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누드? 너네 미쳤나효??

점심에 오랜만에 듀파르에 가서 와인 한 병 곁들여 밥을 먹었는데, 와인의 3분의 2를 짧은시간내에 작살냈더니 10시가 다 된 지금까지도 머리가 덜렁거린다.-_-; 이게 얼마만의 숙취;; 냐. 요새 살짝 술이 약해진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했지만 와인 한병도 안 되는 양에 이 정도의 두통이 오다니 흑흑. 일본 갈 날도 얼마 안 남아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데 이거 좀 걱정이;
조금 누웠다가 아무래도 숙취 해소를 위해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아;;; 냉장고를 열어 어머니가 올 여름 담궈놓으신 매실즙과 역시 엄마나무에서 열린-_;아카시아 꿀을 차가운 물에 타서 꿀꺽꿀꺽 마셨더니 그나마 조금 살 것 같다... 같나...-_;;;

하튼 좀 제정신이 아닌 가운데 인터넷질을 하는데.. 아니 이게 뭔 소리여? 신정아 누드? 뭐여 이건? 내가 술에 취해 헛걸 봤나... 하다가 기사를 클릭하니........ 이... 이게 뭐여;;











저기... 신문 너네 미쳤나효? ^ㅁ^)/


아니 머;;;;맨날 짤방이랍시고 이쁘고 옷 쪼끔 입는 언니 사진이나 올리고, 하는 말이라곤 족족 음담패설인 나같은 년이 깔 건 또 뭐야... 라는 생각을 한 10초쯤 하긴 했는데...................................... 아냐 시파... 이건 까야해... 사진 대놓고 올린 문화일보 기사를 찾아보니 뭐? 속옷자국이 몸에 없는 걸로 보아 벗은 지 한참 된 것 같다고? 아놔 썅 이런것도 기사냐?????????  아쥬 씨바 내일 1면 톱은 '신정아 전설의 긴자꾸로 밝혀져' 이거 되겠다? 엉???그거면 쪼끔 많이 부럽다..-_;;; 

하튼말야... 신문 너네 혹시 올해 안에 대한민국 신문사 중에 썬데이 서울의 적자가 누구인지 가리기로 했니...? 아니면 늦더위 먹었니? 아니 그러기엔 시즌이 안맞잖니... 요새 기사 쓸 것도 많을텐데 대체 왜 이러는 거샤... 돌았나;;;
정말 벼라별 생각이 다 드는 것이;; 이 개지랄하며 남은 하드 뒤지다가 모모모모-_;; 당 유력인사라도 연결되어 있으면(기사를 보면 시파 안 얽힌 넘이 없는 것처럼 굴더만 설마 모모모모당 관계자들은 잦이가 없는 건 아닐 거 아냐.)그땐 뒷수습을 어떡하려는 걸까.. 글고 왜 피랍되었던 사람들과 교회 얘기는 완전 쑥 들어가 버린 걸까.. 뭐야.. 몰라.. 이거 무서워.....

아무리 신정아가 쳐죽일년이고 개썅년이래도 시파 결혼도 안한 처자 알몸을 좆구리게 모자이크해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은 걸 보니 가뜩이나 가출한 개념들로 포화상태일 안드로메다마저 걱정된다;;; 이젠 오현경 섹스비됴 같은 거 터지면 떡신 캡쳐해서 신문에 싣겠다 응? 이건 뭐 인권이고 뭐고 거창하게 얘기할 것도 없이 그냥 기본 개념이 안 돼 쳐먹은 거 아냐. 가뜩이나 술땜에 머리도 아픈데;; 말문마저 막히는군아 세상에. 하이고 정말 살다살다 보니 별걸 다 본다;; 게다가 왠지 말야. 왠지.. 왠지...

