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용- 잊지 말고 지를 것들 리스트
엄하게 시계따위나 지르고 싶다고 조낸 찾아 쳐 보지 말고-_-; 잊지 말고 지를 것들 몇 가지.



1. 맥주 및 물컵용 유리컵. 6개는 필요함. 이케아나 보덤에서 구입예정. 이거 산다고 한지 두달됐음. 이번엔 젭알 사자.-_- 참, 커피용 잔이랑 젓가락도 좀;; 손님 수를 고려하면 역시 6벌씩은 갖춰야 하지 않겠니.=======조금 전 이케아에서 해결했음 ㄳ

2. 분무기랑 목공용 본드도 역시 필요한지 두달됐다능 대체 왜 안사냐능. =======분무기는 옆동주민님, 본드는 집에서-_-;

3. 화단용 물뿌리개 필요합니다. 유리주전자에 물 담아 부으러 가다가 한번 깨먹어야 정신을 차리죠? =======역시 이케아에서 주문했음 ㄳ

4. 양초 작은 사이즈가 떨어져가고 있음. 빨리 쳐사도록 합니다. =======옆집주민님이 그냥 흰색 협찬, 하지만 좀 전에 이케아에서 바닐라향이할 사과향으로 주문도 했음. 아끼지 말고 조낸 땝시다.

5. 날씨가 더워지면서 슬슬 모기가 들어올 시기가 되었네효. 근데 뭔 깡으로 모기약 한통 안 사는 거냐능? 사기 싫으면 퍼뜩 집에 가서 액체모기향 쳐 가져오등가. 참, 짐 자각은 하는가 모르겠는데 집에서 여름옷 가져올 생각은 안 하고 님하 계속 여름옷 사고있거등요 집에 있는 여름옷이 라면박스로 30박스는 족히 되는 거 기억나나효 5월 중순까지 말미를 줄테니 그 전에 해결보셈. =======옆동주민님이 액체모기향 제공의사를 밝히셨음; 여름옷은 일단 1차로 3박스만 들고옴;

6. 집에 가서 밥주걱이랑 국자 가져올거라고 두달동안 국자랑 밥주걱 없이 버틴 너의 근성 화이팅이다 이뭐....-_- ===국자랑 주걱 모두 겟했음;

7. 아 근데 바지는 좀 사야겠더라. 저번에 지른 트루 왠지 클 거 같다면서 왜 27로 질렀니. 교환 귀찮다고 걍 입는다더니 한번 입으니 막 줄줄 내려오지? 팔든지 어쩌든지 하고 26으로 다시 사는 게 좋겠슴다 글고 반품 귀찮은 건 이해하지만 돈지랄도 정도껏 하세효. ㅅㅂ 30만원짜리 바지가 장난이냐능 집에 있는 바지들도 가져와서 입을 수 있는 건 입고 나머지는 처분하던지 좀 정리 좀 하셈 진짜 애가 왜 이러냐.ㅠㅠ =====방금전에 쟈니 슈퍼티랑 소프트 둘 다 26사이즈로 질렀음 이거 끼면 다시 27산다고 깝치지 말고 걍 살빼셈.

8. 화이트보드는 있는데 마카는 없다. 화이트보드는 장식인가효 님하 지금 화이트보드 무시하나효. 빨리 마카를 사서 이런 건 블로그 말고 보드에 적도록 합시다 엉? 일기는 일기장에 모름?? =======역시 이케아. ㅅㅂ 이케아 쵝오임

9. 창고에 생수 한 병 남았삼. 생수도 사도록 합시다. 다른 건 몰라도 물은 마시고 살아야 할 것 아니니. ㅅㅂ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자전거로 쳐나르기 싫으면 차가지고 코스트코라도 가센. 참, 쌀도 같이 사야함. 매 맥주도.....*^^* ===자전거타고 이마트 가서 일단 두병 샀음 매일매일 물사러 가야지...후.

