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엄마없는 하늘아래- 흩어지지 않으려는 한 가족의 이야기

KBS에서 방영한 한 가족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제가 좀 메마른 뇬이긴 하지만 이건 뭐... 풍차군 블로그에서 보고 그만 눈물이 줄줄 흘렀다능; 
TV를 안 보는지라 이 가족이 유명한지 어떤지 지금은 도움을 받고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경우에든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좋죠.
사람들은 모두 힘들게 살기 마련입니다만... 어쨌든 참 찡합니다. 


-<엄마없는 하늘아래> 080501 현장르포 동행(KBS)-

이것은 흩어지지 않으려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둘째 유빈이는 제법 의젓해졌다.


 




유현이는 누나가 눈을 동그랗게 떠주는걸 좋아한다.


 


 


 




 


 




유정이 가족은 보증금 없는 월세 15만원짜리 옛날식 집에 산다.


 




















유정이에겐 어린 동생들 때문에 엄마의 죽음을 슬퍼 할 시간도 없었다.


 




유빈이와 유현이는 정부보조로 어린이 집에 다닌다.


 




어린이집 차가 오는 마을 입구까지 20분을 걸어 나가야한다.


 




유정이와 동생들이 하루 중 유일하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다.


 




동생들을 보낸 후 유정이의 하루도 시작된다.


 


 


그시각,


 



아빠는 매일 새벽 인력사무실에 나와 일감을 받아 가는 일용노동자다.


 






 


 














작년 9월 엄마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넷째를 낳은 후 발생한 뇌출혈이 원인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들은 엄마 손을 놓쳤다.


 


 








 


자식을 두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형벌같다.


 



젖먹이만 아니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손으로 키우고 싶었던 막내.


 




 




지난달에 들여 놓은 연탄이 바닥이 났다.


 



설상가상,쌀마저 바닥을 드러 냈다.


 



해줄 수 있는 반찬이라야 계란후라이에 김치찌개가 전부.


 






차비라도 아껴볼려고 인력사무실까지 1시간을 걸어 다닌다.


 






일이 들어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간 사람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오늘도 헛탕이다.


 



 






한 달에 3번정도 공장문을 두드려 보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당장 급한건 돈인데 아이들 때문에 또 망설여진다.


 


 




아이들은 낡은 재래식 화장실 가기를 꺼려한다.


 


 



 




오늘일까,내일일까..가슴 졸이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전기세 12만원을 내지 못하는 처지...


 




 




 


 






 


 




단전만은 막아야 하기에 고향친구를 찾았다.


 







엄마 잃은 상처를 안고 사는 자식들에게


아빠 마저 잃는 상처를 절대 주고 싶지 않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아빠의 가슴에 대못이 박혔다.


 


 












유정이는 아빠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개만 가로 저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전기세를 내고 가장 먼저 해결한 것이


유정이의 소풍비였다.






 




 


 




 


일단 사장면접에는 성공했다.




(집도 가깝고 딱이다.제발...!!!!)


 






아빠는 이번만은 취직에 꼭 성공하고 싶다.


 


 




유진이가 처음으로 집에 왔다.






 








그들은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



후원계좌 : 농협 201144-51-065859   예금주: 황유정 


                
<출처>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http://www.dotal.org



by kyoko | 2008/05/14 22:59 | 그 외 | 트랙백(4) | 핑백(1) | 덧글(72)

트랙백 주소 : http://cool120p.egloos.com/tb/374331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랩하는 좀비. 왜? 무.. at 2008/05/15 00:15

제목 : 시바 눈물이
&lt;펌&gt;엄마없는 하늘아래- 흩어지지 않으려는 한 가족의 이야기 엉엉엉 찔끔. 감성이 매말랐다고 자책하고 있을 때 이 포스팅을 보다 찔끔찔끔 울었다. 예전 같았으면 '남자가 무능력하네' 라고 했겠지만 왠지 아버지로서의 마음이 크게 와 닫는다. 그래서 엉엉. 딸이 우는 얼굴에서 엉엉. 돈 버는 입장이 되어봐서 그런가? 그래도 난 편하게 돈 벌고 있구나하면서 살짝 안도(몸만 편하지만--;) 돈 보내야지. 이러고 있을 때가 ......more

