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6일
여성문답이라네용^^
여성문답
텐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트랙백합니다. 청소할 게 잔뜩인데 이게 웬 뻘짓인지...ㅠㅠ
1. 당신은 여성입니까?
→ 네. 생물학적으로는 확실히 여자입니다;
2. 당신은 여성스럽습니까?
→ 생긴 건 남들이 봐도 남자로 착각하진 않을 얼굴인데.. 내면은 개마초; 라는 소리를 자주 듣슴다;;
3. 헤어스타일을 말해주세요(사진첨부하면 A+)
→ 브래지어 선 아래 정도의 검정 생머리. 사진까지 첨부해가면서 A+을 받으면 뭔가 좋은 일이 있남요?;;
4. 메이크업 순서를 말해주세요. (메이커도 알려주심 좋죠~!)
→ 화장은 잘 안하는데; 어쩌다 하면... 시슬리 화이트닝 스킨- 시슬리아 아이크림- SK2에센스- 스틸라 로션이나 SK2크림(그날그날 피부상태에 따라 약간 달라짐;;)- 로라메르시에 프라이머- 슈에무라 메베- 케사랑파사랑이나 바비브라운이나 RMK나 맥의 파운데이션(역시 그날그날 다름;)- RMK 컨실러- 겔랑 볼터치- 라프레리와 슈에무라를 믹싱한 파우더- 시세이도 눈썹펜슬- 입생로랑 아이라이너- 스틸라 아이섀도- 디올 쇼 마스카라- 바비브라운 립제품. 수정화장은 겔랑 컴팩트.
다 쓰고 나니... 뭐야 이거 마법주문이야?-_;;
5. 백화점쇼핑 or 동대문쇼핑 or 인터넷쇼핑?
→ 백화점과 인터넷과 로드샵. 걍 지나가다 맘에 드면 갑자기 지릅니다.-_;;
동대문은 안 갑니다. 체력이 딸려서;;
6. 6cm이상의 힐을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 그걸 어찌 다 세누;;;; 백켤레는 확실히 넘는다.-_;;
7.남자가 편합니까 여자가 편합니까?
→ 둘 다 편한데.. 막상 떡을 치려면 남녀 다 가능한데 굳이 남자만 불편할 이유도 없고(뭔소리야;) 사실 요샌 워낙 도를 닦으며 사는지라... 하튼 걍 다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냅니다;;
8. 돈많은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이 꿈인 여자들을 보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남이사....-_-;
단 공익;;을 위해 넘 공공연하게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진 말아줬음 좋겠지만(괜히 앞뒤생각 안 하고 저런 비슷한 말만 들으면 역시 여자란 이런 동물이라고 전부 나쁜년이라고 떠들어대는 좆병진 캐잡놈들은 항상 있더라. 그런 애들 보면 짜증스럽잖아욤.-_;) 것도 뭐... 역시 남이사-_;;
9. 당신의 브래지어 싸이즈(^//^)를 알려주세요~!
→ 70 C와 75B를 왔다갔다.
10. 생리주기를 알려주세요~! 생리통은 심하신가요?
→ 생리주기는 피임약 먹는 대로지 뭔 주기가 따로 있겠삼...
생리통은 나이먹으면서 많이 줄어들었슈. 피임약을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11. 스키니진을 입으십니까?
→ 가끔 입긴 하지만 좀 불편해서 스키니진 스탈이 땡기면 걍 쫄바지; 입는다. 바지는 거의 부츠컷이나 일자핏.
12. 손톱을 기르시나요? 네일케어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 다행히 네일케어를 받지 않아도 예쁜 모양으로 자라주는 고마운 손을(얼마 안 되는 쿄롤씨의 장점ㅠㅠ)가져서 네일케어도 안 받음. 딱 한번 받아봤는데 네일샵 언니가 정기적으로 케어받는 줄 알더라-_;;
13. 가장 좋아하는 의류메이커?