너희 이것도 노무현 때문이라 그럴 것 같애. 솔직히 말해봐. 그렇게 생각하지?-_;;;


P.S. 다 쓰고 다시 보니... 기사 캡쳐한 것만 봐도 정말 가관이다. 가까운 사이 징표 느낌? 전문가들 합성 아니다? 허이고. 너네따윈 언론도 아냐 이 잡것들아.


by kyoko | 2007/09/13 22:10 | 그 외 | 트랙백(4) | 핑백(1)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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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트랙백 전용 at 2007/09/13 23:26

제목 : 물기자
원래 기자라는 종은 물을 먹이면 개로 변하거든요. "누가 먼저네" 따지긴 싫지만, 일단 문화일보가 첫빠를 날린 상태였으니 물먹은 데스크가 돌아버렸겠죠. 물론, 조간 일간지의 데스크라면 이근안식 물고문을 당해도 굽힘이 없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만, 계간 "저널리즘" 망한 게 언젠데요 벌써. "저널리즘? 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이럴걸요. 내일 아침에 출근하러 지하철 타면, "에이 쯧쯧..." 하면서도 모자이크 뚫어져라 신문을 얼굴 5cm 앞으로......more

Tracked from 뭐 재미와 위트와 교훈.. at 2007/09/13 23:33

제목 : 정아땅 누드와 국민의 알권리
정아땅은 타락한 뇬 맞음 그리고 난 젊은 처자의 누드를 억천만 좋아함 후릅 근데 정아땅 누드를 실은 문화일보에 대해선 할말이 좀 있음 그 사진이 결정적 증거물로서 작용하는 건 맞는데 그 증거물이 매스컴 노출에 적합한 것임? 왜 그런 사진 발견된다능 하고 기사만 내보내도 될 일에 뭐 경사났다고 애들도 보고 볍진들도 보는 신문에 전라를 까발림? 이......more

Tracked from 루우의 소소한 일상 at 2007/09/13 23:38

제목 : 와아~ 우리나라에 신문 꼴갖춘게 아예 없구나
문화일보 네가 미쳤구나. 네이버 너도 마찬가지야. - 엔닌님 신정아 누드? 너네 미쳤나효?? - kyoko님 핑계랍시고 댄 것이 참으로 가관일세.. 의심과 정황증거는 심히 뚜렷해 보이지만 아직 검찰 수사중인 '유죄 판결' 안난 '일반여성시민'의 올누드를 소위 '전문가'한테 합성아니래요~란 말 들으려고 한 바퀴 뿌려놓고선 '몸에 상처가 없다', '몸에 속옥자국이 없다'라고 써놓아도 되는 건가? 니들이 수사하고 재판까지해라. 그러고도 언론이라고 이......more

Tracked from 아!? at 2007/09/14 00:54

제목 : 2007년 9월 13일은 대한민국 언론의 치욕의 날..
신정아 누드라고? 미친거냐? 아무리 기자들이 그 사진을 봤어도, 아무리 문화일보 이 개념없는 기......more

Linked at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20.. at 2007/12/31 11:06

... 장미)또질렀냐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유럽풍과미국풍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울엄마좀짱인듯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장 많이 읽힌 글은 신정아 누드? 너네 미쳤나효?? (10월부터 집계) 가장 적게 읽힌 글은 책 추가정리입니다/1월 15일 8시 반 추가수정 (10월부터 집계) 내이글루에 가장 덧글을 많이 쓴 ... more

Commented by 토묘 at 2007/09/13 22:16
저도 방금 그거 보고 기겁했어요.;;;;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_-;;;;;;;;;;;
Commented by 에린 at 2007/09/13 22:17
이게 대체......... ㅇ<-<
Commented by xmaskid at 2007/09/13 22:17
저도 막 짜증나더라구요, -_-... 신문은 막장이다 쳐도, 이런거 신문에 넘기는 놈들도 참...
Commented at 2007/09/13 22: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복숭아 at 2007/09/13 22:17
저도 오늘 네이버에서 이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했더랬습니다. 눌러보니 정말 가리는데 몇초 걸리지 않았을 듯한 성의 없는 모자이크 처리... 신정아씨에게 개인적인 연민 없습니다만 이건 진짜 언론으로써의 자존심을 패대기 친 것 같더군요. 으흑흑 진정한 내막은 다른 분이라는 소문이 있더니만 그걸 가리려고 하는건지, 요즘 음모론에 심취해있어요.
Commented by manic at 2007/09/13 22:23
물론 신정아씨가 죄를 저지른것도 사실이고, 현재 자신의 죄에 대해서 별다른 변명을 하지 않은채 도주중인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언론사라는 곳에서 인간 최소한의 인권을 지켜주지 않았다는 것은 웃긴 일이죠. 참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09/13 22:37
어이가 없죠. 언론이라는 곳에서 이렇게 앞장 서서 개념없는 짓을 하다니...놀라울 뿐이랍니다.
Commented by wenzday at 2007/09/13 22:39
진짜 기겁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화를 내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신을 놓아버렸지 싶어요 언론인지 얼론인지. 미친놈들 진짜.
Commented by 코키토스 at 2007/09/13 22:43
사실 저도 이거 보고 조금 어이가 없더라고요.
노무현 정권 이미지 실추를 노리고 쓴 기사 같았어요.
특히 그 문화일보라는 점에서 더욱 심증이 생깁니다.
전에 청와대랑 한바탕했을 때 벼르고 있다가 이 난리를 피우는 거 같던데..
Commented by 하지메 at 2007/09/13 22:45
솔직히 허걱했어요. 인권 보호는 성범죄자에게 팔찌를 채우지 않는게 아니라, 이런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보는데...;
Commented by Core_Geek at 2007/09/13 22:50
막장 언론 하루 이틀인가요... 그 끝은 어디일까요?