Tracked from Illusion Cha.. at 2008/05/15 05:10

제목 : 펀드는 이럴때 깨라고 있는거다 'ㅅ'
&lt;펌&gt;엄마없는 하늘아래- 흩어지지 않으려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런거에 후원하라고 있는거다 'ㅅ' 어헝헝. 이익본거 얼마안되지만 빼내서 보내야할듯 'ㅅ'취직되셨으면 하네요....more

Tracked from 우리 말과 글을 가졌다.. at 2008/05/19 02:36

제목 :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유정이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혼자서 두 남동생을 키운다. 막내는 근처 교회 목사님께서 돌봐주신다. 보면서 나같이 메마른 인간의 눈에서도 눈물이 쏟아지더라. 어려운 삶속에서도 아버지와 아이들은 가족의 끈을 놓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다. 하나님은 왜 가난한 사람을 사랑한다 하시면서 그들에게 이 눈물과 고난을 주시는 것일까... 가난하고 아픈 사람은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인지 모른다. 그런데, 정말 부끄럽다.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more

Tracked from CACAO HOLIC at 2008/07/23 02:10

제목 : 아 이럴 때면
난 대체 뭐하고 사는 가 싶다.가족이 이보다 더 선할 수 없구나.난 저 11살짜리 꼬마 아이보다 못 하다.쟤가 진짜 어른이네.난 아직 애인데..주소를 받아서 나에겐 필요 없지만 저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것들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more

Linked at Han's Diary : [펌.. at 2008/06/05 12:55

... -&lt;엄마없는 하늘아래&gt; 080501 현장르포 동행(KBS)-http://cool120p.egloos.com/3743312KBS1 현장르포 동행http://www.kbs.co.kr/1tv/sisa/donghang/vod/index.htmlhttp://www.kbs.co ... more

Commented by 연아 at 2008/05/14 23:08
아..큰딸도 아직 12살이고..막내는 갓난쟁이..
뭐라 말하기가 힘들어요ㅠㅠ
Commented by 블랙베리 at 2008/05/14 23:14
애들이 눈빛이 너무 이뻐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아빠의 삐뚤삐뚤한 글씨를 보니까 눈물이 핑 돌아요. ㅠㅠ
Commented by Recce at 2008/05/14 23:16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정말 착하고 이쁜 친구들이더라구요. 힘들텐데도 자기 동생들이라고 엄마처럼 챙기고 보살피고 그러는게 대견하덥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4 23:27
연아님/그러게요. 진짜 가슴이 꽉 막히는 게ㅠㅠ 아무쪼록 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블랙베리님/저도 눈물이 찔끔;; 아저씨랑 애들이랑 표정이 참 따스한데... 암튼 가족이 계속 같이 살 수 있음 좋겠습니다.

Recce님/앗 보셨군요^^ 전 텔레비젼과 거리가 멀어서; 전혀 몰랐었답니다. 아무쪼록 따스하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이 계셨음 좋겠어요. 저 아저씨 취직도 꼭 하셨기를!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5/14 23:37
아.... 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Gullveig at 2008/05/14 23:39
윽; 저 이런거엔 또 약해서ㅠㅠ 인터넷이 느려서 사진이 뜨다 말았는데 한 반정도 보고도 울먹울먹 하고 있습니다ㅠㅠ 꼬맹이들이 밝게 자랐으면 좋겠어요ㅠㅠ
Commented by 반짝씨 at 2008/05/14 23:44
정들었던 푸른 밤 떠나보내고 오늘 눈 퉁퉁 이었는데.. 내일은 머 눈도 못 뜨겠다능.. ㅠㅜ
에이..이런 거 저도 약한데...
Commented by 지원 at 2008/05/14 23:47
어이쿠 그냥 찡하네요...........애들이 너무 예쁘면서도 짠한 게ㅠㅠ
아빠 취직 잘 되고 막내도 빨리 집에 돌아와서 가족과 함께 살면 좋겠네요...
유정이 기특해서 어쩌죠 ㅠㅠ
Commented by 라프레즈 at 2008/05/14 23:50
사진만보고 이렇게 펑펑 울기는 처음이네요...

