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21일
그냥.
1. 여전히 기분이 안 좋다.
우울할 때마다 강원도 펜션같이 조용하고 사람 안 보이는 곳으로 가서 짱박혀 있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지금 딱 짐 싸기 일보직전까지 와 있다.
기분전환삼아 뭔가 칙칙한 얘기를 좀 끄적거리다가 관뒀다. 가끔은 내가 쓰는 글과 내가 하는 말 때문에 누군가는 새로운 우울에 빠진다는 사실을 잊는다. 아니지. 꼭 이럴 때는 타인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린애도 아니고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잖아? 특히나 며칠 동안 계속 흐리다가 간신히 햇빛이 들고 있는 이런 한낮에 우울을 전이시키는 일 따위는 역시 좋지 않아.-_- 그러니 술이나 마시러 나가자고, 응?
2. 음악을 듣는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이걸로 뭔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영화 성난 황소(분노의 주먹)의 오프닝 곡으로도 쓰인 아름다운 음악. 드니로의 섀도우 복싱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악에 숨이 멎는 줄 알았었다. 여기도 올려 보고 싶지만 오프닝만 따는 재주가 없다.-_-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3. 나는 괜찮아. 나쁘지 않아. 그러니 오늘 저녁쯤이면 좀 제정신으로 돌아와 있을 거샤. 진짜루.-_-;
우울할 때마다 강원도 펜션같이 조용하고 사람 안 보이는 곳으로 가서 짱박혀 있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지금 딱 짐 싸기 일보직전까지 와 있다.
기분전환삼아 뭔가 칙칙한 얘기를 좀 끄적거리다가 관뒀다. 가끔은 내가 쓰는 글과 내가 하는 말 때문에 누군가는 새로운 우울에 빠진다는 사실을 잊는다. 아니지. 꼭 이럴 때는 타인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린애도 아니고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잖아? 특히나 며칠 동안 계속 흐리다가 간신히 햇빛이 들고 있는 이런 한낮에 우울을 전이시키는 일 따위는 역시 좋지 않아.-_- 그러니 술이나 마시러 나가자고, 응?
2. 음악을 듣는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이걸로 뭔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영화 성난 황소(분노의 주먹)의 오프닝 곡으로도 쓰인 아름다운 음악. 드니로의 섀도우 복싱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악에 숨이 멎는 줄 알았었다. 여기도 올려 보고 싶지만 오프닝만 따는 재주가 없다.-_-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3. 나는 괜찮아. 나쁘지 않아. 그러니 오늘 저녁쯤이면 좀 제정신으로 돌아와 있을 거샤. 진짜루.-_-;
# by | 2006/04/21 16:48 | 개삽질-_-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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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는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행동으로 나타나지가 않네요...;;;
시간은 시간대로 보내는건 아닌지 ㅠㅠ
[우울모드]
원래 기분이란게 바닥을 치면 올라오기 마련(이라고 믿으시고)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행인지 아닌지. 오늘 밤부턴 다시 비온대잖아요~;)
원래 그런편이니 더 우울해질 것도 없거든요-
어딘가에 처박혀보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불가능...막 슬픕니다
....어째 이야기가 애매하게 빠진 것 같네요..;
눈물이 맺혀서 끝까지 부르기 힘들더라구요 ;)
자자. 이제 한주동안은 비가 안오고 맑은 날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날씨 좋은 기분 되시길~ :)
분노의 주먹에서도 좋았지만 햇빛 쏟아지던 날들에서도 영화 장면과 음악이 참 근사하게 어울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