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생각들

1. 아래 유정이네 가족 얘기가 이오공감;;에 올라가는 덕분에 평소 이 블로그에 덧글을 달지 않는 분들도 덧글을 달아주시고 뭐 암튼 그러고 있다. 후원계좌를 올리는 게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원래 원글을 쓰신 분이 다른 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후원계좌를 올리셨고, 퍼온 글을 올리는 입장에서 글을 수정하는 건 무례한 일이다보니-_-; 그냥 그대로 올렸는데 오히려 도와줄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니 제 마음은 흐뭇하기 짝이 없네효.ㅠㅠ 어쨌든 감사합니다 흑흑.
사실 살다 보면 정말 어려운 사람들 많다. 나같은 경우도 초, 중 고등학교때로 누가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면 그새끼 멱살잡고 죽여버릴 만큼-_-;; 돈없어서 치떨리는 일을 좀 겪었다. 지금이야 자기 앞가림은 할 형편이 되고 부모님도 큰 불편 없이 잘 계시니 다행이지만 어쨌든 사는 게 쉬운 사람이 어디 있겠나. 당장 가까운 지하철만 가도 노숙자 한 두명 보는 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아래 유정이네는 그냥 '어려운 사람들' 과는 달리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좀 매정한 편인-_-; 쿄씨조차 정말 도움을 너무 주고 싶더라.(그래서 블로그에도 퍼 오게 되었다.)그건 왜일까.
나는 그걸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껏 노력하는 사람' 이 주는 감동이라고 본다. 유정이네 집과 같은 상황이 아주 흔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저 집만 어려운 건 아닐 거다. 하지만 저렇게 힘든 상황이라면 어찌어찌 다 같이 똘똘 뭉쳐 버티기보다는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아이들은 보육원으로, 아버지는 일용잡부 등을 거치다가 어려운 세상을 한탄하며 일하기를 포기하고 노숙자 형편으로 전락하는 그런 식의 과정이 사실 우리에겐 더 익숙하다. 아마도 그게 다 같이 발버둥치는 것보다는 쉬울 것이다. 항상 노력보다는 포기가 쉬운 법이니까. 하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최선을 다해 동생들을 뒷바라지하고, 아버지는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도 절대 아이들과 헤어지지 않겠다는 그 태도. 포기하면 조금 더 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노력하는 그런 모습은 언제나 사람에게 감동을 주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구조적으로 저런 사람들을 받쳐 줄 수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겠지만 불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기에 열심히 버텨 나가는 사람들의 노력이 더 눈물겨운 게 아닐까.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는 건, 나아가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건 사람이라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2.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권은 정말 까이고 까여 가루가 될 때까지 까여야 한다.


이번에 국회에서 감액과 증액된 예산 내용이라고 한다. 니미 십라 욕이 안 나오게 생겼냐. 지랄같이 올라간 대학 학비는 이미 졸업한지 십년이 다 되어가는 내가 들어도 식은땀이 날 지경인데 학자금 지원을 늘리기는 커녕 무려 천억이나 깎았다. 맞벌이가 늘어가는 이 마당에 확충해도 모자랄 보육시설 관련은 259억에서 155억으로 줄었다. 늘은 건 국회의원 관련 예산 및 포항 삼척 철도와 포항야구장 개보수란다. 할 말이 없다. 욕밖에. 이래서야 아래 유정이네와 같은 집은 앞으로 더욱 더 어려워질 것이다. 유정이네 같은 집을 보여주는 게 현 정부의 물타기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의 글도 있었지만 사실 이건 물타기가 되기엔 어려울 것 같다. 정권만 잡으면 죽어가던 경제가 살아나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처럼 굴었지만 사회 이면엔 저런 가족이 여전히 존재하고, 구조적으로 전재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해도 저런 가족이 약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조차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면 뭐가 남겠는가.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분노다. 그래서 나는 몹시 분노한다. 저런 가족이 TV에서 다뤄지는 현실과, 국회의원 사무실 운영비와 출장비는 늘어나면서 학자금 대출, 장애인, 농가, 기초생활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 겹쳐짐에 화가 난다. 가장 화가 나는 건 이건 분노한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분노를 풀기 위해 키보드워리어-_-;; 짓을 하고 있고, 그런 우리를 냉소하는 또 다른 우리가 있다. 싸워야 하는 사람들끼리 싸우지 않고 그런 우리들이 서로 싸운다. 서글픈 얘기다.


