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21일
제모의 추억
아직도 덥긴 덥지만 그래도 달력상으로는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이름도 깜찍한 태풍 우쿵이 덕인지(라지만 소멸되었다고 한다.-_-;)저녁 바람은 무척 시원하다. 아침 저녁으로라도 날이 선선하니 그나마 살 것 같다. 이젠 기침만 좀 줄어들면 되는데 말이지 흑. 어쨌든; 그나마 여름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막바지에 엉뚱한 글을 좀 끄적거려 볼까 한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민소매를 입게 된다. 이제는 그냥 민소매 정도라면 노출로 쳐 주지도 않는 시대이다보니 한여름 더운 날씨에 거리로 나서면 반팔을 입은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때도 있다. 지하철에도, 버스에도 민소매의 여성들은 가득하다. 그런데, 그런 여성들을 볼 때마다 쿄씨가 유심히 관찰하는 부분이 있다. 짐작하셨겠지만 그 부분은 겨드랑이이다.(쓰고 나니 참..-_-;) 버스 의자에 앉아 있는데 앞에서 팔을 번쩍 들고 서 있는 언니가 있으면 먼저 겨드랑이를 살핀다. 깨끗하게 제모가 되어 있다. 왠지 안심한다.-_-; 뭐.. 대부분 성실하게 제모를 한다. 가끔 제모한 지 조금 오래되었는지 삐죽빼죽 털이 나온 언니들도 좀 있지만, 역시나 면도칼이 지나갔던 흔적만은 읽을 수 있다.
그럼.. 왜 쿄씨는 여자 변태마냥-_; 여성의 겨드랑이를 관찰하고 있는 걸까?
실은.... 쿄씨는 제모를 안 한다.-_;;; 물론 민소매를 입는다.(쿨럭;) 끈나시도 입는다.(쿨럭쿨럭) 그러나 이럴 때는 밖에서 절대 팔을 안 든다.-_; 꼭 들어야 할 경우? 머리를 풀어서 머리카락으로 가린다.(.......) 왜 안하냐고?? 실은.. 제모가 무섭다..ㅠ.ㅠ
쿄씨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바로 쿄씨의 어머니이다. 지금은 나이가 있으셔서 많이 유순해지셨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본 인간중 최고 극강 마이페이스는 바로 어머니고, 지금도 친목 및 아줌마들 사회에서는 여왕님으로 군림하신다. 쿄씨는 언제나 본인의 모든 더러운 성격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어머니 죄송; 어머니한테 블로그 들키면 난 죽는다-_;) 어쨌든 그런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쿄씨. 어린 시절에는 오로지 '무사히 살아남아야 한다' 가 지상 최대 과제였는데.. 그런 쿄씨에게도 남들처럼 2차 성징기가 나타났다. 가슴도 커지고 보지에도 겨드랑이에도 털이 돋는다.어머 이젠 떡 쳐도 되게써효 호호 아니 이게 아니지; 어쨌든 그런 사춘기 시절, 어머니랑 오랜만에 목욕탕에 갔다. 원래 어머니.. 같이 목욕탕에 가도 절대 쿄씨의 때를 밀어주지 않으신다. 보통 당신은 피부 맛사지를 받으시며 당시 돈 2천원~3천원을 때밀이 아주머니께 드리고 쿄씨 때 좀 밀어달라고 시키셨다.-_; 초딩 3학년부터 쿄씨는 이미 목욕은 홀로 외로히 하는 것이라는 것과 등짝을 밀고 싶으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 사회의 냉엄함을 깨닫고 있었다.(그래서 남친에게 등짝을 보이며 때밀어달라는;; 추잡한 인간으로 성장했다..;) 그 날도 역시 마찬가지여서 단골 때밀이인 경아 아줌마가 쿄씨를 엎어놓고 마구 때를 밀고 있었다. 그러다 팔을 밀게 되어 번쩍 쳐들자.. 거기엔 앙증맞은 겨드랑이 털이 보송보송 나 있었다. '어머! 우리 쿄가 이제 털도 났네?' 경아 아줌마는 마치 딸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기뻐하신다. 초딩 저학년때부터 때 밀던 애기가 이젠 털도 나니 감개가 무량하셨나 보다. 그러나 쿄씨.. 솔직히 부끄럽다.-_-; 왜 그렇잖나. 갑자기 신체가 변하니 뭔가 쪽팔리고 부끄러운데, 아무리 쿄씨의 몸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는 때밀이 아줌마래도(아니 오히려 예전 모습을 알고 있는 아줌마라서 더 부끄러웠을 수도-_;) 그런 말씀을 하시면 대략 난감하다. 그냥 모르는 척 하고 팔을 내리려는데... 옆 침대에서 마사지 팩을 바르고 누워 계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쿄씨의 팔을 치켜든다.-_;;
쿄씨: 엄마 왜 그래?
