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1일
다리원- 냉채가 맛있는 집.
오늘 올릴 곳은 증산역 근처에 있는 중국집 다리원. 사실 다녀온지 근 한달은 되는 것 같지만-_-; 아무것도 안 쓰고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집이라 늦게나마 올려 본다.
이곳에서 모임이 있어 방문했는데, 실은 원래 친분이 있는 분들은 아니고-_-; 모임을 주최한 분과 전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는 얘기를 나눴었는데 그 분이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 주셔서 꼽사리-_;끼어 같이 밥을 먹게 된 것. 하지만 역시 세상은 좁다! 웹에서나마 아는 분에 예전 냥이네서 어쩌다보니 만나뵈었던 분도 자리에 앉아 계시고; 이글루스에서도 유명하신 아키라님도 계시더라.-_-;(실은 아키라님께는 아주 오래 전에 사료를 산 적이 있...;)뭐 고양이 동호회다보니 그리 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뜻하지 않게 좋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참 즐거웠던 자리였다.
어째 모임 후기를 쓰고 있는데-_-; 음식 얘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이 집은 전체적인 요리 수준도 괜찮지만 무엇보다도 냉채가 훌륭하다. 냉채 특사이즈가 9만원이고 더 큰 건 13만원인데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관계로 냉채를 먹고 싶으면 예약은 필수. 무슨 넘의 냉채가 그렇게 비싸냐.. 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다. 사실 주최하신 분께 전에 이 집 냉채 얘기를 듣고 넘 먹고 싶었는데 두세명이 가서 해결될 양이 절대 아니기에(최소 6명쯤은 있어야;) 눈물을 머금고 있다가 이번에 모임이 잡힌 걸 알고 초면에 뻔뻔하게도 얼른 가서 어울렁더울렁 밥을 먹었던 거다.-_-; 아 또 냉채님의 자태가 떠오른다 흑흑. 하지만 인원도 그렇고.. 너무 멀어요ㅠㅠ 증산동....ㅠ.ㅠ 나중에 더 더워지면 미친척하고 냉채모임이나;;;
참,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전화번호 올립니다. 02-376-0604 구요 예약은 필수. 위치는 6호선 증산역 근처입니다. 자세한 길은 전화로 문의하셔요.^^
그럼 이쯤 하고-_-; 아래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일단 메뉴판입니다. 조금 비싸다.. 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오는 양이 가히 살인적입니다.-_-;
먼저 이것이 냉채님! 타원형의 커다란 그릇에 각종 중국식 냉채가 가득... 이게 9만원짜리입니다.-_-;
11명이 달라붙어 먹었는데.. 안 모자랍니다.............................; 6명이 가면 이걸로 배 부를 거예요-_;
찬란한 위용.... 거대합니다.-_;;
가까이서. 가운데는 해파리의 산, 새우 관자, 오향장육, 내장 등의 각종 먹거리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맛도 아주 제대로예요! 새콤달콤 톡 쏘는 맛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얼추 다 먹으면 남은 것들을 슥슥 비벼서 먹는데 그게 또 별미였습니다. 그런데 마늘이 많아 그런지 막판엔 무지! 매웠습니다.
냉채로 차가와진 속을 따끈한 깐풍복어님이 달래줍니다. 복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김이 무럭무럭 나는 해물누룽지탕! 양 장난 아닙니다.-_-; 아줌마가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섞어 주시고 계셔요.
김이 화르륵!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누룽지탕 느무 좋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을 시켰는데.. 괜히 3만원이 아닌 거죠.-_-; 저 무시무시한 사이즈를 보면.. 그저 덜덜덜.

탕수육도 괜찮았어요.
남자분들도 계셨는데 이렇게 시키자 너무 배가 불러서 식사류, 면류는 엄두도 못 냈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리치만 먹고 이동해서 커피 한 잔 마셨어요. 중국집에서 술을 안 시켰다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잔뜩 먹고 일인당 가격은 2만원이 조금 안 되었습니다. 싸요!! 6인이상 모임엔 강력추천하고픈 집입니다!
아아 냉채 먹고 싶어요!!!!!!!;ㅁ; 냉채!!!!!!! 우와앙!!!!!!ㅠㅠ
이곳에서 모임이 있어 방문했는데, 실은 원래 친분이 있는 분들은 아니고-_-; 모임을 주최한 분과 전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는 얘기를 나눴었는데 그 분이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 주셔서 꼽사리-_;끼어 같이 밥을 먹게 된 것. 하지만 역시 세상은 좁다! 웹에서나마 아는 분에 예전 냥이네서 어쩌다보니 만나뵈었던 분도 자리에 앉아 계시고; 이글루스에서도 유명하신 아키라님도 계시더라.-_-;(실은 아키라님께는 아주 오래 전에 사료를 산 적이 있...;)뭐 고양이 동호회다보니 그리 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뜻하지 않게 좋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참 즐거웠던 자리였다.
