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9일
쿄롤의 오사카 여행기 1- 입국과 출국.
음음.. 왠지 쓰면서도 이 편은 그닥 잼없을 듯 하지만서두... 어쨌든 일단 입국과 출국 얘기부터.
실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미션을 주었어요.
1)일본 관광 베스트 3가지이상의 사진과 글
2)일본 음식 베스트 3.. 사진과 글
3)입국과 출국과정 자세하게 사진과 글
4)숙소 사진 3장 이상(내부,외관,음식등)
요렇게인데... 관광이나 음식은 몰라도 입출국 과정은 그렇게 재미있는 얘기는 아닐 것 같지만-_-;; 그래도 초짜 여행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은 일이니까.. 음음. 하튼 일단 입출국 얘기로 시작합니다!
...................................
여행 전 준비는 별 것 없었다. 그냥 기후가 같은 동네라는 생각에 갈아입을 옷 몇 벌 챙기고, 여권 갱신하고(여권에 관해 잠시 말씀드리자면 강남구청이나 송파구청에서 새로 만들거나 기간만료 연장하시면 2~4일 정도면 나옵니다. 많이 빨라졌더군요.), 외환은행 환전클럽 가입해서 여행자 보함 공짜로 들면서 환전수수료 아껴 환전해 둔 게 전부.
일본 물가가 비싸다는 것도 이젠 옛날 얘기라, 간단한 티셔츠 등 옷가지가 필요하면 그냥 가서 적당한 걸 사면 된다. 한국보다 비싼 건 교통비 뿐. 참, 예전과는 달리 가전제품 등을 사는 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듯. AS문제도 있고, 세관 문제도 있으니 예전처럼 노트북 등;;을 사가지고 오는 것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조금 더 주고라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 이건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고.-_-;; 오랄비 음파치솔이나 하나 살까 했는데 그건 한국 인터넷이 더 싸서 걍 안 질렀습니다 쿨럭.(어째 시작부터 삼천포로 빠지는 듯 하다;;)
그래서 이런 준비같지 않은 준비를 끝마치고 출발한 날은 16일 일요일. 이 날은 태풍 나리님하가 열심히 세력을 넓히고 계셨다.-_; 날 한번 끝내주게 잡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그래도 뭐 별 일 있겠냐는 마음으로(별 일 있을 것 같으면 비행기는 안 날 거니까-_;;) 인천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사람은 꽤나 많다. 타야 할 비행기는 JAL.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부스는 널리고 깔렸지만 JAL 부스는 저 멀리에... 어쨌든 가서 미리 여행사로부터 받은 e티켓을 내밀고 항공권으로 교환했다. 떠나는 당일 아침 여행사 분과 만나 티켓, 호텔 예약 관련 서류, 떠나는 관광지 지도와 안내 책자 등을 받아도 되지만, 이번 여행은 자유 여행이니만큼 여행사 분께 부탁해서 빠른등기 우편으로 금요일쯤 필요한 서류를 모두 받았다. 성실한 여행자라면 이렇게 먼저 받은 여행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광 계획도 세우겠지만... 불행히도 쿄롤씨는 그런 인간이 못 되는지라;; 그냥 죽 한번 읽어 보고 막연히 우왕 요기 맛있겠다(..)정도의 마음가짐만 가지고 있었다. 뭐 변명하자면 어느 정도 회화도 되고 하니 그냥 가서 숨은그림 찾기마냥 재미있는 장소라든지 맛있는 가게 등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좀 있었지만, 바꿔 말하자면 이젠 늙어서 남들 다 가는 명승 관광지 같은 덴 갈 기운도 없고.. 기양 맛난 밥집서 배두들기며 밥먹고 호텔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밤에 기어나가 술이나 마시면 그 여행 쵝오다.. 라는 정서라-_;;미션 중의 명승지;;는 우짜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남이 보내 주는 여행이니만큼 말 잘 들어야지 흑흑... 하는 마음으로 출발하긴 했다. 하지만... 가서의 일은 앞으로를 보시면 아시겠다.-_;;
아래는 공항 사진.
넓고 넓은 인천 공항. 공항에 가는 길은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분당 서현에서 출발했는데 대충 한시간 20분 정도 걸린 듯하다.
12시 반 비행기면 출발 두시간 전까지 공항에 들어갈 것. 그래야 티켓팅 등에도 문제가 없고 드넓은 면세점을 한 바퀴 돌 수 있습...-_;;
일요일 10시경에도 많은 사람들.
이런 곳에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줄을 서서 기다리다 e티켓을 제시하면 이쁜 언니가 비행기표로 바꿔 준다.
맡길 수화물이 있다면 이 때 같이 제시하면 됨. 기내에 액체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화장품 등 액체, 크림 종류는 전부 지퍼락 포장해서 수화물로 맡기는 걸 추천. 100미리 미만의 액체를 지퍼락에 포장하면 기내반입이 가능하지만... 귀찮잖아욤...-_; 다 돌돌이에 쳐넣은 쿄로리였습니다.
이 곳에서 짐을 맡긴 후, 5분 정도 이름을 호명하지 않으면 무사히 짐이 통과된 것이므로 출국심사를 받으러 가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내에 날카로운 것(쪽집게, 손톱깎기 등)은 절대 반입 금지. 출국심사장을 나오면 그 다음엔 면세점의 바다인데... 어라? 인천공항엔 프라다가 없네.....? 프라다 신상 백에 버닝하던 쿄로리에게는 느무나 가슴아픈 일이었다 흑흑.
대충 있는 브랜드는 에르메스, 페라가모, 버버리, 까르띠에, 발리, 에트로 등등.. 쿄롤처럼 삽질하지 마시고 공항면세점 홈페이지 확인하시고 가셔요 흑흑.
참, 면세에서 구매한 주류나 화장품은 기내반입 허용됩니다. 쿄롤은 나중에 돌아올 때 간시이 공항서 지르겠다는 마음에 기양 암것도 안 사고 구경만 했음....
그리고 시간이 되어... 조렇게 생긴 녀석을 타고 날았습니다.
기류가 불안정하니 기내 화장실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타기 전 물을 빼라고-_-; 안내방송도 하시더군영. 스튜어디스 언니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언니들이 더 이뻤.. 쿨럭.
해서는 안 되는 짓... 기내안서 사진촬영.-_;;
특히 이착륙시에는 절대 안 되지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륙하고 안전벨트를 풀어도 되자마자 사진의 유혹을 못 참고 그만;
태풍 때문에 고도를 높인 듯 했다. 꽤 덜컹거렸음;;;
기내식은 간단한 크로와상 샌드위치. 여기에 사과주스랑 기린맥주를 한 캔 받아서 먹었습니다. 점심이라기보다는 간식 수준....-_-;
1시간 20분 후엔 간사이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은 후 숙소로 이동했다. 교통수단은 OCAT 880 셔틀버스(요금이 880엔이다)로 난바역까지 이동 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 나중에 다녀 보니 난바역에서부터 걷는 게 가능할 정도의 거리였다. 하지만 늙어서(..)그런지 편한 교통 수단이 좋았슈...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도 있었는데.. 그건 참 허무하게 썼음. 이 얘긴 다음회에.
..............................................
요기서부터는 출국 시 간사이 국제 공항의 사진과 설명.

