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1일
버터핑거 팬케이크- 정자동
얼마 전 커피지인에서 차를 마시러 오랜만에 정자동에 갔다가 버터핑거 팬케이크 분점이 정자동 카페골목 초입에 생긴 걸 알게 되었다. 미국식 브런치와 갓 구운 팬케이크로 유명한 집이라 압구정 디자이너스 근처에 있을 때도 예전에 몇 번 가 보았는데 가까운 데 생기니 좋더라. 근시일내에 가 봐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방문.
진정한 된장녀라면 아점으로 브런치를 먹어야겠지만-_;;; 아직 된장으로서의 내공이 부족한지라(...정말?-_;) 택배 보낸 뒤 생리통으로 끊어질 것 같은 허리를 부여잡고 5시쯤에 매장에 들어섰다. 사실 허리가 넘 아파서 나가기 귀찮았는데;;; 이빨 뽑은 곳과 아래의 과다출혈(..)로 단 걸 안 먹으면 죽을 것 같길래 그냥 현기증을 무릅쓰고 나갔다 엉엉. 그래도 먹고 나니 행복하더라.-_;;;;
아래는 사진.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리필가능. 가격대는 4200원이었나? 하지만 이 집은 10%택스를 따로 받습니다.-_-;;

기본세팅은 아주 간단.

사라진 이빨님을 고려해(..) 고른 메뉴인 야채스프. 야채스프 하면 떠오르는 무난한 맛.
의외로 이런 야채스프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잘 없어서 슬프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보통 11월이나 12월이 되면 쿄씨는 이런 걸 한 냄비 끓여 냉장고에 쳐박아두곤 합니다.-_-;;;
가격은 6천원대였던 걸로 기억.
크래커도 맛있었다. 호밀이 섞여 있고 짭쪼롬하다.

야채스프를 다 먹을때쯤 나온 펜케이크와 브런치 플레이트.

무시무시하게 달달한 더블 초콜렛 팬케이크를 시킬까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바뀌어;; 시킨 바나나 월넛 팬케이크.
오리지날 버터와 블루베리 컴포트를 사이드로 선택했다. 메이플이랑 꿀을 다 달라고 해서 같이 뿌려먹었음.
맛은 보들보들하고 따끈따끈한 팬케이크 맛. 맛있지 뭐.^^;; 이거 먹으러 갔을 때 현기증때문에 겁나 어지러워서리-_-;; 웬만한 먹을 건 다 맛있었다 쿨럭.
가격은 이게 6천원대던가 7천원대던가..-_-;;;

꿀병이 맘에 든다.^^

브런치 플레이트 중 첫번째 걸 시켰는데,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상당히 맛있었다. 폭신하고 보들보들하고 고소하다. 계란도 좋았음. 서니 사이드 업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턴 오버를 부탁했는데 이쪽이 나은 듯. 노른자는 반숙이고 흰자는 완전히 익었다.
하지만 감자랑 아메리칸 소시지(라고 쓰고 햄버거 패티라고 읽어야 할듯;;)은 별로. 감자는 기름기가 없는 건 좋은데 너무 딱딱하고 뻣뻣하다. 저 햄버거 패티같은 애도 너무 푸석한데다 로즈마리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듯. 약간 부담스러웠다.-_-;
베이컨은 평범.

심플한 팬케이크님. 보들해서 먹기도 편하고(..)맛났다.
이렇게 해서 3만원 정도의 가격이니 싼 건 아니지만 정자동에서 차와 식사를 하는 가격을 고려해본다면 그냥 무난한 수준. 정자동 차값 너무 비싸단 말이지.-_;; 앞으로도 달달한 게 먹고싶으면 가끔 갈 생각이다.
다 먹고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겨울이 온 것 같더라. 겨울엔 역시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에서 마카다미아 넛이랑 럼레이즌을 파인트에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있어 오호호호호호호흐흐히히히.
진정한 된장녀라면 아점으로 브런치를 먹어야겠지만-_;;; 아직 된장으로서의 내공이 부족한지라(...정말?-_;) 택배 보낸 뒤 생리통으로 끊어질 것 같은 허리를 부여잡고 5시쯤에 매장에 들어섰다. 사실 허리가 넘 아파서 나가기 귀찮았는데;;; 이빨 뽑은 곳과 아래의 과다출혈(..)로 단 걸 안 먹으면 죽을 것 같길래 그냥 현기증을 무릅쓰고 나갔다 엉엉. 그래도 먹고 나니 행복하더라.-_;;;;
아래는 사진.


기본세팅은 아주 간단.

사라진 이빨님을 고려해(..) 고른 메뉴인 야채스프. 야채스프 하면 떠오르는 무난한 맛.
의외로 이런 야채스프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잘 없어서 슬프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보통 11월이나 12월이 되면 쿄씨는 이런 걸 한 냄비 끓여 냉장고에 쳐박아두곤 합니다.-_-;;;
가격은 6천원대였던 걸로 기억.


야채스프를 다 먹을때쯤 나온 펜케이크와 브런치 플레이트.