3. 잠시 냉소에 관해 얘기하자면, 나도 어릴 땐 누구 못지 않게 시니컬했고, 무언가를 긍정하는 것보다는 부정하는 것에 더 익숙해진 사람이었다. 십라 쪽팔리지만 사는 게 힘드니 점 그렇더라.-_-;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깨닫게 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비난하고 화살을 던지는 건 아주 쉽다. 대중은 대체로 우매했고 그런 대중을 긍정하는 것보다 부정하는 게 내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 사실이다. 따뜻한 마음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누군가를 존중하고 배려해 주면 분명히 나를 캐호구로 생각하고 조낸 만만하게 밟으려 드는 씹병진들도 가끔 만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조금 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가, 남을 긍정하는 마음이 더 소중하고 값어치가 있다는 걸. 이런 시대에서 그것마저 끈을 놓아버린다면 가장 불행한 건 어느 누구도 아닌 나다. 그게 왜 불행한 건지도 설명해야 하나? 설마. 물론 상관없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 하지만 적어도 그런 사람은 나랑은 친구 못 한다. 나는 한 번 속을까 봐 백 번을 부정하는 사람보다는, 70번쯤 속을지라도 30번을 위해 조금 더 긍정하고 마음을 넓게 가지는 사람과 친구로 지내고 싶다. 좆도 아닌 리버럴이랑 시니컬한 태도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질리도록 보았고, 어쩔 수 없이 앞으로도 계속 볼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내가 선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믿는다. 그러니 무엇 때문에 실망을 좀 했다고 해도 젭알 그런 태도로 세상을 몽땅 대하는 건 좀 버리자고. 아니 십라 무슨 뻬이비도 아니고 세상 좀 살아봤으면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인 거 정도는 가려야 될 것 아냐 무슨 과거의 트라우마가 그리 거창하다고 그거 일일히 가리기 귀찮아서 전부 냉소해 버리는 태도는 멋진 게 아니라 넌 걍 씹병진 오케? 사람이 차게 식혀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뜨겁게 타오르는 것도 있어야 하는 법이고 어떤 부분에서 태웠어 하얗게 모드가 될 것인지 것도 좀 고민하고 해야지 걍 키보드 두들기는 손만 뜨겁게 타오르면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ㄳ.


4. 허걱 저질된장녀병신잡담언니블로거 주제에 요새 자꾸 뻘소리만 하네염;; 시국이 하 수상해서 그만....ㅠㅠ
쑥스러우니 모든 걸 날려버릴 짤방을 또 올리고 사라지겠슴다.-_-;




주인장이 뭔 뻘소리를 했든 미호언니를 보는 순간 모든 기억은 안드로메다로......-_-;


by kyoko | 2008/05/15 23:02 | 일상 | 트랙백(1) | 덧글(45)

트랙백 주소 : http://cool120p.egloos.com/tb/374460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messier's me.. at 2008/05/16 01:13

제목 : Pleia의 생각
전도서 언니의 말씀과 오늘의 삽질 뭐 조용한 날이 없어. 동아일보한테도 밉보이니 이젠......more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15 23:15
오호호호...
하루에 하나씩 깔꺼리를 만들어주고 계시잖아요...
(아니 사실 하나 이상;;;)
저야 뭐 포스팅 안하지만,
저것 때문에 심심하지 않게 일일일포스팅을 지키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좋아요...(?)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15 23:15
아싸 1등... ㅡ_-)v [도주]
Commented by kapSSong at 2008/05/15 23:15
무언가 공감의 댓글 한번 달아보려다가 짤방에 모든걸 잊고 갑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5 23:22
유월향님/전 블로그에서 정치얘기 등은 웬만하면 안 하려고 무지 노력하는데다 이메가 정권 바뀌면서 뉴스 피하기-_-; 를 생활하하는 중이었는데 요샌 어째 예전보다 뉴스를 더 본다능ㅠㅠ아쥬 미치겠습니다 엉엉.ㅠㅠ

kapSSong님/짤방이 효과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제이 at 2008/05/15 23:24
짤방에 위에 내용이 하얗게 불태워진 1인... 호호;;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5/15 23:25
어 뭔가 쓰려고 했는데 미호누나 등짝보고 다 까먹었음요 눈이 정화되네효 하아하아 항가항가 역시 예쁜언니가 최고(...)
Commented by 풍엄마 at 2008/05/15 23:25
일단 짤방은 덮썩!!

