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8월 28일
물건정리중.
1. 어제에 이어 한가한 주말.
2. 오늘은 하루종일 물건 정리중이다. 샌들 닦아서 박스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굽갈이랑 수선이 필요한 구두들도 대충 모아두었다. 수선할 게 한 열켤레 되는지라 굽 갈고 바닥 대는데만 20만원은 들 것 같다, 흑흑...ㅠ.ㅠ 셀린느랑 에트로의 패브릭 가방은 드라이 맡기려니 드라이비 5만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서(...) 그냥 조심조심 빨았다.-_-;; 대체 명품 수선은 왜 그리 비싼 걸까.-_- 그러고 보니 굽 전체갈이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매장서는 수선이 불가능해서 쳐박아둔 구찌 로고 하이힐이 뇌리를 스친다. 넘 슬프다.T_T
3. 수시로 가방이나 구두 중 안 신고 안 드는 걸 처분하는데도 정리하다보니 꽤나 많다. 가방의 경우 브랜드별로 제일 맘에 드는 걸 하나씩만 남겨두기로 마음먹었던 게 무색하게 페라가모만 해도 아직 6개.-_-; 그래서 루이비통이랑 페라가모랑 버버리랑 비비안 웨스트우드랑 그 외에도 몇 개 더 사진 찍어서 중고 명품샵에 올렸다. 아예 가지고 있는 거 다 올리고 그 중에서 안 팔리고 남은 것만 들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_-;; 가방 욕심은 많이 줄었으니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들고 다닐 듯. 제발 열개 미만으로 줄이자. 내가 무슨 시바 여신도 아니고.-_-;;;
4. 그러나 구두는 늘기만 한다.-_ㅜ 사실은 불치의 병 지네병(...)에 걸린 인간이라 기분이 안 좋을 때 웹서핑을 하다 맘에 드는 구두를 발견하면 자제력은 빵점이 된다.(젠장) 그래서 한동안 인터넷 자체를 끊고 지내다 요 며칠간 다시 웹서핑을 시작,개가 똥을 끊냐가을에 신으면 끝내줄 것 같은 조낸 섹시한 11센티의 구찌 하이힐을 발견하고 냉큼 질렀다. 그렇게 한번 지르면 택배가 올때까지 심장이 2배속으로 뛴다. 그냥 뛰는 것도 아니고 새구두새구두새구두새구두하면서 뛴다.(역시 병이다-_-;;;;) 드디어 택배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풀었다. 오옷! 이쁘다!!! 발을 넣는다. 내 발은 225.
......발이 안 들어가!!!!!!!!!!!!!!!!!!!!!!!
이런 기분 처음이야.T_T
물품설명에는 225사이즈라고 되어 있었는데, 표기사이즈는 34 반. 즉.. 215 사이즈.-_-
215...... 초딩 발사이즈 아닌가...........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인 여자 중에 발사이즈 215인 사람은 딱 한명밖에 못 만나봤다. 그 색시는 바로 나나씨.-_-;; 이 이글루에도 자주 등장하는 여인네이다. 발만 작은가? 얼굴도 작고 몸도 자그마하다. 조낸 귀엽고 이쁘다.근데 가슴은 크다작은 발 페티쉬 있는 남성분들은 골든벨 울리는 마음으로 서슴없이 대쉬하시라. 소개비는 조금만 받겠다.(나나야 미안해-_-;)
어쨌든... 그간 작은 발 사이즈 때문에 커서 고생한적은 많았지만 발이 안 들어가는 구두님은 또 처음 만나봤다. 디자인은 넘넘 맘에 드는데;; 어쩔수 없이 반품해야 한다. 없는 살림에 질렀다고 벌받았나봐.....OTL 하긴 내가 무슨 지네도 아니고... 고만 사야지.;;;

하지만 이 구찌의 하이힐이 출동하면 어떨까?(...)
