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커트 보네거트 사망...T_T

커트 보네거트가 어제 사망했다고 한다.
읽은 책이라고는 꽤 어렸을 때 읽은 제5도살장과 제일버드가 전부지만 그래도 무척 마음에 들었던 작가, 아직 이 작가의 작품 중 안 읽은 게 있다는 게 왠지 든든한 보험 같기도 했던 그런 분이 돌아가셨다니 왠지 서글퍼진다.
향년 84세. 오랫동안 사신 편이고 좋은 작품도 많이 남기셨지만, 좋아하는 작가의 죽음이란 항상 안타깝고 허탈하다. 뜬금없지만 아마 안소니 홉킨스가 죽으면 엉엉 울 듯. 안소니 오빠도 요새 부쩍 늙으신 것 같아서 볼 때마다 가슴이 조여온다 흑흑흑. 부디 오래오래 살아주셔요.



명복을 빕니다. 남겨주신 작품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아래는 기사.
An undated file photograph showing US novelist Kurt Vonnegut, who died on the evening of Wednesday 11 April 2007 at the age of 84, due to brain injuries follwong a recent fall, Born on 11 November 1922, in Indianapolis, Mr. Vonnegut's best-known work, 'Slaughterhouse-Five' (1969), drew on his experience as a prisoner of war at the end of World War II. EPA/STF POLAND OUT

간단한 약력.

커트 보네거트 (Kurt Vonnegut Jr.) - 1922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다. 코넬대학, 카네기 대학, 시카고 대학 등에서 수학하고 1965년부터는 아이오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연합군 폭격에 의한 드레스덴의 파멸을 목격하기도 했다. 100여편의 단편과 <갈라파고스>, <제5도살장>, <타임 퀘이크> 등의 장편이 있다.

by kyoko | 2007/04/12 21:50 | 그 외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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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tand Alone .. at 2007/04/13 04:47

제목 : 부담스러운 거장의 죽음 - 커트 보네거트 사망
커트 보네거트(Kurt Vonnegut Jr.)가 바로 어제 4월 11일, 향년 8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잠들기 직전에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이 대단한 작가가 생을 끝냈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분명히 그는 엄청난 작가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과 존경, 심지어 숭배까지 받는 인물이다. 그리고 나에게 커트 보네거트는.................여러모로 불편한 작가이다. 내가 이 작가의 글을 처음 읽은 것은 [모든 ......more

Commented at 2007/04/12 22: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하늘안으로 at 2007/04/12 22:46
훌륭한 작가님께 명복을...

저도 스티븐 킹 아저씨나 아멜리 노통 누님(?)이 돌아가시면

울어버릴거 같습니다.. 작가님들 오래오래 사세요..(..)
Commented by amish at 2007/04/12 23:15
커트가.. .죽었군요..

....
...
..
.

휴우. 명복을.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7/04/13 00:13
명복을 빕니다.
저는 숀 코넬리 아저씨가 그렇게 되면 울 거 같아요. -_-;
Commented by 스마슈 at 2007/04/13 02:05
저도 행복한책읽기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알게 되었지요. 거장들이 하나둘 가시니 서글퍼집니다. 명복을 빕니다... ㅠ.ㅜ
Commented by 니룬 at 2007/04/13 03:00
전 고양이 요람을 재미있게 봤었지요...

....

에코 아저씨 죽는게 두려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사이오닉스톰H at 2007/04/13 03:45
그저께 레터맨 쇼에 나온 홉킨스 경 보니까 앞으로 30년은 더 사시겠더라
Commented by 비리 at 2007/04/13 08:39
안타까워요....
명복을빕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7/04/13 15:53
비공개님/왠지 영원히 살아계실 줄 알았는데요; 마음이.. 흑흑.

하늘안으로님/전 안소니 오빠.. 요새 양들의 침묵이랑 한니발에서 오라버님 나오는 장면만 여러번 다시 보고 있는데... 아쥬 쓰러집니다ㅠㅠ 하지만 연세가 넘 많으셔요;;

amish 님/예...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7/04/13 15:55
에이미님/숀 코넬리 아저씨..^^;
가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런 일이 있으면 무섭습니다.

스마스님/넘 안타깝습니다.ㅠㅠ

니룬님/아.. 고양이 요람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알라딘에서 검색을..
Commented by kyoko at 2007/04/13 15:59
사이오닉스톰H언니/언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야 흑흑 그럼 나보다 더 오래 사실지도(..)
우리 꽃놀이는 다음주 중이나 그 다음주 중으로 잡아욤.

비리님/예 저도 넘 안타까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at 2007/04/17 16: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ushroomy at 2007/04/18 13:02
사인은 뇌손상이군요. 어쩌다 뇌손상을 입으셨는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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