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7일
큐슈센닌- 공덕동의 맛있고 저렴한 일본요리^^
요 며칠 일이 넘 많아서-_-; 블로그에도 거의 못 들어왔다 흑흑. 어째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아 부크럽... 긴 글을 쓸 정신머리는 안 되는지라-_-; 어저께 방문했던 음식점 사진이나 올려 볼까 한다.
어제 방문한 곳은 공덕동에 위치한 큐슈센닌이라는 음식점. 일본식 벤또와 큐슈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이 집을 알게 된 건 윗층 이웃이신 S님 덕택인데, S님은 얼마 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진보신당 대변인을 하시게 되어-_-;; 공덕동 고시원(..) 에서 한 달을 지내게 되셨다. 원래 S님은 맛있는 음식점 찍기 실력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는 놀라운 초능력;; 의 소유자이신데, 한달동안 공덕동에 계시면서 예의 그 놀라운 찍기능력을 발휘하여 공덕동 근처 훌륭한 음식점을 몇 군데 찾아내셨던 것. 그 중 가장 추천해 주신 곳이 바로 이 큐슈센닌이었는데 얘기를 들으면서도 한번 가 보고 싶긴 하지만 멀구나 흑흑 이런 마음이었다가 S님이 사오신 치라시초밥을 먹어보고 '허걱 여긴 가야해' 의 마음으로 돌변...-_-;; 그래서 옆동이웃 P님, 윗층이웃 S님, 그리고 맛있는 거라면 장기도 팔 의향이 있는;;; 쿄롤씨 이 셋은 의기투합하여 평일 낮 버스를 타고 머나먼 여정을 밟기 시작했던 거시어따... 아 설명 길다.-_-;;
하여튼 그래서 도착한 큐슈센닌. 공덕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광화문까지 오니 생각보다 가깝더라. 들어가자 6시 조금 안 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하지만 다 먹고 집에 갈 때쯤엔 거의 빈 좌석이 없이 꽉 찼었다는... 벌써 주변에선 입소문이 많이 난 게 아닐까 싶더라. 어쨌든 잡설은 이쯤 하고 사진이나;;
테이블 세팅. 깔끔하다.

녹차가 주전자에 가득 담겨 나온다.
일단 간단한 국물이랑... 국물이 꽤 맛있다.
츠케모노 몇 가지. 감치는 마치 일본 슈퍼에서 파는 김치를 뜯어 올려놓은 듯한 맛;; 고추는 좀 맵지만 딱 적당하게 절여져 아주 맛있다.
주문한 요리에 맞춰 튀김장과 와사비간장이 나온다. 와사비는 일반 가루와사비가 아니라 카네쿠 505 생와사비를 짜 주신 듯. 약간 입자가 살아있고 향이 좋다.
곧 나온 건 2만원짜리 도시락 세트. 도시락 세트 중에 가장 큰 거다. 인원이 세명이라 요리를 세 개 시켰는데 ... 처음부터 이런 엄청난 양이 나와주시다니-_;; 기쁘다 으흐흐.
맛있는 튀김. 더운 여름날 이런 튀김에 맥주 한 잔이면 극락이 눈 앞에....ㅠㅠ
어묵과 새우 등을 적당히 양념하여 조리한 것들. 얘네도 술안주일세;;

회. 참치화는 그냥 그랬지만 흰살생선은 맘에 들더라.

초밥도 무난하고... 가운데 생선구이는 아주 좋았다.
이건 나가사끼 짬뽕. 가격은 1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 불맛이 나는 뽀얀 국물에 이것저것 해물과 양배추, 버섯 등의 채소, 라면 면이 들어 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한국에서 나가사끼 짬뽕은 쯔쿠시에서 먹었던 게 괜찮았는데 스타일은 좀 다르지만 둘 다 맘에 든다. 하지만 이쪽이 더 싸고 양이 많다능;;

연어구이. 가격은 12000원이었는데 웬 양이 이렇게 많냐;; 큼직한 한토막과 역시 작지 않은 한토막이 턱 나오는데... 허걱.-_-;
구운 정도도 좋고, 옆의 파와 꽈리고추, 고구마 구이도 맛있고, 소스에 계란 노른자를 깨 넣은 것도 잘 어울리더라. 파와 함께 살을 한 점 집어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저절로 맥주가 땡긴다.
파채가 예쁘게 얹혀져 나온다.
계란노른자를 깨 넣은 소스.
서비스로 받은 야끼우동. 웬 서비스가 이리 푸짐하삼...;
이걸 셋이서 다 먹고 터질듯한 배를 끌어안고 나왔다능...;;
이 집은 이 외에 돈부리 등도 괜찮은 듯 하니(가격도 저렴하다!)혹시 공덕동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흑 공덕동에 사시는 분들 부럽다능...ㅠㅠ
요건 S님이 포장해오신 치라시 초밥. 가격은 8천원인가 그렇다. 포장시엔 포장용기비 5백원을 따로 받음.
맥주랑 같이 먹으니 극락이었다.ㅠㅠ

이것저것 정성스레 손질한 재료들이 오밀조밀하게 담겨있다.
연어도 생연어랑 살짝 타다끼한 연어가...


