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칠은 여기까지-_;, 벼룩예고?

1. 어제는 큰 방 문턱이랑 화장실 문턱 등을 유광페인트로 칠했더니 냄새가 많이 나길래 베란다 문 열어놓고 환기 시킨 후 옷방에 이불 펴놓고 문 닫고 잤다.-_-;; 아침에 일어나니 큰방이랑 거실은 바깥이랑 차이가 없어...-_ 그래도 냄새는 거의 빠진 듯. 이젠 천장 몰딩이랑 문짝이 남았는데 천장은 마스킹 테이프가 떨어져서-_-;; 당분간은 못 칠할 것 같고 현관문 등은 유성으로 칠해야 하는데 냄새 때문에-_-날 좀 따스해져서 환기에 무리없을 때 칠해야겠다. 간단히 줄여 말하자면 5월까진 더이상 안 칠할 거란 얘기다. 이만큼 했으니 걍 살련다.-_;;;;
그래서 마무리란 말엔 어폐가 있지만 일단 중지(?) 기념으로 사진이나 몇 장. 칠하기 전 사진도 찍어두었음 좋았을 텐데. 어쨌든 칠하기 전보다는 한결 깔끔해 보여서 좋다. 페인트 사다 칠했으니 돈도 적게 들었고. 나중에 스위치 커버도 바꾸고 하면 더 좋긴 하겠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볼 거고, 지금은 그냥 아버지 한가하신 날에 조명만 밝은 걸로 달면 만사 오케이.. 라는 심정이다. 특히 안방 조명은 넘 어두워서 얼른 바꿔달고 싶다.ㅠㅠ

하여튼 사진.



옷방엔 옷을 걸었... 는데 아직 집에서 옷이 조금밖에 안 와서 굉장히 약소하다. 사실 이렇게 조금 걸어 놓는 게 옷한테도 좋고 나한테도 좋을 텐데 집에서 옷이 오는 즉시 옷걸이가 메어터질 걸 생각하니 눈물이.....ㅠㅠ
참, 사진에선 옷방 창틀을 칠하다 말았는데-_;; 저것도 다 칠했슴다.


가까이서. 알록달록하다.



고야드가 앉아있는 안방 구석. 삐뚤빼뚤했던 선을 마스킹 붙이고 한번 더 칠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어제 책상이 와서 열심히 조립하고 컴퓨터를 올렸다. 아랫쪽 선은 정리를 좀 해야...-_-;




이건 앉은뱅이 책상. 손님이 오거나 하면 그냥 테이블로도 쓰기 좋을 듯 해서 위의 책상과 같이 구입. 
역시 구석의 선 등은 마스킹해서 정리했고, 유리문 가장자리만 일단 블루로 칠했다. 문도 칠하고 싶은데 얘도 칠하면 유성 화이트라-_-;; 나중에 손봐야 할 듯.  

부엌 구석도 정리.



이건 안방 입구랑 화장실. 안방 입구는 자주 드나드는 데라 유성 화이트로 칠했는데 제게 세 번 칠한 거야...ㅠㅠ 어제 저거 칠하고 냄새 때문에 옷방에서 잤다지...-_-;;



화장실 문턱은 수성화이트로 칠한 위에 다시 유성으로 마무리. 실내화는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했다. 베이비블루랑 연베이지인데 따뜻하고 싸서 좋다. 벽지 운 부분은 아래 걸레받이가 떨어져서 그런 듯..-_ 접착을 하든지 걸레받이를 싹 바꾸든지 둥 중 하나를 해야 한다 엉엉.