간사이 국제 공항. 크기는 큰데 면세점엔 별 게 없어서 인천 공항서 쇼핑할 걸 하고 몹시 후회했다...ㅠㅠ (모든 게 쇼핑과 연결되어 있;)특히 출국심사 후 로비엔 먹을 것도 그닥 없다... 아주 슬펐다...ㅠㅠㅠㅠ
참, 간시이 공항서 출국할 땐 먼저 짐을 엑스레이에 통과하고(엑스레이 모니터를 슬쩍 훔쳐보았는데 술병 두 개가 나란히.. 좀 부크러워써요;;), 이상이 없으면 줄을 선 뒤 비행기표를 바꾸고 수화물을 처리하는(역시 이쁜 언니한테 건네 준다) 방식이다. 인천과는 다르니 참고하실 것.
나에게 쇼핑할 가게를 달라!;ㅁ;/

하지만 인천 공항과 비교해서 느무 편한 시스템이 있었으니... 바로 이것! 돌돌이를 끌고 죽도록 걸어야 하는 인천 공항과는 달리(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된다...-_;) 마치 전철처럼 생긴 이 녀석이 다니면서 비행기를 탈 플랫폼까지 데려다 준다.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하려면 이런 것도 좀 만들어 줘 인천공항! 흑흑.
모두 입석.
비행기를 타고... 역시 또 몰래 사진질.-_;
가는 길엔 에비스 맥주와 간단한 스낵이 전부였다.
떠나기 전 공항 내 카페테리아에서 이런 돈까스 카레를 먹긴 했지만.. 슬프게도 일본서 먹었던 음식 중 제일 맛이 없었어...흑흑.
면세점은 대충 요런 분위기.
지르자는 마음이 엄청나게 충만한 쿄로리조차 참으로 살 게 없었음;;
하지만 면세점의 꽃은 역시.... 술....동의하시죠?-_;;
집에 와서 짐을 푼 뒤 흐뭇한 마음으로 찍은 전리품 사진.
가운데 일본술 두 병은 오사카 시내의 소고 백화점과 다이마루에서 각각 한 병씩 지른 후 돌돌이에 넣고 수화물로 맡긴 것.(..) 와인이 무지 싸길래 바롤로나 두병 살까 했지만 보다보니 일본술이 더 땡기잖아;;(냉장고에 와인이 많기도 하고 말이지-_;;)
옆의 양주님들은 면세에서. 올드파 슈페리어랑 글렌리벳 18년산이 저를 보고 방긋 웃네효... 싱글몰트 위스키 만세!
담배는 선물용.
참, 혹시 고디바 초콜렛 사실 분은 꼭 인천공항서 사세요. 간사이 공항에선 세 종류가 다였음...ㅠㅠㅠㅠㅠ아주 맘상했음. 하지만 다친 마음은 술님을 바라보며 회복해 보게써요.
참. 술은 1인당 1리터까지만 반입가능하다네효. 저는.. 이하생략-_;;;
이렇게 해서 돌아온 쿄로리씨. 비행기는 역시나 흔들흔들했고-_;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아쥬 ㅅㅂ 날씨가...ㅠㅠㅠ 이륙할때도 비행기 뽀샤지는 줄 알았음;; 내려서 입국심사는 금방 끝났는데, 수화물 찾는 게 좀 오래 걸렸다. 한 스무바퀴 도는 걸 본 듯. 그런데 어찌나 아스트랄한 짐들이 많은지... 누구야? 날고기 10키로 랩으로 포장해온 아줌마. 님하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닌가효?;;;(좀 웃겼다;;)세관은 다행히도(..) 무사히 통과했지만 셔틀 버스를 타고 오는데 갈 땐 한시간 20분 걸리던 거리가 두시간 반 걸렸습니다 흑흑.
하지만 일본의 날씨는 겁나 쾌청했다는 거. 그나마 다행... 이긴 했지만... 쾌청이 지나쳐 온도 33도면.... 이건 가을을 피해 여름으로 온 거샤? 그런거샤?ㅠㅠㅠㅠ
하튼.. 일본에서의 얘기는 내일 마저 쓰겠어요!!
실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미션을 주었어요.
1)일본 관광 베스트 3가지이상의 사진과 글
2)일본 음식 베스트 3.. 사진과 글
3)입국과 출국과정 자세하게 사진과 글
4)숙소 사진 3장 이상(내부,외관,음식등)
