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1일
잡담- 책 얘기 쬐끔. 고기..
1. 집에서 개돼지처럼 데굴데굴 구르다보니 벌써 목요일이다. 이럴수가....-_;
발치한 곳은 순조롭게 회복중...이라면 좋겠지만 어째 계속 두통이 심하다. 감기도 오려는지 왠지 컨디션이 심상찮다. 프로폴리스를 먹으며 조심조심하고 있는데 콧물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다.(절대 코 풀지 말란다;;) 토요일엔 약속도 있으니 그때까지 얌전하게 집에 박혀서 죽이나 먹고 잠이나 자야겠다. 이럴 때는 프리랜서를 빙자한 백수라는 게 참 고맙게 느껴진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발치하고 바로 출근해서 일하고 그럴 거 아냐. 역시 존경합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 흑흑.
2. 고기에 대한 열망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크!!
날씨도 적당한데 이달 세째주나 네째주쯤에 혹 강원도 같이 갈 인간 없나... 펜션 바베큐하우스에서 안심스테이크랑 감자랑 밤이랑 고구마랑 구워먹고 지참한 와인 마시고 별 보기 운동 함 해주고. 낮에는 흥정계곡 주변 산보하다 허브농원 한 바퀴 돌고 비교적 읍내-_-;에서 메밀막국수 먹는 코스. 좋잖아.
쓰고 나니 왠지 슬퍼져. 왜냐구? 아무도 같이 안 가줄 확률이 95%쯤 되거든. 아 젠장..ㅠㅠ
하지만 현실은 아직 술 한잔도 못 마신다는 거. 평소 그리도 알콜을 사랑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술냄새를 맡으면 그것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린다. 어제 청바지 수선 맡기러 잠깐 나갔다가 롯데백화점 세일하는 거에 혹해서 와인을 네 병 사 들고 쩔레쩔레 들어왔는데(캔달 잭슨 그랜드 리저브도 질렀다! 으하하.) 가볍게 마실만한 와인 한 병 따서 한 잔만 마실까... 싶은 마음에 글라스에 따르고 냄새를 맡았는데..... 안녕......ㅠㅠ
그냥 밥에 물 말아서 얌전히 삼키고 책 봤다.-_
3. 엄청난 장수만화 아빠는 요리사와(일미씨!) 맛의 달인을 나올 때마다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 아빠는 요리사가 꽤 훌륭했다. 80권대부터 너무 밋밋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번 93권에서도 역시 사람들의 잔잔힌 일상생활 얘기지만 옆의 몇 권과는 달리 포인트를 잘 잡았달까. 특히 여자친구랑 길 모퉁이에서 재회하는 얘기랑 애기 없이 사는 하나다 부부 얘기가 맘에 들었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일화가 나와서 기뻤다.
이왕 요리만화 얘기가 나온 김에. 신간 만화 목록 중에 술의 장인 클로드라는 게 있어 얼른 구입했는데 보니까 명가의 술 작가더라. 명가의 술도 완전처절본격농사만화(..)로서 몹시 훌륭하다고 생각했던지라 이 만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다 읽고 난 감상은 역시 괜찮은 만화다. 명가의 술에서 어떻게 좋은 술을 만들 것인가... 를 짚고 넘어갔다면 술의 장인 클로드에서는 어떻게 좋은 술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소개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보였달까. 아직 1권밖에 안 나왔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책 얘기 하는 김에 또 다른 잡담. 이번호 판타스틱을 읽었다. 좌백님과 한상운군의 대담이 실렸더라. 사진까지 실렸는데, 요새 좌백님을 못 뵈어서 실물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젊어보이셨다. 그런데 한상운군은 좌백님과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상운이가 좌절 좀 할 것 같다.-_-;;
실제로 한상운군은 오동통한 볼에 깨끗한 피부의 청년이라 나름 어려보이는데(한모, 찬모, 쿄롤, 우드 이렇게 넷이 있으면 한모랑 찬모는 피부가 몹시 깨끗해 광이 나고 여자 둘은 피부가 칙칙하다... 제...제길-_;) 왠지 이 사진으로 여자꼬시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스럽다. 사진발 진짜 안 받는군아... 메이크업이라도 하고 가지 그래써..-_;
판타스틱에 실린 좌백님의 정생, 강호 유람기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뒤가 몹시 궁금하다. 정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하악하악.
4. 잡담을 쓰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좋은 일일까. 아플 땐 좋은 일이겠지.-_-;;
그런데 왜 살은 안 빠지는데? 엉?? 이건 너무하잖아 흑.


작은사이즈로 수줍게 짤방을 올리고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발치한 곳은 순조롭게 회복중...이라면 좋겠지만 어째 계속 두통이 심하다. 감기도 오려는지 왠지 컨디션이 심상찮다. 프로폴리스를 먹으며 조심조심하고 있는데 콧물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다.(절대 코 풀지 말란다;;) 토요일엔 약속도 있으니 그때까지 얌전하게 집에 박혀서 죽이나 먹고 잠이나 자야겠다. 이럴 때는 프리랜서를 빙자한 백수라는 게 참 고맙게 느껴진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발치하고 바로 출근해서 일하고 그럴 거 아냐. 역시 존경합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 흑흑.