M(뮈췬)B(병진)덕에 참 많은걸 배우고 있고 또 배우게 될겁니다.
문제는 그 학비가 국민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어마어마하다는게 통탄할 따름이지요.
예전에 모학원 강사가 했던 말이 떠오르는군요.
'개나소나 정치한다하니 정치판이 개판되고 그 덕에 나라 또한 개판이 된다고....' ㅠㅜ

건강유의하소서.
Commented by 베지밀비 at 2008/05/15 23:27
우 우와아아앙......!! 상콤하게 보고 갑니다.
바긔씨 이야기는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것이 중독성이 있나봐요...어 이게 아닌데ㅠㅠ
눈을 돌리는 순간 진정한 공포가 실현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at 2008/05/15 23: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5/15 23:29
증감액보니 머리에서 피가 식는 느낌이네요 ... 집이 농사를 지어서 그런지 -__)에휴. 꼭 투자해야할 곳에 빼고 안 넣어도 될 곳에 쳐넣는 꼴을 보고 있자니 집에서 내는 세금이 아까워요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5/15 23:30
얼마간 부치긴 했는데 도움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쩝쩝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5/15 23:31
생각나서 다시 씁니다. 유정이네가 어필한 이유는 역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아름답기 때문일꺼라는 생각을 해요 ..:) 흑흑 저 이번글 보면서 '아직은 나도 인간이구나'라고 느꼈어용. 쿄님 아니었으면 그거 못깨닫고 꼬꼬마짓꺼리 항가항가하느라 다른데 돈썼을꺼라능(...)
Commented by 연화 at 2008/05/15 23:44
역시 노력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거지요. 그 모습에 정말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저 예산 증감액은... MB 죽여버리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학자금 대출 지원비를 천억이나 깎아? 이건 대학을 다니지 말라는 건가요, 이번에 졸업하니 다행인 건가요 orz 정말 욕 처들어먹을 일만 알아서 해주네요. MB아 네가 우리나라 모든 욕 다 먹어주라.
Commented by 아름 at 2008/05/15 23:51
원래 저런 거지요 진짜 emnb mb아 뺄 걸 빼야 ㅡㅡ;;;;;;;라는 말이 나와요. 진짜 밀리 나노 바이트인지 ㅡㅡ;;;;;;;;;;;;;내 세금 내놔 ㅠㅡㅠ 엉엉엉엉 하고 있답니다 ㅠㅡㅠ
Commented by 불꽃팬돌이 at 2008/05/15 23:52
대통령 되기 전에 "장애인은 애낳으면 안된다"고 할때부터 알아봤습니다=_=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더 깊기 얘기할 필요가 있지만..아무튼 복지 예산 삭감해서 뻘짓 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얜 자기랑 관련이 없으면(없다고 생각하는것 자체부터 글러먹었지만) 아예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1년에 한두번 이용한다고 성남 비행장도 옮기라고 했다죠? 무려 '롯데월드'때문에-_- 이젠 정치로 포스팅 하는것 자체가 힘빠지고 짜증납니다. 그리고 유정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한창 행복해야 할 아이가 벌써 세상의 쓴 맛을 알게되다니.. 착잡합니다. 애어른이네요 애어른;ㅁ;
Commented by Gullveig at 2008/05/15 23:56
허허허 .......돈 아까워요ㅠㅠㅠ 왜 저런데다가 예산을 더 주는건지 진짜 뇌를 열어서 보고싶네요.-_- 그나저나 저 언니들은 도대체 뭘 해서 피부가 저렇게 고운거죠ㅇ<-<
Commented by turquoise at 2008/05/16 00:05
안녕하세요- 일전에 Nasha 닉을 썼던 사람입니다. 예산안 짤방과 언니 짤방의 간극이 저를 울리네요 ;ㅁ;
Commented by 스내치 at 2008/05/16 00:07
이래저래 이글루 돌아다니다가 글을 워낙 재미있게 쓰셔서 몰래 애드 링크 하고 구경하러 왔었는데(관음증 아닙니다 ㅜㅜ)zip0080님 이글루에 댓글 다신 것 보고 깜놀.. 괜히 혼자 반가운 느낌이 들어서 왠지 뻘쭘하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써주세요.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 참에 애드 링크 신고도 했으니 몰래 보고 가는 듯한 느낌은 조금 사라지겠군요. 건필하세요~
Commented by coppelia at 2008/05/16 00:16
밑에 글에 대한 코멘을 여기서 하게되는군요....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눈물 한바가지 흘렸네요. 그냥 지나치고 모르고 지나갈수 있었던 사연을 알게되고, 작게나마 그들에게 보템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한 오늘의 제가....근래 들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5/16 00:34
=ㅁ=;; 아니 이 짤방..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시는 건지..
Commented at 2008/05/16 0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5/16 00:45
국회에서 감액과 증액된 예산 내용...아니 뭐 이런 지랄 같은 일이 있나효 OTL
Commented by 포더윙 at 2008/05/16 00:49
돈 있는 사람은 대학 편히 다니고, 돈 없는 사람은 애저녁에 대학갈 꿈 접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회가 '공평하고' '아름다운' 사회라는 아이디어지효.
사회적 약자가 억울하다며 큰소리치는 좌빨정권과 희생자는 지들이 못난 탓이니 자 무한경쟁하자는 자본빨정권. 각각 폐해가 있으니 쎔쎔인가? 아니요. 아닙니다. 한쪽은 꼴보기 싫을 뿐이지만 다른 한쪽은 인간이 죽는데요.
Commented by 판군 at 2008/05/16 00:57
정말 확 엎어버릴 수 있는 힘이 없다는게 너무나 아쉬운....
정말 개지랄같은 요즘입니다..
저격수라도 고용하자는 기금을 모으면 돈이 좀 모일까요...후..
Commented by PLUR at 2008/05/16 00:59
전 그 참에 아버지께서 '술'이란 것에 빠지지 않으셨다는 것이 참 다행이더라 싶더라구요. 주위에서 그런 분들을 몇 봤더니, 차마 그런 것 까지 감사해 진다능...;
여기 일에 치여 알콜중독 예비 명단에 오른 1人이 덧글 올려봅니다.
Commented by 초딩KIN at 2008/05/16 01:05
풋... 구케우원 사무실 운영비랑 출장비도 늘렸네.. 좋군아..
이게다 추경 안해줘서 한다고 쥐럴할꺼임..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6 01:14
제이님/제가 놓은 덫에 걸리셨군영 으흐흐흐^^;