새우도 살짝 간해서 구워냈더라.
전체적으로 재료마다 정성을 들여 마무리한 느낌이 좋더라. 일본 본토의 맛까지는 아니더래도 한국에서 구할 수 잇는 것들로 훌륭하게 대체해냈다는 느낌이고. 가격도 식사류 등은 만원 미만으로 나오는 음식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구이류나 오뎅 등도 좋았다. 혹시 종로나 광화문 등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 추천.^^
참, 메뉴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요기서...^^ http://blog.naver.com/jaekoo49
잠시 나가기 전에 위치설명을 덧붙임하자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공덕동 맞습니다. 재동은 1호점이고 공덕은 2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는 공덕초등학교 옆이라고 써놓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힣힣.
명함의 주소 적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249-25번지
전화 02-706-8085
그럼 참고하셔용~
어제 방문한 곳은 공덕동에 위치한 큐슈센닌이라는 음식점. 일본식 벤또와 큐슈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이 집을 알게 된 건 윗층 이웃이신 S님 덕택인데, S님은 얼마 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진보신당 대변인을 하시게 되어-_-;; 공덕동 고시원(..) 에서 한 달을 지내게 되셨다. 원래 S님은 맛있는 음식점 찍기 실력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는 놀라운 초능력;; 의 소유자이신데, 한달동안 공덕동에 계시면서 예의 그 놀라운 찍기능력을 발휘하여 공덕동 근처 훌륭한 음식점을 몇 군데 찾아내셨던 것. 그 중 가장 추천해 주신 곳이 바로 이 큐슈센닌이었는데 얘기를 들으면서도 한번 가 보고 싶긴 하지만 멀구나 흑흑 이런 마음이었다가 S님이 사오신 치라시초밥을 먹어보고 '허걱 여긴 가야해' 의 마음으로 돌변...-_-;; 그래서 옆동이웃 P님, 윗층이웃 S님, 그리고 맛있는 거라면 장기도 팔 의향이 있는;;; 쿄롤씨 이 셋은 의기투합하여 평일 낮 버스를 타고 머나먼 여정을 밟기 시작했던 거시어따... 아 설명 길다.-_-;;
하여튼 그래서 도착한 큐슈센닌. 공덕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광화문까지 오니 생각보다 가깝더라. 들어가자 6시 조금 안 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하지만 다 먹고 집에 갈 때쯤엔 거의 빈 좌석이 없이 꽉 찼었다는... 벌써 주변에선 입소문이 많이 난 게 아닐까 싶더라. 어쨌든 잡설은 이쯤 하고 사진이나;;


녹차가 주전자에 가득 담겨 나온다.







회. 참치화는 그냥 그랬지만 흰살생선은 맘에 들더라.

초밥도 무난하고... 가운데 생선구이는 아주 좋았다.


연어구이. 가격은 12000원이었는데 웬 양이 이렇게 많냐;; 큼직한 한토막과 역시 작지 않은 한토막이 턱 나오는데... 허걱.-_-;
구운 정도도 좋고, 옆의 파와 꽈리고추, 고구마 구이도 맛있고, 소스에 계란 노른자를 깨 넣은 것도 잘 어울리더라. 파와 함께 살을 한 점 집어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저절로 맥주가 땡긴다.




이 집은 이 외에 돈부리 등도 괜찮은 듯 하니(가격도 저렴하다!)혹시 공덕동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흑 공덕동에 사시는 분들 부럽다능...ㅠㅠ

맥주랑 같이 먹으니 극락이었다.ㅠㅠ

이것저것 정성스레 손질한 재료들이 오밀조밀하게 담겨있다.