10. 야이 병진아 주부습진 있는년이 고무장갑에 빵꾸났음 빨리 새걸 사야 하는 거 아닌가효 오른쪽 한짝만 끼고 설겆이한지 나흘째네효. 내일도 안 지르면 사람도 아니라능. =======이 이것도 이케아. 연두색 고무장갑을 써 보고 싶어서 그만;;; 건 그렇고 이케아로 반 이상 해결하다니 지금까지 뭐 했나 몰라;;

11. 자전거는 질렀는데 물건 고정용 고무줄은 안 질렀네? 미련 곰탱이처럼 앞쪽 핸들이랑 바구니에 무거운 거 잔뜩 싣다가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와인도 깨먹을 뻔 하고 허벅지에 조낸 처절한 피멍도 남긴 거 까먹었니? 시집도 안간 년이 몸에 흠집을 이렇게 만들어서야 되겠니 그렇잖아도 하자있는 년 주제에 대체 뭐하자는 거삼 얼른 쳐 사지 못해?

...이건 뭐 쓰다보니 천하의 이뭐병이네?-_-;; 정신줄 놓지말고 젭알 잘 좀 합시다. 엄하게 버킨지르는 꿈 꿨으니 버킨을 사야 할 것 같아 요새 신을 신발이 없어 아 새 시계 살까 이 짓은 좀 고만하고 걍 자질구레한 걸 지르며 만족하는 알흠다운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삼 흑흑. 글고 지른 건 체크 좀 하셈.ㅠㅠ



뭐든간에 일단 짤방은 올리고 봅니다 ㄳ


by kyoko | 2008/05/09 01:24 | 질렀거나 지르고 싶어 버닝 | 트랙백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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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8/05/09 01:27
아아 누가 말했나 여심의 지름은 무한하다고 -_-~
Commented by 다크엘 at 2008/05/09 01:28
지름의 성령이 내려와 계시는 듯한 포스를 느꼈습니다..(.. )
Commented by 킬링타이머 at 2008/05/09 01:29
사진보고 문득 비키니 사야되는데....g시장은 간지안나고 구매대행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데이
Commented by 미친마녀 at 2008/05/09 01:40
저런 비키니 입을 수 있는 몸매가 되고 싶어요.ㅠ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5/09 01:40
오오오 역시 살것들의 행진은 길기도 하군요(...)
Commented by kyoko at 2008/05/09 01:40
알바트로스K님/이 이건 여심의 지름과는 좀 관계없는 것 같은뎁쇼..-_-; 엄한 거 지르지 말고 꼭 사야 하는 생필품이나 지릅시다 대충 이런 거라능 흑흑.

다크엘님/원래 지름의 성령님은 저희와 함께 살고 죽는 인생의 동반자.......-_-;

킬링타이머님/비 비키니! 전 입을 일이 없.....-_-;; 반신욕하면서 입을까요......
Commented by kyoko at 2008/05/09 01:41
미친마녀님/저두요ㅠㅠ

슈타인호프님/뭐랄까...사야 할 건 안 사고 안 사도 될 걸 사기 위해 고민하는 나날입니다.-_-;;
Commented by ciel at 2008/05/09 01:46
오오 실시간 댓글이군용
100분토론 보다가 신경질나서 꺼버리고 이곳에 와서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당;
사야 할 것들이나 사고픈 것들이 사라지는 날 같은 건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군요.,ㅠㅠ
아기엄마주제에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0만원도 넘는 신발-게다가 하이힐-을 질러 버리고 한번 신었는데 에나멜 기스 나서 우울합니다.ㅠ_ㅠ 하지만 아직도 저의 텐바이텐(아악!)과 옥션의 wish list엔 언젠가 질러버릴지도 모를 쓰잘데기 없는 것이 한가득.ㅠㅠ
Commented by 체리씨 at 2008/05/09 01:51
으하하 - _-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넘흐 잼나영
Commented by TiMoN at 2008/05/09 01:56
하악하악. 비키니입은 처자..ㅠ_ㅠ
저도 올 여름엔 꼭 입어보고 싶어요. 흑흑흑. (그 전에 몸매부터?OTL)
Commented by 잭오랜턴 at 2008/05/09 01:59
고무장갑 얘기를 읽고 순간 한 손으로 설거지 하시느라 불편하셨겠다.. 라고 생각을(..);; (장갑 안껴도 설거지 할 수 있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8/05/09 02:25
남자는 1달러짜리 필요한 물건을 2달러에 사지만 여자는 2달러짜리 물품을 1달러에 산다. 그러나 정작 그 물건을 쓸 데가 없다...와도 관계가 있는 걸까요? 아무튼 크고 알흠다운 지름목록입니다.
Commented at 2008/05/09 04: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09 06: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서산돼지 at 2008/05/09 07:39
짤방을 제일착으로 질러야 한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8/05/09 08:13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고 살기란 쉽지 않죠...-_);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09 09:25
원래 진짜 '사야' 할 것들은 나중에 사지뭐~ 하고 방치하다가
매번 필요해서 고생하는데...
엄하게 '질러야' 할 것들은 보는 순간 눈이 뒤집혀서 질러버리고...
저도 그런답니다. ㄱ-;;;
Commented by 붉은울림 at 2008/05/09 09:42
1. 손님이 많이오시나봐요 ^^;
4. 양초를 무슨일에 쓰시나요?!;;
5. 모기.. 상당히 무서운 존재지요.. 전 에프킬라를 책상과 가정에 구비해놨답니다;;
7. 옷은 사도사도 모자른듯 합니다.. <- ;;
9. 먹는건 중요하죠!!
10. 연두색!! 못봐서 그런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그리고보니 저도 지를것이 한두개가 아니군요... orz

