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22일
여러가지 잡상들- 아프간 사태를 보고.
1.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로 떠들썩하다. 솔직히 특정 종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지라-_-;; 다 뜯어말리는데 그 위험한 데 왜!! 버럭!! 하고는 있지만 어쨌든 살아돌아왔으면 한다. 아무리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어느 곳에서 파리처럼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해도 사람 목숨은 중요한 거니까.
그런데 님들아... 이건 좀 아니잖아; 너희 아래 짤방이랑 똑같은 짓을 한 거샤-_;;;
바로 이거. 사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개종시키겠다고 동물원 직원과 주변인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자우리에 들어간 모 목사님...-_;
그분은 이렇게 되셨단다.-_;
이번 피랍자들... 살아돌아오면 매우 야단맞아야 쓰겠다.-_- 빨리 돌아와서 대국민 사과도 하고 훃아한테 좀 맞자.-_- 그래도 어쨌든 꼭 돌아와야 한다 응??
2. 그리고 교회 너네. 양심이 있다면 협상 등에 따르는 제반 비용은 담당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 싶다. 집 근처에 저 문제의 샘물교회가 있는데, 거기 정말 캐부자교회다.-_- 건물만 몇백억은 될 듯.(하긴 이 동네 교회는 대부분 그렇다.-_-;) 파병 찬성시위 하던 교회라고 알고 있는데, 일이 커지자 이렇게 될 때까지 정부는 뭐 했냐고;;; 당장 정부당국 비난하고 파병 철수하라고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_- 저 위험한 곳에 최소한의 안전대책도 없이(현지인도 피하는 위험한 육로로 갔다가 저 봉변을 당했다고 하는데 그저 속이 터질 뿐;;;) 사람들을 스무명씩 보내 놓고 이제와서 정부탓하면 뭐하냐. 양심이 있다면 이 사건으로 교회장사할 생각일랑 하지 말고 정부의 협상에 최대한 협조할 일이다. 피랍자 가족 훌쩍거리는데 그 옆에서 실실 쪼개고 있던(사진기사 봤는데 지금 찾으려니 기사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다. 하긴 사진 보면 욕밖에 안 나왔으니 없는 게 다행이지 싶기도.) 교인들. 이 사건으로 교회 유명해지니까 좋냐? 지금 웃음이 나오냐?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정말. 응? 그리고 앞으로는 철없는 애들 위험에 빠뜨리면서 생색내기용 단기봉사나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인력 보충해서 정말 참된 봉사 좀 해 주라. 나 교인은 아니지만, 정말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좋은 일 하시는 참된 교인들도 많이 계신 거 안다. 오지에서 평생을 바쳐 애들 뒷바라지하고 의료봉사하고. 하지만 그런 분도 계시는 반면에 대부분의 교회에서 여름방학 패키지-_-처럼 행하는 단기 봉사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전 몽골에서 6개월동안 파견나가서 진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7,8월에는 전혀 진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 저러 인맥을 통해
몇월 며칠 누구누구 선생님이 누구누구를 데리고, "의...료...봉...사"를 가신다고 하니
좀 도와드려라..........
이런 부탁들 정말 많습니다.
공항 마중나가면
온갖 조끼에....."무슨 무슨 의료선교회" .........
(몽골이나 가능하지 아프간 같으면, 그 글자는 "나 돈줄이니 납치해가라"라는 마크나 다름없을 겁니다."
그리고 현지말로 적을 것이지... 한국사람들이나 알아볼수 있는 한글로 적은 것은
과시목적 외에 다른 것이 있나요?
.......
자 원래 얘기로 돌아가서
그 치과의료선교회라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치과의사 1명, 치위생사 4명, 치기공사 1명... (치과 MT나 여름휴가랑 뭐가 다른지)
실제로 의료인은 1명인 치과의료선교회.........
보통 4박5일로 날씨 좋을 때만 옵니다.
