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에 산 빤딱구두님 사진.

1. 어젯밤엔 일어나면 꼭 참치회를 먹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일어나니 밖이 깜깜. 비가 온다. 어쩐지 춥더라; 참치는 밤새 어디론가 헤엄쳐 갔는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_; 이제는 찌개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중. 맛있는 찌개를 먹고 싶은데, 나가서 김치찌개 같은 걸 잘못 시키면 조미료탕이 나온다는 게 생각나 고민 중이다.(게다가 이 문장을 쓰는 순간 버섯만두전골의 악몽이 떠올랐...;)그냥 부대찌개를 먹으러 갈까.. 점심시간도 다 됐는데 뭘 먹나...-_;;


2. 근데, 구두 사진을 올리려고 들어와서 왜 찌개 얘기를 하는 거지?-_; 어쨌든 이번에 지른 은구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 구두 신고 나가면 모르는 척 할 친구를 네 명쯤 알고 있다는...-_;;;




이것이 바로 이번에 지른 나이트 빤짝이-_;은구두님. 완벽하게 취향의 구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엔 도움이 되었어요. 사이즈도 230이지만 조금 작게 나온 듯. 딱 맞았다는 게 기쁩니다.^^



복고풍의 라인에 블랙 에나멜이 트리밍되어 있고, 스트랩 끈은 탈부착 가능합니당. 굽은 9센티.



더 슈는 국내 브랜드지만 그래도 디테일 등이 잘 되어 있는 편이더군요.



바닥도 미끄럼 방지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간이 부은 쿄씨라 남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고 나다닐 생각인데-_; 친구들이 피할까봐 그게 염려됩니다;;;; 가끔 알록달록 이상한 구두를 신고 나가면 하도 뭐라 그래서...... 흑.




사실 완벽한 취향은 이런 입생로랑 힐이나 구찌힐. 아니면 페라가모의 하이힐들. 이 사진의 구두는 넘 이뻐서 사이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37사이즈-_;를 사서 딱 한번 신었지만 역시 부츠도 아닌 샌달은 넘 무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관상용으로 모셔두는 중이다 흑흑. 240분이 신으면 완전 이쁠 듯. 뭐 내가 하는 수많은 바보짓 중 일부분;;; 이러다가 또 벼룩으로 홀랑 처분하겠지. 안 봐도 뻔해.... 이젠 이쁘다고 사이즈 안 맞는 구두 사는 짓은 좀 그만해야 하는데 말이지 말입니다?-_; 발이 235~240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어요 흑.

 

by kyoko | 2006/11/27 11:55 | 질렀거나 지르고 싶어 버닝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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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6/11/27 11:55
음............이젠 부츠는 안 지르시는 것?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6/11/27 11:57
헉 은색구두!빤짝이가 .. 대단하군요.저런걸 어떻게 신고 다니시는거지 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6/11/27 11:58
슈타인호프님/그럴리가요-_;부츠는 부츠대로, 구두는 구두대로, 샌들은 샌들대로 사고 있지요 하하하하(웃을 때가 아니잖아;)
Commented by kyoko at 2006/11/27 12:00
서미돌님/제가 좀;;; 얼굴이 두껍습니다. 부끌부끌;;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6/11/27 12:06
음 머리카락으로 가리신다거나? 간만에 덜 테러스러운....지름을 보니 마음이 평온하군요.
Commented at 2006/11/27 12: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11/27 12:18
^^;; 저두 홍대 나갔다가 구두만 두켤레 지르고 왔습니다. 안되서 아버지 카드깡도 해가면서요. ㅎㅎㅎ
근데 요즘엔 하도 저런 식의 반짝반짝 구두들이 유행인지 스커트나 진에다 매치시켜도 이쁘겠는데요.. ^^ (맨 마지막 글에서 뜨끔;; 235~240이거든요;;;)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6/11/27 12:42
발이 엄청 추우실 것 같아요.;;
Commented by zuppy at 2006/11/27 13:08
어제 TV에서 님을 본 것 같으오
Commented by Ж가이샤Ж at 2006/11/27 13:09
헙,어쩐지 구두 받침이 되고있는 맥북님에 더 충격받은[<-;;]9센치..대단하시군요;ㅂ;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1/27 13:11
구두 전용 조명이 필요할것 같아요. :) 저 신발에 지지 않을 핸드백은 어떤걸 생각하시는지요? :D
Commented by 텐(天) at 2006/11/27 14:13
우와~ 예쁩니다. +_+ 정말 구두 뒤축을 세 번 구르면 어디론가 날아가버릴 것 같은데요~ (하지만 구두 뒤축을 세 번 구르다가 굽이 까지면.. ;ㅁ;)
Commented by 유 리 at 2006/11/27 15:17
위쪽 구두나 아랫쪽 구두나 쇼킹합니다. -_;;;;
Commented by 난이 at 2006/11/27 16:03
아~ 넘 이뻐요.. 흑흑 발 235~240인데.. 꿀꺽.. 벼룩을 하셔도.. 무리일지도 몰라요 12월은 예산잡기가 넘 힘든달이에요
Commented by ravenda777 at 2006/11/27 16:22
우왕 너무 이쁘네요 ㅋㅋ-.-
저도 12월 5일 구찌세일을 노려서 지를려고 대기중 ㅋㅋㅋ : )

몇일전에 - 떙스세일한다구 해서 5th 가에 있는 백화점 같은델 갔는데 너무 이쁜 구찌신발이 있었으나 50만원에 압박으로 사지도 못하고 ㅎㅎ;; 세일만 기다리고 있네요 ㅠㅠ이쁜게 나왔으면 ㅋㅋ
Commented by 물꿈 at 2006/11/27 16:30
예쁜힐은 좋지만 키의 압박으로 포기입니다 ㅠ 제가 신으면 170중후반이 되어버리더군요.. 이것도 나름대로 슬픕니다?
Commented by 지그 at 2006/11/27 21:34
은구두님 이쁜데요! 추워서 겨울 지나야 신고 나들이 갈 수 있으려나요... +ㅅ+
Commented by 연화 at 2006/11/29 00:34
마지막 입생로랑 구두 미칠듯이 이쁘군요 ㅠㅠ 우어어어어.
Commented by 소마 at 2006/11/29 08:51
245도 잘 없더라구요-_ㅠ
사진말고 실제로 신고 다니시는 걸 함 봐야 할텐데요~ ^^
Commented at 2006/11/30 00: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opori at 2006/12/01 19:47
저도 245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는..전 255 ㅜㅜ
Commented by 우주소녀 at 2007/01/04 16:18
더헛! 빤딱 구두도 구두지만;; 그 아래있는 맥북이 안습입니다. 완소맥북, 어쩌다가 신발 아래 깔려있는지;;
Commented by Boss at 2007/01/31 18:07
우와... 제취향인걸요'ㅁ'!! 신발사이즈도 같으신듯^^
Commented by 새디달기 at 2007/03/25 10:05
둘 다 아찔하신 구두님들이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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