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선생님 술을 마시고 싶어요...

1. 오늘로 택배보내기는 일단 소강상태.-_-; 대충 받으실 분도 다 받으신 것 같고 보낼 것도 다 보낸 것 같다. 근시일내로 가방 쬐끔 더하고 신발도 한번 뒤집어 엎었으면 좋겠는데 발 사이즈가 작다 보니 올려도 주인이 나타날지 모르겠다.-_- 하여튼 그건 일단 좀 나중에;;;
이사온 동네의 치명적인 약점은 근처에 우체국이 없다는 것. 버스나 택시를 타고 미금역 아니면 정자동까지 나가야 한다. 오늘은 마침 원두도 떨어졌고 해서 커피를 살 겸 정자동으로 갔는데 바람이 넘 세서 그만 날아가는 줄 알았다.ㅠㅠ 우체국에서 등기소포를 보내고 커피지인까지 걸어가는데 바람 때문에 비틀거린 게 얼마만인지 싶다. 옷도 가볍게 입었는데 어찌나 춥던지.. 덜덜덜.
브라질 원두 한 봉지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맛은 아무래도 며칠 전까지 마셨던 콜롬비아가 더 나은 것도 같지만 사실 예르가체페 생각이 간절하다.ㅠㅠ 브라질은 에스프레소로 마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그래도 커피니까 뭐..;;;
내일은 오랜만에 프렌치 레스토랑에 갈 생각이다. 외식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왠지 이사한 뒤로는 계속 바빠서 외식도 적당히 때우는 쪽이라 뭔가 그럴싸한 밥 먹으러 나갈 틈이 없었다. 보통 주말에 나가거나 하는데 주말마다 집들이에 정신이 팔려 있으니 외식이 가능할 리가...;;; 하지만 오랜만에 남이 제대로 만든 게 먹고 싶어서 예약을 해두었는데... 맛있을지 모르겠다. 듀파르를 대신할만한 가게를 빨리 찾아내야 하는데... 아 젠장.ㅠㅠ


2. 날이 싸늘하니 술을 마시고 싶구나. 술 생각이 간절하지만 컨디션을 생각하며 걍 참는다 흑흑. 그래도 싸늘한 것이 따끈한 오뎅과 꼬치와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다. 하지만 역시 주변에 괜찮은 꼬치집 따위가 있을 리 없고-_-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걍 내가 꼬치집을 차려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가게 이름은 캥거루 건너 발길질을... 이라고 하면 왠지 손님이 안 올 것 같으니 빈모님의 블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D컵사발젖주점'(물론 뻥이다-_;;;손님이 D컵 사발젖 주인 어디갔냐고 물어보면 오늘은 안나오셨다고 맨날 뻥카칠거다-_;;) 뭐 이런 간판 걸어놓고 계곡주사케 닭슴가꼬치 등을 제공.. 하면 좋겠지만 걍 데운 정종이랑 닭꼬치 등을 팔면서 나도 홀짝홀짝 먹고 싶다. 누가 가게에 투자 점.....-_;;;;;


3. 왠지 으슬으슬 추운 게 감기기운인지 아닌 곧 생리 시작할 예정인데-_; 것땜에 그러는지 몰겠다. 추운 건 그렇다치고 허리아파서 더 못 쓰겠삼.ㅠㅠ 나이들면서 생리 전 증후군에 허리통증이 포함되어 느무느무 슬프다. 운동 열심히 해야지 엉엉.ㅠㅠ




오늘의 짤방을 올리며 전 침대로. 누워서 책이나 읽어야게써연.
이런 언니가 적당히 벗고(..)꼬치집 서빙할바하면 돈방석에 앉는 건 시간문제....-_;;;   

by kyoko | 2008/03/26 21:36 | 일상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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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안메르 at 2008/03/26 21:38
흑흑ㅠㅠㅠㅠㅠ 짤방언니가 넘 이뻐여ㅠㅠㅠ
Commented by やなやつ at 2008/03/26 21:45
그 주점 차리시면 꼭! 가보고 싶군요 +_+
앗, 가슴절벽 손님은 물 흐린다고 안 들여보내주시려나 -_ㅜ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3/26 21:46
길쭉한 테이블울 하나 사서 거실에 놓고 바라고 구라를 치고 영업을 하시면 어떨까요. 그럼 쿄님의 명성을 따르는 손님이 줄줄줄~~~

