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황. 강화도 다녀왔어요.

1. 정말 오랜만에 근황을 올리는 듯.
일주일간은 그저 여행기 올리고, 약속에 맞추어 나가는데 정신이 다 팔려서 그냥 시시한 잡담을 쓸 겨를이 없었다. 내일이 추석이니 오늘 오후에는 집에도 가야 한다. 가서 전 부치겠지.....ㅠㅠ 추석 끝나면 다시 일 시작해야 하고. 으음... 강원도는 언제 가나..

이글루도 왠지 조용한 듯 싶다. 다들 추석 쇠러 어디론가 떠나신 걸까? 모두 무사히 다녀오시길.


2. 날씨는 추석이 아니라 한여름 같다. 창 밖으로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장난이 아니다. 오사카에 잠깐 있을 땐 9월 중순에 날씨가 왜 이모양이냐고 화를 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비슷하더라.-_; 비가 오지 않으면 햇빛에 눈이 부시도록 덥다. 이민가야 하나? 흑흑. 


3. 금요일엔 오랜만에 아따블르에서 밥을 먹었고, 주말에는 여자 여섯이서 강화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회비를 할인해 준다는(..)말에도 불구하고 여섯 중 뉴페이스 남자를 데려온 언니는 한 명도 없었다. 하긴 한명 데려와 뭐하나.. 잡아먹히지 않으면 다행이지. 그래도 각종 음담패설과 어록이 만들어진 훌륭한 여행이었다. 일정도 아주 훌륭했...지만 문제는 저 일정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ㅠㅠ 어쨌든 일단 일정을 보시겠다.

-초특급우주미녀들의 홍거미 배달 특집! “집에 좀 가주길 바래~" (기획: 앨리스)

다가오는 추석, 눈만 마주치면 혼사를 거론하는 친지들의 안반가운 관심과 결혼 및 출산 장려라는 대한민국의 안고마운 제도에 온몸으로 저항하는 그녀들의 이유 있는 도피!
초특급우주미녀들의 1 2일 음기충전프로젝트,
홍거미 배달 특집! “집에 좀 가주길 바래~"

 

[예산]

유류비 - 9만원

방값 - 8만원

배값 - 왕복: (14,000x2(운전자 포함)) + (1,600x4)= 34,400

점심 - 닭백숙,닭도리탕+조껍데기동동주: 10만원

저녁 - 대하,조개구이,전어회: 10만원

아점 - 산채비빔밥: 3만원

간식 - 라면, , 과일, 주전부리 등: 6만원

회비: 1 8만원 +a (전혀 새로운 남자 참가자 동반 시 할인 가능)

 

[일정]


=22
()=

12

전등사 집결

(강남대표; 체리,쿄로리,물개새 / 강북대표; 앨리스,도대체,홍거미)

12 30

홍거미 본가 도착, 점심식사

2

강화 유람

<홍거미의 유년시절 테마 코스>

청소년기의 추억이 깃든 여관방 답사, 교복치마 입고 하교길에 스쿠터 파킹하고 똥누던 논두렁 탐방 등

3

석모도로 이동 (석모도행 배는 수시로 있으며 홍거미 본가에서 대략 10분거리)

3 30

펜션 도착

바닷가 산책 및 시낭송 & 연주회(각 대표님들께서는 시와 연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시고, 시는 자작시로 분량이나 주제에 제약이 없으며 악기는 리코더, 하모니카, 큰 북 등 연주 가능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6

시상식(상품: 자유로 s주유소 세차권 2. 강북 소재 p모텔 멤버십카드(적립금 2천원). 대학로 z노래방 1시간 이용권. )

7

개난장 술판 및 담화 1

주제<1> 건전한 외도에 대하여, 나는 왜 자전거를 지르는가 - 물개새

주제<2> 불황시대 창업 성공의 지름길! 애완도령 사업 전망 - 쿄로리


12
-12시 30분(아마 이 타임 물개새는 취침한지 이미 2시간 경과 예상)

<브레이크 타임> 강화 달밤 갯벌의 정취 만끽

특별코너; "점쳐드립니다" - 샤머니즘 신봉 천주교도 타로점성술사 홍거미

12 30

개난장 술판 및 담화 2

주제<3> 20대 연애의 허와 실 - 도대체

주제<4> 사람보다 맛있는 떡 감별법 - 체리

 