무시무시하게 달달한 더블 초콜렛 팬케이크를 시킬까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바뀌어;; 시킨 바나나 월넛 팬케이크.
오리지날 버터와 블루베리 컴포트를 사이드로 선택했다. 메이플이랑 꿀을 다 달라고 해서 같이 뿌려먹었음.
맛은 보들보들하고 따끈따끈한 팬케이크 맛. 맛있지 뭐.^^;; 이거 먹으러 갔을 때 현기증때문에 겁나 어지러워서리-_-;; 웬만한 먹을 건 다 맛있었다 쿨럭.
가격은 이게 6천원대던가 7천원대던가..-_-;;;

꿀병이 맘에 든다.^^

브런치 플레이트 중 첫번째 걸 시켰는데,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상당히 맛있었다. 폭신하고 보들보들하고 고소하다. 계란도 좋았음. 서니 사이드 업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턴 오버를 부탁했는데 이쪽이 나은 듯. 노른자는 반숙이고 흰자는 완전히 익었다.
하지만 감자랑 아메리칸 소시지(라고 쓰고 햄버거 패티라고 읽어야 할듯;;)은 별로. 감자는 기름기가 없는 건 좋은데 너무 딱딱하고 뻣뻣하다. 저 햄버거 패티같은 애도 너무 푸석한데다 로즈마리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듯. 약간 부담스러웠다.-_-;
베이컨은 평범.

심플한 팬케이크님. 보들해서 먹기도 편하고(..)맛났다.
이렇게 해서 3만원 정도의 가격이니 싼 건 아니지만 정자동에서 차와 식사를 하는 가격을 고려해본다면 그냥 무난한 수준. 정자동 차값 너무 비싸단 말이지.-_;; 앞으로도 달달한 게 먹고싶으면 가끔 갈 생각이다.
다 먹고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겨울이 온 것 같더라. 겨울엔 역시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에서 마카다미아 넛이랑 럼레이즌을 파인트에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있어 오호호호호호호흐흐히히히.
# by | 2007/11/01 23:44 | 맛있는 집 맛없는 집 | 트랙백(1)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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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팬케이크 밤중에 입맛 돋구네요..라고 말은 하지만
지금 홈런볼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남 얘기^^.....ㆀ
생리통.. 배에다가 핫팩대세요. 약국에서 500~2000원 사이에 팔아용. 살짝 살만해 질거에요;; 헐헐. 그러고보니 나도 슬슬 생리할때가...
그나저나 저 먹을거리들...이 늦은시간에 우짤거에요!!
책임지센!! 엉엉;;
그나저나 쿄님 포스팅을 보니 저도 야채 스프가 급 땡기네요. 아웅~
음식도 음식이지만 마지막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격침당했습니다 ㅠ_ㅠ) 하겐다즈 맛있죠!
3만원에 택스까지 붙다니 그런 살인적인...T-T
그나저나 3만원에 택스면 좀 후덜덜이긴 하지만, 그래도 와플이나 팬케이크는 먹어보고 싶습니다.
시안님/전 생리때는 보통 빈혈때문에 고생합니다.ㅠㅠ 생리통은 주로 허리가 아픈데 핫팩보다는 안마를 받으면 나아지더라구요. 쿠로라도 허리에 올리고 싶다능;;
부엉/라면이라도 끓여 흐흐흐흐 배고프면 먹어야징.
pinacolada님/그래도 커피가 정자동 다른곳보단 훨 착한 가격이더라구요.^^ 리필도 되고 흐흐흐. 전에는 정자동 하루에(지금은 티볼리로 바뀐?)로 갔었는데 거기보다 음식이 훨 나은 것 같아요. 와플대신 팬케이크 먹고 커피마시러 가끔 갈 것 같습니다.^^
야채스프 넘 좋죠ㅠㅠ 이런 거 팔아주는 곳이 많으면 좋겠다능;
가격 포스가 상당해 보여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만..
글을 보니 팀원들이랑 점심으로;;; 한 번 가봐야 겠네요. ^^ (가격을 보니 회식비로 해야겠지만..)
하겐다즈 저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하겐다즈 쵝오!! 럼 레이즌 만세!!!
比良坂初音님/아^^; 택스가지 3만원 정도 나왔어욤. 저렇게 먹고 두명이 배부르면.. 그냥 먹을만하다능...^^;;;
비공개님/으흐흐흐흐흐흐흐 그저 웃음이 이히히히히히 역시 없군용.-_;;
다른분들이 올려주실 후기가 기대되지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
달산님/팬케이크 괜찮았어용.^^ 기본 버터밀크 팬케익은 3~4천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착한 편이고 심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한번 들러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한때는 진통제에 의존하며 견뎌냈는데, 평소 하의를 안 입고(..)통풍에 신경쓰고 생리대는 초반만 하고 나머지는 안 하고 그냥 수건깔고(..)그러니까 생리통이 확 줄었답니다;; 대안생리대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움직ㅇㄹ 짬도 없고....저거면 양도 안 차고....
이거 압구정인가 어디쯤에도 있다고 들었는데...잘 안 가는 동네이므로 쿨럭;
여친 만들면 이벤트로 가봐야지 ㄲㄲ
(집에서 혼자 해 먹는다)
덕분에 그 기간은 달달한 것들이나 철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된다는 ^^;;
팬케이크는 오뚜기의 팬케이크 가루를 사서 만들어 먹어본 기억이...;ㅁ;
전 다행히도 생리땐 괜찮지만, 배란기 때 살짝 미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