저런 게 언론이라고.... 참.. 쳐 돌지 않고서야.. 쯧쯧
Commented by 보리초코 at 2007/09/13 22:52
정말 정신줄 놓은거죠 허허허-_-...................말이 안나옵니다
Commented by hipriest at 2007/09/13 22:59
으와... 캐막장 찌라시라도 저짓은 차마 못할 것 같은데... 대한민국은 역시 불가능이란 없는 나라입니다???
Commented by Recce at 2007/09/13 23:01
일간지라는 것들이 최소한의 품위가 없으니.--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09/13 23:06
정말로 아프간 선교 사건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보도인지도 모르지요(...)
Commented by 붉은거미 at 2007/09/13 23:24
언니 적이.. 그 꿀 남았나효? ;;;;;;;; 나 두병 살까 하는데.. 하난 집에 드리고 하난 내가 먹을라구..
아침에 바나나 쉐이크 해먹는데 아무래도 꿀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답 주세요.. ^^
Commented by 한양댁 at 2007/09/13 23:38
'허슬러' 찜쪄먹을라고 저럽니다, 저것들이. 아놔 딘따.....
Commented by 강설 at 2007/09/13 23:40
전설의 긴자꾸 -_-;;;;
Commented by Frey at 2007/09/13 23:54
... 요즘 언론에 실망하고 있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군요. 중앙 일간지라는 게 스포츠 찌라시보다 못할줄은 몰랐습니다.
Commented by 장바티 at 2007/09/13 23:55
헉 소리가 나오는군요 저 지금 이기사 첨봅니다..-_-;;
Commented by 시오아메 at 2007/09/14 00:02
명박이 술먹고 깽판 친거 가리기 위해서 이걸로 무마 시키려고 한다는 소리도 있어요.
그리고 이 기사 이전에 이미 신문들 맛탱이 가고 있던 징후가 있긴 했죠.
인터넷에서 언론 통제하고 나서는데 신문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요즘 신문이 많이 궁핍한가 봅니다.
살색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이건 여자의 인생 완전히 말아 먹여주마 이걸로 밖에 안보여요.
아무리 죄인이라도 이건 치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웃기지도 않습니다.
Commented by 봄고양이 at 2007/09/14 00:03
신정아팔아서 자기네 신문 띄우려는 개수작이 아니고서야. 아 할말 잃었어요
Commented by 연화 at 2007/09/14 00:13
대체 저런 사진까지 올려가며 기사를 쓸 필요가 있는 건가요; 신씨 알몸 보여주는 거랑 사건이 뭔 상관이 있는 건지. 돈이라도 바르고 찍었댑니까...=_=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란 말이 또 얼마나 나올지 한 번 보고 싶구만요.
Commented by DEMON13 at 2007/09/14 00:20
저도 저거보고 얘네들 진짜 돌았구나 싶었어요.서로 자극적인 제목 띄워서 낚시질하는거죠.
사람들 그만 좀 우롱해...-_-;;;
Commented by 모에 at 2007/09/14 00:32
인간하나 매장당하던 말던 상관 개코도 안하고, 오히려 잘 됐다고 개떼처럼 덤비는거죠.
누가누가 더 쓰레기인가~ 다같이 병신질..
Commented by 인수 at 2007/09/14 00:40
기사를 쓴 놈이나, 데스크나 다 같은 쓰레기들입니다. 개념은 어따 팔아 치우고... -_-
Commented by 동글사마 at 2007/09/14 01:31
기자들 자격증제 도입해야 합니다-_-;;;;

커트라인 90점 놓고- 기본 윤리부터 인권까지 싸그리다 시험과목에 넣어야지;;;;
이거원;;;;
Commented by 푸른툭눈 at 2007/09/14 01:32
좃중동이 뭐 그렇죠....친일수구찌라시.....