휴가인지 봉사인지...... (이번 아프간 납치도 여지없는 7월이군요...)
.....
일정은 대개
첫날 : 오리엔테이션 및 호텔에 여정 풀기....
둘째날 : 현지 의료기관 견학
세째날 : 교회에서 의료봉사 (보통 발치............ 현지의사들도 충분히 합니다.
발치만 할 건데, 기공사는 왜 왔는지....)
네째날 : 현지 국립공원(테렐지)으로 말 타러 갑니다.
다섯째날 : 간단한 조식 후 공항으로 출발.........
.....
어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가이드하고 통역하느라 5일동안 우리병원은 진료를 못합니다.
.....
제발 그 의료선교회라는 노란 조끼 좀 그만 입고....
조용히 진료만 하다 오십시오....
기왕 쓸 거면 현지어로 조끼에 쓰세요.... 공항에서 우쭐대며 돌아다니지만 말고..........
(요새 인천공항 L 카운터 가보세요.... 온갖 의료봉사단체니 선교회니.... 몽골항공 카운터에
수화물만 가득입니다. .... 대개 신라면 박스.... 어이없네요...)
치안 안전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만 있지 말고, 시골로 가서 의료봉사 하세요....
(안전하지 못해서 수도에만 계실꺼면 뭐하러 오셨는지..... 차라리 전남 낙도에 가서 의료봉사하는 것이 나을 듯)
의료봉사 오실꺼면 한 20일 정도 길게 잡아 오시고, 의사도 좀 많이 오세요....
현지 의사도 할 수 있는 발치 .... 이런 거 말고, 언청이 수술이나 현지에서 불가능한 것들 할 수 있도록...
(변명은 다양합니다. 기구나 설비가 없어서................. 기구, 설비 거기에 있었으면 거기의사가 합니다.)
수지침, 스포츠 마사지도 의료봉사입니까? 차라리 동네 노인정 가서 어르신들 도와드리세요...
....
그래도 한가지 좋은 점은
의료선교회는 밤에 술 사오라는 심부름은 없어서 좋았네요... 딱 한가지...
(출처- DVD프라임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137209&page=1 )
위의 조끼는 바로 이것.

이제는 좀 이러지들 말자.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을 것 같다. 정말로.
3. 그리고 기독교의 다원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그건 좀 정말이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피랍자의 싸이에 올라온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는 사진들은 정말이지 시껍했다.-_-;; 교회에 누가 들어와서 굿 하고 노래부르면 좋겠냐. 그걸 보니 망할 친구년 하나가 떠오르더라. 20년이 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요 2~3년 전부터 교회에 좀 지나치게 빠져 지내는데, 종교야 당연히 그 친구가 선택하는 거니 내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고,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정말 시껍했던 사건이 있었다. 요새 뭐하냐는 안부 인사에, 국토순례하면서 절이나 절터였던 자리에서 기도를 하고 다닌단다.;;;;; 아니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그런 자리에는 안 좋은 기운이 있고 마귀도 많아서;; 기도로 정화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대략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순간이었다...ㅠㅠ 그 친구 어머니는 십년이 넘게 대순진리회를 나가시는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년이란 것이 한다는 말이 엄마가 사이비 종교를 믿어서 쪽팔린다고, 남자친구 볼 낯이 없다고(남친은 목사 지망생이다.) 그러더라. 여기서 난 20년 넘게 사귄 친구년한테 완전 실망했다. 물론 종교도 신념도 중요하지만 나와 다른 타인은 인정해야 되는 게 아닐까. 종교의 이름으로 포장해 타인의 원칙을 무시하는 건 이미 횡포다. 난 그렇게 믿는다.
4. 이런 글에까지 이쁜 언니 짤방을 올리는 건 아닌 것 같고.-_- 위에도 말했지만, 어쨌든 살아돌아오는 게 우선이다. 살아 있어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정말 참된 봉사도 할 수 있고... 뭐 그런 거니까.