어릴 때 봤던 동명의신파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도 펑펑 울었었는데...
현실이 되고나니 너무 맘이 아픕니다....
Commented by 부엉 at 2008/05/14 23:51
아씨...지금 사무실인데... 울컥 해버렸네..
.............
Commented by 연화 at 2008/05/14 23:54
정말 이렇게 사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이제 겨우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애가 참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서 아버지가 일자리 구하셔서 좀 힘들더라도 아이들이랑 열심히 살게 되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아리스 at 2008/05/14 23:54
ㅠ,ㅠ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하필이면 학원다니느라 돈없을때 보게된게 속상하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꼭 일이만원이라도 보내줘야겠다 싶어요. 저렇게 착하고 밝은 애들에 착한 아빠에 넘 맘아프네요 그래도 애들이 참 행복해보여요. 아빠가 사랑으로 키웠기때문이겠죠? 꼭 취직되셔서 애들 돈걱정없이 학교보내셨음 좋겠어요..
Commented by 지그 at 2008/05/15 00:02
큰누나가 참 예쁘고 장하네요. 아... 부끄럽습니다.
Commented by 지그 at 2008/05/15 00:04
링크 가져갈게요. 괜찮을까요?
달리 덧붙일 말은 없어서 트랙백은 부끄럽구요...///
Commented by toria at 2008/05/15 00:17
아, 울었습니다. 지금은 인뱅이 안 되니 내일 얼마간이라도 입금을 해야 겠어요.
아이들은 천사 같고, 아빠도 대단하세요. 딸아이가 정말 장해요.
얼른 사정도 좋아지시면 좋겠고, 늘 행복하면 좋겠어요.
Commented at 2008/05/15 00: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5/15 00:32
아... 유정이는 크면 어떤생각을 할까요.
다들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애기들이 저리 귀여워도 되는건지...

바로 저런사람들이 잘살아야 하는건데...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5 00:55
빈틈씨님/저도 눈물이ㅠㅠㅠㅠㅠㅠ

Gullveig님/저는 좀 메마른 편인데; 이번에 이건 좀...흑ㅠㅠㅠㅠㅠ

반짝씨님/에고 토닥토닥;; 그래도 편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셔요!

지원님/유정이 정말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 착한데 고생을 넘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막 눈물이 납니다 흑흑. 애들이 무사히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음 좋겠어요ㅠㅠ

라프레즈님/전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책으로 읽고 충격이 너무 커서 볼 엄두도 못냈었다는ㅠㅠ 유정이네 식구들은 넘 힘들어 보이지만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더 맘이 짠합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5 01:00
부엉/나만 질질 짤 순 없다능-_;; 쿨럭;;

연화님/그렇죠... 아버지가 꼭 일자리 구하셔서 애기도 데려오고 다섯식구 잘 살 수 있었음 좋겠는데.. 참 사람 사는 게 힘든 것 같습니다ㅠㅠ

아리스님/아리스님 맘이 넘 이쁘시네요ㅠㅠ 저도 좀 메마른 편이라 대략 무심하게 반응을 하는데 얘들은 보면서 정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더라는ㅠㅠ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함 올려 보았답니다. 암튼 유정이네 식구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지그님/링크 해주시면 저야 감사하죠.ㅠㅠ 저도 왠지 제가 부끄러웠습니다ㅠㅠ

toria님/유정이 정말 넘 장해서 보는 제가 부끄러울 지경이라는ㅠㅠ 저도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도 쉽진 않을 텐데.. 아무쪼록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음 좋겠어요.

비공개 ㅋ님/저도 그때쯤엔 이미 질질 짜고 있었다능ㅠㅠ 그건 그렇고... 헉 격한 노동;; 비공개님 오늘 하루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시고 건강하셔요.