어째 모임 후기를 쓰고 있는데-_-; 음식 얘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이 집은 전체적인 요리 수준도 괜찮지만 무엇보다도 냉채가 훌륭하다. 냉채 특사이즈가 9만원이고 더 큰 건 13만원인데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관계로 냉채를 먹고 싶으면 예약은 필수. 무슨 넘의 냉채가 그렇게 비싸냐.. 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다. 사실 주최하신 분께 전에 이 집 냉채 얘기를 듣고 넘 먹고 싶었는데 두세명이 가서 해결될 양이 절대 아니기에(최소 6명쯤은 있어야;) 눈물을 머금고 있다가 이번에 모임이 잡힌 걸 알고 초면에 뻔뻔하게도 얼른 가서 어울렁더울렁 밥을 먹었던 거다.-_-; 아 또 냉채님의 자태가 떠오른다 흑흑. 하지만 인원도 그렇고.. 너무 멀어요ㅠㅠ 증산동....ㅠ.ㅠ 나중에 더 더워지면 미친척하고 냉채모임이나;;;
참,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전화번호 올립니다. 02-376-0604 구요 예약은 필수. 위치는 6호선 증산역 근처입니다. 자세한 길은 전화로 문의하셔요.^^
그럼 이쯤 하고-_-; 아래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11명이 달라붙어 먹었는데.. 안 모자랍니다.............................; 6명이 가면 이걸로 배 부를 거예요-_;


맛도 아주 제대로예요! 새콤달콤 톡 쏘는 맛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탕수육도 괜찮았어요.
남자분들도 계셨는데 이렇게 시키자 너무 배가 불러서 식사류, 면류는 엄두도 못 냈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리치만 먹고 이동해서 커피 한 잔 마셨어요. 중국집에서 술을 안 시켰다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잔뜩 먹고 일인당 가격은 2만원이 조금 안 되었습니다. 싸요!! 6인이상 모임엔 강력추천하고픈 집입니다!
아아 냉채 먹고 싶어요!!!!!!!;ㅁ; 냉채!!!!!!! 우와앙!!!!!!ㅠㅠ
# by | 2007/06/11 14:13 | 맛있는 집 맛없는 집 | 트랙백 | 덧글(3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안 그래도 6인 이상 모이는 모임을 자주하는데 좋은 곳을 알았어요.
동물원 번개 저녁을 저기서?
슈타인호프님/네; 너무 멀어요ㅜㅜ 저기서 하면 참 좋을 텐데요;
꽃달고땐스님/허거덕! 가까운데 사시는군요ㅠㅠ 제가 가까운데 살았다면 네명이라도 끌고가서 싸왔을지도.....;
좀비君님/저런 곳이 있으면 갈 일이 생기는 거죠 흑흑흑..ㅠㅠ
전 13만원짜리는 두렵습니다;
Charlie님/그렇죠?; 정말 실물을 받아보면 가격이 싸다고 느껴지는;; 포스가 있습니다. 중극집은 정말 여럿이 가는 게 최고예요! 요리도 이것저것 먹을 수 있고..ㅠ.ㅠ
比良坂初音님/깐풍복어도 맛있었어요. 하지먄 역시 쵝오는 냉채!
두명이선 요리 하나면 배가 차버리니까 가끔 큰 마음먹고 코스 요리를 먹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또 그거대로 괜찮긴하지만 아쉽더라구요.
설명만으로도 머리속에서 상상중이에요.
(고문이 따로 없네용 .. 꺄악)
저는 1/2인분 먹는데 말이에요.ㅠㅠ
중국요리 좋아하긴 하지만 한국에서 소규모 인원(특히 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1:1 데이트를 좋아하기 때문에ㅠㅠ)먹기엔 너무 힘들어요.
다시 중국 맛여행을 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orz
그러고보니 요기는 방명록이 없는건지 제가 못찾는건지;;
쿄님 블로그 보다보니까 저도 모셔두기만한 신발들 블로그에서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쌓아두기만해도 신지도 못하고 굳게 맘먹고 신고나갔다가 너무너무 아파서 집에 기어들어온게 몇번인지..ㅠㅠ
저야 명품은 아니더라도 걍 버릴수도 없는 것들인지라;; 하하;;
가격만 보고 '무슨 냉채가 저렇게 비싸!?' 라고 생각했는데 납득이 되네요;
저 정도 양이면 아가씨들 10명이 가도 배부르게 먹겠어요-ㅂ-;(정말?!)
누룽지탕은 가게마다 호불호가 갈려서 주문하기가 난감한데. 저곳은
참 맛나보이네요-ㅂ-~ 저도 친구들 데리고 함 가봐야겠습니다^^
우르르 몰려가야 할 듯한 사이즈.. 나중에 한 열명쯤 모임할 일 생기면 가야겠어요. 체크!
흙흙...
증산동에 산지 어언 20년이 넘는데...
다리원...에서 왜 한번도 먹어보지 못... 엉엉...
저기.. 위의 님들;
번개하시면 저도 같이 어울렁더울렁;; 냉채 먹고 싶어요...
24시간 항시대기입니다. 흙흙.
여튼 좋은데 알았슴다^^ 근데 알면 모하나; 갈 사람 모으기도 나름T_T
개인당 2만원?!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ㅎ
자...=ㅅ=+ 달리는 겁니다 냉채모임! 우다다
근데 같이 갈 사람은....;
저희 클럽에 올리고 인원을 마련해야겠어요~ ^^
(먹는것에 한해 이렇게나 의욕적; 요식업계의 잔다르크가 되겠습니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