순교고 뭐고 다 떠나서, 아무리 내가 기독교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은 그렇게 함부로 사용하는 거 아니라고 본다 정말.
정부에서는 애타게 협상중인 듯한데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한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



이번 피랍자들... 살아돌아오면 매우 야단맞아야 쓰겠다.-_- 빨리 돌아와서 대국민 사과도 하고 훃아한테 좀 맞자.-_- 그래도 어쨌든 꼭 돌아와야 한다 응??
2. 그리고 교회 너네. 양심이 있다면 협상 등에 따르는 제반 비용은 담당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 싶다. 집 근처에 저 문제의 샘물교회가 있는데, 거기 정말 캐부자교회다.-_- 건물만 몇백억은 될 듯.(하긴 이 동네 교회는 대부분 그렇다.-_-;) 파병 찬성시위 하던 교회라고 알고 있는데, 일이 커지자 이렇게 될 때까지 정부는 뭐 했냐고;;; 당장 정부당국 비난하고 파병 철수하라고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_- 저 위험한 곳에 최소한의 안전대책도 없이(현지인도 피하는 위험한 육로로 갔다가 저 봉변을 당했다고 하는데 그저 속이 터질 뿐;;;) 사람들을 스무명씩 보내 놓고 이제와서 정부탓하면 뭐하냐. 양심이 있다면 이 사건으로 교회장사할 생각일랑 하지 말고 정부의 협상에 최대한 협조할 일이다. 피랍자 가족 훌쩍거리는데 그 옆에서 실실 쪼개고 있던(사진기사 봤는데 지금 찾으려니 기사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다. 하긴 사진 보면 욕밖에 안 나왔으니 없는 게 다행이지 싶기도.) 교인들. 이 사건으로 교회 유명해지니까 좋냐? 지금 웃음이 나오냐?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정말. 응? 그리고 앞으로는 철없는 애들 위험에 빠뜨리면서 생색내기용 단기봉사나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인력 보충해서 정말 참된 봉사 좀 해 주라. 나 교인은 아니지만, 정말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좋은 일 하시는 참된 교인들도 많이 계신 거 안다. 오지에서 평생을 바쳐 애들 뒷바라지하고 의료봉사하고. 하지만 그런 분도 계시는 반면에 대부분의 교회에서 여름방학 패키지-_-처럼 행하는 단기 봉사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전 몽골에서 6개월동안 파견나가서 진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7,8월에는 전혀 진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 저러 인맥을 통해
몇월 며칠 누구누구 선생님이 누구누구를 데리고, "의...료...봉...사"를 가신다고 하니
좀 도와드려라..........
이런 부탁들 정말 많습니다.
공항 마중나가면
온갖 조끼에....."무슨 무슨 의료선교회" .........
(몽골이나 가능하지 아프간 같으면, 그 글자는 "나 돈줄이니 납치해가라"라는 마크나 다름없을 겁니다."
그리고 현지말로 적을 것이지... 한국사람들이나 알아볼수 있는 한글로 적은 것은
과시목적 외에 다른 것이 있나요?
.......
자 원래 얘기로 돌아가서
그 치과의료선교회라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치과의사 1명, 치위생사 4명, 치기공사 1명... (치과 MT나 여름휴가랑 뭐가 다른지)
실제로 의료인은 1명인 치과의료선교회.........
보통 4박5일로 날씨 좋을 때만 옵니다.
휴가인지 봉사인지...... (이번 아프간 납치도 여지없는 7월이군요...)
.....
일정은 대개
첫날 : 오리엔테이션 및 호텔에 여정 풀기....
둘째날 : 현지 의료기관 견학
세째날 : 교회에서 의료봉사 (보통 발치............ 현지의사들도 충분히 합니다.
발치만 할 건데, 기공사는 왜 왔는지....)
네째날 : 현지 국립공원(테렐지)으로 말 타러 갑니다.
다섯째날 : 간단한 조식 후 공항으로 출발.........
.....