브라이언님/그러게요. 저런 사람들이 큰 걱정 없이 열심히 일하고 살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일 텐데요. 이 나라는 어찌 되려는지.......ㅠㅠ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5/15 01:09
다문 얼마라도 좀 부쳐봐야겠네요....
저도 절대치로는 넉넉하게 사는거 아니지만 저 가족들보다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넉넉하게 살고 있으니 돕고 살아야죠.....
Commented by 리자드 at 2008/05/15 01:11
쿄코님 블로그 자주 오지만 댓글은 처음입니다.
아씨바 큰 도움 줄수없는 제가 너무나도 밉네요.
유정이 모습에 제가 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전기세 12만원에 가슴이 새카맣게 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아프네요.
Commented by 블루 at 2008/05/15 01:23
저 아이들에게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매달 반찬값이라도 보낼생각입니다.
그걸로 한없이 부끄러운 제마음이 조금은 씻겨졌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Mushroomy at 2008/05/15 01:39
그래도 아이들이 씩씩하군요. 모두 다 같이 한 지붕 아래서 살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Commented by 버터삼겹 at 2008/05/15 01:43
쿄로리님 덕분에 저도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방금 포스팅 보고 바로 인터넷 뱅킹 했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저 어린 가족이 떨어지지 않고 사는데 보탬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스누피 at 2008/05/15 03:04
이오공감으로 보냈습니다. 괜찮을런지요.
Commented by 루댜 at 2008/05/15 03:16
큰딸내미가 너무 기특하고 예쁘고 다른 아이들도 아버지도 다 마음 아프고 그러네요... 애들이 예쁘게 잘 컸으면 좋겠스니다 ㅠㅠ
Commented by windsong at 2008/05/15 03:55
흑 백수지만 후원했어유 ㅠㅜ
Commented by 소아나 at 2008/05/15 07:35
아 눈물이 찔끔찔끔 나네요ㅠㅠ 왜 눈물이 나요 쿄님 책임지셔요 ㅠㅠ
돈이 부족한데 조금이라도 보내고 싶네요 ㅠㅠㅠ 엉엉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원 ▷◁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5/15 07:41
아 저 이런거만 보면 막 죽겠어여 엉엉엉엉 이거 근데 애기 계좌 맞나여..생각날 때 마다 공과금 정도라도 지속적으로 보내줘야겠어염....; 유정애기가 넘 복스럽게 생겼네여 어려운 사람이 많지만 운좋게 방송타게 된 것도 다 저 큰 애기 복같다능
Commented by Shin at 2008/05/15 08:10
애들이 다들 밝구 착하고 똑똑한거 같네요...아버지 많이 힘드시겠지만 자식복있으신듯...엉엉
Commented by Dewy at 2008/05/15 08:58
진짜 저런 가족들이 아무 걱정 없이 먹고 사는 나라가 좋은 나라인데 ㅠㅠ 아침부터 회사에서 눈물 나서 큰일날뻔;;; 저도 조금이나 도움을 줘야겠네요. 부디 저 가족이 헤어지는 일 없이 행복하게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at 2008/05/15 09: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15 09:54
우엥...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ㅠ_ㅠ
Commented by 시오아메 at 2008/05/15 10:30
오늘이 월급날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근간 먹고 죽을라고 해도 돈이 없었는데, 다행이 오늘 월급들어오니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감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쿄롤님 고마워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Commented by 소주 at 2008/05/15 10:51
감사합니다.
도와야겠네요.
오늘이 15일인데 아버님 취업은 어떻게 되셨는지 조마조마 궁금궁금합니다.
Commented by 백랑 at 2008/05/15 10:55
면접 오늘이네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악 저 분 취직 좀 시켜줘!!!!!!!!!!!!!
Commented by 루씨 at 2008/05/15 11:14
저도 애가 둘인데, 막 눈물나요. 어제 매운 반찬먹다가 6살 딸아이가 뱉어서 아주 엄하게 했는데 평소에 물고 빨고 하던 엄마가 돌변하니 서러워서 눈물 펑펑 쏟드라구요. 그일 하나도 밤새 속상했는데 저 아이들 얼마나 엄마가 그립고 아버지는 가슴이 아플까?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후원합니다.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5/15 13:03
어제 보고 울고 자는 바람에 지금 눈이 띵띵 부웠어요ㅠㅠㅠㅠ 하아 오늘이 드디어 D-day군요. 아버님 꼭 취직되셨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우혁 at 2008/05/15 13:25
엄마 사진에 절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저두 9살난 아들이 있기에......ㅠㅠ
마음이 아파서 죽갔네요,정말.......계좌 적어가요....
Commented by 슬  at 2008/05/15 13:39
잘 보고 갑니다ㅠㅠ 그래도 아버님 아직 충분히 일 하실수 있는 나이신데 정말 요즘 일이 너무 없죠...애들이 다 어린데 많이 힘드실거 같구ㅠㅠ 큰딸 장하네요. 남일 같지 않아서 계좌 적어 갑니다.
Commented at 2008/05/15 13: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날개 at 2008/05/15 13:57
너무 감동적이에요!
힘드신데도 저렇게 힘내시는 걸 보니 참 부끄러워요.
꼭 후원해드려야겠어요. 훌쩍;;
Commented by 사이오닉스톰H at 2008/05/15 14:09
난 이런거 보면 속상하고 맘 아프다 못해 역증이 치솟더라능....
Commented by 초련 at 2008/05/15 16:46