→ 음음... 워낙에 많아서 하나만 꼽기가;;
일단 말로. 말로의 캐시미어 코트와 스웨터 등으로 옷장을 가득 채우면 몹시 행복할 것 같다. 샤넬의 트위드와 트윈 가디건 등도 좋아하는 아이템. 청바지는 트루릴리젼이 맘에 들고, 버버리의 클래식한 체크 코트나 버버리 코트도 좋아한다. 국내브랜드는 외투류는 타임이나 마인, 미샤 등의 심플하면서 비교적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에서 많이 구입하는 편이고 안에 입는 니트나 티셔츠류는 코데스컴바인을 좋아한다. 옷 질은 좀 안 좋지만-_-; 루즈하니 편한 게 맘에 든다.
14. 요리를 좋아하나요? 가장 잘하는 음식은?
→ 좋아하는 편...이겠지?-_ 사실 남이 해주는 게 제일 좋다;;
잘 하는 음식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양식. 한식도 엔간하게 하는 편이다.
15. 자신의 피부에 관한 고민사항을 털어놔주세요^^
→ 전엔 내 피부에 참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걍 별 생각이 없다. 맨얼굴로도 뻔뻔스럽게 잘만 다닌다.
가끔 나는 입가나 턱, 코 주변의 뾰루지나 안 났음 좋겠다.-_;;
16. 클리비지 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굿굿굿굿굿!!!우왕ㅋ굳ㅋ 가슴 큰 언니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쉬운 길이자 가슴 작은 언니들의 묘하게 중성적인 섹시함도 포기할 수 없 하악하악 걍 다 좋다능!! 올해도 이런 언니들을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7. 팩은 얼마나 자주 하세요? 어떤 팩을 하세요?
→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시슬리의 수분팩이나 핑크팩, 달팡이랑 SK2의 마스크팩, 프레쉬의 머드팩 등을 그때그때 상태 봐 가면서 골라 사용한다.
18. 외식을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 조미료 걱정이 상대적으로 덜한 양식류가 일단 많은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크게 가리는 게 없어서 맛있으면 다 잘 먹는다.
19. 뽕(..)을 사용하시나요?
→ 그걸 갑갑해서 어떻게 하냐;; 잘대 안 한다. 브래지어 착용 자체를 싫어해서 안 하는 경우도 많다.
20.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몇 kg 감량이 목표이신가요?
→ 음... 가끔 불타오를때가 있지만 먹는 게 인생의 낙이다보니-_; 금방 꺼진다. 예전 체중인 43kg쯤으로 돌아가면 몸은 가벼워서 좋을 것 같긴 한데 살아보니 어느정도 체중이 나가야 몸도 건강하고 좋은 것 같기도. 걍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술 마실 거 마시면서 방탕하게;; 살고 있는 중.
21. 다른 여성분들께 질문하고 싶으신 게 있다면 여기에 질문을 추가해주세요.
→ 첫 떡은 언제 어떻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22. 여자라서 행복할 때가 언제인가요? 그리고 여자라서 싫을때도 같이 부탁드려요
→ 행복은 잘 몰겠는데.. 이쁜 걸 보고 미친듯 질러도 이상한 시선을 안 받는 건 좀 다행일 듯하고-_;; 싫을 때는 체력적으로 약하다는 느낌이 들 때 맘에 안 들지. 딸치기도 왠지 남자보다 구조상 불편한 것 같고... 아니 난 그냥;;
문답은 요기까지네욤. 걍 타성에 젖은; 짤방을 올리고 사라지겠습니다;;;


우왕ㅋ굳ㅋ
# by | 2008/03/16 19:47 | 그 외 | 트랙백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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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로션 하나만 바르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주문이군요 -_;
....머엉.....쿄님은 바이셨던거군요(후다닥)
그런데 22번....남자가 더 불편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자쪽이 더 편할거 같은데....
(아아-;; 이거 잘못하다 매장당할지도;;)
이렇게까지 솔직하시다...
백켤레 쩝니다 -__-;;;;;;;;;;;;;;;;;;;;;;;;;;;
예전엔 다 알아들었는데. 이젠 나이탓을 해봅니다 그려 허헛.
솔직하신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지만...언제나 신선하고 즐겁습니다!!
님의 글이 무료한 일상의 활력소가 됩니다. ^^
남자는 팔이 움직여야 되는 반면 여자는 손가락만 움직........아 왜 진지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