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테이블, 잡다한 사진들.
1. 기분전환의 일환으로 미식을 즐기고 있는 쿄씨. 먹을 거에 맛들이면 패가망신한다는 옛 말이 있지만(있나?-_-;) 이미 블로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밥 먹은 얘기와 술 마신 얘기로 도배중.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또 놀고먹는 얘기다.-_-;
다음주 한 주는 지갑과 통장이 비명을 지를 것 같다. 모짜르트 교향악 축제가 거의 한 주 내리 있고, 게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랜드 테이블의 특별 이벤트가 드디어 시작!
그랜드 테이블은 청담동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들이 모여 만든 협회. 선진화된 레스토랑 문화를 위해 발족했고 각종 자선 행사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_;; 중요한 건 이번에 이 그랜드 테이블의 회원 레스토랑 및 바들이 1주일동안 "레스토랑 위크" 라는 행사를 하기로 했다. 자세한 건 아래 글을 보면 아실 듯. 협회의 레스토랑들이 1주일동안 대중 서비스 차원에서 런치 15000원, 디너 25000원 선의 메뉴를 출시, 기간동안 저렴한 가격에 각종 레스토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사실 쿄씨가 청담동에서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들은 그랜드 테이블에 속해있진 않지만(그넘들은 협회에 속하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_-;;)그래도 비교적 괜찮은 곳들도 꽤 있으니 오랜만에 청담동 레스토랑을 한 바퀴 도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지금 쿄씨가 갈까 하는 곳은 한때 강남 재즈의 성지로 불리우던 원스 인 어 블루문, 한때는 원스에서 술 한잔 마시면서 재즈를 들으면 피로가 쫙 풀리는 것 같아 무척 좋아했는데 안 간지 뷁만년은 된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들러야지. 다른 곳은 코스 내용이 충실한 일 마레 쿠치나 이탈리아나, 전에 블로그에도 올렸던 카페 뒤상, 와인이 충실한 까사 델 비노 정도? 다른 곳도 봐서 더 갈 수 있으면 갈 테다.
물론 지갑사정은........OTL








궁금하신 분을 위해 홈페이지도 올린다. http://www.grandtable.co.kr/default.htm



2. 날씨가 또 추워졌다. 빨빨거리고 싸돌아 다니려 했더니 내일은 황사까지 온다고 그래서 맘 상했다.-_- 그래도 못 나갈 줄 아냐! 어차피 여행이라도 가든지 놀고 먹든지 둘 중 하나는 꼭 하려고 했으니 기어 나가고야 말 테다.



3. 최근 찍은 잡다한 사진들.




그냥 찍어 본 나의 이쁜 구두님.



굽도 찍으려고 했는데 잘 안 찍혀 흑흑.



어릴 때 먹던 빠다크림 케키에 호두맛이 섞인 듯한 커피빈의 케이크.-_; 그런데 3800원이야 흑흑.



쿄씨네 아버지 집에서. 아버지가 기르시는 멍멍이 하늘이. 실제로 보면 되게 쪼그맣다.






이넘도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당췌 사진을 못 찍겠다.-_



H언니네 귀염둥이 멍멍이 조신이. 얼굴은 이쁘지만....이하 생략-_;



조신이 한장 더. 아이고 이뻐라;ㅁ;







오랜만에 놀러왔다고 언니네 어머님이 정성스레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



그러나 이날의 메인은 닭도리탕. 겁나 맛있다!



C양의 생일 겸 해서 모인 자리라 미역국까지... 어머니! 감사합니다.(__)



가루에서 케키 사다주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_-; 한스케잌에서 종류별로 케이크를 사 들고 왔다. 봄철엔 역시 딸기치즈 타르트!!
by kyoko | 2006/04/23 23:50 | 그 외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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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kalsy85 at 2006/04/24 00:04
엉엉... 케잌 먹고싶어요.....>_<

저기 저 빨간구두 너무 이뻐요~^^
Commented by 코코 at 2006/04/24 00:08
와아... 그랜드 테이블 레스토랑 위크! 구미가 확...-_+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_<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4 00:19
skalsy85님/역시 야밤에 테러전문;;죄송합니다.(__);
빨간구두 저도 넘 좋아하는 구두야용. 실은 노리는 사람이 많답니다.^^ 저번에 목요회 했는데 사람들이 침바르고 난리났어요.-_; 팔아달라고;;;

코코님/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맛있는 것 많이많이 드셔용~
Commented by 우미 at 2006/04/24 00:55
...금방 밥 먹고 와서 다행이다 ㅠㅠ 공복에 봤으면 야심한 밤에 무지막지한 테러가 될뻔 했네요.
그랜드 테이블 레스토랑 위크 정보는 들었었지만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 정보를 모르는지라 섣불리 발걸음 하기가 두려워지네요.
Commented by 페린 at 2006/04/24 00:55
..........왜 이런 야밤에 이런것을...이런것으을..!!!!!!!
맥주없이 육포만 뜯고 있는 나는 너무 불쌍..;ㅁ;
Commented by 페린 at 2006/04/24 00:57
덧붙여 전 쿄코님의 글은 전부 다 땡기....는건 솔직히 구라고, 먹을것과 노처녀만담에 땡깁니다.
특히 노처녀 만담은 정말이지 피가되고 살이되는..(응?;;)
성교육을 다시 받는 다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음훗♥
Commented by 연화 at 2006/04/24 01:02
아이쿠;_; 강아지들 정말 귀엽네요~>ㅂ<
그랜드 테이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월급날이 가까워졌으니 남친 보양 겸 한번 가봐야겠네요 -_);;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6/04/24 02:05
오오옷-- 이런 신X.....흑흑 하필 돈들어오는 전날까지가
행사 기간이네요....이런 슬픈 일이..T-T
Commented by 사이오닉스톰H at 2006/04/24 03:43
배경 좀 지우고 올리지 ㅋㅋ
Commented by REIRA at 2006/04/24 07:32
그랜드 테이블 레스토랑 위크 *_*
하필이면 통장 잔고가 다 떨어져가는 때에 열린답니까!!!
흑, 이럴 수는 없는데 ㅠ_ㅠ

