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1일
잡담 - 와인 얘기.
1. 이글루스 밸리를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글이...-_-; 와인벼룩시장 다녀왔습니다 글을 추천해 준 산딸바 한모군... 아놔 너무 웃기잖아;; 한참 웃었다.-_;;; 와인이 그리도 마시고 싶었니...; 전화해서 이번에 사온 것 중에 한 병 준다 그랬다.
참고로 산딸바군의 추천평.
"나 와인. 나 와인. 나도 와인 먹을 줄 아는데........ 신의 물방울도 봤는데.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 추는 여인 만나고 싶은데. 와인 하악하악. 와인 먹고 탱고 추는 여자 생각하면 막장인가효?"
도저히 와인 한 병을 안 줄 수가 없습니다 ㄳ;;;
1-1. 저 추천평을 보니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 안 할 수가 없는 것.
그렇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여인! 왜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_;인지는 몰겠지만서도 어쨌든 처음 봤을 때 정말 죽도록 웃었던 기억이...-_;; 저 님하는 스폰지 출현을 얼마나 후회하셨을까 쯧쯧쯧;;; 그런데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언니를 와인 한 잔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와인 가격은 2만원대라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면-_; 뭔가 참 아슷흐랄하지 말입니다.-_;
그래서 이걸 패러디한 짤방이 있죠. 출처는 디씨입니다.

양쯔강 유역의 이모작.. 엄노인......... 흉작...................ㅠㅠ 미치겠다;;
1-2. 요새 가끔 느끼는 것.
그냥 본인이 먹고 맛있다고 느끼면 되는 게 와인인데 너무 어렵게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믈리에 학교 다닐때도 이 와인에선 절대적으로 이 향이 난다.. 는 건 사실 없고, 개인의 감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향이 날 수 있으니 편하게 표현하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대신 과일향이라 하면 그 중에서도 어떤 과일인지, 예를 들어 새콤한 느낌이라면 그게 레몬에 가까운지 자몽에 가까운지, 달콤하고 따스한 느낌이더라도 그게 바닐라인지 캬라멜인지 최대한 세분화시켜 구별하려는 노력을 하면 더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시음일지 쓰고, 계속해서 표현을 해 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와인은 어떤 느낌.. 이런 게 감이 오게 마련인데 저리 추상적으로 표현을 하면 어쩌라고..-_; 저러니 신의 물방울이 다 망쳤다; 는 얘기가 나오지.-_-
신의 물방을은 장점이 많은 좋은 만화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절대적인 건 전혀 아닌데, 와인바에 앉아 있다 보면 젊은 커플이 들어와 어설프게 디켄딩을 요구하거나-_;;; 이번 와인 전시회에서도 신의 물방울 부스.. 라는 식으로 걸어놓은 곳은 사람들이 드글드글-_; 한 걸 보면 와인인구가 늘어난 건 기뻐해야 하겠지만 그만큼 씁쓸한 부분들도 확실히 있다는 느낌. 게다가 그런 무분별함 때문에 애매하게 가격이 오른 와인은 또 얼마나 많냔 말이지.ㅠㅠ 막 안타까와진다 흑흑흑.
개인적으로는 평소 마실 거라면 1~3만원대의 와인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본다. 특히나 초보자는 더더욱 그렇다. 일단 와인과 친근해진 다음에 특별한 날이나 여유가 있을 때 조금 비싼 와인에 도전해보고 하는 게 훨씬 나은 방법이다. 저렴한 와인을 자연스럽게 자주 접하는 게 와인과 친해지는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물론 돈 많아서 5대 샤토에 페트뤼스, 르 팽 등을 물처럼 마시는 분이 계시면... 하악하악 저랑 친하게 지내효*^^*유연하게 허리를 놀리며 굽신굽신. 아니 이게 아닌....-_;
2. 어머; 쓰다 보니 또 길어졌네효.-_; 볼일이 좀 있으니;; 있다 동물원 번개글 올릴게욤!