요렇게인데... 관광이나 음식은 몰라도 입출국 과정은 그렇게 재미있는 얘기는 아닐 것 같지만-_-;; 그래도 초짜 여행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은 일이니까.. 음음. 하튼 일단 입출국 얘기로 시작합니다!
...................................
여행 전 준비는 별 것 없었다. 그냥 기후가 같은 동네라는 생각에 갈아입을 옷 몇 벌 챙기고, 여권 갱신하고(여권에 관해 잠시 말씀드리자면 강남구청이나 송파구청에서 새로 만들거나 기간만료 연장하시면 2~4일 정도면 나옵니다. 많이 빨라졌더군요.), 외환은행 환전클럽 가입해서 여행자 보함 공짜로 들면서 환전수수료 아껴 환전해 둔 게 전부.
일본 물가가 비싸다는 것도 이젠 옛날 얘기라, 간단한 티셔츠 등 옷가지가 필요하면 그냥 가서 적당한 걸 사면 된다. 한국보다 비싼 건 교통비 뿐. 참, 예전과는 달리 가전제품 등을 사는 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듯. AS문제도 있고, 세관 문제도 있으니 예전처럼 노트북 등;;을 사가지고 오는 것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조금 더 주고라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 이건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고.-_-;; 오랄비 음파치솔이나 하나 살까 했는데 그건 한국 인터넷이 더 싸서 걍 안 질렀습니다 쿨럭.(어째 시작부터 삼천포로 빠지는 듯 하다;;)
그래서 이런 준비같지 않은 준비를 끝마치고 출발한 날은 16일 일요일. 이 날은 태풍 나리님하가 열심히 세력을 넓히고 계셨다.-_; 날 한번 끝내주게 잡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그래도 뭐 별 일 있겠냐는 마음으로(별 일 있을 것 같으면 비행기는 안 날 거니까-_;;) 인천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사람은 꽤나 많다. 타야 할 비행기는 JAL.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부스는 널리고 깔렸지만 JAL 부스는 저 멀리에... 어쨌든 가서 미리 여행사로부터 받은 e티켓을 내밀고 항공권으로 교환했다. 떠나는 당일 아침 여행사 분과 만나 티켓, 호텔 예약 관련 서류, 떠나는 관광지 지도와 안내 책자 등을 받아도 되지만, 이번 여행은 자유 여행이니만큼 여행사 분께 부탁해서 빠른등기 우편으로 금요일쯤 필요한 서류를 모두 받았다. 성실한 여행자라면 이렇게 먼저 받은 여행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광 계획도 세우겠지만... 불행히도 쿄롤씨는 그런 인간이 못 되는지라;; 그냥 죽 한번 읽어 보고 막연히 우왕 요기 맛있겠다(..)정도의 마음가짐만 가지고 있었다. 뭐 변명하자면 어느 정도 회화도 되고 하니 그냥 가서 숨은그림 찾기마냥 재미있는 장소라든지 맛있는 가게 등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좀 있었지만, 바꿔 말하자면 이젠 늙어서 남들 다 가는 명승 관광지 같은 덴 갈 기운도 없고.. 기양 맛난 밥집서 배두들기며 밥먹고 호텔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밤에 기어나가 술이나 마시면 그 여행 쵝오다.. 라는 정서라-_;;미션 중의 명승지;;는 우짜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남이 보내 주는 여행이니만큼 말 잘 들어야지 흑흑... 하는 마음으로 출발하긴 했다. 하지만... 가서의 일은 앞으로를 보시면 아시겠다.-_;;
아래는 공항 사진.