어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가이드하고 통역하느라 5일동안 우리병원은 진료를 못합니다.
.....
제발 그 의료선교회라는 노란 조끼 좀 그만 입고....
조용히 진료만 하다 오십시오....
기왕 쓸 거면 현지어로 조끼에 쓰세요.... 공항에서 우쭐대며 돌아다니지만 말고..........
(요새 인천공항 L 카운터 가보세요.... 온갖 의료봉사단체니 선교회니.... 몽골항공 카운터에
수화물만 가득입니다. .... 대개 신라면 박스.... 어이없네요...)
치안 안전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만 있지 말고, 시골로 가서 의료봉사 하세요....
(안전하지 못해서 수도에만 계실꺼면 뭐하러 오셨는지..... 차라리 전남 낙도에 가서 의료봉사하는 것이 나을 듯)
의료봉사 오실꺼면 한 20일 정도 길게 잡아 오시고, 의사도 좀 많이 오세요....
현지 의사도 할 수 있는 발치 .... 이런 거 말고, 언청이 수술이나 현지에서 불가능한 것들 할 수 있도록...
(변명은 다양합니다. 기구나 설비가 없어서................. 기구, 설비 거기에 있었으면 거기의사가 합니다.)
수지침, 스포츠 마사지도 의료봉사입니까? 차라리 동네 노인정 가서 어르신들 도와드리세요...
....
그래도 한가지 좋은 점은
의료선교회는 밤에 술 사오라는 심부름은 없어서 좋았네요... 딱 한가지...
(출처- DVD프라임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137209&page=1 )
위의 조끼는 바로 이것.

이제는 좀 이러지들 말자.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을 것 같다. 정말로.
3. 그리고 기독교의 다원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그건 좀 정말이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피랍자의 싸이에 올라온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는 사진들은 정말이지 시껍했다.-_-;; 교회에 누가 들어와서 굿 하고 노래부르면 좋겠냐. 그걸 보니 망할 친구년 하나가 떠오르더라. 20년이 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요 2~3년 전부터 교회에 좀 지나치게 빠져 지내는데, 종교야 당연히 그 친구가 선택하는 거니 내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고,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정말 시껍했던 사건이 있었다. 요새 뭐하냐는 안부 인사에, 국토순례하면서 절이나 절터였던 자리에서 기도를 하고 다닌단다.;;;;; 아니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그런 자리에는 안 좋은 기운이 있고 마귀도 많아서;; 기도로 정화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대략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순간이었다...ㅠㅠ 그 친구 어머니는 십년이 넘게 대순진리회를 나가시는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년이란 것이 한다는 말이 엄마가 사이비 종교를 믿어서 쪽팔린다고, 남자친구 볼 낯이 없다고(남친은 목사 지망생이다.) 그러더라. 여기서 난 20년 넘게 사귄 친구년한테 완전 실망했다. 물론 종교도 신념도 중요하지만 나와 다른 타인은 인정해야 되는 게 아닐까. 종교의 이름으로 포장해 타인의 원칙을 무시하는 건 이미 횡포다. 난 그렇게 믿는다.
4. 이런 글에까지 이쁜 언니 짤방을 올리는 건 아닌 것 같고.-_- 위에도 말했지만, 어쨌든 살아돌아오는 게 우선이다. 살아 있어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정말 참된 봉사도 할 수 있고... 뭐 그런 거니까.
순교고 뭐고 다 떠나서, 아무리 내가 기독교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은 그렇게 함부로 사용하는 거 아니라고 본다 정말.