서미돌님/으하하 역시 이쁜 언니를 올리는 보람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유정이네가 마음을 움직이는 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이일 거예요.ㅠㅠ흑흑 저 반성했다능;

풍엄마님/풍엄마님도 수상한 시국에 건강 잃지 마시고.. 우리 어쨌든 살아남아요ㅠㅠ

베지밀비님/그렇잖아도 제가 계속 뉴스를 보는 게; 이렇게 찾아보고 지랄지랄해도 이 모양인데 걍 다들 무관심하면 대체 어떤 사고를 얼마나 칠까 무서워서;;; 흑.

비공개 W님/나름 비장의^^; 짤방이었습니다 으하하. 첫번째 사진 저도 참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6 01:23
아르메리아님/저도 정말 세금이 아깝습니다. 이러라고 낸 세금이 아닐 텐데... 후-_

比良坂初音님/보내신 금액과는 상관없이, 실질적인 도움도 도움이지만 심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 싶어한다는 것만으로도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연화님/학자금 대출 줄인 거랑 금액 규모를 보고 모골이 송연해졌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진짜....-_-

아름님/어려운 사람들은 아예 그냥 조용히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건 뭐;;

불꽃팬돌이님/성남 비행장은 무려 조중동마저 반대하더군요 허허허. 이러다가 격호*명박 팬픽도 나오겠습니다.-_-병신짓을 창의적으로 하고 있으니 정말 매일매일 죽을맛이네요;;