오여사: 아줌마가 털 났다고 그래서 함 볼려구. 호호 좀 났네?
쿄씨: 쪽팔리게 왜 그래;
하지만 어머니는 쿄씨의 팔을 치켜든 채 갑자기.. 털을 슥 잡고 확 뽑는다;;;;;;;;;;;;;;
쿄씨: 아!!!!!
오여사: 가만 있어, 뭐가 아프다고 그래.
쿄씨: 흑흑 왜 그래 엄마.
오여사: 이거 조금 났을 때 뽑아둬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겨드랑이 시커멓게 털 많이 나서 보기 싫어져.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지.
님하.......그렇다고 생털을...........ㅠ.ㅠ
결국엔 옆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때밀이 아줌마도 무시한 채, 욕탕 안에 있는 쪽집게로 딸의 파릇한 겨드랑이 털을 처참하게 뽑는 어머니. 정말 죽도록 아팠다..ㅠ.ㅠ 쪽팔려서 비명도 못 지르고;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생털을 뽑힌 영계 쿄씨. 집에 돌아와서 겨울을 보자 겨드랑이는 빨갛게 변해 있다. 며칠동안 욱신욱신 아프기도 아프고.. 그 다음엔 새로 난 털이 콕콕 찔러서 아프고...ㅠ.ㅠ 내 다시는 겨드랑이 털 뽑나 봐라!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그러나..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쿄씨도 나이 스물, 보니 여름에 민소매를 입을 때 겨드랑이 털이 신경 쓰이는 나이가 되었다. 어머니의 무자비한 털뽑기에 질려 그건 손끝 한번 안 건드린 겨털-_;이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제모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삐쭉빼쭉 새로 나는 털의 아픔을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는 것도 사실. 약을 바르면 털이 녹는다는데 그걸 발라 볼까? 아니면 그냥 면도를 매일 할까? 근데 면도를 매일 하면 겨드랑이가 까매진다는데 진짤까? 마구 고민하던 쿄씨. 그러다 팔을 들고 겨드랑이를 본다. 숱 진짜 없다.(어머니 때문인 걸까..;) 그냥 하나씩 꾹 참고 뽑아 볼까? 하는데.. 외출했던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오여사: 뭐 하고 있니?
쿄씨: (잘못 말하면 또 털을 홀랑 뽑힐까봐 주저주저하며)
아; 그냥 겨드랑이 털이 신경쓰여서 이걸 뽑을까 말까 고민중이었어.-_;
그러나 어머니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오여사: 이넘의 기집애가 미쳤나! 왜 겨드랑이 털을 뽑아!! 그냥 냅두지!!
쿄씨: 헉; 뭔소리..
오여사: 그거 잘못 뽑으면 덧나! (쿄씨의 팔을 치켜들더니) 털도 얼마 없구만 그냥 둬!
쿄씨: 아니; 엄마;;; 전에 목욕탕에서는 털 홀랑 뽑아놓고; 그때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그러자 어머니의 대답.
