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개봉법- 와인소믈리에 중간고사 시험예상문제-_

말 그대로 시험예상문제;; 내일이 시험이라 공부 겸;; 정리해서 올려보아요. 와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는 도움이 되실지도..-_

와인 개봉법.

1. 준비- 먼저 작은 테이블에 물건들을 준비한다.

*손님의 와인 글라스와 다른 글라스 하나

*촛대 한 개(디켄딩을 필요로 하는 와인의 경우)

*와인 코르크를 놓을 작은 받침 접시(흰색이 좋다)

*와인 병목을 닦을 종이 냅킨

*와인 종류에 맞는 디켄터(숙성이 많이 되지 않은 와인의 경우 공기가 잘 닿는 병목이 넓은 디켄터, 충분히 숙성된 와인은 그 반대를 사용할 것.)

*차게 서빙해야 하는 와인의 경우에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얼음통 속의 얼음과 물의 양을 정하고, 얼음통 속에 와인을 넣어 운반한다.


**모든 도구는 쟁반을 이용하여 들고 올 것.



2. 와인병 프리젠테이션

*와인을 주문한 손님에게 조심스럽게 와인병을 선보인다. 와인병의 라벨을 보기 위해 고객이 고개를 돌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와인 명칭, 아펠라씨옹, 빈티지, 소유주, 네고시앙 등의 와인 정보를 알아듣기 쉽도록 정확한 발음으로 알려 준다.

*고객이 주문한 와인임을 확인하면 와인 오픈을 시작한다.


3. 와인 따기

*와인을 따면서 병을 돌리면 절대 안 된다. 어느 경우에든 와인병은 최소로 움직인다.

*안정감있는 곳(테이블 등)에 와인을 내려놓는다. 얼음통에 들어 있는 경우 얼음통에서 꺼낸다.

*소믈리에 나이프로 와인 병목의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 아래로 호일을 자른다. 한 번 돌려 자르는 법과 두 번 돌려 자르는 법이 있다. 어떤 경우에도 몸과 나이프를 음직여야지 와인병을 돌리면 안 된다.

*호일을 분리하면 미리 준비한 종이 냅킨으로 와인 병목을 닦는다.

*와인 오프너를 코르크 마개에 꽂아서 돌린다. 코르크 마개를 완전히 관통하지 않도록 길이를 감안하여 돌려야 한다.(보통 스크류 위에서 한 마디 정도를 남기면 된다.)

*와인 오프너를 T자 상태로 유지하여 위로 조심스럽게 당겨 코르크 마개를 소리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빼낸다.

*스크류에서 크로크를 분리한다. 이 경우 스크류를 돌려야지 코르크를 잡고 돌리면 좋지 않다.

*살짝 코르크의 냄새를 맡아 상태를 확인하고 받침 접시 위에 코르크를 놓는다.(와인의 확인과 테이블의 장식적 효과)

*와인 병목을 다시 한 번 닦는다.

*와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조금 따라서 직접 시음한다.


4. 디켄팅

*소믈리에 쪽을 향해 성냥을 켠 후 촛불을 밝히고 성냥은 입김을 불어 끄지 말고 성냥통에 도로 넣는다.

*촛불이 와인 병 목을 비추는 자리에서 와인을 디켄터 벽면을 따라 흐르게 하면서 디켄팅한다. 와인 병을 디켄터 벽면에 기대면 안 된다.

*침전물이 와인 병 목에 다다르는 것을 폿불로 확인하면 디켄팅을 중단한다.


5. 서빙

*와인을 주문한 손님에게 코르크 마개를 보여주고, 와인을 조금 따라준 후 고객의 의견을 물어볼 것.(말로 자세히 묻는 게 아니다. 눈빛만으로도 충분.^^;)

*상석에 앉은 사람, 그중 여성부터 먼저 서빙한다. 테이블이 넓은 경우에는 각각의 고객에게 와인 이름과 빈티지를 알려 준다.

*시음한 고객에게도 와인 서빙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할 것. 각각의 고객에게 서빙할때마다 와인이 흐르지 않도록 병 입구를 닦는다.

*차게 마시는 와인의 경우 매번 소량만 서빙하여 온도를 유지한다. 와인 병과 디켄터는 상황에 따라 서빙 테이블에 놓거나 테이블에 놓는다.

by kyoko | 2006/10/01 16:46 | 와인일기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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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kalsy85 at 2006/10/17 16:51
후훗. 시험보시는군요~ 잘 보세요!!!