정부에서는 애타게 협상중인 듯한데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한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
# by | 2007/07/22 12:16 | 그 외 | 트랙백(1) | 덧글(6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동물원 사자 우리에 들어간 사람들.
옛날 옛날.. 그리 멀지 않은 한 옛날에.... 함께 모여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습성을 지닌 어리석은 인간 무리가 있었다. 이들에게 있어 '진리' 란 '두 발로 걷는 것' 이다. 때문에 이들의 눈엔 네 발로 걸어야 하는 동물원 사자가 불쌍하게만 보였다. 자신들처럼 두 발로 걷고, 남은 두 손은 기도를 해야 하는데... 불쌍한 사자는 그럴 수 없을 것만 같았다."사자는 두 손이 없으니, 두 손 모아 기도 하지 못하는 불쌍한 동물입니다. 우리가 저......more
흔히 사람들이 욕하는 개독교인들과 별로 다를게 없었다는 점을 알고 좌절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살아돌아 올때 오더라도 그쪽 동네에서 강제로 개종을 시키던지
아니면 제발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까 목숨만 살려달라고 울며불며 비는 꼴을 만든 후에
그거 생방으로 한번 때려주고나서 살아돌아오면 좋겠군요
그럼 최소한 위대한 순교자 운운 내지는 감동의 간증운운 하는 작태는 안봐도 되겠죠 뭐-;;
그 후의 일은 일단 살아돌아오고 나서 생각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살아있어야 비난도 받고 책임도 지겠죠. 죽으면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어떤 이유가 있어도 생명을 놓고 죽어도 싸다 당연히 죽어야 한다고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ㅠㅠ
정말 너무들 무책임하게 무신경하게 이야기하고 계신거 아닌가 해서 좀 씁쓸합니다...ㅠㅠ
정말 열받는 사실은 정부에서 이번 선교단(...)이 아프간에 가겠다고 하자 30번이 넘게 경고하고 비행기표까지 압수(?)했는데 그 X물교회에서 정부를 고소하니 어쩌니 협박을 해서 그야말로 어거지로 가놓고는 이제와서 정부탓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여기에는 붕어빵 백만개라도 걸 용의가 있는데 만약 이번일이 천만다행스럽게 인질희생없이 끝난다면 다 하느님 덕이라고 하고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다면 다 노무현 탓이 되어버릴 거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쿄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뭐가 어찌되었건 사람 목숨이 최우선이지요.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데 잡아간 놈들이 워낙 진상에다 막가파 들이라 어찌 될지....(한숨)
정부나 외교부나 노무현이나... 이번에 불쌍해 죽을거 같더군요.
그나저나... 당연히 살아돌아와야죠. 살아돌아와야 직쌀나게 욕얻어먹고 매좀 맞죠!!! ㅡ_-)^
죽어도 싸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욕먹어도 쌉니다!!!'
"그렇게 되면 귀찮으니까 그냥 갑시다."
"그러게 여자가 왜 밤길다니다 봉변을 당해,강간당해도 싸지"라는 말과 동일선상 같습니다;
(작금의 사태에 사태에 대해서는 이하동문. 살아돌아 오시길..)
하지만 어떻게든 돌아와서 좀 심히 혼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_-
사람 목숨이니 살아야겠지만, 잘한 건 쥐뿔도 없으니 곱게 보이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생명이니.(한숨)
살아돌아오되 거기에 수반된 비용이니 뭐니 기타 등등을 다 물렸으면 좋겠습니다. 외교부 분들은 아마 지금 난데없이 벼락맞은 기분일듯....그나저나 저 짤방은 정말 대단하군요 ㅠㅠ
比良坂初音님/저도 이렇게 국가적 민폐를 끼쳐놓고 돌아온 뒤 하나님 덕분에 운운하면.. 참 맘 상할 것 같습니다. 잘 되면 종교탓, 안 되면 국가탓. 이런 모습은 좀;; 어쨌든 무사히 돌아와서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길 바랄뿐이에요.-_;
비공개p님/저는 그냥 눈팅회원이랍니다.^^;; 비공개님도 회원이셨군용. 혹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이셨다든지?+_+
freeverse님/에고; 그런 폭언들은 정말 삼가셔야 할 텐데 말이죠. 어쨌든 귀중한 생명인데요;;
그런 말들의 일부분은 어느 정도는 애들이 말리는데도 물가에 나갔다가 죽을 뻔 했을 때 부모님들이 찰싹찰싹 때리면서 그러게 왜 거길 가랬어~! 하는 정서와 좀 비슷하지 않을까.. 도 싶지만 그래도 그건 백번 양보해도 살아돌아온 뒤의 일인 거죠. 지금은 무사 귀환이 제일 중요하다 봅니다.