울컥... (- _ㅠ)... 그저 눈물만...
후원계좌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라케링 at 2008/05/15 17:28
요새 들어 어린애들이 고생하는 이야기를 보면 참 약해지더군요...
많지는 않지만 후원 계좌로 좀 보탰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착한데 저는 왜 장가를 못가고 있는 걸까요...
Commented by 안단테 at 2008/05/15 17:49
이것도 노무현 때문일까..
저기 물품 같은 거 후원하려면 어디에 주소를 문의해야 하나요?
Commented by 페이퍼 at 2008/05/15 17:55
일용직, 서민 저소득 계층이 요즘 일자리 없는 이유의 상당부분이 바로 외국인노동자의 무분별한 고용때문이죠. 노무현 정권 시절 일용직, 저소득 계층 노동자들이 돈 없어서 집에 단전되서 촛불켜고 자다 봉변당하는 일이 많았던 것도 그와 맞물려 있고... 지난번 외국인노동자 대거 단속한다는 소문 도니까 그때 잠깐이나마 아주 인력시장에서 한국인 일용직노동자들 빛보던데... 한국인들의 대책없는 싸구려 휴머니즘때문에 오히려 서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듯... 후원계좌 지원 등도 한계가 있는 거고 그런 거 지원 좀 해주고 싸구려 동정심의 쾌락 만족시키면서 나는 착한 인간이라고 자위행위하는 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되건만... 한국인들은 감정 담당하는 우뇌가 더 발달되고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미발달됐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Commented by 착한여우 at 2008/05/15 18:12
........담아갑니다.......
Commented by 안단테 at 2008/05/15 18:30
페이퍼//그런가요? 페이퍼님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좀 보여주세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Commented by 밀까리 at 2008/05/15 18:32
오랜만에 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요...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한숨도 나오고 뭐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앨리러브 at 2008/05/15 18:48
저도 이거 보고 모성을 발휘하는 어린 누나에게 너무 놀랐다는..
어른도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저 어린 소녀에게, 그리고 가슴아픈 가족에게 축복을...TT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5 18:53
페이퍼님/1. 현재의 노동 시장 시스템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 점은 저도 일정부분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윗 글은 그런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나 논의가 아닌, 그저 열심히 살아가고 해체되지 않으려고 하는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 관련해 그런 시스템에 대하여 얘기를 꺼내시는 건 적합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2. 분명히 후원계좌 지원은 한계가 있고 후원보다는 사회 시스템을 재정비해서 조금 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그러나 당장에 급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약간이라도 돕고자 하는 마음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한 푼이 급한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이걸 발판으로 페이퍼님이 말씀하신 불합리한 시장에서 저 분이 어떻게든 자리를 잡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면 좋은 일이 아닐까요. 그런 도움을 싸구려 동정심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페이퍼님의 자유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여기 도와주셨다는 분들이 많은 곳에서 굳이 얘기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페이퍼님의 윗 댓글은 의도하셨든 그렇지 않든 충분히 무례한 행동으로 느껴지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다시 저런 덧글은 남기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잰짱 at 2008/05/15 18:55
아이들이.. 특히 큰 아이가 너무 커버린게 더욱 맘을 아프게 하네요..
그래도 참- 그 힘든 상황에서 아빠하고 아이들이 사랑과 이해, 신뢰로 묶여있는 모습, 정말 아름답네요
다행입니다, 그 모습이 희망입니다 그래...
Commented by 천치 at 2008/05/15 19:00
에...덧글을 썼는데 덧글보다는 제 블로그에 써야 정상인거 같에 트랙으로 할께요.
아무튼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저 분들 보면서 희망이 뭔지 느꼈어요. 후...
Commented by 한양댁 at 2008/05/15 19:10
어후...정말...
애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저 프로그램은 너무 보기 힘듭니다. 힘든 아이들이 너무 많고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저 식구들이 나중에 옛 말 하면서 서로 마주 보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랑봄 at 2008/05/15 19:17
열한살짜리 아이 눈이 그보다 십몇년은 더 나이먹은 저나 제 친구들 눈보다 더 깊네요..
몇푼 안되지만 정기적으로 금액후원을 해야겠어요.ㅜ_ㅜ
오늘이 면접일인데 어떻게 되셨을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시안 at 2008/05/15 19:59
아 정말 요새 짜증이 너무 나서 찌질대다가 이거 보니까 너무 슬프고
애들이 대견하고 그렇네요.
애들이 참 이쁘게 생겼는데.. 저 추운집에서 어찌 지낼꼬 ㅜ.ㅜ
나도 재래식 화장실 싫어하는데..