참, 책 잘 받았습니당~~^^
Commented by Arsia at 2008/03/26 21:50
현재 복장으로 서비스하면 하루 24시간내내 장사해도 시간이 모자라겠는데요?
케이블TV에 누드회도 나오던데, 저정도 벗고 서빙하는건 별 무리 없을거심.
아래 모에언니랑 같이 서빙돌리면 그야말로 돈을 D컵사발로 긁어모을...
Commented at 2008/03/26 21: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orever at 2008/03/26 21:52
그주점 꼭 가보고 싶네요 크으
저런 종업원이면 뭐 사건사고가 매일 생길듯
Commented by 연화 at 2008/03/26 22:30
저런 언니님이 서빙해 주시면 단골이 될 텐데 말예요..orz 흑흑.
Commented by aquanox at 2008/03/26 22:39
사..사발^^;; 눈앞에 막 보이려고하네요. 정말 여신다면 적극 원조 가겠습니다 ^ ^b 물론 사발은 없습니다;;
Commented by 지그 at 2008/03/26 22:52
공급에 문제가 생겨 예르가체페, 저희는 잠시 휴식중이라는 ㅠㅠㅠ
그치만 다른 좋은 애들을 마이 델구 가겠습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3/26 23:08
안메르님/짤방언니 참 상큼하지 말입니다.

やなやつ님/저 사실 빈유도 좋아합.. 허걱 이게 뭔소리야;;;

슈타인호프님/무허가 가정술집을 차리는 건가요.......
책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3/26 23:10
Arsia님/일단 훌륭한 알바부터 확보해야겠습니다;; 근데 과연 저런 언니들이 알바를 해줄까....ㅠㅠ

비공개 C님/흑흑 그런 것 같습니다. 오로지 집에서 조용히 술을 마실 뿐. 하지만 뭔가 남이 만들어준 안주를 먹고 싶어요.ㅠㅠ 참, 미금에 호마루라는 집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같이..^^;;

Forever님/손님을 가려 받아야...-_-;; 종업원 언니가 맘에 드는 손님만 받아야겠습니다 쿨럭;
Commented by kyoko at 2008/03/26 23:11
연화님/그러게요;; 저런 언니님이 서빙해주시면 멀어도 가는 게 인지상정;;

aquanox님/지금은 무리지만 한 40살쯤 되면 정말 하고 싶습니다. 물장사 마담언니 넘 좋아요 오호호;; 하지만 그 전에 ㅅㄱ수술을 해야 할 것도 같...-_;;;

지그언니/허걱 이게 웬일이랍니까ㅠㅠㅠㅠ 그래도 다른 아이들이 훌륭할거라고 믿는다능;; 그렇다능..ㅠㅠㅠㅠ
Commented by 風量刀 at 2008/03/26 23:23
후터스를 제치고...... ㅡ ㅡ;;;음음;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3/26 23:35
투자하면 주방 마스터는 쿄님이 하시는 겁니까?(싱긋)
근데 옆나라에서 스카웃 하면 D컵 정도가 문제가 아니라
E, F, G, H, I, L컵도 올겁...(퍽퍽퍽)
Commented by Nasha at 2008/03/27 00:08
정자동은 탄천에 허허벌판이라 정말 춥습니다 ㅠ_ㅠ 곧 있으면 그 근처로 회식하러 간댔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 왠지 옷을 단단히 껴입어야 할 듯;; 멋진 프렌치 레스토랑을 찾으셔서 포스팅 좀 해 주시어요-
Commented at 2008/03/27 01: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3/27 09:47
괜찮은 프렌치 포착 하시면 포스팅 부탁 드려요.
=_= 그나저나 날도 찬데 몸조심 하세요~(나이도 있으...(퍽))
Commented by 외톨이혹성 at 2008/03/28 12:20
저 D컵인데 스카웃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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