'여자를 강간해도 법적처벌을 안받고 공권력도 미치지 않는 지역이니 가지마라'고 바짓끄댕이 붙잡고 매달렸는데 홀딱 벗고 거기 기어들어간거랑 똑같은데요?
초록불님/저도 저 사진 보고 넘 어이가 없어서..-_;;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글루가 좀 불안정한 것 같아요. 전 답글이 안 올라가고 버벅거리네요;
향이님/그렇죠. 죽어도 싼 건 절대 아니지만 야단 좀 맞아야 돼요. 넘 경솔했습니다. 그래도 돌아온 다음의 일인 거니까..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슈타인호프님/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아니 대체 왜 그랬대;
꽃달고땐스님/잘 받으셨군요.^^ 저도 가방 잘 받았;; 문자드릴게요!^^*
에린님/저도 에린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정부가 당연히 교섭을 해야 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해주셔야 하겠지만 교회도 방관만 하고 있으면 절대 안 된다고 봅니다. 무책임하게 학생들을 보내 놓고 정부 탓만 하며 나몰라라 그러는 건 너무합니다. 교회도 어떻게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 여러면에서 협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은새님/그렇죠. 돈 많은 교회니 그런 비용 문제는 자신들이 나서서 부담해 주신다고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리고 이런 식으로 가만 있지 말고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사과라도 제대로 했음 좋겠어요.
가하님/하여튼 속이 탑니다 진짜.-_- 갈 곳이 따로 있지;;;;
향이님/저랑 비슷한 덧글을..^^;;
하지만 죄가 있다고는 못 하잖아요;
음,사실 잡혀서 제일 속이 썩는 건(그쪽에서는 생명이 달린)잡힌 사람들일텐데
집 안에 편히 앉아서 "그러게 누가 가랬나 뭐랬다"하는 게 마뜩찮기도 하고요;;
뭐,잡힌 사람들만 안 됐죠,;
어쨌든 이런 저런 비판에 앞서 무사히 귀환하는 게 먼저인듯 싶어요.
루시엔님 // 죄가 있다고는 못하지만 (법적 금지구역이 아니니, 이번에 좀 바뀔듯 싶지만)
잘못을 한건 맞죠. 그래서 지금 실컷 욕들어먹고 있는거기도 하구요. ㅡ_-);;;
그사람들 속썩는 정도가 아니겠죠.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황이니...
그치만 '그러게 누가 가랬냐?'가 아니라 '왜 말리는데 기어이 간거야!!!' 정도일까.
저는 그거 마뜩찮은 것보다도 저 출국장 사진, 2005년 아프간가서 찍은 사진이 더 마뜩찮아요. ㄱ-;;;
이런말 하려던거 아닌데...
사실 원래 하려던 말은 '루시엔님의 비교가 좀 잘못됐어요.' 이거거든요. ㄱ-;;;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흘러가는 듯 하네요.
일단 생명이 중요하니 데려온 다음에 귀싸대기 연타를 좀..-.-
어쨌든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해법을 이 블로그에서 찾은데 대해 처음 인사드리는 주인장님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맨 위에 比良坂初音님 말씀대로 그들이 개종한 모습이 전세계에 공개된 뒤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태를 통해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개신교의 모습이 단 2%라도 개선되기를 바란다면.. 저의 지나친 욕심일까요???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들은 거의 비슷하네요.
살아돌아와서 오금이 저리도록 혼좀 나야합니다.
후우. 참 어이가 없죠.
참 웃겨요.