에혀 저런게 진짜 우리나라 대표 일간지라니

허긴 뭐 독재자의 딸도 정치한다는 전무후무한

그런 나란데...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7/09/14 01:51
뭐... 할 말은 무지하게 많지만 이미 포화상태인데 한줄 더써봤자... 내 손가락만 아프고.....
Commented at 2007/09/14 01: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7/09/14 02:44
트랙백 좀 하겠습니다. 다른곳에 썼던걸 쿄님이 캡쳐하신 조중동이미지 좀 빌려서 옮깁니다.
Commented by 나긋나긋 at 2007/09/14 02:48
아 이거 정말이지 휴우. 오늘 학교 수업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탔는데. '신정아 누드'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가 1면에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는 석간무료일간지를 사람들이 다 손에 들고는 한 마디씩 하고 있는 거에요. 정말. 진지하게. 토나올 것 같았어요. 내가 이 사람들하고 같은 사회에 살고 있다니. 끔찍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내 알몸 사진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릴 수도 있는 게 이곳이구나. 그래도 그저 사진 찍은 년 욕만 하는 데가 여기구나. 지금 생각해도 또 토나오려고 하네요.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7/09/14 02:50
언론은 어차피 어디이건 쓰레기들인데요 뭘
하긴 그래도 "이론에 입각한 이상론"만 말하면서 언론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느니
기자실 폐합은 언론 탄압이라느니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바보도 좀 있지만-
Commented by 보리초코 at 2007/09/14 09:09
푸른툭눈/ 리플보다 한마디. 저 누드사진 대놓고 실은건 좃(!)중동이 아니라 문화일보인걸로 압니다.
좃중동이 친일수구찌라시는 맞는데 지금 욕할건 찌라시(보다 더한 )적 대다수 언론행태이지
좃중동이 뭐 그렇지 ㅉㅉ 이럴일은 아니지싶어서 끄적여봅니다.
뭐 좃중동이나 문화일보나 오십보백보인건 말할것도 없겠지만요 ㅋㅋㅋ
(황색언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문화일보 묻히지말라고 다는 덧글입니다 ㅋㅋ)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7/09/14 09:43
아침 조선일보보니까 합성유력하다고 나오던데..정말이면 문화일보 조땠네
Commented by 조제 at 2007/09/14 10:58
어제 뉴스에서 다른 신문사 기자들이 저 살구빛 신문 들고 있는 걸 보니, 사진 크기...정말 대빵만 하더군요. 눈치봐서 뒷면에 실었지...마음 같아선 1면에 싣고 싶었나봅니다.-.,-
진짜 미쳤나...누드 보고 어쩌라고;;;
Commented by parTerre at 2007/09/14 12:18
언론이 언제 언론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Commented by Peyton at 2007/09/14 12:44
메인뉴스와는 관계없지만(언론따위 신뢰해서 뭐해요) 비행기 안에서 주는 술도 마실만해요. 유럽가면서 와인작은거화이트레드두병, 맥주 무한리필(종류도 무한대 같았음), 위스키 작은 병도 줬던가... 그러고보니 맥캘란 사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환승할때는 못 샀다는ㅠㅠㅠ(홍콩에서 환승해서 한국오면 살수있어요)
Commented by luxferre at 2007/09/14 13:52
요즘은 스포츠 신문이 더 건전해보여요...
Commented by 포더윙 at 2007/09/14 13:57
헉 아주 션하게 써주셨습니다 저도 이거 보고 기가막혀서...

