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3일
냉동참치도 맛있어!-_;;
요새 지구 온난화 때문에 제주에서 참치들이 잘 잡힌다는 얘기가 많다. 대부분은 일본으로 넘어간다지만 가끔 한국 횟집에도 등장해서 이글루에서도 벌써 여러 분이 생참치 시식기를 올리시기도. 쿄로리씨도 70KG급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불행히도 그날이 하필 집들이 날이라...ㅠㅠ두고두고 안타까워하는 중이지만 다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ㅠㅠ 아 안타깝;;
히여튼 생참치는 못 먹어보았지만 그래도 꿩대신 닭. 냉동참치라도 먹어야 이 슬픔이 풀릴 것 같아서-_-; 며칠전 동네 주민님들과 참치파티를 기획하고 어제 냉동참치를 빠른 택배로 받아서 냉동실에 쳐넣은 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소금물에 해동해서 잘 싸서 숙성. 그리고 조금 전 점심에 낮부터 참치회와 주먹밥과 미소시루와 맥주;; 로 부어라 마셔라를 했다. 이건 뭐 소돔과 고모라 아니면 폼페이 주민이냐능;; 당장에 아파트 앞산에서 화산이 터져 화산재에 묻혀도 쌀것같다능;;; 후세사람들이 화석이 된 쿄로리 및 이하 사람들을 보며 화산재의 모양으로 미루어 볼 때 평일 낮부터 참치회와 맥주와 주먹밥 등을 흥청망청 먹다가 봉변을 당한 게 틀림없다 망해도 싸다-_; 고 할 지도 모른다는 망상마저 들었다 쿨럭;;
하여튼 사진.
접시가 메어터지도록 한접시.

얘는 오늘의 주역 황새치 뱃살 가마님.
나머지는 질좋은 아까미랑 눈다랑어랑 흑새치. 아쥬 걍 입에서 살살 녹았어효 흑흑. 생참치는 없지만 내겐 냉동참치가 있다능! 그렇다능!!;;

묵은지를 물에 씻어 잘게 썬 뒤 꾹 짜내어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해 무친 걸 넣고 빚은 주먹밥. 김은 붙일까 하다가 바삭한 게 좋을 것 같아서 걍 옆에 곁들였다.

묵은지와 참치회는 참으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버섯과 두부를 넣은 미소시루.
참치 색깔도 참 이쁘군아 하악하악

그리고 살짝 얼은 맥주까지.....
이렇게 해서 네 명이 배터지게 먹었다. 인터넷에서 질 좋은 부위로 주문해서 해동+숙성을 하니 참치집의 꽝꽝 언 참치보다 정말 훨씬 맛있다! 먹고 죽자는 마음으로 참치만 대충 13만원어치 주문했었는데 넷이 배불리 먹고 저거보다 더 많이 남았다능.-_-; 대충 한사람당 15000원 정도 들었나보다. 덕분에 내일 저녁에도 또 참치회 파티... 내일은 메밀국수도 같이 하고 양파랑 무순이랑 같이 타다끼도 할 예정;;; 쿨럭. 이건 뭐 성남시 분당구 폼페이동 주민이라능.. 그렇다능;;
그래도 생참치는 먹고 싶스무니다ㅠㅠ 어디 생참치 들이시는 일식집 없남요?-_;;
참, 제가 주문한 사이트는 http://www.shop-mobydic.co.kr 입니다.(백경수산 샵 모비딕;; 네이밍 센스 참.. 볼때마다 주인장 성함이 허먼 멜빌이 아닐까 생각이..-_-;) 저렴부위부터 비싼 부위까지 골고루 있으니 보시고 골라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생와사비랑 생선회용 간장, 사시미칼 등도 다 판매합니다. 다른 참치사이트들도 많은 걸로 알구요.
해동법은 18~25도 사이의 미지근한 소금물에 5~15분 사이로 담근 뒤 가운데가 좀 얼어서 휘면 살짝 휘면서 단단할 때 물기를 닦고 해동지나 키친타월로 잘 싸서 냉장고에서 2~5시간 정도 숙성후 잘라 먹으면 되는데요, 그것도 역시 사이트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히여튼 생참치는 못 먹어보았지만 그래도 꿩대신 닭. 냉동참치라도 먹어야 이 슬픔이 풀릴 것 같아서-_-; 며칠전 동네 주민님들과 참치파티를 기획하고 어제 냉동참치를 빠른 택배로 받아서 냉동실에 쳐넣은 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소금물에 해동해서 잘 싸서 숙성. 그리고 조금 전 점심에 낮부터 참치회와 주먹밥과 미소시루와 맥주;; 로 부어라 마셔라를 했다. 이건 뭐 소돔과 고모라 아니면 폼페이 주민이냐능;; 당장에 아파트 앞산에서 화산이 터져 화산재에 묻혀도 쌀것같다능;;; 후세사람들이 화석이 된 쿄로리 및 이하 사람들을 보며 화산재의 모양으로 미루어 볼 때 평일 낮부터 참치회와 맥주와 주먹밥 등을 흥청망청 먹다가 봉변을 당한 게 틀림없다 망해도 싸다-_; 고 할 지도 모른다는 망상마저 들었다 쿨럭;;
하여튼 사진.


얘는 오늘의 주역 황새치 뱃살 가마님.


묵은지를 물에 씻어 잘게 썬 뒤 꾹 짜내어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해 무친 걸 넣고 빚은 주먹밥. 김은 붙일까 하다가 바삭한 게 좋을 것 같아서 걍 옆에 곁들였다.