근데..와인을 디캔팅할 때 촛불은 왜 필요한가요..랑 왜 병이 흔들리면 안되는지..궁금해요..+_+;;

덧; 이제보니 전. 하지말라는 건 다하고 있네요~ 호호..^^;;

Commented by 나는그네 at 2006/10/17 16:53
공부도 하고, 포스팅도 하고. 일석이조군요. 그래도 짤방은 다셔야죠. (...)
Commented by kyoko at 2006/10/17 17:10
skalsy85님/디켄팅의 목적은 와인을 공기와 만나게 해서 맛을 좋게 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오래된 와인에 있는 침전물을 걸러내는 역할이 사실 큽니다.^^; 침전물이면 레드와인인데.. 레드와인병은 대체로 어두워서 안의 침전물이 잘 안 보이잖아요.^^;; 그러니 촛불을 켜서 병 목쪽을 밝혀 침전물이 디켄터로 옮겨가는 걸 막는 거랍니다. 흔들면 안 되는 이유는, 일단 침전물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와인은 생물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흔들거나 스트레스를 주면 맛이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서빙시에도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는 등 여러 안 좋은 점들이 있어요.^^
Commented by kyoko at 2006/10/17 17:11
나는그네님/아직도 더 있어요.-_;다음글부터는 짤방도....-_;;;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6/10/17 17:13
오오, 좋은거 배워갑니다...라고 해도 와인 마실 일이 그다지 없네요 OTL
Commented by 비리 at 2006/10/17 17:26
레드와인은 아직....잘 못마시겠어요^^;;
드라이한 맛은 아직 익숙치 못해서....
Commented by 개멍 at 2006/10/17 18:05
코르크 냄새를 맡아 보는게 일반적인가요? 어느 맨하탄의 레스토랑 매니저는 "아마추어나 하는 짓" 이라던데요...

링크: http://waiterrant.net/?p=250
Commented by Nariel at 2006/10/17 18:22
부쇼네인가 확인하려고 하는 거겠죠? 냄새맡는 건..
근데 그 만화를 봐도 그런 장면은 안 나왔던 거 같은데..
Commented by mino at 2006/10/17 19:43
오호~ 몇가지 새로운 사실들도 있고, 다음 포슷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계속 공부하시다보면 코쿄님도 신의 디켄팅을?+_+
Commented by kyoko at 2006/10/17 20:03
좀비君님/-_;와인도 싼 거 많은데 힝힝힝 와인도 마니 마셔주세염

비리님/드시다 보면 레드도 맛있어지실 거예용^^ 저도 첨엔 달달한 화이트로 시작했답니다.

개멍님/적어도 저는 저게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 코르크가 주는 정보라는 게 상당히 크더군요. 고객에게 제대로 된 와인을 서빙하는 게 의무인 소믈리에에게는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6/10/17 20:08
Nariel님/예 일단 코르크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안에 들어 있는 와인에도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얼마 전에 마신 루마니아 와인에서도 코르크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 때 확실히 코르크 냄새를 맡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만화는.. 신의 물방울 말씀이신지요?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_-;

mino님/흑흑 예상문제만 열문제예요 전부 주관식 논술형 잉잉잉
신의 디켄팅.. 그럴리가 없잖습니까;;후엥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6/10/17 21:15
대략 마시는 법이 무척이나 복잡한 와인의 세계;;;
Commented by Nariel at 2006/10/17 21:50
신의 물방울을 소장하고 있거든요. 근데 꼭 눈에 띄게 맡지 않더라도 확인을 하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
Commented by MD-egg at 2006/10/17 23:00
Nariel님// 나왔는데요, 1권 처음에.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 1999년 오픈할 때 미야비가 코르크 냄새를 맡는 장면이 나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0/17 23:06
상떼밀리옹을 한병 사왔는데... 오프너가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안먹던 레드와인을 먹으려니 이런..;
시험 잘보고 오세요~ :)
Commented by Ryuciele at 2006/10/18 00:38
시험 잘 보세요! :)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6/10/18 09:09
디켄팅은 진짜 힘들어요. T_T;;
Commented by Nariel at 2006/10/18 09:25
미야비는 정식 소믈리에가 아니니까;라고 핑계를 대 봅니다 ㅠ.ㅠ
거기 와인사업부 선배나 주인공은 그냥 와인 냄새만 맡아도 알잖아요.
(하하하, 빈약한 변명)
Commented by 탱쥐바보 at 2006/10/18 10:30
중간고사의 계절...
셤잘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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