오여사: 난 그런 적 없다. 어디서 계모랑 살다 왔니? 지 자식 털을 뽑는 엄마가 어딨어.
............................님하...............................계모셨으셈???ㅠ.ㅠ
아쥬 그냥; 엄마만 아니었으면...(패륜적 내용이므로 이하생략-_;)
그 뒤로? 지금처럼 됐다. 제모고 뭐고 지긋지긋하다. 걍 겨털 좀 있으면 어떠냐. 야동 검색하다 보니 겨털 있는 걸 좋아하는 남정네도 많더만-_;;;; 그거 밀고 왁싱하고 어쩌고 하느니 그냥 버스 손잡이 안 잡을래.-_; 깨끗하게 깎은 언니들을 보면 왠지 우아한 백조 뒤의 눈물어린 노력이 생각나 버리는데 무슨 얼어죽을 제모냐. 그래 난 추잡한 뇬이야 흑흑. 그건 그렇고 내년에는...
영구 레이저 제모를 해 볼까봐...--; 근데 해 보신 분!! 이거 안 아파요?-_;

내년엔 나도 저렇게..-_;;(라지만 이미 스펙에서 완전 아웃;)
해마다 여름이 되면 민소매를 입게 된다. 이제는 그냥 민소매 정도라면 노출로 쳐 주지도 않는 시대이다보니 한여름 더운 날씨에 거리로 나서면 반팔을 입은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때도 있다. 지하철에도, 버스에도 민소매의 여성들은 가득하다. 그런데, 그런 여성들을 볼 때마다 쿄씨가 유심히 관찰하는 부분이 있다. 짐작하셨겠지만 그 부분은 겨드랑이이다.(쓰고 나니 참..-_-;) 버스 의자에 앉아 있는데 앞에서 팔을 번쩍 들고 서 있는 언니가 있으면 먼저 겨드랑이를 살핀다. 깨끗하게 제모가 되어 있다. 왠지 안심한다.-_-; 뭐.. 대부분 성실하게 제모를 한다. 가끔 제모한 지 조금 오래되었는지 삐죽빼죽 털이 나온 언니들도 좀 있지만, 역시나 면도칼이 지나갔던 흔적만은 읽을 수 있다.
그럼.. 왜 쿄씨는 여자 변태마냥-_; 여성의 겨드랑이를 관찰하고 있는 걸까?
실은.... 쿄씨는 제모를 안 한다.-_;;; 물론 민소매를 입는다.(쿨럭;) 끈나시도 입는다.(쿨럭쿨럭) 그러나 이럴 때는 밖에서 절대 팔을 안 든다.-_; 꼭 들어야 할 경우? 머리를 풀어서 머리카락으로 가린다.(.......) 왜 안하냐고?? 실은.. 제모가 무섭다..ㅠ.ㅠ
쿄씨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바로 쿄씨의 어머니이다. 지금은 나이가 있으셔서 많이 유순해지셨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본 인간중 최고 극강 마이페이스는 바로 어머니고, 지금도 친목 및 아줌마들 사회에서는 여왕님으로 군림하신다. 쿄씨는 언제나 본인의 모든 더러운 성격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어머니 죄송; 어머니한테 블로그 들키면 난 죽는다-_;) 어쨌든 그런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쿄씨. 어린 시절에는 오로지 '무사히 살아남아야 한다' 가 지상 최대 과제였는데.. 그런 쿄씨에게도 남들처럼 2차 성징기가 나타났다. 가슴도 커지고 보지에도 겨드랑이에도 털이 돋는다.
쿄씨: 엄마 왜 그래?
오여사: 아줌마가 털 났다고 그래서 함 볼려구. 호호 좀 났네?
쿄씨: 쪽팔리게 왜 그래;
하지만 어머니는 쿄씨의 팔을 치켜든 채 갑자기.. 털을 슥 잡고 확 뽑는다;;;;;;;;;;;;;;
쿄씨: 아!!!!!