2. 고기에 대한 열망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크!!
날씨도 적당한데 이달 세째주나 네째주쯤에 혹 강원도 같이 갈 인간 없나... 펜션 바베큐하우스에서 안심스테이크랑 감자랑 밤이랑 고구마랑 구워먹고 지참한 와인 마시고 별 보기 운동 함 해주고. 낮에는 흥정계곡 주변 산보하다 허브농원 한 바퀴 돌고 비교적 읍내-_-;에서 메밀막국수 먹는 코스. 좋잖아.
쓰고 나니 왠지 슬퍼져. 왜냐구? 아무도 같이 안 가줄 확률이 95%쯤 되거든. 아 젠장..ㅠㅠ
하지만 현실은 아직 술 한잔도 못 마신다는 거. 평소 그리도 알콜을 사랑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술냄새를 맡으면 그것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린다. 어제 청바지 수선 맡기러 잠깐 나갔다가 롯데백화점 세일하는 거에 혹해서 와인을 네 병 사 들고 쩔레쩔레 들어왔는데(캔달 잭슨 그랜드 리저브도 질렀다! 으하하.) 가볍게 마실만한 와인 한 병 따서 한 잔만 마실까... 싶은 마음에 글라스에 따르고 냄새를 맡았는데..... 안녕......ㅠㅠ
그냥 밥에 물 말아서 얌전히 삼키고 책 봤다.-_
3. 엄청난 장수만화 아빠는 요리사와(일미씨!) 맛의 달인을 나올 때마다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 아빠는 요리사가 꽤 훌륭했다. 80권대부터 너무 밋밋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번 93권에서도 역시 사람들의 잔잔힌 일상생활 얘기지만 옆의 몇 권과는 달리 포인트를 잘 잡았달까. 특히 여자친구랑 길 모퉁이에서 재회하는 얘기랑 애기 없이 사는 하나다 부부 얘기가 맘에 들었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일화가 나와서 기뻤다.
이왕 요리만화 얘기가 나온 김에. 신간 만화 목록 중에 술의 장인 클로드라는 게 있어 얼른 구입했는데 보니까 명가의 술 작가더라. 명가의 술도 완전처절본격농사만화(..)로서 몹시 훌륭하다고 생각했던지라 이 만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다 읽고 난 감상은 역시 괜찮은 만화다. 명가의 술에서 어떻게 좋은 술을 만들 것인가... 를 짚고 넘어갔다면 술의 장인 클로드에서는 어떻게 좋은 술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소개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보였달까. 아직 1권밖에 안 나왔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책 얘기 하는 김에 또 다른 잡담. 이번호 판타스틱을 읽었다. 좌백님과 한상운군의 대담이 실렸더라. 사진까지 실렸는데, 요새 좌백님을 못 뵈어서 실물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젊어보이셨다. 그런데 한상운군은 좌백님과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상운이가 좌절 좀 할 것 같다.-_-;;
실제로 한상운군은 오동통한 볼에 깨끗한 피부의 청년이라 나름 어려보이는데(한모, 찬모, 쿄롤, 우드 이렇게 넷이 있으면 한모랑 찬모는 피부가 몹시 깨끗해 광이 나고 여자 둘은 피부가 칙칙하다... 제...제길-_;) 왠지 이 사진으로 여자꼬시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스럽다. 사진발 진짜 안 받는군아... 메이크업이라도 하고 가지 그래써..-_;
판타스틱에 실린 좌백님의 정생, 강호 유람기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뒤가 몹시 궁금하다. 정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하악하악.
4. 잡담을 쓰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좋은 일일까. 아플 땐 좋은 일이겠지.-_-;;
그런데 왜 살은 안 빠지는데? 엉?? 이건 너무하잖아 흑.


작은사이즈로 수줍게 짤방을 올리고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by | 2007/10/11 11:18 | 일상 | 트랙백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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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스 좋네요...-ㅂ-
비공개p님/헉...교정치료 정말 무서운 거군요..ㅠㅠ 생어금니를...;;;;게다가 마취주사자리에 궤양이라뇨ㅠㅠ 넘 무섭습니다 엉엉;; 말씀대로 1주일은 얌전히 있겠습니다 흑.
(하긴, 와우 북페스티벌에서 너무 질러버려서 웬만한 떡밥에는 낚일 수 없는 처지군요 OTL)
전 정말 육식체질인가봐요.(...) 저도 하는 건 없는데 시간만 흘러흘러 벌써 목요일이네요. 곧 시험... 흑흑흑
아직 완치가 안되셨군요.... 잘 아무는 피부를 가진 것도 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좌백님같은 분 보면 부러워요...(명색이 글로 밥벌어 먹는 글장이란 놈이...ㅠㅠ)
어서 이상형의 도령을 찾으셔요 >_<!