Gullveig님/아 진짜ㅠㅠ 저따위로 예산편성하는 꼴을 보니 진짜 분노가 치솟는다는...-_- 쓰라고 하는 덴 몽창 다 줄이고 ㅅㅂ 지들 쓰는 건 열심히 늘리네요.

turquoise님/앗 닉네임 바꾸셨네요.^^ 예쁜 닉네임이라능 으흐흐.
첫번째 도표는 정말 +와 -를 모두 바꾸고 싶습니다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6 01:27
스내치님/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zip0080 그넘은 제가 정말 이뻐라하는 동생넘입니다. 일명 쓰레기 패밀리;; 의 일원이지요.^^;; 스내치님 닉네임은 그넘 블로그에서 자주 뵙곤 해서 저도 무척 반갑네요. 링크까지 하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 동생넘이랑 같이 술이라도 한잔..^^;;

coppelia님/coppelia님의 덧글을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왠지 제가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유클리드시아님/경건한 마음으로 웹서핑을 하다 발견했습니다 으흐흐.

비공개 l님/앗^^; 허접한 수다를 주절주절했는데 이런 덧글을 남겨주시다니 막 부크럽습니다. 저도 노력하는 인간이 될래용 잇힝^^;;

취한배님/저도 저거 보고 정신이 막 안드로메다로 가려고 했다능..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8/05/16 01:36
포더윙님/꺄하하 끝발나는 아이디어라능 아놔 ㅅㅂㅠㅠ 돈 없는 년놈들은 간신히 대학 졸업해도 돈쳐들여 영어몰입교육 받고 유학 갔다온 애들한텐 뒤쳐지는 나라 우리 나라. ㅅㅂ 평생 비정규직 이미 예약 완료. 세상 참 아름답지 말입니다. 걍 우리 낮술이나 먹으면서 화산 터지기나 기다려 보아효.*^^*

판군님/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조낸 초스피드로 기금조성이 될 것 같습......-_;;

PLUR님/저도 완전 동감이라능ㅠㅠ저런 식으로 힘든 상황에 쳐하면 술로 도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저 집은 다행히 그런 것 같진 않아서 마음이 놓이더라능ㅠㅠ 정말 다행입니다.

초딩KIN님/참 (지들한테)필요한 곳만 조목조목 늘렸스무니다 껄껄. 이게 웬 안드로메다 시추에이션인지..ㅠㅠ
Commented by blighter at 2008/05/16 01:41
하나하나 나오는 정책들 보면
"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머, 엔드 오브 막장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한번 가볼려고 하는거 같음 -_-; ㅎㄷㄷ

회사에서도 멍청한데 부지런한 상사
밑에서 직원들 캐시달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볍진같은 정책을
부지런해 내놓는데 나라 꼬라지가
잘 될리 없죠...

요거 덧글 조금 달았다고 경찰서로
소환되는건 아니겠죠? ㅎㅎ
Commented by 폼폼 at 2008/05/16 01:45
곧 죽을만큼 어렵지 않고, 그래도 하고 싶은 거 거의 다 하며 사는 학생이지만
학자금 대출금이 부담스러워(이게 한학기로 끝나는게 아니니..) 휴학생각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긴 있으신 분이 뭘 알겠습니까만.. 아는 친구 하나는 부모님 신용상태때문에 대출조차 받지 못해서 어렵게 칠판닦아 학원다니며 겨우 합격한 학교도 포기하고 군대갔었죠..(이런게 진짜 어려운 아이인데 기회조차 없다는게 참..) 대학 졸업해도 저도 모르게 빚더미에 올라있을 생각하면 깝깝합니다. 지금도 갚아나갈 거 생각하면.. 1년 벌면 1년치 갚아야지요... 공부란 게 원한다고 해서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마음이 아파요 ㅠ_ㅠ
Commented by 지그 at 2008/05/16 01:59
3번 끄덕끄덕 옳으신 말씀...