오여사: 가만 있어, 뭐가 아프다고 그래.
쿄씨: 흑흑 왜 그래 엄마.
오여사: 이거 조금 났을 때 뽑아둬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겨드랑이 시커멓게 털 많이 나서 보기 싫어져.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지.
님하.......그렇다고 생털을...........ㅠ.ㅠ
결국엔 옆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때밀이 아줌마도 무시한 채, 욕탕 안에 있는 쪽집게로 딸의 파릇한 겨드랑이 털을 처참하게 뽑는 어머니. 정말 죽도록 아팠다..ㅠ.ㅠ 쪽팔려서 비명도 못 지르고;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생털을 뽑힌 영계 쿄씨. 집에 돌아와서 겨울을 보자 겨드랑이는 빨갛게 변해 있다. 며칠동안 욱신욱신 아프기도 아프고.. 그 다음엔 새로 난 털이 콕콕 찔러서 아프고...ㅠ.ㅠ 내 다시는 겨드랑이 털 뽑나 봐라!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그러나..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쿄씨도 나이 스물, 보니 여름에 민소매를 입을 때 겨드랑이 털이 신경 쓰이는 나이가 되었다. 어머니의 무자비한 털뽑기에 질려 그건 손끝 한번 안 건드린 겨털-_;이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제모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삐쭉빼쭉 새로 나는 털의 아픔을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는 것도 사실. 약을 바르면 털이 녹는다는데 그걸 발라 볼까? 아니면 그냥 면도를 매일 할까? 근데 면도를 매일 하면 겨드랑이가 까매진다는데 진짤까? 마구 고민하던 쿄씨. 그러다 팔을 들고 겨드랑이를 본다. 숱 진짜 없다.(어머니 때문인 걸까..;) 그냥 하나씩 꾹 참고 뽑아 볼까? 하는데.. 외출했던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오여사: 뭐 하고 있니?
쿄씨: (잘못 말하면 또 털을 홀랑 뽑힐까봐 주저주저하며)
아; 그냥 겨드랑이 털이 신경쓰여서 이걸 뽑을까 말까 고민중이었어.-_;
그러나 어머니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오여사: 이넘의 기집애가 미쳤나! 왜 겨드랑이 털을 뽑아!! 그냥 냅두지!!
쿄씨: 헉; 뭔소리..
오여사: 그거 잘못 뽑으면 덧나! (쿄씨의 팔을 치켜들더니) 털도 얼마 없구만 그냥 둬!
쿄씨: 아니; 엄마;;; 전에 목욕탕에서는 털 홀랑 뽑아놓고; 그때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그러자 어머니의 대답.
오여사: 난 그런 적 없다. 어디서 계모랑 살다 왔니? 지 자식 털을 뽑는 엄마가 어딨어.
............................님하...............................계모셨으셈???ㅠ.ㅠ
아쥬 그냥; 엄마만 아니었으면...(패륜적 내용이므로 이하생략-_;)
그 뒤로? 지금처럼 됐다. 제모고 뭐고 지긋지긋하다. 걍 겨털 좀 있으면 어떠냐. 야동 검색하다 보니 겨털 있는 걸 좋아하는 남정네도 많더만-_;;;; 그거 밀고 왁싱하고 어쩌고 하느니 그냥 버스 손잡이 안 잡을래.-_; 깨끗하게 깎은 언니들을 보면 왠지 우아한 백조 뒤의 눈물어린 노력이 생각나 버리는데 무슨 얼어죽을 제모냐. 그래 난 추잡한 뇬이야 흑흑. 그건 그렇고 내년에는...
