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의 집밥

오랫동안 집에서 뭔가를 잘 안 만들어 먹었었는데 요샌 그래도 슬슬 요리를 하기 시작. 요리라기엔 매우 부족한 계란후라이에 베이컨 굽기-_-; 이런 거지만;; 그래도 안 해 먹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에 5분내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걸 슥슥 만들어 먹고 있다. 어제부로 가스렌지도 왔으니(느무느무 잘된다ㅠㅠ 풍차야 고마워;;) 이젠 좀 다른 것도 만들어 먹어야지;; 있다간 김치찌개나 끓일까 생각중이다.
하여튼 뭔가 일요일 브런치같이 생긴 집밥들 사진.-_-;;


조금 전에 먹은 것들. 지금은 쿄로리 뱃속에....;


서니사이드업으로 구운 계란이랑(위에 뿌린 건 통후추) 아삭거리는 아스파라거스 살짝 볶은거랑 바짝 구운 베이컨이랑 유기농 냉동야채 믹스 볶은 거. 다 만드는 데 5분도 안 걸린다.-_-;;


그리고 김치랑 보리를 섞은 죽이랑 우유랑.


애는 친구가 왔을 때 냉장고 정리용. 계란 위에는 바질페스토를 뿌렸고 벨베타치즈랑 베이컨이랑 같이 먹었음. 
옆은 콩이 주종인 야채랑 그레이비 얹은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갓 내린 커피.  


그리고 양갱에 녹차. 흑흑 양갱사러 일본가고 싶어요!!


이런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데 왜 볼살이 다시 안 돌아오냔 말이다ㅠㅠㅠ 이사하면서 쏙 빠진 볼살이 당췌 회복이 되질 않는다;;; 볼살아 돌아와!!ㅠㅠㅠㅠㅠ

by kyoko | 2008/03/09 13:01 | 식사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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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3/09 13:18
삼겹살을 구운 다음 기름을 빵에 발라 고기와 함께 샌드위치로 드십....(이미 묻혀 있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3/09 13:21
오오오오~ 맛나보이는 아침입니다 T-T
Commented by Forever at 2008/03/09 13:23
끄앙 맛있겠다 흑흑
전 쇠고기무국에 스팸 구워서 소고기장조림에 콩잎조림에 멸치볶음을 먹습니다.
굉장히 한국적인 후후
Commented by 세시아 at 2008/03/09 13:23
볼살님은 뱃살놈이 돌아온 다음이 아니면 안 찾아오던데요.. -_-;;
Commented by 風量刀 at 2008/03/09 13:38
제가 아는 녀석은 볼살이 안빠져서 고민이던데... ㅋ
Commented by 샛별 at 2008/03/09 13:39
아침부터 기름진거 들어가면...ㅠㅠ
Commented by 제이 at 2008/03/09 13:56
제 살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능-_;; 아스파라거스!!!
Commented by Recce at 2008/03/09 14:16
원래 살이란게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정기적으로 운동같은걸로 억지로 올려주지 않으면.(...)
Commented by 스피리아 at 2008/03/09 15:04
후 정말 제 넘치는 살을 선불로 보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슬픕니다. -_ㅠ
Commented by 소마 at 2008/03/09 16:26
뭔지 모르는 재료가 일상적이라 평상음식을; 볼 때마다 신기하군요. ^^
Commented by 레디오스 at 2008/03/09 16:31
양이 문제입니다, 양이. 양을 5배로 늘리세요!(저만 부장님 배일 수는 없...)
Commented by 스파이크 at 2008/03/09 17:01
제 살 좀 어떻게 가져가 주시면...흑흑흑
Commented by 소아나 at 2008/03/09 17:54
요리 잘 하는 분은 굉장하군요! 5분만에 저런 맛있어보이는 요리를 @_@
Commented at 2008/03/09 18: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8/03/09 18:06
뭔가 퓨전 브런치 같은...
Commented at 2008/03/09 18: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yuRing at 2008/03/09 18:24
그릇의 곰돌이 엉덩이가 탐스러워보여요. 꺄-
그래도 저런 기본적인 요리들을 맛깔스럽게 하는거 어렵던데..역시 뭔가 다르시다능..
Commented by 연화 at 2008/03/09 18:41
야 양갱 바질페스토 하악하악 ㅠㅠ 언제나 염장당하고 있어요 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3/09 19:05
슈타인호프님/흥 호프님 몸매라면 그래도 되겠죠-_

比良坂初音님/색깔은 이쁜데 맛은.. 그냥 계란이랑 베이컨이랑 야채맛;이랍니다 흑.

