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3일
잡담- 옷정리중
1. 요새는 잠깐 일이 없을 때라 기회다 싶어 하루 웬종일 코트 사진이랑 정장 등 옷 사진 찍고 있다.-_- 넘 힘들어서 위가 은은하게 아파오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거 다 찍고 마무리짓기 전에는 잠 못잔다; 이 먼지구덩이에선 도저히 자고 싶어도 못 잔다 흑흑흑. 구두도 조금 꺼냈다. 더 꺼내고 싶어도 그럼 정말 잠 못잘까봐 걍 집히는대로 조금만;;; 얼른 후딱 처분하고 옷장 좀 비웠으면 좋겠다 흑흑. 슬슬 짐도 정리해야 하는데 짐은 왜 이리 많아... 시흥 아파트는 터질 것 같고, 오피스텔도 꼴이 말이 아니고. 이건 뭐 옷이랑 가방이랑 신발이랑 책이 사는 집에 사람이 얹혀 사는 꼴이니...-_-
2. 정리하면서 팔기 그런 옷이나 면으로 된 티셔츠 등은 서해안으로 보내기 위해 따로 모으고 있다. 서해안 관련 기사는 안 보려고 기를 썼는데(그냥 헤드라인만 봐도 충격이 넘 커서 컨디션 저하가...-_;;;)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는 글을 보고; 결국엔 관련기사 다 찾아서 봐버렸다 흑흑흑. 다 죽어버린 전복이랑 굴, 바다새들을 보니 그저 망연자실하고 유독한 원유성분을 마시면서 해안가에서 사투를 벌이는 분들 사진을 보니 아주 환장하겠다. 전에 일본에서 엄청 커다란 원유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30만인가 모여 그걸 다 닦아냈다던데;; 우리나라도 제발 다들 힘을 모아서 그런 기적을 만들어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그리고 다들 마스크도 없이(보기만 해도 죽을 것 같다;; 석유곤로에 기름만 넣어도 속이 안 좋은데 세상에;;)원유를 퍼내고 있는데 삼성 이 ㅄ새끼들은 대체 뭐하는거야; 3M 방진마스크라도 매점매석해서 닥치고 서해안으로 보낼것이지;;아 진짜 욕이 절로 나온다 흑흑. 아우 대선이고 뭐고 다 진짜 보면 깝깝해서 증말....ㅠㅠㅠㅠㅠ
참,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원유를 퍼내는 분들이 한 번 입은 옷은 바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 옷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게다가 흡착포도 모자르다고;; 면으로 된 옷이나 수건, 헌 면 이불 등은 흡착포 대용으로 쓸 수 있으니 안 입는 옷들 등을 모아서 택배비 선불로 보내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일단은 겨울 잠바, 패딩 등 겉옷류와 바지가 일하시는 분들께 제일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낡은 거라도 한 번 입고 버리는 거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요.), 헌 런닝, 면티, 타월 등 흡착포 대신으로 쓸만한 게 있으면 그것도 보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 옷장정리해서 보내실 분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태안군재난상황실 (041-670-2645~9)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042-825-1646)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번지 태안군청 지하1층 재난 종합 상황실
우편번호 357-901
택배비는 꼭!!! 선불로 보내주세요.-_-;;;;;
3. 전 그럼 다시 마저 사진찍으러..... 10시 전에는 끝내야지..ㅠㅠㅠ
눕고 싶네효...-_;
2. 정리하면서 팔기 그런 옷이나 면으로 된 티셔츠 등은 서해안으로 보내기 위해 따로 모으고 있다. 서해안 관련 기사는 안 보려고 기를 썼는데(그냥 헤드라인만 봐도 충격이 넘 커서 컨디션 저하가...-_;;;)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는 글을 보고; 결국엔 관련기사 다 찾아서 봐버렸다 흑흑흑. 다 죽어버린 전복이랑 굴, 바다새들을 보니 그저 망연자실하고 유독한 원유성분을 마시면서 해안가에서 사투를 벌이는 분들 사진을 보니 아주 환장하겠다. 전에 일본에서 엄청 커다란 원유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30만인가 모여 그걸 다 닦아냈다던데;; 우리나라도 제발 다들 힘을 모아서 그런 기적을 만들어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그리고 다들 마스크도 없이(보기만 해도 죽을 것 같다;; 석유곤로에 기름만 넣어도 속이 안 좋은데 세상에;;)원유를 퍼내고 있는데 삼성 이 ㅄ새끼들은 대체 뭐하는거야; 3M 방진마스크라도 매점매석해서 닥치고 서해안으로 보낼것이지;;아 진짜 욕이 절로 나온다 흑흑. 아우 대선이고 뭐고 다 진짜 보면 깝깝해서 증말....ㅠㅠㅠㅠㅠ
참,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원유를 퍼내는 분들이 한 번 입은 옷은 바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 옷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게다가 흡착포도 모자르다고;; 면으로 된 옷이나 수건, 헌 면 이불 등은 흡착포 대용으로 쓸 수 있으니 안 입는 옷들 등을 모아서 택배비 선불로 보내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일단은 겨울 잠바, 패딩 등 겉옷류와 바지가 일하시는 분들께 제일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낡은 거라도 한 번 입고 버리는 거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요.), 헌 런닝, 면티, 타월 등 흡착포 대신으로 쓸만한 게 있으면 그것도 보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 옷장정리해서 보내실 분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태안군재난상황실 (041-670-2645~9)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042-825-1646)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번지 태안군청 지하1층 재난 종합 상황실
우편번호 357-901
택배비는 꼭!!! 선불로 보내주세요.-_-;;;;;
3. 전 그럼 다시 마저 사진찍으러..... 10시 전에는 끝내야지..ㅠㅠㅠ

# by | 2007/12/13 21:22 | 일상 | 트랙백(1) | 덧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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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스마스는 태안에서?