선 짤빵 후 본문 덧 리플 <- ;;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5/09 09:52
생활의 달...지름 리스트로군요.
Commented by 반열 at 2008/05/09 10:13
이케아는 만능사이트인가 보군요...
궁금하다...한번 가봐야겠다는..
Commented by Dewy at 2008/05/09 10:15
여름엔 역시 모기향이 짱입니다요 +ㅁ+ 쿄코님 글은 언제봐도 너무 재미있어요 >ㅁ< 말투가 맛깔나세요.
그리고 만능 이케아 사이트는 검색하면 나오나요...
Commented by 빨간면 at 2008/05/09 10:36
조용한 님 글의 중독자 입니다. ㅎㅎㅎ혹시 이케아는 어디사이트를 이용하시는지 어쭤봐도 될까요? ㅎㅎㅎ
Commented by 연아 at 2008/05/09 11:06
그렇군요..두달동안 국자랑 밥주걱 없이 버티신 거였군요..
푸후후후훕 ㅋㅋㅋ 웃고 갑니다 ㅋㅋㅋ
Commented at 2008/05/09 11: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ack at 2008/05/09 13:12
..왠지, 승리의 이케아와 자비로우신 옆동 주민님으로 요약되는 포스팅같아요;; ㅎㅎ
Commented by 앨리스 at 2008/05/09 13:26
언니, 언니 집에서 이케아 가까워요? 나 언니네 집들이 가는 날 이케아 갈까..
파주는 대체 언제 문을 열건지 답답해 디져요.후.
Commented by PennyLane at 2008/05/09 14:09
쿄롤님 이케아 쇼핑하러 홍콩 한번 가세요~
저번에 가보니 우리나라 반값이라고 아예 살림살이 한세트 장만해오는 주부들도 한둘이 아니던데요.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5/09 15:57
이거저거 지를 물건들이 많으시군요^^
Commented by mong at 2008/05/09 16:23
와- 어제 처음 들러서 지난 글들 거의 다 읽어봤어요^^ 몇시간이 걸렸는지-_-;;
쿄롤님 말씀하시는게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그건 그렇고 여태까지 펑 하신 사진들이 아쉬워 침을 꼴딱꼴딱 삼키다가 이 사진 보고 헉 쿄롤 님이신가+ㅁ+하고 달려들었건만.. 짱방이군요 ( -_)
아아 저에게도 영도단감의 은총이 필요해요..;ㅁ; (영도님 아직 시리즈가 두개나 남았는데 왜 농사를 지으시는거에요!ㅠ_ㅠ)
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05/09 17:10
옆동 주민을 잘 만나신 것 같습니다. 부럽.ㅡㅡ
Commented by 히스하 at 2008/05/09 22:59
저는 이마트에서 대충 해결하는데요 ㅎㅎㅎㅎ
이마트 8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능::::
아쉽게도 술은 배달이 안되는것 같지만:::
Commented by 주이 at 2008/05/10 00:25
이케아 이케아 하시니까 이제 누군가 가서 불을 지르기만 하면 (응?)
Commented by 로무 at 2008/05/11 02:18
이케아 만세네요; 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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