12시 반 비행기면 출발 두시간 전까지 공항에 들어갈 것. 그래야 티켓팅 등에도 문제가 없고 드넓은 면세점을 한 바퀴 돌 수 있습...-_;;


맡길 수화물이 있다면 이 때 같이 제시하면 됨. 기내에 액체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화장품 등 액체, 크림 종류는 전부 지퍼락 포장해서 수화물로 맡기는 걸 추천. 100미리 미만의 액체를 지퍼락에 포장하면 기내반입이 가능하지만... 귀찮잖아욤...-_; 다 돌돌이에 쳐넣은 쿄로리였습니다.
이 곳에서 짐을 맡긴 후, 5분 정도 이름을 호명하지 않으면 무사히 짐이 통과된 것이므로 출국심사를 받으러 가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내에 날카로운 것(쪽집게, 손톱깎기 등)은 절대 반입 금지. 출국심사장을 나오면 그 다음엔 면세점의 바다인데... 어라? 인천공항엔 프라다가 없네.....? 프라다 신상 백에 버닝하던 쿄로리에게는 느무나 가슴아픈 일이었다 흑흑.
대충 있는 브랜드는 에르메스, 페라가모, 버버리, 까르띠에, 발리, 에트로 등등.. 쿄롤처럼 삽질하지 마시고 공항면세점 홈페이지 확인하시고 가셔요 흑흑.
참, 면세에서 구매한 주류나 화장품은 기내반입 허용됩니다. 쿄롤은 나중에 돌아올 때 간시이 공항서 지르겠다는 마음에 기양 암것도 안 사고 구경만 했음....