잡담- 옷정리중 <- 제목은 이러하나 기름유출사고 방제에 옷을 보내시겠단 얘기.솔로로 맞는 크리스마스는 정말 빠방한 계획이 있지 않고서야 안봐도 비디오다. 특히나 크리스마스에 뭐할거야 라는 질문은 하는이도 듣는이도 뻘쭘하여 잘 안물어보게 된다. 고로 안바도 비디오가 변경될 확률은 극히 낮아지는 것이다. 흑흑흑..올해 솔로. 24,25일 계획을 비워두고 있다가 문득, 우리회사 솔로도 많은데 태안가서 1박2일 봉사활동이나 하면 보람도......more
전 돈으로 입금하려고요.. 옷도 못 보내니 돈으로라도..ㅠㅠ 소액이지만요.
그런데 삼성중공업은 대체 뭘하는건지 원.. 언론도 가만히 있고.
자원봉사자와 세금으로 땜빵 처리하길 바라는걸까요. 적어도 굴지의 대기업이면 그에 걸맞게 책임지는 모습도 보여야지 저렇게 가만히 있으면 일이 해결되는줄 아는걸까요?
(전 점점 안티가 되가고 있어요.;;)
안그래도 회사고 나발이고 다 하루정도 쉬고 서해안 기름한드럼정도 퍼나르자고
말만합니다. 말만..-_-;; 참으로 부끄럽네요.
흡착포로라도 쓴다니 저도 오늘 싸서 내일 회사택배로 부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쿄롤님 너무 달라보입니다...@_@// 감동했음..
안 입는 면옷은 죄다 모아놓았고, 내일 부칠 예정입니다.
삼성은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을 심산인가 보네요. 아이고 혈압이 엉엉
이건 뭐 국민들이 나서니 국가에서 수수방관하는 거도 아니고 대체 뭔 정신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완벽하게 복구되기는 좀 힘들듯합니다.
초기 대응도 늣은데다가 지금도 유화제를 퍼다붓고 있어서요.
일본은 유화제를 하나도 쓰지않고 돌맹이 하나하나까지도 일일이 손으로 닦아냈다고 하더군요.
좌악하고 모인 분량이 절대 비교불가....와하하하-;;;
하지만 책임 소재는 나중으로 미룬듯..
amish님/울지마세용;; 우리 열심히 옷을 찾아보아요!^^
빈틈님/으흐흐
에바초호기님/저 없던 병도 생기고 있어요; 대선 끝나고 그러면 좀 나아지려나..ㅠㅠ
미나뇨님/전 완전 안티가 되어버렸어요.-_-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지원도 제대로 안해주고 암것도 하는 일 없이 이게 뭔지 원..-_- 막 화납니다!!
에르휀님/허걱..ㅠㅠ 그런데 아래 Rick♬님이 그러시는데 태안쪽으로 보내는 우체국 택배는 다 무료라는데요?+_+ 하지만 전 그냥 삼성택배로... 우체국 가기가 힘들;
아르메리아님/넹ㅠㅠ 그래도 국민들이라도 나서는게 그나마 다 외면하는 것보단 나은 거라고 위로중이지만.. 넘 화납니다!ㅠㅠㅠ
Rick♬님/앗 그런 좋은 정보가?! 감사합니다.^^ 글 수정해야겠어요.^^
호시님/몸을 사리는 게 이미지에 더 안좋을 것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유화제 들이붓는 거 보고 저게 제 2의 바다오염이 될텐데 하고 저도 눈물이..ㅠㅠ아우 진짜 다 모아서 자원봉사라도 가고픈 심정입니다!ㅠㅠ
비공개 ㅇ님/빨강코트는 다른분이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比良坂初音님/우와~!!^^ 전 출력해서 오피스텔 1층에 붙여볼까봐요!
비공개 ㅇ님/예 따로는 판매하기 곤란하답니다.^^;;
kerakera님/이런것까지 떼어먹으면.. 정말 부들부들부들..-_; 저 기름 다 먹게 할 거예요 흑흑.
비공개s님/죄송합니다. 셋다 문의중이랍니다;
오늘 세 박스 보내는데 든 택배비가... ㅠ_ㅠ
제이님/넵^^정말 감사합니다!
비공개 ㅎ님/에고; 뻬먹었네요;; 수정하겠습니다.(__)
비공개 R님/방명록쪽에 답글 달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착용샷도 추가로 올렸어요.^^
비공개 n님/별말씀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__)
백랑님/중공업 직원들 가지고는 모자랄듯; 삼성 임직원 전체가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_
흠냐...주말하루라도 가봐야겠다는...
얼른 어떻게 되야 할텐데 말이죠... 이번주말에 옷들 싸악 모아서 내야겠어요..
(....그래봐야 옷이 얼마 없...)
정말 삼성공화국-_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그저 안타까워요. 저는 가뜩이나 제가 입을 옷도 없어-_ 조금이지만 돈을 보내려고요. 어휴휴.
여러 군데에서 대통령하고 정부 까는 건 보여도 삼성의 'ㅅ'도 나오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