=23()=

8

기상 및 체조

9

보문사 기도빨 체험 후 산채비빔밥

10

홍거미 본가 배달 후, 귀가



...이 일정이 어떻게 망가졌는지는 다음에 사진과 같이 올리겠다.-_;


4. 블로그에 덧글이 많이 밀렸다.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분도 많았는데 대답이 늦어 도움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하튼 답글을 좀 달아야...;
참, 덧글 얘기를 하니 생각났는데 예전 17777 덧글 이벤트 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덧글이 32644를 찍고 있다;;;; 33333번째 덧글 이벤트를 할 생각인데 이번 상품은 대체 뭐가 좋을까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_;; 의견 받습니다 쿨럭.쿄로리 육보시 그런거 쓰면 아쥬 확 죽여버릴거야-_;


5. 짤방. 이야.. 짤방도 오랜만이야ㅠㅠ




오랜만에 모니카 벨루치 언니로. 으흐흐흐흐-_;

by kyoko | 2007/09/24 11:37 | 일상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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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09/24 11:42
이번에는 책으로 하면 어때요~~ㅎㅎㅎ

거기에 책 읽으면서 마실 와인이라도 곁들이신다든가~~?ㅋ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9/24 12:01
와아~ 맛있는 밥이요>_< 먹는게 남는거에요.
모니카 벨루치 언니 아름답네요//_//
Commented by 시오아메 at 2007/09/24 12:25
모니카 벨루치 언니의 슴가..아아...
직접 만나면 펜이라면서 가슴으로 돌격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공리 언니의 슴가도 예술이지만서도.
Commented by 시오아메 at 2007/09/24 12:26
...슴가랑 가슴이랑 섞어찌게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아는 분들이 다들 슴가슴가해서 이런 현상이..좌절스럽습니다. 어흑.
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7/09/24 12:53
저 나이에 저런 모습이란건 반칙임둥..정ㅁ라 ㄱ-;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7/09/24 13:40
사진 보내드려야 하는데 양평 내려와서 수욜에나 보내드릴께유
Commented by Azafran at 2007/09/24 13:48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방금 1년만에 뵌 어머님의 첫 한 마디가 "살 좀 쪘구나."였습니다. T.T 친척들 오기 전에 빨리 나가서 조금이라도 뛰고 와야 하나..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09/24 13:54
아 그러고 보니 리플이 저렇게 많아질 수밖에 없는게.....

리플 채팅질 잊으시면 안 되죠(...)

거기 붙은 리플만 만 개가 넘잖습...(한숨)
Commented by kyoko at 2007/09/24 14:56
슈타인호프님/책.. 뭔가 쌈빡한 걸 드리고픈데 책 중에 그럴만한 게 있을지;; 와인이랑 책 일단 메모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플챗질이 있군용; 추석기념으로 추석기간중에 함 열어야.. 쿨럭;;

히카리님/맛난 밥! 그것도 메모메모;;;; 저번엔 듀파르로 했으니 이번엔 다른 곳으로?-_;

시오아메님/슴가... 저도 슴가가 이쁜 언니를 보면 막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슴가든 가슴이든 어쨌든 이쁜 언니 하악하악
Commented by kyoko at 2007/09/24 14:58
알바트로스K 님/저 언니 보면 마녀라든지 흡혈귀가 아닐까 항상 고민이 됩니다......넘해요 흑

woodstock //옹야 기대하께 아하하

Azafran 님/그냥 포기하시고 추석음식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흐흐흐^^;; 다녀오셔서 저랑 술도.. 쿨럭.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7/09/24 15:23
기...기상 및 체조;;;; 국민체조라도 하시는걸까요;;;

사기적으로 나이를 속이는 모니카 벨루치(.....먼 눈)
Commented by kyoko at 2007/09/24 15:43
比良坂初音 님/원활한 변비 해소를 위한 체조.. 라고 쓰려다가 실제로는 안 해서-_-; 말았습니다. 모니카 벨루치 언니는 속이는 게 아니라 그냥 안 늙는....; 젊은 아가씨의 피라도 드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_;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7/09/24 16:09
슴가가....... 모니카 아줌씨도 그렇지만... 이자벨 아자니의 예를 보면 뱀파이어가 실존하는 것이 확실....