영구 레이저 제모를 해 볼까봐...--; 근데 해 보신 분!! 이거 안 아파요?-_;

내년엔 나도 저렇게..-_;;(라지만 이미 스펙에서 완전 아웃;)
# by | 2006/08/21 00:26 | 그 외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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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입 닿는(..)부분에 털이 없는게 낫지 싶습니다...(죄송-_;)
겨드랑이는 굴곡이 있어서 칼로는 무서워서;;;
제모크림도 편해요 써보세요^^
하루는 민소매를 입고갔는데 아는형이 그러더군요 겨드랑이털도 안나다니 넌 남자도 아니라고...
한 번 테스트만 해보고...그냥 포기하고 삽니다...ㄱ-
제모 크림이 제일 무난해요. 좀 화끈거리긴 하지만...;
10~15병 정도만 안마시면 가능하실거에요(....)
전 대략 털이 억센편인데다가 피부도 민감하고-;
아토피고 해서 여름이면 가려워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돈벌어서 얼굴, 겨드랑이, 다리를 모두 영구제모
수술을 받고 말리라 하는 야망에 불타는 중입니다(....)
어머니들은 위대하십니다;;
영구제모, 꽤 아프다고 해요;; 저도 그 말을 듣고선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ㅁ;
이것도 제모라면 제모얘기?^^;
크으, 부모님들의 '난 그런적 없다' 신공은... 여러 곳에서 전설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근데 태연한 어조로 글 올리시는 뒤에 마구 기침하시는 쿄코님 모습이 막 아른거려요. ㅠㅠ 참,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을 드시는게 좋대요. 넘 뜨거운 것도 목에 안좋다고. 예전 인후염에 가까운 심한 기침 감기 걸렸을 때 의사가 얘기해줬어요.
어째. 제모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털이 자라는지.
(줄기찬 털의 생명력에 감동받아야 하는 건가...;;;)
나중에 돈 모아서. 영구 제모 해버릴겁니다!!!
피부에도 얼마나 안좋은데요..절대절대..반대입니다.
저는 자랄때마다 뽑는편이라..이젠 연한모로 자라서 안아파요...하지만 왁싱하기 두려우시면 네일케어 하는곳이나..미용샾가면 겨드랑이 제모 2만원 정도면 해줘요..확실하게.
이게 더 깔끔하고 그냥 조금따꼼해요..;
그리고 나중에 자랄때 첨에 좀 따갑고 아픈데...어쩔수없;;
30정도면 영구제모하는 시술도....전 가을에 하렵니다=_=;
그래서 대학 들어간 이후 돈을 모아서 영구제모 했습니다요~ 한 30만원쯤..후후.. 왕숑왕숑 편해요~~
그리고.. 참지못할 만큼은 아니고.. 참을 만큼의 따끔함이었던 듯.. ^^;;
'1주일 문제 없어요~'하는거요.
맨날맨날 겨드랑이 치켜들일이 없으시다면 간단한 제모제로 해결 될거예요.
레이저 시술은 뭐 조금 따끔한 정도라고 하던데요.
엉덩이 주사 맞는것보다 덜 하더라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근데 뭐 주변에서 아무리 밀어라 뽑아라 깎아라(?)라고 해도 내 임자만 괜찮다고 하면 만사 OK죠 뭐.
그러니 얼른 겨드랑이 숲을 팬티안에 있는 숲처럼 쓰다듬어줄 임자를 하나 두세용~
털이 어때서; 다만 털로 인해 -_- 냄새만 좀 안나면;;;;;
제모라...음...털이 있는 모습에 익숙치 못해서 낯설게 보인달까요 -_-''
딴덴 없는데 겨드랑이에는 참 힘좋은? 것들이 자꾸 나서
거슬리고해서 그냥 결심해서 받았는데요.
첫날 울뻔했어용 넘 아퍼서 ㅠ.ㅠ
하다가 막 좀만 쉬자고 하고;;
근데 3번째부터는 마취안하고 해도 괜찮아요
참을만함 ^^
남자라서 털을 안 미는데.
버쓰나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으면 참 뭐 부끄럽긴 한데.
뭐 그렇다고 밀기도 뭐하고.
그냥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