빨리 후원할 경제력을 갖춰야 겠습니다.
이럴때 빨리빨리 후원 못하는 내가 참 ... -_-
Commented by 페이퍼 at 2008/05/15 21:07
kyoko님/ 님께서 소개하신 저 가족분을 돕는 것 자체가 싸구려 동정심이란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동정심도 선후와 분별, 구조적인 문제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예를 들었듯이 외국인노동자와 저런 일용직 한국인 노동자가 있을때.. 그리고 외국인노동자 불쌍하다는 뉴스 나오면 거기에 우르르 몰려가서 불쌍하니까 한국에서 일하게 해주세요했다가 또 일용직 한국인 노동자의 어려운 사연이 나오면 또 우르르 몰려가서 '우왕, 불쌍해요. 도와줘야겠어요'라는 식의 값싼 동정심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이 점 오해하신 것 같고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안단테님/ 저도 지금 확실한 통계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간단히 나오는 결론 아니겠습니까? 현재 외국인노동자 비율이 100만명을 넘어갔다고 하죠? 그들 상당수가 공장과 일용직 건설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일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목수, 미장이 등도 완전히 외국인노동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무려 100만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그쪽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사연에 소개된 한국인 저소득층 노동자들에게 왜 일자리가 없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겠죠? 위에 소개된 분 일자리를 못구해서 집에 쌀이 텅텅 비었답니다. 어쩌면 넷째 낳고 뇌출혈로 돌아가신 이 분의 부인도 만성적인 경제적 스트레스때문에 그리 됐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분은 그나마 TV에 사연이 소개되어 당분간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일용직 일자리도 못구해 집이 단전되서 촛불켜고 자는 사람들, 쌀통 텅텅 빈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사람을 도울때 돕더라도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뭐가 먼저고 뭐가 문제고 어디까지 도와야하고 말아야 하며 누구를 먼저 도와야 하고 말아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뭐가 뭔지 구분못하는 동정심의 쾌락은 가정과 사창가 구분 못하고 아무데나 성욕의 쾌락 푸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Commented by 페이퍼 at 2008/05/15 21:28
그나저나 또 읽어보니까 열받는군요. 노무현 정권 시절 전기세 못내서 단전되서 촛불켜고 자던 일자리 못구하던 일용직 노동자 가족들이 촛불때문에 참사 당한 이후로 저소득층이 전기세 못내도 단전 안되게 하겠다고 한 거 같은데 전혀 실행되지 않았나 보군요.
Commented by 라케링 at 2008/05/15 21:30
...그럼 저는 오늘 사창가에서 기분을 푼 겁니까?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허허.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5/15 22:05
어떻게 하면 이런류의 사람들을 볼 때 가슴으로 안쓰러움을 느껴 도와주는게 아니라 머리로 선후와 분별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보면서 도와줄 수 있는지 누가 방법을 좀 가르쳐 주심이... 그런식으로 하나 둘 뜯어보며 생각해보면 아무도 못 도와줄텐데요.
Commented by 페이퍼 at 2008/05/15 22:20
라케링님/ 오해십니다.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오늘 이 분들 도우신 분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며 이 분들을 돕지 말자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제가 한 말을 다시 읽어보시면 그게 아니란 걸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서미돌님/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가슴도 머리도 뜨거워지는 걸 경계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도와야하고 누구를 우선적으로 도와야 할지 스스로 판단이 서시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5/15 22:56