추신: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시안 at 2007/09/24 16:16
추석 잘보내세요^^ 계속 자고 먹고 실컷 쉬는 추석 되세요^^
강화도 놀러가시는거 너무 재밌어 보여서 끼고 싶었는데 남자분만 모시고 싶어하시는거 같아 못갔어요 흑흑
Commented by 샤리 at 2007/09/24 17:56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Commented by weaverRain at 2007/09/24 18:56
아마... 추석이 끝나면 다들....좌절모드이실려나..(저는 이미..좌절중..)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7/09/24 18:59
강화도 후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보는 순간부터 기대가 엄청났답니다[...] 그나저나 만플 파워가 강력하군요. 벌써 33333을 바라보다니;;
Commented by 물속인간 at 2007/09/24 19:34
담엔 저도 끼워주십시오.(넙죽)이라는 언사가 절로 나오는 바람직한 퇴폐 여행입니다.-_-;
Commented by 연화 at 2007/09/24 19:35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벌써 댓글이 33333이군요;
그나저나 정말 바짝 세워가신 일정같은데 어떻게 망가졌는지 매우 궁금;
Commented by 에이니드 at 2007/09/24 20:44
마사지 보시는 어떻습니까 +ㅂ+
Commented by 레키 at 2007/09/24 20:46
- 우와 =ㅁ= 워크샵 계획 같군요... 재밌으시겠습니다 ㄷㄷ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7/09/24 20:53
모니카벨루치... 정말 늙지를 않아요...
강화도 여행~ 정말 즐거우셨겠어용~~
Commented by Nariel at 2007/09/24 23:25
와인에 한표 겁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용~
Commented by 소마 at 2007/09/25 00:50
강화도 여행 일정 읽고 뒤집어졌습니다. ^^
매우 즐거우셨을듯!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석날 태클에 쓰러지지 마시고; 부디 무사히 다녀오시길!!;;
Commented by 찌롬 at 2007/09/25 01:22
이쁘십니다 사진보니 ㅋ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7/09/25 12:44
불황타파 아이템인 애완도령사업은 이미(?) 왠 케이블 방송에서 연하팻 뭐시기로 방영되는걸로 아뢰오.
리모콘 돌리다 발견한 방송인데 그닥 재밌지는 않습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명절때만 되면 각사에서 틀어제끼는 왜 여성만 죽어라 일하냐? 남자들 이리오지 못해? 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우리집은 아주 오래전부터 각자 맡은바 역활이 있습니다만 그런거보면 뭐랄까 막 삐죽삐죽 솟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애완펫관련 방송이 뭘 주제로 하는건지는 몰라도 그닥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중년놈팽이가 집구석에 20대초반 언니들 데리고 키우는거 방송하면 무슨 반응일까나가 더 먼저 생각나더라는.

--;; 추석 잘보내시란 인사라도 하려다 별 똥같은 소리만 ...
식용유 (엑~)가 진동하는 거실환기는 필수

온가족이 모여앉아 징글징글 티비같은데 등장하는 풍경이 오나전 와방 부러운가 싶으면서도 에이 저런게 어딨어? 스런 추석이지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라도 이렇게 연짱 쉴 수 있는 연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로 마무리
맛있는 추석
뭐 아님말고 ... ^^;;

질문이라기는 그렇고
저위의 도대체 .... 혼지 예전 dd일보의 그 도대체님인가요? 앨리스라면 도여사 친구 그 앨여사일테고 (뭐 아님말고 ㅎㅎㅎ)
Commented by 연시우 at 2007/09/25 16:14
모니카 벨루치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아름다워지네요..완전 부러워요 ㅠ
Commented by edgE at 2007/09/25 16:14
우리 여신님 ㅠㅠ
뱅상카셀 천하에 복받은놈 ㅠㅠ
Commented by D-cat at 2007/09/25 23:10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간만에 짤빵이 강하군요!
Commented by 영지윤 at 2007/09/26 23:17
세번째 사진이 엑박이에요! ㅠ.ㅠ
Commented by parTerre at 2007/09/27 10:27
대하, 조개구이...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실행에 옮기셨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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