이제 할만큼 했으니 당분간은 고만 할래요....-_;;;;;



2. 그래도 노느니 개팬다고-_ 이번주 시간 있을 때 가방정리도 하기로 맘먹어씀. 다음주부터는 또 이것저것 약속이랑 가야 할 곳이랑 일이 잔뜩이라;;; 오늘이랑 내일 사진 열심히 찍어서 가능하면 일요일 낮 12시 전에 벼룩블로그에 올릴게요. 구두는 정리하고 싶지만 거의 다 시흥집에 있어서-_;; 일단 새집에 와 있는 가방들만이라도.....ㅠㅠ
왠지 넘 빡세게 잡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 안 하면 또 죽어라 탱자탱자 노는 인간이다보니-_;; 칼을 뽑은 김에 무라도 베야겠습니다 흑흑. 근데 왠지 스스로를 계속해서 고난의 구렁텅이로 쳐박는 기분이 들지?-_-아니야아니야 열심히 살겠습니다.(..) 짤방이나 올릴게욤.;





리마랑 모르간을 올리며 저는 이만 개 패러(..) 갑니다...




by kyoko | 2008/02/29 11:03 | 일상 | 트랙백 | 덧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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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2/29 11: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2/29 11:11
우왕 1등?
Commented by 은별 at 2008/02/29 11:11
1등저임..ㅋㅋ
Commented by JUNEI at 2008/02/29 11:16
페인트 냄새가 장난 아닐텐데 이 추운날 환기도 힘들고 고생이십니다.
색감이 좋네요 ^^ 근데 특이하게 벽지를 바르는게 아니라 페인트 칠을 하시다니 ㄷㄷ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1:20
비공개님/벼룩이글루라 검색하심 나오는데요^^; kyoflea이글루스닷컴입니다.

dARTH jADE님/앗 2등^^;;

은별님/비 비공개의 의미가..^^;;

JUNEI님/수성은 금방 마르고 냄새도 별로 없더라구요.^^; 다만 유성이...-_;;; 벽지 바르는 건 원하는 색감으로 하기엔 돈이 넘 많이 들 것 같아서-_;; 그냥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Commented by Nariel at 2008/02/29 11:22
아악;;; 가방 오늘이나 내일 올리시면 안될까요..
일욜날은 볼 수가 없어서 ㅠㅠ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2/29 11:22
어휴 수고하셨어요... ㅠ_ㅠ
추운날 냄새나고 환기시키고 하느라 고생하신듯...
근데 5월 되서 막상 더 칠해야지 하면
물건도 가득가득이고 해서 귀찮아지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8/02/29 11:28
대단하십니다. 이건 뭐 인테리어 업자가 울고 가겠는데요? 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Commented by 부엉 at 2008/02/29 11:32
고생하셨센;
집들이 언제하센??
으히히
Commented at 2008/02/29 11: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1:34
Nariel님/오늘이나 내일 올리고 싶어도;;사진을 전혀 안 찍어서 올릴 수가 없답니다.-_-;보통 사진찍고 정리하는데 2~3일 걸려요.

유월향님/음음 사실 저도 그게 걱정이긴 한데.. 아무리 저래도 문짝 앞에 물건은 적재해놓지 않을 거란 믿음으로-_; 그냥 고만 칠하기로 했습니다.ㅠㅠ 날이 아직 차서 환기가 힘들다는;;

푸른마음님/에고 쑥스럽습니다. 사실 실제로 보면 여기저기 미숙한 부분이 않답니다 흐흐. 그래도 저 살기엔 별 문제 없을듯해욤^^;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1:36
부엉/일단 바베큐멤버랑은 22일에 할 생각인데 그날 아예 같이 하까?-_; 크리스님이랑 좀비님이랑 바베큐멤버랑. 아님 따로 해도 되구.^^;;