에바언니와 로즈언니 짤방을 한장씩 투척하고 일단 도주;;;
참고로 산딸바군의 추천평.
"나 와인. 나 와인. 나도 와인 먹을 줄 아는데........ 신의 물방울도 봤는데.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 추는 여인 만나고 싶은데. 와인 하악하악. 와인 먹고 탱고 추는 여자 생각하면 막장인가효?"
도저히 와인 한 병을 안 줄 수가 없습니다 ㄳ;;;
1-1. 저 추천평을 보니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 안 할 수가 없는 것.

그래서 이걸 패러디한 짤방이 있죠. 출처는 디씨입니다.

양쯔강 유역의 이모작.. 엄노인......... 흉작...................ㅠㅠ 미치겠다;;
1-2. 요새 가끔 느끼는 것.
그냥 본인이 먹고 맛있다고 느끼면 되는 게 와인인데 너무 어렵게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믈리에 학교 다닐때도 이 와인에선 절대적으로 이 향이 난다.. 는 건 사실 없고, 개인의 감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향이 날 수 있으니 편하게 표현하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대신 과일향이라 하면 그 중에서도 어떤 과일인지, 예를 들어 새콤한 느낌이라면 그게 레몬에 가까운지 자몽에 가까운지, 달콤하고 따스한 느낌이더라도 그게 바닐라인지 캬라멜인지 최대한 세분화시켜 구별하려는 노력을 하면 더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시음일지 쓰고, 계속해서 표현을 해 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와인은 어떤 느낌.. 이런 게 감이 오게 마련인데 저리 추상적으로 표현을 하면 어쩌라고..-_; 저러니 신의 물방울이 다 망쳤다; 는 얘기가 나오지.-_-
신의 물방을은 장점이 많은 좋은 만화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절대적인 건 전혀 아닌데, 와인바에 앉아 있다 보면 젊은 커플이 들어와 어설프게 디켄딩을 요구하거나-_;;; 이번 와인 전시회에서도 신의 물방울 부스.. 라는 식으로 걸어놓은 곳은 사람들이 드글드글-_; 한 걸 보면 와인인구가 늘어난 건 기뻐해야 하겠지만 그만큼 씁쓸한 부분들도 확실히 있다는 느낌. 게다가 그런 무분별함 때문에 애매하게 가격이 오른 와인은 또 얼마나 많냔 말이지.ㅠㅠ 막 안타까와진다 흑흑흑.
개인적으로는 평소 마실 거라면 1~3만원대의 와인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본다. 특히나 초보자는 더더욱 그렇다. 일단 와인과 친근해진 다음에 특별한 날이나 여유가 있을 때 조금 비싼 와인에 도전해보고 하는 게 훨씬 나은 방법이다. 저렴한 와인을 자연스럽게 자주 접하는 게 와인과 친해지는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물론 돈 많아서 5대 샤토에 페트뤼스, 르 팽 등을 물처럼 마시는 분이 계시면... 하악하악 저랑 친하게 지내효*^^*유연하게 허리를 놀리며 굽신굽신. 아니 이게 아닌....-_;
2. 어머; 쓰다 보니 또 길어졌네효.-_; 볼일이 좀 있으니;; 있다 동물원 번개글 올릴게욤!