보리초코님 / 근데 정면으로 사고친 문화일보보다 숄라당 받아써놓고 점잖게 '카더라만 아닐지도...' 요렇게 두말하는 조중동이 더 정떨어지지 않나요.. 제대로 된 비판기사는 2부 리그 언론 넷언론들에만 나오고...
Commented by 유 리 at 2007/09/14 14:24
...아니 그런데 저 사진, 자기들 말로는 "결정적 증거"라고 하지만 그 사진들이 성 로비의 증거라는 증거가 대체 어딨대요. 만약 그런 게 아닌거면 엄하게 알몸 사진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젊은 처자 앞으로 인생은 대체 어쩌라고?;; 알몸 사진 찍으면 다 성 로비?;; 자기가 찍고 싶어서, 자신의 젊을 때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서, 같은 이유로 찍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 건가요?;;; 정말 놀랐습니다. 명박 아저씨 감싸주려는 거건 교회와 피랍자를 감싸주려는 거건 기사 쓸 게 궁해서건, 이유야 뭐건 그들에겐 그럴 권리가 없는 거잖아요. 정말 진지하게 외국으로 이민 가고 싶어졌어요.
Commented by 연시우 at 2007/09/14 19:09
이러다 피랍자는 묻히겠군요...내 피같은 세금...ㅡ _-;
Commented by 푸른툭눈 at 2007/09/14 20:40
보리초코 // 예 문화일보가 사진 떡하니 걸어놓구 일발 날린건 알고 있었습니다 ㅋ 그리구 좃중동도 얼씨구나 하면서 메인에 올렸죠 ㅋㅋㅋ 거기다 부족해서 좃중동관련 언론인은 "사실이라는 가정하"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문화일보의 저 행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구요. 뭐 그런 마음에 쓴글입니다 ㅎㅎ
Commented by 연아 at 2007/09/15 00:41
신정아가 사기꾼이든 뭐든 그걸 떠나서 이건 아니지요..
이제 안드로메다는 꽉 찼을텐데-_-;;
Commented by 물속인간 at 2007/09/15 10:12
저런 거 올리고 기자라고 월급 받아서 가족 부양하고 살겠죠? -_-''
아놔....나 돈내고 신문 보는데...ㅜ.ㅡ
Commented by 주들호 at 2007/09/15 10:52
유아 낫 언론~
Commented by 시안 at 2007/09/15 13:48
ㅋㅋㅋ 유아 낫 언론 동감 ^^
Commented by 김치김치 at 2007/09/17 18:02
난리군요.. 전 한국에 없어서그른지 찾아봐도 못찾겠네요. 그나저나 쿄롤님 사진이야말로 언제보지ㅋㅋ
Commented by 장동만 at 2007/11/03 20:42
+ “기자는 악마다”
신정아를 위한 代辯

무관의 제왕--기자님 여러분들,

옐로우 저널리즘의 더할 수 없는 소재인 권력/돈/여인 3 요소를 설정해 놓고, 매일 매일 흥미 만점의 가십 거리를 발굴해 삼류 통속 소설을 엮어 나가느냐고 요즘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요.
일컬어 ‘신정아 게이트’에 관한 것이라면 “신정아가 저녁에 설렁탕을 먹었다”, “새우깡을 먹고 싶다고 한다”는 것이 기사가 될 정도로, 미주알/코주알 샅샅이 캐내어 앞다퉈 보도에 열을 올리는 무관의 제왕 기자님들을 위해, 여기 하루 밤새 일약 ‘스타’가 된 정아가 아주 아주 좋은, 아주 아주 재밌는 에피소드를 들려 드릴께요. 이 이야기도 물론 여러분들이 그렇게 외쳐대는 ‘공익을 위해’ 대서특필, 세상에 널리 알려지겠지요.

다음은 제가 ‘지식IN’과 인터뷰에서 제 입으로 한 말이랍니다.

“금호 미술관에 근무할 때지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기자들의 귀성 비행기 표를 마련해 주었지요. 그 후 명절 때 마다 비행기 표를 선물로 보냈고요.”
“추석 때 마다 저의 어머니는 고향인 경북 청송에서 사과 40 상자씩을 기자 (선물) 몫으로 올려 보냈습니다. 주부 기자들에겐 참기름과 고사리 등 맞춤 선물을 따로 챙겼구요.”
“기자 간담회 후 남자 기자들이랑 가라오케에 가곤 했지요. 블루스를 추자고 해놓고 몸을 더듬는 기자들이 굉장히 많더군요.처음엔 당황스러워 울고 불고 했답니다. (그러다) 나중엔 대처하는 요령이 생겨 ‘내가 얼마나 비싼 몸인 줄 아느냐’며 피해 나갔지요.”
“(한 번은) 평소 친분있는 기자와 서로 울면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그렇게 거칠게’ 기사가 나가더군요.”
“귀국하던 날 공항에서이지요. 기진 맥진해 고개를 떨군 저에게 기자들은 반말로 호통을 쳐대는 것이었어요. ‘고개 들어 봐!’”