새우도 살짝 간해서 구워냈더라.
전체적으로 재료마다 정성을 들여 마무리한 느낌이 좋더라. 일본 본토의 맛까지는 아니더래도 한국에서 구할 수 잇는 것들로 훌륭하게 대체해냈다는 느낌이고. 가격도 식사류 등은 만원 미만으로 나오는 음식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구이류나 오뎅 등도 좋았다. 혹시 종로나 광화문 등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 추천.^^
참, 메뉴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요기서...^^ http://blog.naver.com/jaekoo49
잠시 나가기 전에 위치설명을 덧붙임하자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공덕동 맞습니다. 재동은 1호점이고 공덕은 2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는 공덕초등학교 옆이라고 써놓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힣힣.
명함의 주소 적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249-25번지
전화 02-706-8085
그럼 참고하셔용~
# by | 2008/04/17 22:16 | 맛있는 집 맛없는 집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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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시험공부 하다 말고 테러 당한 채 울부짖고 있습니다(..)
맥주 안주들의 향연이군요~~~ 나중에 꼭 가봐야 겠습니다~~~
근데 여기. 저도 가야겠어요.
Criss님/언제 동네주민 모임이라도..^^;;
민현님/허걱......... 다이어트....ㅠㅠ 저 이제 민현님이랑 맛난이 먹자고 하면 안 되는 걸까요?ㅠㅠ(하지만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비공개 C님/진짜 딱 일본 밥집같았어용.^^ 나름 한국식으로(좋은 의미에서) 많이 신경써서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맘에 들었습니다.
Devilot님/게다가 가격도 착했어요! 으하하하하하ㅠㅠㅠ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ㅎ
정말 서비스 때문에 더더욱 푸짐하게 드셨네요...
걸을 수 있으셨나요... ;ㅅ;
저는 배부르면 진짜 못걷겠다, 숨이 턱에까지차!!! 이게 실감나는데... :D
혹시 메로구이도 있나요?
제가 메로구이를 좀 킹왕짱 많이많이 앗흥앗흥 하악하악하게 좋아해서... (* __)
메로 너무 좋아요... 너무 맛있어요... ㅠ_ㅠ
막 입에서 살살 녹는다능... 그리고 쫀득한 지방과 바삭한 껍질... 하악;;;
찌라시 초밥은 처음에 엥 왠 찌라시...이랬는데 저런 덮밥같은 거였군요 신기..ㅎㅎ
늠 맛있어 보여서 ㅎㅎㅎ
근데 공덕은 넘 멀어효 ㅠㅠㅠㅠ
근데 좋지도 않고 먹어서 기쁘지도 않은걸 못먹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_ㅠ
신촌에 있는데 공덕동이면 가까워요..
근데 저기 위치가 어디쯤이에요?
검색해도 정확한 위치가 안나오네요.. ㅠㅠ
클릭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맨날 클릭해서 후회하고 ㅠㅠ
공덕이란 소리에 눈이 번쩍했어요. 회사가 근처라..정확한 위치가 궁금해요! 가끔 가면 좋을듯 하네요.
원래 아꼬떼 가려고 계획 했던 모임인데.. ㅠㅜ
이 모임 때문에 쿄님 모임 선착순 안에 충분히 들 수 있었던 거 신청 안 한 거였는데.. (<-- 근데 저 자격이 되나 모르겠네요? ㅡㅡ;;) 친구 하나가 간다고 해놓고 막판에 못 가겠다고 배째!! 하는 바람에. 흑.. 나쁜X,
열 받아서 다른 친구랑 다음 주에 디너, 런치 다 예약 했다능..그래서 괜찮다능~^^
쿄님 덕분에 좋은 프렌치 알게 되서 너무너무 행복해하다능~
나날이 늘어가는 살들은.. 부여잡고 살아야죠.. 뭐,,^^ 맛있는 것 먹고 받는 죄의 댓가라면 달게 받겠사와요~
보기만 해도 마구 가고 싶어진다는.
그나저나 제가 회사가 종각이라...공덕동이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위치를 알 수가 없네요...ㅠ.ㅠ
어찌어찌 좀 알려주실 수 엄쓸까요...??
주소의 블로그에는 재동이라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재동은 종로쪽인 듯한데 어디가 맞는 것인가요?
위치 소개 부탁드립니다.
공덕이라는 소리에 번쩍했다가 급좌절 중입니다....ㅠㅠ
계속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팬입니당~ *-_-*
아참, 공덕이면 거기 을밀대 냉면도 죽이던데요... 뭐 유명한 데니까 아시지 싶지만서도...
나중에 건물보러 서울 갈때 근처에 공덕동 있으면 들려야겠군요
학교 후배가 옆건물에서 휴대폰 게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가끔 지나간 적이 있어서 혹시나 댓글 달아봅니다.
어쨌든 저도 예기치 않게 맛 좋고 깔끔한 식당을 발견한 것 같아 기뻤어요.
저녁 때는 덴뿌라 먹으며 한잔 하기에도 좋은 듯해요.
맛은 깔끔하니 괜찮았는데 점심먹기엔 무시무시한 가격!
9천원짜리 도시락 먹고 나오는 길에 배고팠어요.
그렇게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흑 ㅠㅠㅠㅠㅠㅠㅠ
꼭 가봐야겠어요;;;
맘 잡고 가려고 해야할 듯.
정말 쿄코님 블로그만 오면 왜이리 맛집들이 많은지 !
교보문고랑 가까운가요? ^^
토요일 9시에 찾아갔는데 닫는다고 내쫓더군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