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고자가 있는거냐...OTL

그렇다.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떡에 대해 생각한지도 오래되었다. 왠지 이젠 30대 미혼여성의 섹스 같은 건 완전히 트렌드를 벗어난 그 무엇 같은 느낌이랄까. 하도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니 이젠 그냥 너무나 진부해진, 이미 완전히 지나버린 한때 유행이었던 그 무엇 같단 말이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나름 색기발랄하게 떡담을 나누며 찧고 빻고 까불고 저 꼬꼬마 잦이는 어떨까 사이즈는 어찌되나 엄훠 F7은 되겠네(뭔지 모르시는 분은 키보드를 보세효-_-;) 남자는 길이가 아니라 딴딴함이지 꺄르르~ 나 귀엽고 이쁘고 밥잘하는 애 하나 들어앉혀 애완도령삼아 데리고 놀 테야. 우왕ㅋ굳ㅋ 나도나도 우리 계하자 잇힝 뭐 이런 얘기를 정말 한도끝도없이 해 댈 수 있었고 가끔은 제법 꼴리기도 했었는데!!!!!!!!!!!

ㅅㅂ.............난 나이 서른 셋에 여자 고자가 되었나봐............................OTL

이젠 애완도령? 아예 케이블 티비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대 놓고 하더만? 남자의 벗은 몸을 봐도 아 벗었군아 끗. 여자의 벗은 몸을 봐도 언니 이쁘네 끗. 그나마 거의 섹스와 같은(가끔은 좀 더 강렬하기도 했던-_-;) 흥분을 주던 알흠다운 신발들에 대한 애정도 요샌 점 시큰둥. 모 연예인 덕분에 그만 유행어로까지 등극한 '신상' 가방을 봐도 걍 시큰둥. 지를까 말까 고민하기 전에 웨이팅부터 거는 태도 따위 깡그리 날아가고 지금은 오히려 뒷북을 치고 있지만 그것도 그냥 절실하지 않고 예전처럼 프리미엄까지 붙여서 지르는 짓은 거의 없고. 뭐야 내 흥분감각기관은 외계인이 채간거야??ㅠㅠㅠ 십라 지금의 나는 비가 와서 홀랑 벗고 잦이를 흔들어도 누나 피곤하니 안마나 좀 하다 가렴 소리나 지껄일 것 같단 말이다 엉엉ㅠㅠ 아놔 원래 여자는 나이들수록 밝힌다는 게 정설 아니었나효? 제가 철 들기 전부터 신나게 쳐보던 여성지 뒷쪽 흑백기사엔 모두 30대가 되어 성욕이 왕성해졌는데 남편은 점점... 그래서 그만 불륜을 꿈꾸게 되어써효 엄훠 씨발*^^* 뭐 이딴 대사가 가득이었는데 그래서 어린 쿄로리는 그렇구나 그래도 남편 뒷통수를 치면 쓰나 걍 딸이라도 치든가 아줌마 못쓰겠네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왜!! 저는!!!! 나이 서른 세개 쳐먹고 이런 목석같은 뇬이 되었단 말인가효. ㅅㅂ 병원이라도 가야하나효. 이뭐 이젠 야동도 안 땡겨 원래 삽입섹스에서 흥분을 느낀다기보단 철저히 스토리 중심으로 파고드는 인간인데 뭘 봐도 이건 뭥미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아니 네이뇬 뉴스검색창에서 강간사건만 쳐도 하드코어 야동 양싸대기 후리는 시추에이션이 주루룩한 세상에 무슨 야동이 신선하겠삼. 쓰리썸? 포썸? 마블케익(뭔지 아시는 분은... 마 많겠지-_;;)이 현실이 된 대한민국에서 장난하삼? 걍 조까라 그래.-_- 뭐 그런 거 가지고 어허허. 그렇다고 썸씽이 있냐 하면 사실 더러운 성격 다 뽀록나서 이젠 별로 없지만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가끔 작업거는 넘들이 있긴 한데 그 때마다 바로 머릿속에 파바박 드는 생각은 이새끼 덜떨어진 넘 아녀?가 1번 반응;이고 2번 반응은 걍 어깨안마나 해 주심 좋겠다 호호 뭐 이따위고-_-;; 떡은커녕 손 움직이기 귀찮아서 딸도 안 치는 인간이 되었으니 서른 세살의 성생활은 이런 겁니까 아님 저만 이런 건가효 우어어ㅠㅠ 막 이런 고민을 하다 아래 기사를 봤네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1950405

아 그러쿠나........ 왠지 참..................... 허허허. 외 외롭진 않네ㅠㅠ

그건 그렇고 레진님은 괜찮으실까... 고ㅈ..............