어떻긴. 지르겠지...(죽어라-_-;)


이 구두는 바자의 앞표지로도 나왔던 구찌의 하이힐. 작년에 내가 제일 가지고 싶어했던 구두다. 우리나라 매장에선 못 봤고(아니면 놓쳤든지-_-;) 이베이에서만 봤는데, 이베이는 가품도 많고 경매 가격도 500불은 했던 녀석이라 관세 때리고 우리나라로 넘어오면 70만원은 깨질 걱 각오해야 했다.(게다가 물건에 이상이 있어도 해외 쇼핑은 반품이 넘 힘들다-_ㅜ) 그래서 차마 지르지는 못했던 물건.(참으로 다행이다-_-;;) 사게 된다면 화이트보다는 아래 블랙 쪽이 나을 것 같다. 보니까 또 병 도진다. 아아... 사고싶다.....;ㅁ;(고만 좀 하지?-_-)
2. 오늘은 하루종일 물건 정리중이다. 샌들 닦아서 박스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굽갈이랑 수선이 필요한 구두들도 대충 모아두었다. 수선할 게 한 열켤레 되는지라 굽 갈고 바닥 대는데만 20만원은 들 것 같다, 흑흑...ㅠ.ㅠ 셀린느랑 에트로의 패브릭 가방은 드라이 맡기려니 드라이비 5만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서(...) 그냥 조심조심 빨았다.-_-;; 대체 명품 수선은 왜 그리 비싼 걸까.-_- 그러고 보니 굽 전체갈이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매장서는 수선이 불가능해서 쳐박아둔 구찌 로고 하이힐이 뇌리를 스친다. 넘 슬프다.T_T
3. 수시로 가방이나 구두 중 안 신고 안 드는 걸 처분하는데도 정리하다보니 꽤나 많다. 가방의 경우 브랜드별로 제일 맘에 드는 걸 하나씩만 남겨두기로 마음먹었던 게 무색하게 페라가모만 해도 아직 6개.-_-; 그래서 루이비통이랑 페라가모랑 버버리랑 비비안 웨스트우드랑 그 외에도 몇 개 더 사진 찍어서 중고 명품샵에 올렸다. 아예 가지고 있는 거 다 올리고 그 중에서 안 팔리고 남은 것만 들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_-;; 가방 욕심은 많이 줄었으니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들고 다닐 듯. 제발 열개 미만으로 줄이자. 내가 무슨 시바 여신도 아니고.-_-;;;
4. 그러나 구두는 늘기만 한다.-_ㅜ 사실은 불치의 병 지네병(...)에 걸린 인간이라 기분이 안 좋을 때 웹서핑을 하다 맘에 드는 구두를 발견하면 자제력은 빵점이 된다.(젠장) 그래서 한동안 인터넷 자체를 끊고 지내다 요 며칠간 다시 웹서핑을 시작,
......발이 안 들어가!!!!!!!!!!!!!!!!!!!!!!!
이런 기분 처음이야.T_T
물품설명에는 225사이즈라고 되어 있었는데, 표기사이즈는 34 반. 즉.. 215 사이즈.-_-
215...... 초딩 발사이즈 아닌가...........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인 여자 중에 발사이즈 215인 사람은 딱 한명밖에 못 만나봤다. 그 색시는 바로 나나씨.-_-;; 이 이글루에도 자주 등장하는 여인네이다. 발만 작은가? 얼굴도 작고 몸도 자그마하다. 조낸 귀엽고 이쁘다.
어쨌든... 그간 작은 발 사이즈 때문에 커서 고생한적은 많았지만 발이 안 들어가는 구두님은 또 처음 만나봤다. 디자인은 넘넘 맘에 드는데;; 어쩔수 없이 반품해야 한다. 없는 살림에 질렀다고 벌받았나봐.....OTL 하긴 내가 무슨 지네도 아니고... 고만 사야지.;;;

하지만 이 구찌의 하이힐이 출동하면 어떨까?(...)
