소한 수다를 떨다가 엘가의 음악을 뒤로 하고 나와서 다시 집으로.





카메라타 바로 앞 화단에 핀 튤립들이 아름다왔다.


가는 길에 오른편의 철조망과 통일전망대를 다시 보며 분단에 대해 생각했고, 동행과 즐거운 수다도 나누며 돌아왔다. 미세먼지가 좀 아쉬웠지만 햇빛은 더할나위없이 따사로왔고, 나무는 일년 중 가장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으니 누군가를 초대한다면 가장 좋은 날들이 아닐까.


*그리고 집에 돌아와 각종 뉴스들을 잔뜩 보았고, 왠지 모르게 신경이 곤두서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게 되는 바보같은 나... 으흑. 처음엔'빨리 잠들지 않으면' 했는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잠들 타이밍을 놓치자 '지금 자면 9시 반 남북 정상회동을 라이브로 못 보는데!' 모드가 되어 버려서ㅠㅠ 결국엔 6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틀어 놓고 비몽사몽간에 꾸벅꾸벅 졸다가 9시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잠을 거의 못 자 따끔따끔 아프고 퉁퉁 부은 눈으로 화면을 뚫어져라 보는데 드디어 이북리더-_; 가 등장. 문재인 대통령과 손을 잡는데 그 순간 퉁퉁 부은 눈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더라. 그리고 둘은 북한 쪽으로 한번 넘어갔다가 다시 남한 쪽으로. 이때부턴 각성제라도 먹은 양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넋을 놓고 방송 시청. 일단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듯 하면서도 살짝 긴장된 느낌인데 괜찮을까 싶고, 만약 만의 하나라도 얘기가 잘 안 되면(...) 최악의 경우 미국의 선제타격도 있을 수 있는데 별 생각을 다 하다가 의장대 사열하러 가는데 저 중에 누가 배신자가 있어서 창이라도 휘두르면(..) 어쩌나, 멀리서 스나이퍼가 사격을(...)등등 별 쓰잘데기없는(직업병과 의심병과 장르물 선호의 콜라보레이션 같은 말도 안 되는 그런....-_;;;;) 걱정을 다 하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야 저기는 경호가 좀 낫겠지 싶어 간신히 안심을 조금 했다. 아니 내가 뭐라고 이럴때만 존나 애국자...........-_;;;;;;;;;;;;;;;;;

어쨌든 그렇게 안으로 들어간 이북리더 정은이는 방명록을 쓰기 위해 의자에 앉게 되는데...

이 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내가 살다살다 필기짤을 실시간으로 보게 될 줄이야.........................

순간 눈물이 글썽거리다가 빵 터졌는데 생각해 보면 오늘 하루 계속 그랬던 것 같다. 약간 조증 돋는 미친 자 같았어........

저렇게 방명록을 쓰고 사진도 찍고 한 뒤 안쪽 테이블에 착석해서 김정은은 많은 얘기를 시작했고.... 그 근데 말하는 게 왠지 낯익은.................. 투머치토커 박찬호의 향기가........ 아니 나도 히키코모리라 어쩌다 사람 만나면 말 많아지는 거 아무말 대잔치하는 거 아는데 너... 외로웠나... 이거슨 흡사 핵찬호....
그렇게 초반 인사는 뭔가 많은 말을 했는데 기승전 옥류관 평양냉면 셔틀로 끝났고, 그렇잖아도 왠지 평냉이 땡기더만 옥류관 평양냉면 대접하겠다고 요리사와 면 뽑는 기계를 가져왔다는 얘기에 그만 하루종일 평냉 금단증상에 시달리게 됨. CNN은 전날 라이브로 평양냉면이란 무엇인가 공부도 했다더니 이건 무슨;;

CNN라이브로 평냉 놋그릇을 보게 되니..... 하하핳 하하하하핳 이게 뭐라고 터지냐. 참 저 여자분은 가수 이지연씨. 그 옛날 바람아 멈추어다오 부르신... 미국서 사신 지 오래되셨다고.