차 준비할께효.. ;ㅁ;
내 판타스틱은 왜 안오는거지....흑흑
이번 93편 저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문화생이 바뀌는지 그림체가 바뀌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번역이 바뀌어서(호칭이 자꾸 바뀐다던가 어투가 바뀐다던가)
쫌 씁슬하기도 하구요.. 요리도 앞이랑 중복되는듯 하는것들도 있고.. 사실 요리도 그렇지만.. 성이가 넘 착한아이로 커가는데 왠지 쁘듯하기도 하면서 에그~ 너도 참... 이런 기분도 들고....
94권도 곧 나올꺼 같은데.... 기대중이에요
난 어제 처음으로 뜨건 국에 밥을 말아 먹었다오...
오늘은 고기를 먹어야지..하는데; 먹을 고기가 없소!
고기라...
방금 먹은 3분 짜장에 고기가 들어있더라구요...
아 소박해 ㅠㅠ
고기에 대한 열망은 전 아무리 먹어도 가시지 않는 것 같은데 왜일까요?-_;
참, 저는 셋째주에 춘천갈까 생각중입니다. :-)
woodstock//담에 만날때 한군한테 판타스틱 들고나오라 그래.^^;하지만 안 들고 나올듯-_;
11월은 가능한겨? 11월 언제가 좋아? 그런데 넘 춥진 않으려나?-_-;
아쑬님/식객도 잼나요.^^ 요리만화라면 일단 다 좋아합니다!
뚱띠이님/그래서 2주후쯤으로 생각중인데.. 그때쯤엔 아물지 않았을까 싶어요. 좌백님의 글솜씨는 누가 봐도 부러운 게 아닐까 합니다.^^
Core_Geek님/두통때문에 도저히 운동을 할 수가 없어요-_-;그래도 이정도로 안먹어주면 빠지는 게 인지상정 같은데..흑.
우유차님/앗! 우유차님도 와우북 페스티벌에?ㅠㅠ 잉잉 저도 갈걸 그랬어요.
찬모군 피부는 정말이지 사기예요. 알콜이랑 담배 다 하는데!
부엉//일단 면허부터 따.....; 판타스틱은 금방 올 고샤^^;
우리 성이같은 애가 있으면 당장에 애완도령...쿨럭.
사이오닉스톰H언니/헉.. 난 오늘 뜨뜻미지근한 김치찌개에 그냥 밥 먹었는데; 언니보다 내가 회복이 빠른 걸까? 아니면 내가 간이 부어 넘 무리하는 걸까..?(사실 좀 아팠는데 물말은 밥이나 죽은 먹고싶지 않았어ㅠㅠ)
레키님/3분짜장에 고기....왠지 안구에 습기가..ㅠㅠ
고기는 원래 먹으면 먹을수록 좀 더를 외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기 생각이.......ㅠㅠ
pacifica님/흑 춘천... 좋으시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ㅠㅠ
붕붕님/전 피부 그냥 그렇구요...ㅠㅠ 찬모는 하얗고 거의 잡티 없이 부드러워보이는 피부고 한모는 찬모보단 조금 까만데 되게 탱탱하고 매끄러워보이는 깨끗피부라능... 둘 다 미워요 흑흑.
강원도 좋군요*.*
케이트님/알라딘엔 1권밖에..ㅠㅠ혹 일본에서 말씀이신가용 으흑. 아니면 출판사에서 2권 찍는 중이라든지?+_+
찬모님 피부도 한모님 피부도, 듣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탐나는데요+_+ 모님들이랑 껍질 바꾸기_-가 가능하면 좋을텐-_;;;;
케이트님/교보 찾아보니 2권이 있어요! 덕분에 오늘밤에 주문할 수 있어 기쁩니다.^^
붕붕님/넹;; 상황봐서 붕붕님도 살포시....;;;
흑흑 피부 정말 좋은 사람은 술 담배해도 뽀송뽀송하고
피부 안좋은 저같은 사람은 술 담배 쪼금만 들어가도 뭐가 뾰록뾰록 더나요 ㅠㅠ(안그래도 나있는데!) 세상은 불공평~저도 껍질좀 굽실굽실(...)
어서어서어서 빨리 쾌차하시고 좋아하시는 괴기와~ 알코올을 섭취하시길 바랄게요 ㅋㅋ
하루가 그냥 휘릭휘릭 가버리는지라 메일 확인도 쉽지 않네요;
빨리 회복하시길
슈타인호프님/제 피부를 왜...대체 어떤 피부라고 기억하고 계실지....흑흑
JHY519님/염장 맞습니다.-_하지만 오늘 저녁엔 그냥 깡좋게 치킨먹었습니다..
NINA님/완벽농사만화고말고요; 좋은 술은 좋은 쌀에서!
아르메리아님/앞으로도 다양한 포즈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