비공개 ㅂ님/으흐흐흐흐그흑흐극 이제 비공개님 오심 커피 한잔은 끓여드릴 수 있다능! 저 다음주 화, 수, 목 낮시간은 다 괘안을 것 같아요!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2/29 11:45
벽때깔이 정말 예쁘네요.여름에도 왠지 시원할 것 같고 겨울에는 파스텔톤이라 따뜻해보이는듯?탁월한 색상선택이십니다.하악하악..
Commented by 放浪君 at 2008/02/29 11:51
세번째 사진은 광고에서 볼 법한 사진의 느낌이군요. 좋은 느낌의 방 입니다.
Commented by 헤아림 at 2008/02/29 11:56
집들이 손! 막장당구 결사는 존폐의 위기~. 그나저나 집 구조가 웬지 낯익은데용
Commented by Nasha at 2008/02/29 12:02
훨씬 화사해졌네요 ^^ 봄 분위기도 나고요.
Commented by 한양댁 at 2008/02/29 12:03
냄새에는 숯이 최고입니다.
마트나 유기농 가게가면 1kg당 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파는데, 습도 조절이나 냄새 제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강력 추천!!
Commented at 2008/02/29 12: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텐(天) at 2008/02/29 12:30
우와~ 정말 밝고 예쁩니다. +_+ 수고하셨어요 ;ㅁ; 그나저나 페인트냄새... 이건 거의 마약 하는 기분이실 것 같아요. ;ㅁ; 머리가 띵~ 헤롱헤롱~
Commented by 제이 at 2008/02/29 12:35
오.. 전체적으로 하늘색베이지색 잘 어울려요. 노고의 흔적이 곳곳에서..+ㅇ+ 고생하셨씀다!
이제 봄되면 완전 화사해지는검다!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8/02/29 12:53
움. 페인트 냄새 빼시는 법은 양파를 사다가 반 갈라서 여기저기 놓아두시고,
촛불을 켜두세요. 그러면 후닥 빨리 빠진답니다. 그 다음에 숯을 두시면 OK!
Commented by Forever at 2008/02/29 13:13
우왕 수고하셨어요!!!
굿굿
Commented by 케인 at 2008/02/29 13:43
상당히 밝고 깔끔하네요 :)
Commented at 2008/02/29 14: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Rapunzel at 2008/02/29 14:12
달력에 코끼리가! 코끼리가! 꺅 귀여워요 >_<)
Commented by 아쑬 at 2008/02/29 14:21
깔끔한 색상 넘 이뻐요- 저도 한달전에 이사를 했는데 아직도 옷정리를 다 못했다능-_-;; 집에 가면 숙제가 남은 듯한 찜찜함...이번주에는 좀 해야겠어요 ^_^
Commented by 아쑬 at 2008/02/29 14:26
쿄님, 근데 책상이랑 가구들 이케아 제품인것 같은데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저도 아직 구매할 품목이 남아서요~ (근데 이런거 그냥 물어봐도 되나요----??)
Commented by 수려 at 2008/02/29 14:37
와 집 너무 깔끔하고 예쁨니다;ㅁ;! 색깔감각 너무 좋으신걸요?>ㅅ<
Commented by 우미 at 2008/02/29 14:48
집이 깔끔하고 밝아보여서 너무 좋아요. 전열기구 스위치 뚜껑은 아크릴로 칠하면 어떨까요~? 분리해서 칠하고 말리고 다시 끼우면 되니까 간단하구, 저 같은 경우는 거기에 그림을 그려놨어요^^;;
Commented by 반나시텔 at 2008/02/29 15:01
아 이쁘다.. 이제 집? 같네요 ㅎㅎ
Commented by 난이 at 2008/02/29 15:24
컴터 옆 책들은 papa told me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Commented at 2008/02/29 15: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2/29 15:29
아니!! 걸린 옷이 왜저리 단촐하신겁니까^^
위장공작이십니까?^^(<-청문회 모드)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6:44
서미돌님/흑흑 캄사하므니다.ㅠㅠ 이쁘다 해주시니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放浪君님/우왕; 넘 이쁘게 봐주신 게 아닐지;; 쑥스러워요^^;;

헤아림님/에이 아직도 분당인데 설마 막장당구가 존폐의 위기일 리가-_;; 집들이 잡으면 말씀드릴게용. 집 구조는 헤아림네랑 무지 비슷하다능!^^;

Nasha님/저도 한결 깨끗해보여서 참 좋습니다.^^

한양댁님/그렇잖아도 나중에 가구 좀 들어와서 숯을 감출 수 있는 구조가 되면 숯 사다 놓을 생각이었답니당 흐흐.^^;
Commented by 엘리자베스 at 2008/02/29 18:29
상당히 심플한 실내로군요..쿄님하고 잘 어울리는듯~
Commented by 까꿍 at 2008/02/29 19:12
하악하악 버버리 코트 너무너무 예쁩니다 님자가 절로 나오는 코트군요.....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9:27
비공개 p님/실제로 와서 보시면.. 으흐흐 점 부끄러울 것 같아욤^^;; 허술한 데가 많아서;; 그런데 시간이...ㅠㅠ 저야 3월호 마감 끝난 다음도 괜찮습니다 흑흑.