에바언니와 로즈언니 짤방을 한장씩 투척하고 일단 도주;;;
# by | 2007/06/11 15:20 | 일상 | 트랙백(2) | 핑백(1) | 덧글(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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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여인은 잘 모르겠고…
잡담 - 와인 얘기. 모종의 사태로 스페인 및 아르헨티나에서 찍은 사진을 모조리 날려먹었습니다. 더하여 상당한 금전적 손실도. 초기 사진들은 어떻게 복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최근 3주 동안 짝인 사진은 방법이 없네요. 마음껏 위로해 주셔도 됩니다. T.T 그래서 당장은 스페인 이야기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고 해서, K님 블로그에서 와인 이야기하며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여인’이야기가 나오길래 어젯밤에 본 탱고 공연 사진과......more
제목 : 프리버즈의 생각
JavaScript. 쉬워보이면서, 난해해보이는 중간적인 맛이 나는 언어. 굉장히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언어. 마치, 이베리아 반도의 여자 개발자,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해보이는 그런 느낌을 갖는 언어. 알다가도 모를, 애증이 교차하는 언어 =ㅂ=...more
... 잡담 - 와인 얘기. 모종의 사태로 스페인 및 아르헨티나에서 찍은 사진을 모조리 날려먹었습니다. 더하여 상당한 금전적 손실도. 초기 사진들은 어떻게 복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 ... more
금새 비싼 값을 하는 와인으로 바뀌더군요;;; 전 그냥 럼이나 마셔야겠습니다...
GS에서 요즘 신의 물방울이다 뭐다 와인에 힘쏟는거 같은데 어째 영 관리는 부실한게.. 직사광선에 직립보행으로 서있는 와인병들을 볼때마다 입맛이 씁쓸합니다.
요리만화였나 싶기도 합니다-__-;
으흠..짤방이 멋져요>_<!
이오공감 바뀐뒤 잘 안보게 되던데..우연히 보고 픽싯 웃었어요~ㅎㅎㅎ
먹을것도 참 사람 취향마다 같은 맛이라도 좋고 싫음이 갈릴텐데... 어떻게 느끼는지도 다를텐데에... 전 단게 좋더라구요. ㅠㅠ
넘 비싼 건 경제적으로도 좀 그렇고...
어쩌다 아무 가게에서 하우스 와인이라고 내놓은 게 별 거 없는데 입에 쫙쫙 붙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 거 낼롬낼롬 마시다보니 홀랑 잘도 취하더라는;;
전 신의 물방울도 안 읽었네요..
나중에 한 번 도전을.+_+
역시 진정한 코메디는 비극에서 부터. ^^
그 외의 것들은 쥐약;;; 우어엉....마시고 싶어라~~
일단 별이를 세상에 내놓고(?) 나서나 쪼금 먹을 수 있게 되겠지요. ;ㅁ;
애주가 엄마는 슬픕니다. 엉엉엉.
그럼 비싼 와인 맛이 아니라 망한 와인맛 아닌가요;;;
쿄님 포스팅 보며 항상 웃고 갑니다 ㅠㅠ 아, 침도 흘리고 갑니다 ;ㅁ;
패러디도 너무 웃긴데요. 이거 마린 블루스에서도 패러디 했던데. ;;
동물원 번개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 쿄님 블로그 들락거리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세달 남짓한데다ㅠ_ㅠ
덧글 달기 시작한것도 덧글 17777 이벤트 시작하고 난 다음이고;;
게다가 저 자신은 블로그도 안하고;; 쿄님께 저에 대한 어필;;도 못한것 같고-_-;;
쭈삣쭈삣 쿄님 보고싶은데 보고싶은데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일단! 번개글은 기다려야겠어요오~ 아잉
신의 물방울 현수막 붙여놓은 곳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길래 저도 잔 내밀어서 시음해봤어요...(발그레)
패러디 하신거 보면 첫번째분은 피죤관리 안되시겠네요ㅋ
눈팅만 하기에 ㅈㅅ해서 이제 덧글도 남기렵니다.
참...사진 좀 들쳐업구갈께요... -_-;
참, 혹시 궁합이 맞는 와인과 음식 이런 건 추천해주실만한 게 없으신지. 먹다보면 서로 맛이 충돌하는 경우가 자주라서요.ㅡㅜ
이상하게도 밸리댄서 처럼 허리를 무지막지하게 돌리며
90도 인사하는게 상상돼 버렸습니다. -_-;
따개가 없어서 아직도 맛을 못보고,, 숙성중.....
다른 곳에서 이런 댓글을 봤는데, 댓글이 더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이게 맞는 얘기인 건가효? 근데 이 말이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지상파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볼 거라는 거 뻔히 알면서 저렇게 말하다니;; 무덤을 팠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