기류가 불안정하니 기내 화장실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타기 전 물을 빼라고-_-; 안내방송도 하시더군영. 스튜어디스 언니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언니들이 더 이뻤.. 쿨럭.

특히 이착륙시에는 절대 안 되지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륙하고 안전벨트를 풀어도 되자마자 사진의 유혹을 못 참고 그만;
태풍 때문에 고도를 높인 듯 했다. 꽤 덜컹거렸음;;;

1시간 20분 후엔 간사이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은 후 숙소로 이동했다. 교통수단은 OCAT 880 셔틀버스(요금이 880엔이다)로 난바역까지 이동 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 나중에 다녀 보니 난바역에서부터 걷는 게 가능할 정도의 거리였다. 하지만 늙어서(..)그런지 편한 교통 수단이 좋았슈...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도 있었는데.. 그건 참 허무하게 썼음. 이 얘긴 다음회에.
..............................................
요기서부터는 출국 시 간사이 국제 공항의 사진과 설명.

간사이 국제 공항. 크기는 큰데 면세점엔 별 게 없어서 인천 공항서 쇼핑할 걸 하고 몹시 후회했다...ㅠㅠ (모든 게 쇼핑과 연결되어 있;)특히 출국심사 후 로비엔 먹을 것도 그닥 없다... 아주 슬펐다...ㅠㅠㅠㅠ
참, 간시이 공항서 출국할 땐 먼저 짐을 엑스레이에 통과하고(엑스레이 모니터를 슬쩍 훔쳐보았는데 술병 두 개가 나란히.. 좀 부크러워써요;;), 이상이 없으면 줄을 선 뒤 비행기표를 바꾸고 수화물을 처리하는(역시 이쁜 언니한테 건네 준다) 방식이다. 인천과는 다르니 참고하실 것.


하지만 인천 공항과 비교해서 느무 편한 시스템이 있었으니... 바로 이것! 돌돌이를 끌고 죽도록 걸어야 하는 인천 공항과는 달리(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된다...-_;) 마치 전철처럼 생긴 이 녀석이 다니면서 비행기를 탈 플랫폼까지 데려다 준다.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하려면 이런 것도 좀 만들어 줘 인천공항! 흑흑.


가는 길엔 에비스 맥주와 간단한 스낵이 전부였다.