텐(天)님/수성페인트는 괜찮더니 유성은 장난 아니더라구요;; 흑흑 뇌세포가 막 죽어나가는 느낌;;

제이님/감사합니다.ㅠㅠ 하지만 봄되면 마구 어지럽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_;

공룡사랑님/음음 게을러서...; 그냥 환기로 버티고 있답니다.^^;; 실은 양파를 생각해 보다가 사기가 마땅치 않아.. 흑.

Forever님/흑흑 감사합니다.ㅠㅠ

케인님/예^^ 한결 깔끔해져서 좋습니다.

비공개 C님/앗 선정리의 달인?! 어여 오세요 오호호.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9:34
Rapunzel님/달력에...코끼리가 아니라 사실 고양이어요 벅벅벅;;;

아쑬님/아^^ 의자는 이케아 제품이구요, 책상은 둘 다 필웰 제품이랍니다. 그런데 사고 나서 보니 필웰 말고 비브랜드에서 거의 비슷하게 좀더 싼 넘이 있었다능...ㅠㅠ 필웰도 비싸진 않습니다. 두개 해서 12만원 조금 안 되었답니다.^^;;

수려님/흑흑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사실 사진빨..쿨럭

반나시텔님/넹^^ 확실히 집 같아졌어욤.^^;;
Commented by kyoko at 2008/02/29 19:36
난이님/파파톨드미 맞답니다.^^;어머니한테 만화책좀 갖다달라 부탁드렸더니 저걸 집어다 주셨다는;

비공개 w님/음음^^; 감사합니다. 옷 조심해 걸게요. 일단 설치는 튼튼하게 하긴 했습니다 흑.

比良坂初音님/그러니까 옷이 아직 다 안 왔다고...-_;;위장해서 뭐하겠습니까....휴.

엘리자베스님/살면서 잡동사니를 늘리면 안 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까꿍님/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코트랍니다. 핑크색 레인코트는 입으면 비가 왔음 좋겠어요^^;
Commented at 2008/02/29 19: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연화 at 2008/02/29 21:42
우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ㄷㄷㄷ 저걸 다 칠하셨다니...
Commented by pinacolada at 2008/02/29 22:07
색도 잘 어울리고 이쁘네요. 배경이랑 세트로 맞춘 슬리퍼도 귀엽고.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반짝씨 at 2008/03/01 03:14
페인트칠 너무 이쁘게 하셨어요..@.@
저도 곧 이사를 할 예정이라 집 인테리어 무지 걱정 중인데.. 쿄님 하시는 것 보고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요~~ (저는 그냥 업자님 부를려구요..ㅠㅜ 제가 손대면 아마 집 한 채 고대로 말아먹을 것 같네요.. ^^;;)

그리고~~아욱.. 다시 봐도 고야드는 팔지 마세요..ㅠㅜ쿄님 후회 만땅 하실 것 같다능..
(찜 해논 주제에 할 말은 아니지만..^^;;)
아웅 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하악하악~~어쩜 벽이랑 가방이랑 저리 잘 어울리는 것일까요? (이유가.. 뭔가 생뚱맞지만..( ") 그래도.. 그래도..ㅠㅜ 아흑~)
Commented by Jolie at 2008/03/01 04:10
우와...옷걸어놓으신것만봐도 뭔가 감각이 충만해보이시네요!!집 진짜깔끔하고 세련됬어요~~부러워요ㅠㅠ...
Commented by 양파조아 at 2008/03/01 19:50
우왕 이쁘네요. 여기 댓글 달려고 이글루스 가입했어요!
Commented at 2008/03/06 00:30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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