어떻긴. 지르겠지...(죽어라-_-;)


이 구두는 바자의 앞표지로도 나왔던 구찌의 하이힐. 작년에 내가 제일 가지고 싶어했던 구두다. 우리나라 매장에선 못 봤고(아니면 놓쳤든지-_-;) 이베이에서만 봤는데, 이베이는 가품도 많고 경매 가격도 500불은 했던 녀석이라 관세 때리고 우리나라로 넘어오면 70만원은 깨질 걱 각오해야 했다.(게다가 물건에 이상이 있어도 해외 쇼핑은 반품이 넘 힘들다-_ㅜ) 그래서 차마 지르지는 못했던 물건.(참으로 다행이다-_-;;) 사게 된다면 화이트보다는 아래 블랙 쪽이 나을 것 같다. 보니까 또 병 도진다. 아아... 사고싶다.....;ㅁ;(고만 좀 하지?-_-)
# by | 2005/08/28 17:49 | 질렀거나 지르고 싶어 버닝 | 트랙백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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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발이 커서 고생하는데...흑...(넌 남자잖아!)
그래도 예전엔 이쁜구두가 없었는데 요즘 추세가 다들 대발[어이;;]인지
245~250에도 이쁜구두가 늘어서 좋아요~
다음번에는 마음에 드는 좋은 구두 지르시길 바랄게요.^^
아니, 그건 그렇고 215라는 발 사이즈가 가능한 것이었단 말입니까! 우와아아.
그래서 거의 죽어라 단화.운동화 등등 신고 다닙니다.그래도 구두 안신어도 되는 회사라 다행이예요.
정장구두라면 모를까 .. OTL..
역시 학생은 캔버스가 최고여요!! 가끔 에버라스트OTL ..
정장구두가 있긴합니다만 ... 역시 센스꽝인 제가 골랐으니 아저씨 필이 나는 ..
그나저나 저 신발 정말 로망인데요. +_+ (여왕님놀이가 하고싶..)
전 35인데 어릴 때는 맞는 맘에드는 운동화가 없어서 슬펐는데
지금은 좋더군요 ㅋㅋ
모 과장님의 신발과 똑같은 듯한.....
휘긴님/저 글의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셨군요.-_-; 날 잡아서 우리 나나랑...(소개비..-_;)
Frey님/나나는 11센티 못 신어요^^; 저도 발이 좀 컸으면 좋겠어요, 흐흑..ㅠ.ㅠ
으음;; 요즘시대에 전족 같은걸 하진 않을텐데;;(진지한 고민중..)
좀비君님/헉;; 발사이즈가 몇이신지? 구두.. 세상은 넓고 이쁜 구두는 많으니 또 지름신이 오시겠죠^^;
julia님/이쁘죠이쁘죠?+_+ 비싼 게 넘 슬프지만 역시 비싼 구두는 디자인에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이쁜 구두가 많아서 보기만 해도 넘 좋아요, 흑흑. 제가 좋아하는 스탈의 구두는 페라가모, 구찌랑 이브생 로랑에 많더라구요. 구두가 아니라 예술품 같아요.
215.. 저도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믿기지 않는 사이즈-_-;
마리님/허걱;;; 215분이 또 계셨군요!!
adieu님/남성구두.. 전 운동화랑 남자 구두는 고르는 눈이 없는 것 같아요. 남자 구두는 역시 편한 게 최고일 듯^^;; 스탈이 다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더리구요.^^;;아니면 남자는 역시 깔끔한 운동화!