집에 와서 짐을 푼 뒤 흐뭇한 마음으로 찍은 전리품 사진.
가운데 일본술 두 병은 오사카 시내의 소고 백화점과 다이마루에서 각각 한 병씩 지른 후 돌돌이에 넣고 수화물로 맡긴 것.(..) 와인이 무지 싸길래 바롤로나 두병 살까 했지만 보다보니 일본술이 더 땡기잖아;;(냉장고에 와인이 많기도 하고 말이지-_;;)
옆의 양주님들은 면세에서. 올드파 슈페리어랑 글렌리벳 18년산이 저를 보고 방긋 웃네효... 싱글몰트 위스키 만세!
담배는 선물용.
참, 혹시 고디바 초콜렛 사실 분은 꼭 인천공항서 사세요. 간사이 공항에선 세 종류가 다였음...ㅠㅠㅠㅠㅠ아주 맘상했음. 하지만 다친 마음은 술님을 바라보며 회복해 보게써요.
참. 술은 1인당 1리터까지만 반입가능하다네효. 저는.. 이하생략-_;;;
이렇게 해서 돌아온 쿄로리씨. 비행기는 역시나 흔들흔들했고-_;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아쥬 ㅅㅂ 날씨가...ㅠㅠㅠ 이륙할때도 비행기 뽀샤지는 줄 알았음;; 내려서 입국심사는 금방 끝났는데, 수화물 찾는 게 좀 오래 걸렸다. 한 스무바퀴 도는 걸 본 듯. 그런데 어찌나 아스트랄한 짐들이 많은지... 누구야? 날고기 10키로 랩으로 포장해온 아줌마. 님하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닌가효?;;;(좀 웃겼다;;)세관은 다행히도(..) 무사히 통과했지만 셔틀 버스를 타고 오는데 갈 땐 한시간 20분 걸리던 거리가 두시간 반 걸렸습니다 흑흑.
하지만 일본의 날씨는 겁나 쾌청했다는 거. 그나마 다행... 이긴 했지만... 쾌청이 지나쳐 온도 33도면.... 이건 가을을 피해 여름으로 온 거샤? 그런거샤?ㅠㅠㅠㅠ
하튼.. 일본에서의 얘기는 내일 마저 쓰겠어요!!
# by | 2007/09/19 23:35 | 놀이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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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님.. 화이트닝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심천가서 심하게 탔습니다. 그동네는 마치 한국의 한여름 폭염 날씨 같더군요. 근데 그게 그나마 선선해진 거랍니다. ㅠㅠ
올해 초에 다시 오사카 가긴 했었습니다만...기내식이 점점 조악해집니다.
나중에 제 이글루에 일본 여행이 올라오면 한번 놀러와서 보세요.
기내식...저는 햄버거 미니어쳐였습니다.
샤리님/헉....저마저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엔 꼭 인천공항서....
화이트닝은 국내제품으로는 아모레 퍼시픽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는 코스메 데코르테나 SK2화이트닝 마스크팩을 꾸준히 써 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던 것 같아욤. 화이트닝 계열은 동양쪽이 더 나은 듯 했습니다.
뚱띠이님/음음;; 맥주라도 어떻게 좀;;;ㅠㅠ
에이미님/넹^^ 별 재미는 없겠지만; 내일도 올리겠습니다.^^
An_Oz 님/저도 실은 오늘 아침에 린코타운 들러 쇼핑질하려다-_; 허리아파서 포기하고 느무 일찍 맡겼더니 그만 스무바퀴의 재앙이...ㅠㅠ담부터는 빨리 찾고 싶으면 늦장을 부려 짐을 맡겨야 하려나봐요 흑.
올드파~~
그렌리벳~~ ㅜ.ㅠ
음식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저 다녀온담에.. 빈틈언니랑 삼성동에서 뵙도록 해요오오오 보고싶어요.
기체가 흔들흔들했단 게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 이쁜 하늘과 구름이에요~
다음 여행기 기대할게요~~~
(그래도 먹는 얘기 지르는 얘기가 훨씬 즐겁지않을까.....-_;;)
쿄님의 포스팅을 보며 위안 삼을라구요~
그나저나 날고기 10킬로 랩포장이라니;;;; 와하하-;;
전 22일날 떠납니드아~~~ 으하으하으하하하
일본 승무원들은 대신에 편한 인상 (^^;)을 주는 분들이 많더군요
미리 글렌피딕 30년산 들고와주시라고 연락할걸 그랬나.. -ㅅ-;
싱글몰트 만쉐!!
잘 맛보겠습니다~ (굽신굽신~)
그래도 무사히 다녀오셨으니 다행이예요~
앞으로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ㅁ//
저두 일본 온천 여행가서 돌아와서 후회되었던게 수우~~~울을 안 샀다는... _OTL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요.. 간사이 공항은 가본적없는데 면세점이 왜..;
그러고보면 인천공항도 그닥 많은게 아닌것같습니다.
은근히 있는 듯하면서 정작 사고싶은 브랜드는 없다는 그런 애매한 점이 거시기..
여행다녀와도 돌아오는 짐무거운게 싫어 질릴때까지 쳐다보고~ 쳐다보다 그냥 맨몸으로
돌아오는데..;;사진만 봐도 괜히 제가 만족스럽네요~!
그나저나 술이 한가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