유정이가 동생들 씻기며 이쁘다 이뻐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다 징그러워 왜 우린 가난해 힘들어 다 미워 이러기도 쉬울텐데 안 그러는게.
사실 도움이 더 필요한건 저런 쪽일지도 모르지만-_-; 그래도 긍정하고 사랑하고 사는 유정이네가 이뻐보이고 도와주고 싶은게 인지상정. :3
Commented by wonhotoss at 2008/05/16 02:03
안녕하세요. 맨날 짤방만 구경하고 가던 눈팅족입니다. 3번 글 읽고 나니 겉멋만 들어 살던 살던 저도 가슴팍이 찔리네요;;;; 너무 좋은 글이라 일부만 퍼가려고 하는데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짤방은 퍼다 놓기가 좀 그래서;;; http://blog.naver.com/wonhotoss 로 퍼가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반짝씨 at 2008/05/16 02:13
우리나라 선진국 되려고 국가에서 정~말 노력하는 것 같아요.
왜 서유럽 선진국들은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애들은 대학 가고 공부에 뜻 없는 다른 사람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 찾아 그 분야에서 전문가 되잖아요.

머.. 그 나라들은 본인들의 자발적 의지에서 가는 거고, 우리나라 애들은 돈 없어서 대학 못가는게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결과는 똑같으니까요.. 하하하
제가 이런 훈늉한 나라에서 세금내며 살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ㅡㅡㅗ

근하전하.. 우리 토실이 엉냐 오늘도 나오셨군요..*^^* 둑흔둑흔~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5/16 07:33
저도 어렸을때부터 저희집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었었으니 단 한번도 돈으로부터 자유로운적이 없었습니다.(누군들 자유로울까)
하지만 편찮으신 부모님이랑 저희식구 열심히 살았어요.남얘기 같지 않았고,무엇보다 열심히 살려는 의지와, 밝은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유정이네같은 가족 아직도 많아요. 유정이네는 잘될꺼라 믿습니다.

그런데 정치나 사회복지같은건 정말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와야 하는데, 아...말주변도 없고 생각정리도 안되네요.
아침부터 이 글읽으니 움찔합니다. (왠 한풀이가 나오는거여..-_ㅜ)
왜그리 정치인들은 뻔뻔할수 있는건가... 생각해봅니다.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5/16 07:45
아..쓰고나니 ..또 병진댓글이네요...ㅜㅠ
남을 배려하시는 쿄님은 최고입니다!!

저는 정신수양좀... ..
(아주 많이 해야..)
Commented by 한양댁 at 2008/05/16 09:22
강아지군 어린이집 원비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랐어요. 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보육교사 월급 보조가 없어져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시더만요. 헤휴....

유정이네 같은 기사 밑에 '애들 쌩고생 시키지 말고 보육원 보내셈~~ ㅋㅋ' 뭐 이딴 리플 달린 거 보면, '나중에 너희들이 살아봐라. 제 새끼 떼어놓는 게 쉬운 줄아냐? 떼어놓으면 인생 다 부서지는 거야!!'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죽기 살기로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딴죽 걸진 말아야지요.
Commented by Criss at 2008/05/16 10:46
그래서 저는 별 도움도 안되지만, 기를 쓰고 계속 촛불 집회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스킨 바꾸셨군요. :-)
Commented by windsong at 2008/05/16 11:53
엄마없는하늘아래보다가 아빠와 돈가스도 봤는데.. ㅠㅜ
유정아 원기야 힘내!
Commented at 2008/05/16 15: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에너자이저 at 2008/05/16 16:01
증감내역을 보니 욕나오는 군요..하긴 청와대 일용직들 이하 하급직원들은 다 내보내고 상급 고위직만 남아있는것을 보니 역시 약자는...ㅠㅜ..역쉬나 짤방언니의 피부탄력에 침만 쓰읍~~
Commented by 魔女 at 2008/05/16 18:03
짤방의 힘은 위대해(털썩)
Commented by 연아 at 2008/05/17 00:42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권은 까이고 까여 가루가 될 때까지 까여아 한다, 강하게 공감합니다. 국회에서 감액과 증액된 예산 내용..이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네요.
MB정권의 정책은 그냥 서민말살정책인걸요.

.......라고 심각하게 보다가 샤방한 언니의 등짝을 보는 순간ㅠㅠb
Commented by 스미레 at 2008/05/18 02:37
늘 지켜보는 과객입니다. 이 글 보고 왜 이 블로그에 팬이 많은지, 왜 쿄로리님의 글은 농담이나 음담패설 조차도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알것같다는... 매일 들르는 노력이 아깝지 않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