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만든 음식의 나날들-_;;

주방도구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음식을 해먹는 빈도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쿄롤씨. 대충 냉장고 정리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볶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먹고 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흔적들;;;



이건 냉장고 정리용 스파게티.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인데 야채를 좀 많이 넣었음.

만드는 법은 느무 간단하다.-_-; 스파게티면 삶아놓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볶다가 베이컨 굽고 여분의 기름 따라낸 뒤에 앤초비랑 야채를 벟고 볶는다. 그 다음 면을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바질페스토를 넣고 어우러지게 섞으면 끝. 간은 소금과 통후추. 바질페스토는 직접 만들면 더 좋겠지만 코스트코에서 사온 걸 썼다. 혹시 직접 만드실 분은 생바질과 잣과 올리브유를 믹서에 넣고 갈면 끝.^^;;




왠지 봄에 잘 어울리는 느낌의 스파게티다.


아래 사진들은 어제 만든 것들. 페인트칠을 도와주셨던 좀비군님이랑 크리스님을 초대해서 대접했는데.. 미리 만들어놓지 못하고 대충대충 발로 만든 음식을 대접해서ㅠㅠ 죄송하기 짝이 없다. 흑흑 부크럽네효.



페투치니 면의 크림소스 스파게티. 버섯이랑 베이컨이 들어갓다. 와인 안주로 아주 좋음. 3인분이라 양이 좀 많네욤.-_-;



엔젤헤어의 봉골레 스파게티. 얘는 좀 짭짤하게 하는 게 좋았을 듯. 오랜만에 많은 양을 만드니 감을 잃었나봐ㅠㅠ



구운 야채 샐러드. 드레싱은 발사미코 바질 페스토랑 프렌치 드레싱으로 먹었다.



이건 배부른 상태에서 안주가 없어 만들었음. 안주라 좀 짭짤하고 맛을 강하게... 마늘과 고추를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바지락을 넣고 불쇼;; 를 한 뒤 화이트와인을 넣고 입이 벌어질때까지 끓이다가 생크림을 둘러 마무리. 와인안주로 좋다.



그리고 딸기.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벨베타 치즈도...



얘는 아침. 베이글에 콘플레이크에 계란이랑 베이컨이랑 닭가슴살이랑 야채믹스. 그리고 오렌지 주스.



이런 것들을 먹으며 살이 포동포동 찌고 있는 쿄로리(다람쥐, 33세, 무직)입니다.-_-;; 

by kyoko | 2008/03/13 20:43 | 식사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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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마왕 at 2008/03/13 20:47
역시 쿄사마와는 친하게 지내야....(라지만 쌓아둔 원한이...빠직)
p.s... 나무 잘 타시나봅니다. 다람쥐라니...
p.s...음 이러다가 데스노트에 실리는 거 아닐까...
Commented by amanzo at 2008/03/13 20:52
계란 후라이 하나도 깔끔하니 참 먹음직스러워요. 역시 능력자시군요ㅠㅠ
Commented by julia at 2008/03/13 20:55
우와....ㅠ_ㅠ 막 부러워요! 지금 자취하는데 계란과 우유와 다양한 야채가 떨어진 시점이라...ㅠㅁㅠ!!!! 좋으시겠어요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3/13 20:56
우마왕님/헉 제게 원한이....? 무 무슨 원한입니까 흑.
p.s 나무는 못 탑니다만 맞으면 죠낸 아플 호두알(이라 쓰고 친절한...이라 읽는다)을 가지고 있습니다-_;;
p.s 데스노트 하나 더 사야겠어요-_;;

amanzo님/놀러오세요! 으흐흐 계란후라이쯤이야;; 해드릴 수 잇다능 아니지;; 고기 구워드릴수 있;; 흑흑.

Commented by kyoko at 2008/03/13 20:57
julia님/저도 어제 장보러 갔었답니다.ㅠㅠ 이마트 갔다왔는데 물가상승을 피부로 느끼고 아우아우 울었다는;;
Commented by 인수 at 2008/03/13 20:58
저녁 안먹었는데 사진 보니까 ㅎㄷㄷ;;
오늘은 짤방이 없네효????
Commented at 2008/03/13 21: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생강 at 2008/03/13 21:19
벟고..ㅎㅎ 야해요//ㅅ//ㅋㅋㅋ 아 야채믹스 맛있겠네요 히힛 무지 잘 만들어 드시는 듯..(부러워요 흑..)
Commented by Devilot at 2008/03/13 21:27
kyoko님은 손이 발에 달려계신가요! 어째서 음식이 제가 손으로 만든 것보다 더 맛나보이나요!! 흑흑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3/13 21:40
다람쥐, 무직에서 훗.
아아 파스타 맛나 보이는군요!!!
(오늘 먹었음에도 또 땡기는 이 심정은.T_T)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3/13 21:42
우와왕 맛있겠어요//ㅅ//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8/03/13 21:46
음 우리도 아침에 베이글에 계란후라이...에 과일 먹는데. 근데 혹시 야채믹스 저렇게 해서 팔기도 하나요 아님 걍 개별적으로 해서 섞은거?
Commented by kyoko at 2008/03/13 22:36
인수님/헉 왜 저녁을 거르셨어요;; 식사 잘 챙겨드세용.