자, 이것이 지금 신정아에게 무참히 돌팔매질을 하고 있는, 사회의 목탁을 자처하는 당신네들의 한 모습이랍니다.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요? 참 궁금하군요.

사회의 목탁-- 기자님 여러분들,

당신네들 손엔 칼보다 무서운 펜대가 쥐어져 있지요. 제 4권부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막강한 권력이지요. 그런데 그 특권을 그렇게 무소불위로 휘둘러 이렇게도 한 여인의 인권을 짓밟고, 그 생애를 처참히 망가뜨려도 되는 것인지요?

소위 ‘신정아 게이트’에서 당신네들이 겨누는 과녁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목표로 삼는 것인지, 정치엔 문외한이지만 저도 잘 알고 있답니다.

현 정권 묵사발 만들기로 아예 작심한 당신네들이 의도하는 정권 부도덕성 드러내기, 권력 실세들 때려잡기, 대선 정국 주도권 장악, 남북 정상 회담 김빼기, 그렇다면 이에 떳떳이 정면으로 대드십시요. 여기에 정치의 정(政) 자도 모르는 신정아를 애꿎은 희생양으로 삼지 마십시요. 신정아가 권력 실세의 비호를 받았다, 그래서 교수가 되었고, 예술 총감독도 되었다, 그 권력의 힘이 신정아의 전시 때 마다 성황을 이루게 했고 , 기업의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오게 만들었다, 그리해서 신정아는 그림을 비싼 값에 팔아 먹고 소개할 수 있었다 등… 이것이 만의 하나 사실이라 가정하고 얘기를 해보-//지요. 여기서 문제의 본질/핵심은 무엇인가요?

결코 신정아가 그 문제의 본질/핵심이 될수 없지요. 왜 그들이 권력의 압력/청탁에 그렇게 허약하고 굴복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정부 관서이고 일반 사기업이고 간에 성문화된 인사 규칙/예산 집행 원칙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 그들은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그렇게 위법/탈법/비리 행위를 했을까요? 나타난 현상의 근원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지십시요. 오늘날 한국의 학계/종교(불교)/예술/재계가 돌아가는 현상의 한 단면이랍니다. 그런데 당신네들은 그 현상의 근저에 복합적으로 깔려있는 우리 사회의 각종 부조리/비합리/부정은 보려 하지 않고, 불쌍한 신정아만 갖고 그렇게 야단들인가요. 그것도 문제의 말단지엽적인 것에 촛점을 맞춰, “신정아의 나체” 사진이라는 것을 조작,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싣고, 부적절한 관계이니, 성 로비이니 하는 등 극히 선정적인 글만을 써대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스럽기 그지 없군요.

칼보다 무서운 펜--기자님 여러분들,

지금 저는 여러분들이 주도하는 여론 재판-어떻게 보면 인민 재판과 다를 바 없지요-을 이미 받았고, 지금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지요.

학력 위조? 이미 인정했고 모든 자리를 내놓았지요. 그것으로 충분히 벌을 받은 것이 아닌가요? 28년 동안이나 학력을 속이다 들통이 났던 MIT 입학 처장의 경우, 미국 신문들은 딱 한 번 몇 줄 기사로 처리하고 말았더군요.

공금 회령? 집에 돈도 좀 있고, 봉급이 넉넉한 저는 결코 돈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만일 제가 공금을 사용으로 썼다면, 아마도 기자님들 비행기표 사들이고 선물하고, 윗 어른들 식사 대접 하느냐고 썼을 겁니다. 요즘 또, 외국에 거금을 빼돌렸느니 어쩌니 떠드는데 만일 그것이 사실이고, 그 돈이 깨긋한 내 돈이 아니라면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부적절한 관계? 웃기지 마십시요. 이제 나이 35살, 자그마치 23살이나 연상인 ‘노친네’와 로맨스를 가졌다고요? “사랑하는 정아에게”라고 불렀다고 연서라고요? 영어권에선 누구에게나 “Dear XX (이름)”라고 부른답니다. 신정아는 그렇게 값 싼 여자가 아니랍니다.