Forever님/쇠고기무국이랑 스팸은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나머지는 땡깁니다;;

세시아님/전 뱃살넘은 말짱히 살아계세요...이 일을 어쩌지?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3/09 19:07
風量刀님/30대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언니는 볼살이 없으면 얼굴이 빈해보여 못 씁니다ㅠㅠ

샛별님/음음; 그리 기름지진 않아용^^; 베이컨도 기름 쫙 빼고 나머지도 기름 거의 안 쓴 거라; 전 술마시고 다음날에도 막 저런 거 먹...쿨럭;

제이님/흑 전 제 뱃살을 볼에 붙이고 싶습니다ㅠㅠ 아스파라거스 맛잇어요!

Recce님/헉 혹시 볼살이 배로 내려간걸까요?!;;;;
Commented by kyoko at 2008/03/09 19:09
스피리아님/저 저도 뱃살은 푸짐합니다; 다만 볼살만 없을뿐;;;제 뱃살을 어떻게 볼에 붙일 수 없을지 고민중이에요 흑흑.

소마님/음음; 그건 아마 제가 코스트코 같은 데서 장을 봐서 그럴것 같아욤. 하지만 일반 한식이 먹고싶습니다ㅠㅠ 이마트 가야하나...;

레디오스님/흑 저도 배는 부장님 못지않습니다... 아니 CEO급이라능;;

스파이크님/안돼요ㅠㅠ 뱃살을 올릴거예요;

Commented by kyoko at 2008/03/09 19:14
소아나님/색깔이 울긋불긋해서 그렇지 사실 정말 간단한 요리랍니다^^;; 그냥 작은 불에선 죽 끓이면서 후라이팬엔 베이컨 굽고 기름닦은 뒤 거기에 계란프라이하고 야채볶으면 끝이라능;;

비공개c님/넵^^ 알겠습니다(__)

나이브스님/퓨전 브런치라기보단 냉장고 정리음식에 가깝답니다 흐흐.^^;;

비공개 c님/허걱 5키로나?;; 놀러오세요 영양보충 시켜드릴게요;;;

JyuRing님/저도 좋아하는 그릇이랍니다.^^; 일명 고아원 가기 전에 짜장면 먹으러 가는 곰돌이 그릇이랄까요...쿨럭;

연화님/바질페스토 덕분에 바질을 재배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쿨럭;;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8/03/09 19:29
후...저도 뱃살만 늘고 얼굴 살이 안 돌아와서 미치는데, 라면 끓여먹으면 이젠 눈만 붓더라구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3/09 19:35
빵은 아니고, 삼겹살 기름에 두부랑 부침개는 부쳐먹어봤습니다. 역시 부침개는 돼지기름이 맛있더만요 뭐(...)
그리고 가끔 어중간하게 남으면 라면 끓일 때 같이 넣고 먹습니다. 지금도 삼겹살 세 쪽 넣은 너구리 먹는 중...(먼산)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8/03/09 19:37
그리고 유기농 야채 믹스. 어디서 팔까요? 이마트엔 저런 거 없어 보이더라구요.
나름 애매할 때 녹여서 볶아 먹으면 괜찮아 보이는데...
Commented at 2008/03/09 22: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quanox at 2008/03/09 23:08
아 음.. 아마도 볼살은 젖살이 빠진게 아닐까요..!! ^^;;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3/09 23:21
5분밖에 안걸린다고는 하시지만 역시 그냥드시지는 않는군요.
매우 멋집니다!
Commented by pmouse at 2008/03/10 01:15
아.. 아삭아삭 아스파라거스 ㅠ_ㅠ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3/10 03:15
저도 그런데 나, 나이를 먹으면 빠진 보보볼, 볼살은 안돌아오더라구요 으흑 슴가도 안 돌아옴. 나이가 들수록 살빠지면 안되는 것이혜효! 저 완전 슬퍼요 ㅠ.ㅠ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3/10 07:55
제 살이라도 드리고싶군요.
쿄님이야. 워낙 호리호리 늘씬늘씬 체형이시라 볼살은 당분간 보기 힘들....(퍽?)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8/03/10 10:39
우, 운동을 하시면....이라고 해도 볼살 운동따위 있을리가 없군요. =_=;; 저도 갈수록 얼굴이 홀쭉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아무튼 야채볶음 괜찮아 보이는군요. 저도 한 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흐흐.
Commented by 클로 at 2008/03/10 11:17
으앗 신지 가토 접시;ㅁ; 짱 부럽습니다...;; 저는 어학연수 가서 찐 살이 빠지니 거죽이 늘어져서(...) 슴가도 전만큼 모양이 나오지(..) 않고 흙;; 딴지 칼럼 때부터 팬이었습니다만, 최근 블로그를 찾아서 들락거립니다. 첫 댓글이란게 이 모냥...;; 볼살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엘리자베스 at 2008/03/10 14:57
제살을 뽑아서 쿄님 뺨에 붙여드리고 시픈데..아하하..정중히 사양한다굽셔~~?
=3=3=3
Commented by 시안 at 2008/03/10 21:20
밤에 라면먹고 자면.. 얼굴사이즈가1센치 불던데..(미녀들의수다에 나왔음..) 안불면 서양인 체질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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