다만. 안타까울 뿐.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5 23:15
페이퍼님/올리신 글이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서 도움 주신 분들은 매우 훌륭하신 분들이고, 유정이네 집은 도움을 받아 마땅한 집입니다. 그런데 이 글에다가 외국인 노동자외 사회 구조에 대해 얘기를 하시고, 개념없이 어렵다고 하면 무조건 도와야 한다고 부르짖는 사람들에 대한 애기를 하면서 그런 분들이 싸구려 동정심의 쾌락을 위해 베푼다, 자위행위에 불과하다고 하시는 건 자칫 잘못하면 유정이네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까지 폄하하는 걸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처음 덧글은 그런 식으로밖에 읽히지 않았구요. 그 다음 페이퍼님의 덧글로 어떤 것에 대해 지적하고 싶으신지는 대충 알았지만 역시 이 글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오해의 소지 역시 많구요. 그래서 이 글에 관련해 사회의 문제와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이에 관련해 다시 코멘트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잘못하면 선의에 의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까지 불쾌해하실까 걱정되네요.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at 2008/05/16 00: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16 10: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버터삼겹 at 2008/05/16 15:15
페이퍼님/ 내가 아닌 남이 어려운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돕고자 할때 "뭐가 먼저고 뭐가 문제고 어디까지 도와야하고 말아야 하며 누구를 먼저 도와야 하고 말아야 하는지"를 계산하지 않고 돕는 것이 무분별하고 그릇된 행동이 될 수 있을까요? 내가 정말 "쾌락"을 원한다면 내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번 돈으로 남을 돕는 데서 "쾌락(소위 동정심의 쾌락이라지칭하신 페이퍼님의 표현처럼) "을 찾는 것 보다 좋은 레스토랑가고 멋진 옷 사고, 해외여행가는 것에서 더 쾌락을 추구할 수 있겠지요. 페이퍼님.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시고 좀 더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비읍 at 2008/05/17 21:23
외국에 나와있는지라 모든 사진을 보기위해서 삼십분을 기다렸습니다.

부모님한테 용돈받아가면서 편하게 살고있는 제가 몹시 부끄러워지네요.

많은걸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everie at 2008/05/18 00:29
방금 전까지 들락날락하던 쇼핑몰 창을 껐습니다..
미안함이라고 부르기엔 이상한 마음이 자꾸 들어서..
말 그대로.. '가슴'이 아픕니다..
Commented by june at 2008/05/20 01:20
아... 이 새벽에 펑펑 울다 자러갑니다 ㅠㅠ 도와줄 수 있도록 포스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skycat at 2008/07/09 01:41
원래 인생이 백드럼이라ㅠㅠㅠㅠㅠ 이제야 보게되었습니다.
뭐라 말 할 수 없는 마음이.. 그저, 밝게웃는 애기들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이쁘네요.
Commented by 쿄리야사랑해 at 2009/09/11 17:18
쩝~~! 한참 지났구나!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

글구... 능력껏 낳아 키우지... 하나도 버거워보이구만... 무책임하면 안되는데...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