그때 당시엔 정말 목숨걸고 진지하게 선교활동을 펼친 사람들이지만
지금 저사람들이야 정말 선심쓰는척 놀러갔다가 봉변당한것밖에 더돼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살아나면 하느님의 은혜, 죽으면 순교자 라는 그런 생각을 그쪽종교인들이 쉽사리 가질까 두렵네요.
친구 중에 하나가 교회에 다니다가 선교활동 겸으로 태국에 다같이 갔었는데, 교회 사람들이 태국 불교 사원들 보면서 저 어리석은 중생들을 우리가 구원하고 이끌어야 된다고 말하는 거에 식겁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던 교회 때려쳤댑니다. 사람들이 무서워 보였다나요. 그놈의 이교배척은 정말 어떻게 안되나요 ㅠㅠ
대신에 와서 책임 문제는 좀 확실히 했으면 좋겠어요. -_-
참으로 엄하다는.. -_-;;;;;;;
하여간.. 저 사람들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아프간으로 들어가려다 못 들어간 30여명의 개신교 소속 봉사단이 현재 두바이에 1주일 이상 체류 중이면서 자기 다니는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두바이에 있는 친구가 얘기해 주더라는..
기독교도 천주교도 이슬람교도 전부 유일신을 믿으니 사실 다른 쪽을 인정할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저 무모함은 정말 어째야 좋을지.
그나저나 어느 신이 정말 진짜 유일신인지 제 알 길 없으나, 그 분들은 왜 지구상 쪼가리만한 땅덩이에 살짝살짝 발현하셔서 자기들이 진짜 그 후예라고 믿는 사람들끼리 이러코롬 수억명 피터지게 싸우게 만드시는 건지..
물론, 피랍되신 분들의 안위도 걱정되지만...
모쪼록 무사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저도 교인이지만, 몇몇 교회님들 제발 개념좀 ;_;
쿄님도 DP회원이시군요.^^ 저도 유령이지만 일단 회원이에용~
기독교인에게 희대의 마녀로 찍힐까봐 걱정되는 군요...
정신연령이 어느 선 이상 높아질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몰지각한 일부 기독교인들은.
일부라고 하긴 뭐하나.
그건 그렇고
요즘 아주 친한 동생 하나와 친구 하나가 둘 다 여자친구의 영향으로 갑자기 미친교인이 되어갖고는 십일조 갖다바치고 하는데(부모님께 받는 용돈의 얼마 뭐 이딴 식ㅡ둘 다 일도 안합니다) 점점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부르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가 아득바득 껴서 하나님이 술 마시지 말랬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그럴거면 술자리에 왜 오는건지 휴. 삽시간에 친우 둘을 잃었다고나 할까요(헛웃음).
그러게요. 전도가 뭔지 여러모로 민폐끼치고 다는 군요.
실행에 옮기다니... 정말 성령이 충만하신가 봅니다. -0-;;;
그리고 저두 쿄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피랍자들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서 많이 혼나야죠!
(매우 세게 깨물어줘야돼요! 꽈악...피나게....)
가끔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긴하죠. 애들 학교 앞에서 선물 나눠주면서 교회다니라고 다니라고..
어디만 나갔다 하면 나눠주시는 전단지(?)들 하며
그래서 되려 안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고, 교회는 절대 안 다닌다는 생각만 하게 만든..
하지만, 어찌 되었든 무사히 살아 돌아오셨으면.
그리고 본인들이 물의를 일으킨 부분은 정부나 국민에게 사과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하나님께만 감사드릴 일이 아니구요-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혼나야 된다고 봅니다.
이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때문에, 정말 헌신적으로 몇년동안 꾸준히
봉사하신 선교사분들과, 정말 진정한 신앙을 가진 교인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국민들이 보는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요 며칠 어찌나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에서 욕을 먹었는지...