핑크팬더님/이 신발은 부츠가 아니래도 여왕님놀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신발이라는..-_-;
요새 이상하게 제가 사고 싶은 멋진 하이힐은 전부 245~260 사이던걸요. 저도 키랑 발이 컸으면 좋겠어요..ㅠ.ㅠ
구두를 신으면 제일 이뻐보이는 사이즈는 235 같아요. 사이즈 구하기도 제일 쉽구요. 흑흑.
luxferre님/허걱+_+ 그 분은 누구시길래 이 구두를...;ㅁ;
比良坂初音님/요새 여자분들은 대체로 235~245 사이던걸요. 제가 발이 작은 편입니다..ㅠ.ㅠ 발이 작은 이유는 역시 체구가 작기 때문;;;ㅠ.ㅠ
Hyperion님/넘넘 이쁘죠? 흑흑흑흑흑...ㅠ.ㅠ
좀비君님/헉.. 발에 맞는 신발을 신으셔야죠; 발 망가진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좀비君님은 귀여우시니까 만사 오케이입니다.-_-;
11cm짜리라니... 이거 신고도 걷으실 수 있나요?;;;
제 발도 245인데 요샌 이 사이즈가 많이 나와 다행이예요.
예전엔 KIN~ 사이즈였거든요;
돌아오셔서 기쁘고요, 건강 더더 좋아지셔서 술 맘껏 드시게 되길 바랍니다. ///
맘에 드는 신발 찾기가 참 쉽지가 않던데;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구두 처분하실때 저에게도 처분을;
저는 발이 큰것도 작은것도 아니라서 신발살때 애로점이 -_-;; 맘에드는 신발이 있어도 항상 사이즈가 없답니다 ㅠㅠ 그렇다고 대충 맞춰서 사는것도 싫고;; 또 돌아댕기다보면 디자인은 여성전용 신발들이 더 이뻐요 ㅠㅠ 지금도 맘에드는 신발 재고 생기기만 기다리며 작년 어린이날 선물받은 신발로 버티는중.; 끙;
Zig님/아앗! 언니다^^ 웹상에서도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우리 키치씨랑 언제 한번 봐야 하는데... 언니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셔요^^
나나/아냐 소개비 너랑 나눌 거야. 그걸로 우리 조낸 화려럭셔리한 밥 먹자.-_-;
아리타님/대체 왜 발이 안 컸는지..ㅠ.ㅠ 집에서 저 잘때 어머니가 몰래 전족이라도-_-;그래도 평범한 사이즈가 제일 신발 사기 편하던걸요. 남자 신발은 잘 모르겠지만;;;그런데 어린이날 선물로 신발을 받으셨다니.. 부럽;ㅁ;/
구두 살 때 항상 수제화만 신어야해요.... ㅠㅠ
후우.. 5월 5일만 다가오면 언제까지나 어린이이고 싶어요~~~~~
....5월 8일의 압박에서만 벗어난다면 ㅡㅜ
리리어드님/전 아무리 발이 아파도 높은 하이힐을..ㅠ.ㅠ 낮은 건 신으면 어색해서 못 신겠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발이 편한 게 제일인데..-_-;
아리타님/전 초딩때도 제가 어린이라는 생각을 안 해서-_; 게다가 어린이날 선물은 기억도 안 난다구요 흑흑.
아스트랄(?)하군요~
그때 쿄코님 알았으면 사다 드렸을텐데
뒤늦게 염장질인가요.... ?
어쨌든 반가운 마음에-
오히려 그런게 잘 안 팔리니까요
싸고 이쁜거 은근히(?) 많아서 좋아하실듯 합니다
진짜 싸긴싸죠...
여행가면 한꺼번에 하두 많이 사서 구두박스 다 버리고 온답니다
정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는-_ -
근데 오히려 더 좋아하더라구요-
예를들면, 그 아이가 뉴욕에서 삭스피프스백화점 인턴이랑 친구여서 파티에 참석했는데 보그에서 협찬을 해줘서 구두,가방,옷 같은걸 왕창 경매에 붙였는데 걔는 경쟁이고 뭐고 없었대요. 다 자기 차지여서 너무 행운이었다구- 자랑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전 작은발 너무 부러워요-
이쁘잖아요 부러워요오- 정말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