그리고 나는 왠지 벅차오르는 설레임과 불안감에 평소 잘 하지도 않는 트위터에 뻘글을 남기며 영상을 틀어놓고 뉴스를 검색하는 잉여의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그런 자가 나만이 아닌 듯 갑자기 열한시 반쯤인가 밥과술님이 전화를 하셔서 오늘 일 제끼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일도 제끼고 심지어 이거 보겠다고 밤도 샜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그게 뭐냐능 먹는 거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감개무량한 가운데 좀 제정신이 아닌 채로 통화를 하고 또 다시 오만 트위터 개드립을 보면서 빵빵 터지다, 인사말 보고 눈물 찔끔 하기를 반복. 옥류관 서울점과 대동강맥주 편의점 네 캔 만원이 가장 인상적이었닼ㅋ


*그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중간 인터미션(...)때 밥을 좀 먹은 뒤 4시 30분 식수행사도 다시 챙겨보기 시작. 나무를 심은 뒤 문재인 김정은 둘이서 프라이빗하게 대화를 하는 걸 보면서 청소기 돌리고, 왠지 목이 타서 계속 물을 마시며 남북공동선언문 발표하는 과정을 기다리는데 속보로 남북, 올해 종전 선언…“완전한 비핵화” 나온 순간 갑자기 눈물이 빵 터짐. 계속해서 속보가 나오고 선언문 읽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오던지. 그렇잖아도 퉁퉁 부은 눈이 따가와서 원;; 이명박 구속됐을 때처럼 별 생각이 다 드는데, 명박산성 앞에서 좌절하고 이 악물고 버티다 박근혜 대통령 되는 날 진짜 지옥문이 열렸구나 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급 종전 얘기가 나오다니 뭔놈의 나라 정치상황이 어떻게 중간이 없냐 싶고;; 막 아침부터 계속 얼떨떨 어리둥절했는데 이게 꿈인가 생신가 싶고. 좌절하고 싶어도 좌절하면 안 된다는 마음에 아무것도 안 될지 몰라도 할 수 있는 건 해보자며 이를 악물고 나갔던 촛불집회 때 생각도 절로 나고. 오늘을 맞이하니 2016년 촛불을 들었던 그 겨울날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 죽은 줄 알았던 씨앗이 새싹을 빼꼼히 내민 모습을 보는 기분이랄까. 정말 봄이 온 느낌.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맛있는 거 먹으며 부어라마셔라 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밤샘과 하루종일 미친년처럼 감정이 널뛰기한 상황에 체력이 바닥이라 오늘은 조신하게 잠을 좀 자야겠다 싶어서 꾹 참고, 다시 무한방송시청+기사검색을 하다 마지막 환송회 보며 다시 눈물 또 찔끔. 뭔가 정신이 계속 없는데 그 와중 우리의 관종-_; 트럼프는 바로 "한국전쟁 끝날것..미국은 한국 상황에 자부심 느껴야" 라고 해주시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좀 정신이 없는데 좀더 지나고 오늘 나온 얘기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면 이게 현실이구나 싶게 될까. 길게 주절주절 썼지만 그냥 너무 기쁘다. 미래고 뭐고 일단 버텨야 한다는 마음으로 보냈던 이명박근혜가 지나가니 이렇게도 달라지는구나 싶고. 하지만 앞으로도 민주사회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말은 잊지 않을 생각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이라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조력해야 할 의무가 있지 않은가 생각하니까.   

나는 아마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하든 정치를 외면하진 않을 것이다. 좋은 시절이 있으니 어쩌면 나쁜 시절도 있겠지만. 그래도 눈 돌리고 모르는 척 해선 안 된다는 걸 배웠으니 배운 대로 할 생각이다. 내가 가장 옳고 내가 하는 것만이 선이라고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명백히 아닌 것, 부조리한 것에 작은 목소리나마 조금 더하며 살고 싶다. 그냥 그런 생각들을 한 하루.
 

*참, 다음글로 소소한 나눔을 올릴 생각. 화장품 카페 횐님들이 이렇게 나라에 좋은 일이 있으면 왠지 네이처 리퍼블릭 가서 뭐라도 사서 나온다는 얘길 하는 걸 보고 터짐. 최강나비효과 정의의 갬블러 구국의 칩사마에게 보답하고 싶다고ㅋㅋㅋㅋㅋ 마침 나에게도 네이처 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크림 새거가 있어서 그거나 기념(?)으로 소소하게 나눔할까 싶닼ㅋㅋㅋㅋㅋㅋㅋ칩사마 만세!!(응?!)


*이렇게 기억에 남을 좋은 하루는 끝났고, 내일은 문제의 구남친이 많이 올 예정인(...)결혼식이다. 제길 눈탱이가 밤탱이인데ㅠㅠㅠㅠㅠㅠ 가지말까...........................................................................  


*엔딩이 별로네요... 오시는 분들은 즐거운 주말 되소서... 또르르ㅠㅠ



by kyoko | 2018/04/27 23:26 | 일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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