(하긴, 저 아프간 경고팻말앞에서 브이질하는 사진을 보니
기독교인인 저도 아니 저것들이 미쳤나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으니,
교인이 아닌 분들이 보면 어떻겠어요;;;)
교인이라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물론 제잘못은 아니지만 제가 속한 집단이 욕먹으니 마음이 아팠던 건데...
과연 이게 정말 기독교인이 해야할 올바른 행동인지,
정부 관계자들이 그렇게 뜯어 말릴 때 안 가는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는지, 정말 그사람들 돌아오면 붙잡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만일 저 사람들이 돌아와서 주님 찾으면 바로 그 입 다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 이사람들이 얼마나 기독교인 얼굴에 먹칠을 했는데...;;;
울 어머니 왈...."오면 목사가 간증한다고 부흥회 열거다." 하는데 상당히 가능성 있는 말이라는게 더 무섭습니다. 그러길래 가지 말라는 아프칸은 왜 가서 나라 망신, 예산 낭비 -_-; 여행경비였던 돈을 그냥 현지 선교회에 보내는게 합리적일텐데 말입니다. 결국 여행경비 수천배의 돈을 국가 예산으로 까먹을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군요.
부자 교회에서 헌금모아 쏘다니는 저런 이벤트성 선교 자제좀 제발...
선교단들 공항 안내문(아프간 지역 여행 자제 관련) 앞에서 찍은 사진 보고 아 놔 정말...
브이하고 지렁이야..진짜 에이씨...
그리고
http://funday.tistory.com/entry/주여사찰이-무너지게-도와주시옵소서
맛가는 영상 오랫만에 다시 함 보시죠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혼인잔치에서 우물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하객들이 마시도록 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예수님은 술을 드셨나 안 드셨나?"
하고 질문해보고 싶어지는군요.
그렇게 가지 말라고 뜯어말려서 가서 벌어진 이 사태를 책임지게 만들어야지요.
먼저.. 살아서 와야지요. -_-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었던 건 피랍된 교회사람들이 돌아온 후 시나리오였는데요.
무사히 귀국하면 하나님의 뜻이고-_- 도중에 피해가 생긴다면 순교라는 둥...
개인적으로 저도 유신론자고 한 때 교회 열심히 다녔지만, 저 말에는 대답할 말이 없었어요.
윗분 말씀대로 일단 살아 돌아오면 그 다음에 크게 혼내줘야(순화)할 것 같아요.
아니 근데 맨 위에 저 사진은 참-_-;;;;
의료봉사가 뭔지,
위에서 비판하시는 타종교에 대한 배제가 바로
기독교의 바꿀수 없는 신념
입니다 ㅡㅡㅋ; 때문에 바꾸라고 많은분들이 권고하셔 봤자 바꿀수 없다고나 할까요?
비종교인이나 타종교인들에게서 미움받는 가장 큰 이유가 그것이죠.
그런 비판과 미움을 받으면서도
가끔은 기독교 신자인 자신조차 답답할때가 있는데도
기독교란 신념이 그것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는것이라고 믿고 생각하기에
전 기독교 신자 입니다. 햏햏햏.
하지만 위에 포스팅은 공감이 가는군요.
보여주기 위한 봉사활동이라는건 정말 의미없는 거죠.
그냥 성지순례 겸 관광 겸 해서 이집트나 이스라엘에나 다녀오는게 훨씬 안전하고 좋을텐데...
뭐 결국은 자기 만족이겠죠.
왠 개종...차라리 신 내려주러 갔다고 하시지..;;; 많이 다치지나 않았어야 할 텐데 쿨럭.
종교란 것은, 그저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인간의 것밖에 안되는 듯 보여요.
신한테 허구한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부탁만 하고, 신한테 해주는 건 없어 보여요.
물론 다른 나라 종교 중에는 때마다 신한테 인사하고 그런 것도 있다고 하지만.
아, 갑자기 <밀양> 생각나네요. 저는 신보다 인간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인간이지만, 역시 인간이 젤 무섭다 싶기도 하고.[뭔 말인지 정리가 도통..;]
어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