오늘 또 어떤 신문을 보니, “변양균, 신정아를 부인 보다 5배 더 사랑” 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더군요.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어 내용을 훑어보니, “신정아 관련 사찰 (흥덕사)엔 특별 교부금이 10억이 지원됐고, 부인이 다니는 절 (보광사)엔 겨우 2억이 나갔다”는 이야기가 전부이더군요. 이것이 지성-//인을 자처하는 기자님들의 논리적 사고 방식인가요? 그 IQ가 참으로 의심스럽군요.

기자님들, 도대체 왜들 그러는가요? 지난 한 달여 신문 지면을 온통 도배질 했던 신정아 관련 기사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모두가 한결 같이 “전해졌다, 알려졌다, 관측이다, 보인다, 관계자의 말…”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신문의 본성이자 특권인 “아니면 말고…” 식의 ‘카더라 보도’를 허구 헌날 줄창 내보내고 있군요.
사회의 목탁-기자님들, 제발 이성을 되찾으십시요.

권력의 4부-기자님 여러분들,

성경은 “죄 없는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칼보다 무서운 펜대를 쥐고 있는 기자님들, 당신네들은 정말로 신정아에게 그렇게 마구 돌팔매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떳떳한가요?

좀 오래된 (6공 때) 얘기지만 신문사 회장님들이 청와대 회식 때, 대통령 앞에 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술잔을 들어 올리며 “각하, 제 술잔을 받으십시요.” 그야말로 ‘권력 앞에 무릎꿇은 언론’의 극치를 보인 사람이 누구인가요?
그 앞에서 “땅이 좀 있는데 골프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참으로 치사한 청탁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자기네 건물 밑으로 지하철을 뚫는다고 압력을 가해 그 설계까지 변경 (원안 보다 그 위험성이 훨씬 크다고 함) 하게끔 만든 사람은 또 누구인가요? 그 뿐이가요. 자기네 신문사 건물 옆 공용 도로 (샛길)를 제 4권부의 위력으로 압력을 가해 불하를 받아 사유지화한 사람은 또 누구인가요?

제가 출세를 위해 권력가진 사람, 돈가진 사람들에게 갖은 아첨/아양을 다 부렸다고 비난/매도 하지만, 회사 안에서 좋은 부서 배치 받으려, 국물 많이 생기는 부처 출입 배당 받으려 상사에게 아첨하고 갖은 더티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들인가요? 그리고 바깥으론 언젠가 기회 한번 잡으려 정계/재계/학계에 어떻게든 인맥 쌓으려 혈안이 되어 있는사람들은 또 누구이구요? 16대 국회 때는 기자 출신 국회 의원이 무려 60여 명이 넘었지요.

자기 눈에 박힌 대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의 가시만 보는 당신네들, 서로 눈물을 흘리며 나눈 인간적인 대화를 자기 특종을 위해 침소봉대/왜곡 보도하는 당신네들, 기진맥진해 고개를 떨군 한 가냞은 여인에게 반말쪼로 “고개 쳐들어!!” 호통을 쳐대는 당신네들, 신정아에 대해 허구 헌날 사실 확인 안된 “카더라” 기사를 마구 써갈기는 당신네들, 이제 다 죽어가는 신정아는 부르짖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자들은 악마!”

P.S. 오늘 어느 신문 (J일보 미주판 09/22/07일자) 칼럼을 보니, “진짜 교수님, 당신은 떳떳하십니까?” 큰 제목으로 “ ‘진짜 교수님’이라고 해서 누구나 신(정아) 씨를 욕할 자격이 있을까…(한국) 교수 사회도 침묵의 카르텔을 깨고, 스스로 치부에 대해 발언해야 -// 한다”고 목청 높여 일갈을 하셨더군요. ㄸ/ㅗ/ㅇ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멍멍 거리는 꼴이 하도 웃으워 한참 동안 배꼽을 잡고 웃어 댔답니다.

<장동만:e-랜서 칼럼니스트>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 & ‘아, 멋진 새 한국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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