묵은지와 참치회는 참으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살짝 얼은 맥주까지.....
이렇게 해서 네 명이 배터지게 먹었다. 인터넷에서 질 좋은 부위로 주문해서 해동+숙성을 하니 참치집의 꽝꽝 언 참치보다 정말 훨씬 맛있다! 먹고 죽자는 마음으로 참치만 대충 13만원어치 주문했었는데 넷이 배불리 먹고 저거보다 더 많이 남았다능.-_-; 대충 한사람당 15000원 정도 들었나보다. 덕분에 내일 저녁에도 또 참치회 파티... 내일은 메밀국수도 같이 하고 양파랑 무순이랑 같이 타다끼도 할 예정;;; 쿨럭. 이건 뭐 성남시 분당구 폼페이동 주민이라능.. 그렇다능;;
그래도 생참치는 먹고 싶스무니다ㅠㅠ 어디 생참치 들이시는 일식집 없남요?-_;;
참, 제가 주문한 사이트는 http://www.shop-mobydic.co.kr 입니다.(백경수산 샵 모비딕;; 네이밍 센스 참.. 볼때마다 주인장 성함이 허먼 멜빌이 아닐까 생각이..-_-;) 저렴부위부터 비싼 부위까지 골고루 있으니 보시고 골라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생와사비랑 생선회용 간장, 사시미칼 등도 다 판매합니다. 다른 참치사이트들도 많은 걸로 알구요.
해동법은 18~25도 사이의 미지근한 소금물에 5~15분 사이로 담근 뒤 가운데가 좀 얼어서 휘면 살짝 휘면서 단단할 때 물기를 닦고 해동지나 키친타월로 잘 싸서 냉장고에서 2~5시간 정도 숙성후 잘라 먹으면 되는데요, 그것도 역시 사이트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 by | 2008/04/23 16:22 | 식사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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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무님/음음 P님은 ㅎㄱㄱㅈ 출판사의 편집주간이셨던 잡동물;;; 많이 기르시는 ㅇㅈㅇ 님이시고(이렇게 설명하면 아실라나;;) 윗층주민은 말씀하신 고양이엄마 ㅅㄱㅇ님... 이건 마치 이니셜 퍼즐놀이-_;;;
흑.. 생참치.. 왜 하필 이런때 외국에 있어가지고... ㅜ_ㅜ
그건 그렇고 저 요번주 금요일도 괜찮습니다.(내일은 예비군 훈련이라 오늘도 괞찮다는;;;)
좀비君님/허거덩;; 다시 걸게요ㅠㅠ 혹시 번호입력을 잘못할.. 리는 없는데?;;;
나는그네님/매일매일이 술과 장미의 나날입니다;;; 아스님이랑 놀러오세요!-_;;
Criss님/흑 이번주 목욜 집들이약속이 금욜로 미뤄져서; 금욜은 제가 안된답니다ㅠㅠ일단 다음주로 생각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굽신굽신(__);;
(전 오늘도 빵...OTL..)
맥주 거품이 마치 생크림 얹은 듯 합니다~~
아아, 부럽사옵니다~~ ^^
어디서 살 수 있을까염..(.. )
로무님/앗 역시 아시는군요.^^;; 오늘은 S님은 걍 커피를 드시며 쉬셨고-_-; 해동이랑 주먹밥이랑 미소시루는 제가, 사시미질은 ㅇ님이 하셨습니다.^^;;
참, 백갤은 눈팅만 하지만 본 지는 무지 오래되었답니다.^^; 가끔 글을 싸고 싶어도 주로 남성복식 위주인 백갤에 제가 글을 남기는 건 좀..-_-;; 그래도 남성복식엔 관심이 무지 많은 편이라 보면 즐겁더라구요.^^ 정장은 아톨리니랑 브리오니 키톤, 이자이야 등에 하악하악하고, 캐주얼은 로로피아나나 에르메스, 말로 입은 남자분 보면 항가항가 한다능;; 존롭이나 벨루티 구두등을 보는 것도 늠 좋아라 하다보니 백갤에도 애정이 있다능;;
julia님/아^^; 구입처 글 아래에 덧붙일게용.^^;;
한양댁님/넹^^; 글 수정해 놓겠습니다.
소마님/어서오세요 폼페이동에.. 으흐흐.
생물참치 또 들여오셨대요... 좀... 먼가요? 하하;;; ^_^;;;
다크엘님/구입처 올려둘게요.^^
雅人知吾님/앗 그렇군요.^^ 그래도 생참치에 대한 환상은 무럭무럭;; 근시일내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우마왕님/테러는 생참치를 올리시는 분들이 테러라능!ㅠㅠ 보면 느무 먹고싶어요;;
다인님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D
쿄코님 오시기엔 쪼매 불편하시겠어요. ;ㅅ;
저렇게 참치를 놓고 먹고싶어요 ㅠㅠ
그래도 오늘은 깐쇼 새우랑 유산슬이랑 찐만두랑 탕수육이랑 짬뽕 국물에 소주를 먹어서 눈물이 나지는 않네요^^.
쿄롤님 저 잘했죠? _--_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집에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기꼬망 사시미 간장만은 집에 있으나...T_T
저도 한 번 집에서 시켜 먹어본 적 있습니다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효.T_T
=_= 먹고 힘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아꼬떼에는 좋은 와인들 많이 드시네요. Meerlust Rubicon 2001은 처음 들어봅니다만...(남아공 와인이네요. rustenberg john x merrimen 말고는 먹어본 적 없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