비공개 C님/흑흑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주소 남길게요ㅠㅠ

생강님/웅? 뭐가 야할....?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그렇지 먹어보면 정말 발로 만든 맛이....ㅠㅠ

Devilot님/사진발이에요 힝. 놀러오셔서 드시면 알게 되실 거라능;;
Commented by kyoko at 2008/03/13 22:38
아이리스님/앗 오늘 맛난이 드셨나봐요^^ 전 고등어조림에 밥...;

아르메리아님/다음주 토요일 발로만든 요리시리즈 기대해주세요;;;

woodstock//당빠 야채믹스 저렇게 해서 팔징. 설마 내가 저걸 다 일일히 사서 섞...을리가;;;
베이글에 계란후라이에 과일이면 딱 코스트코 고고씽이네 호호. 코스트코 베이글 무지 싸고 괘안아. 가격대비 좋다는... 야채믹스도 같이 사면 더 좋을듯.
Commented at 2008/03/13 23: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orever at 2008/03/13 23:04
완전 맛있겠습니다!
전 그냥 곰국에 콩잎조림이랑 김치랑 쫙쫙 찢어먹었습니다.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3/13 23:15
어머~ 죄다 술안주네요~ [퍽퍽]
아 군침 넘어간다... 파스타 너무 좋아해서요... ㄱ-;;;
전 진짜 귀찮아 뒤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스파게티가 너무 너무 먹고 싶을땐
브로컬리나 시금치베이컨 스프 같은 크림스프 종류를
크림이랑 치즈 더 넣고 끓여서 걍 버무려요... 완전 인스턴트의 극치;;;
Commented by feryll at 2008/03/13 23:22
우아 자취생은 쓰러집니다 ㅠㅠ 부러워요~
Commented by 잭오랜턴 at 2008/03/13 23:52
간단간단 게다가 무려 발로(?) 만드셨다는데 어찌 저리 맛나 보이게 만드시는지;ㅂ; 굉장하세요!
Commented by Nasha at 2008/03/14 00:16
저런 발이라면 갖고 싶습니다;;!! ㅠ_ㅠ 다이어트 때문에 절식 중인 사람으로선 저토록 맛있는 것을 마음껏 해 드실 수 있는 능력이 너무 부러워요!
Commented by guss at 2008/03/14 01:56
잘 만드셨는걸요. 뭘.
Commented by zizi at 2008/03/14 02:03
헉, 이게 발로? 이제 손으로 만든 음식을 보여주세요! -ㅁ- (징징)
Commented by 서마이 at 2008/03/14 08:06
흐미.. 저 음식이 발로 만드셨다면... 쩝.. 누가 모시고 갈지.. 정말 행복하겠습니당..
Commented by 마이쭈 at 2008/03/14 08:11
맛있겟다.. ㅠ
Commented by 아쑬 at 2008/03/14 08:30
우와- 맛있겠어요~~~~~~~~~~~~~~~ 속이 계속 울렁거려 어제 저녁 굶었드니 지금 완전 배고파요....
Commented by louie at 2008/03/14 08:31
와... 맛있어보여요오....
배고픈 아침.. 요즘 저는 포동포동이 아니라.. 막 겨울잠을 끝낸 곰마냥 늘상 배고픈..;;
고양이(30세,회사원)...?
Commented by 멍멍멍 at 2008/03/14 09:15
맛있..... 털썩....
Commented by 엘리자베스 at 2008/03/14 09:17
발로 만드신게 이정도라면 손으로 만드신건...-_-;;; 주부를 좌절하게 하는 쿄롤님 미워잉~~
흑흑..
Commented by 돌이 at 2008/03/14 09:32
처음 뵙겠습니다.
모두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스파게티 집을 차려도 되시겠어요 ^^
기본 메뉴로만 ....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기에다 일리커피도 같이 맛깔나게 팔면 대박~~~~~~~~
꿈을 꾸다 보면 어케 이뤄 질라나?
Commented by 수려 at 2008/03/14 09:43
발로 만든게 이정도이시라니 으아악;ㅁ;!! 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ㅁ/
Commented by 미스터손 at 2008/03/14 10:17
음식이 맛있어 보이네요....라고는하는데 속에서는 미식미식 거리네요.
아침도 라면 국물만 먹었다는...ㅜㅜ 집도 못들어가서 꼬질꼬질하고
유통기한이 오래되니깐 술도 못 먹겠네요...바른생활을 해야될거 같아효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8/03/14 11:29
발로 만드셔도 제가 혼신을 다해 만든것보다 맛있는 요리였어요...OTL 헌데 처음에 양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먹다보니 어느새 증발했지요. 역시 맛있었습니다. 'ㅠ'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8/03/14 11:37
엔젤 헤어 화이트 크림 소스 스파게티는 저도 참 좋아해요 ^^ 화이트 와인 곁들여서 먹으면 침이 쥬릅.
Commented by 熱くなれ at 2008/03/14 11:50
계란을 2개나...ㅠ.ㅜ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8/03/14 15:10
분홍다람쥐셨군요.... 그나저나 다 맛나보여요.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연화 at 2008/03/14 20:19
크 크림소스 스파게티에 털썩했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까꿍 at 2008/03/14 23:03
발로 만드셨다길래 전 손으로만들어도 절대 저게 안되는데 하고 보다가
계란부치신거에서 좌절..........................

아니 어쩜 계란도 저리 예쁘게 부치세요 ㅠㅠ

(엄마한테 미친x같이 부친다는 소리듯는 一人-_-;;)
Commented by 까꿍 at 2008/03/14 23:05
듯 ㅡ>듣 -_-;;
Commented at 2008/03/15 03: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ia. at 2008/03/16 08:13
33살 다람쥐라. 기네스북에 올려야겠군요.
Commented at 2008/03/17 18:17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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