울궈먹을 사람 한 명만 내려주세요 *_* 배고파요 ㅠ_ㅠ
Commented by luxferre at 2006/04/24 09:02
흠...월급도 나오고 적금도 끝났겠다.. 레스토랑순회나 한번..
Commented by 유 리 at 2006/04/24 10:20
조신이! 털이 곱슬곱슬하니 너무 예쁘네요. >_<///
그나저나 쿄 님 블로그는 갈수록 염장 블로그...
Commented by Nariel at 2006/04/24 11:13
사진만 봐도 ㅠ.ㅠ 으헝헝헝;;;

음식도 맛나보이고.. 애들도 이뻐용~
Commented by winnie at 2006/04/24 12:10
여친이 있는 친구넘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군요-_-
꼽사리나 낄까나;;
Commented by Ж가이샤Ж at 2006/04/24 13:53
흐에. 요즘 새로운 증후군이 있다는데..왠지 야심한 시각이 되면 본인도 모르게 쿄코님의 블로그로 오게된다는 겁니다아. 주린배를 움켜쥐고..-_;; 그리고 염장을 당한뒤 조용히 K.O. =_=;; 그나저나 저기저 구두, 전에 쿄님이 지르셨던 라인이쁘신 구두랑도 비슷한듯하네요. 그 구두 신으신거도 보여주세요! ;ㅅ;[물론 발을 넣으시기 황송하실지 모르겠지만;;]
Commented by griselle at 2006/04/24 14:39
하늘이... 사진으로도 작은걸요.;;; 저거보다 더 작으면 대체 얼마나 작은건가요. 옆으로 비껴서면 안 보이게 생겼네요;;;
Commented by Ernesto at 2006/04/24 19:21
구두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예뻐요. ^^
애들두 이쁘고 케익과 닭도리탕도 맛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구두가 제일 예뻐요. ㅎㅎ
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6/04/25 15:40
아 맛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처음뵙습니다.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젤라즈니의 SF단편집 제목을
보고 들어왔다가 -_-; 노처녀 만담보고 신나게 웃다가 갑니다;
아 웃겨 죽는줄알았어요. ㅠ_ㅠ 끝내주는 센스이십니다요;
링크신고합니다. -_-;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18:11
우미님/저는 일단 오늘 시안에 갔었는데.. 브런치는 그냥 그랬습니다. 어느 집이나 브런치는 가격대비 성능이 좀 떨어지는 듯; 일마레 쿠치나 이탈리아나가 노리는 곳이었는데 기간동안 예약이 꽉 찼다고 그래서 대좌절이예요;

페린님/성원에 힘입어 정말 오랜만에 노처녀 만담을 업데했습니다.(민망-_;;)
육포.. 제가 무척 좋아하는 넘인데..흑흑흑...ㅠ.ㅠ

연화님/꼭 예약하시고 가셔요! 사람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흑흑.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18:13
比良坂初音님/허걱; 우째 이런...ㅠ.ㅠ
저도 실은 월초에 돈이 들어오는데 그냥 남은 돈 긁어 달리기로 했습니다 쿨럭;

사이오닉스톰H언니/ 언니 미안해 나 그런 거 할 줄 모르잖아 흑흑;;;; 근데 우리 신이 느무 이쁘다 호호.

REIRA님/우리 잡아먹을 넘들이라도 탐색해 볼까봐요 흑흑. 저도 잡아먹을 넘 찾고 있;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18:15
luxferre님/헉! 지르기 딱 좋은 시즌이시네요.(부럽;;) 예약 꼭 하시고 가셔요^^

유리님/실은 저도 들어올때마다 제 블로그에 염장받고 있습니다.-_;

Nariel님/어머님의 정성 요리를 먹으면서 정말 기뻤답니다. 제가 가정요리에 굶주린 인간이다보니;
Nariel님네 애기도 잘 있지요?*_*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18:19
winnie님/ 알려주신 뒤 밥을 뺏아서 드시는 겁니다.+_+

Ж가이샤Ж님/앗^^ 저의 구두를 기억해 주시다니 감동입니다 흑흑. 제가 질러놓고 한 번도 안 신고 나간 구두가 꽤 있는데 전의 그놈도 아직 개시를 안 했어요.-_;;그래도 성원에 힘입어 방에서 찍은거라도 조만간;;

griselle님/하늘이 정말 쪼맨하답니다. 하늘이 보고 와서 저희 쿠로를 보면 쿠로는 완전 돼지씨;;(미안 쿠로) 게다가 저게 다 큰 거라는 엄청난 사실; 실제로는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크기 정도 되나봐요.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18:20
Ernesto님/구두중독증인 저로서는 구두가 젤로 예쁘다고 하시니 감동의 눈물이 펑펑..ㅠ.ㅠ 감사합니다.

PerhapsSPY님/안녕하세요. 링크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또 뵙겠습니다.^^*
Commented by adieu at 2006/04/25 20:56
케잌 못먹어본지 어언 백년이여요 T-T .. 흑흑..
Commented by kyoko at 2006/04/25 23:37
adieu님/우.. 울지 마시고 가까운 빵집으로;;;
Commented by 독심호리™ at 2006/05/01 11:12
조신이 뒤쪽의 화장실 풍경이 멋지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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