그러니까 이 언니 동영상을 봐도 걍 이쁜 처잘세 끗 이렇다니까효 흑흑ㅠㅠ

우울한 심정의 토로지만-_-; 글 내용이 내용인지라 걍 만담카테고리에 넣습니다 흑.




by kyoko | 2008/05/24 00:06 | 노처녀 만담 | 트랙백 | 덧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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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om at 2008/05/24 00:09
앗 상큼하게 일등! 처음이에욧!
Commented at 2008/05/24 00: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이 at 2008/05/24 00:12
앗. 저도 이등!!! 이런거 처음이에요. *^_^*
Commented at 2008/05/24 00: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4 00: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8/05/24 00:17
마블케익이 무넌지 궁금해효 (방긋방긋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8/05/24 00:21
저도 궁금하지 말이예요 ^^;;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5/24 02:05
black and white 아닐까요? (진지하게 대답하고 있다)
Commented by 마르가리타 at 2008/05/25 00:54
아아ㅡ (납득하고 있음)
Commented by Criss at 2008/05/24 00:19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겠습니까...
그냥 술이나;;;
Commented by 붉은울림 at 2008/05/24 00:20
힘내세요..<- 뭔가 드릴 말씀이.. <- llorz
Commented by 공룡사랑 at 2008/05/24 00:24
음...새로운 뭔가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면 괜찮다고 '미실'이라는 책에선
나오네요. 일단 자각이 있으시면 뭔가 변하실거니까 안심하세요 ^^
/안마
Commented by 빌리 밥 at 2008/05/24 00:26
아무래도 연애 감정이 필요하신 것 같네요.
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05/24 00:26
여자가 30대에 성욕이 넘치는 건 다른 할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힘내삼.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반증이잖아요.
Commented at 2008/05/24 00: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트린드리야 at 2008/05/24 00:30
어떤 기능이든 안 쓰면 퇴화되는 법. 그런 거지 뭐.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5/24 00:32
아니 마블케익이 뭔가요 전 모르는데염(말똥말똥)
Commented by 소마 at 2008/05/24 00:32
무릎을 치며 웃었습니다. ㅋㅋ~ 남 일 같지가 않아서 더 와닿았거든요. 거기다 연애? 그건 먹는거?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어요ㅠㅠ
Commented by 세리자와 at 2008/05/24 00:32
발을 자극할 만한 뭔가를 하시면 좋습니다. 달리기라던지....
Commented by kodiss at 2008/05/24 00:33
한순간 느낌이 오겠죠~좋은분 만나시길^^
Commented by blighter at 2008/05/24 00:36
쿄롤님도 역치가 상승하셨군요 -.-

그래도 30대초반에 찾아오신건 정말이지

불행중 다행입니다. 20대중반에 찾아온

전 대체 뭥미? ㅎㄷㄷ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저와 같은 케이스라면

오감(五感)이 그런 쪽에 너무 일찍 그리고

너무 오래 노출된가 아닌가 싶네요.

제 코가 석자이긴 하지만, 어여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흑흑
Commented by aquanox at 2008/05/24 00:39
억; 저도 그런줄알았는데..(남편이 점점 기타 생략);;
Commented by 유리엘리베이터 at 2008/05/24 00:41
근래의 포스팅을 보면 레진님 고자탈출 하신거 같기도 하고요!!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레진님 고자 생각만 하면 이상하게 제가 오그라 듭니다(?)
Commented by 반짝씨 at 2008/05/24 01:10
솔로 생활 오래 하면 연애 세포가 죽는다고 하던데.. 떡도 마찬가지군효~
근하전하.. 마블이는 먼가요..?ㅡㅡ^ (아시는 분 댓글 좀!!! )

추신: 개인적으로 루이의 오리지날 외의 디자인은 별로 안 좋아해서뤼.. 워터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이번 건.. 정말 훈늉하시다능.. 웨이팅의 이유를 알겠다능!!! (워터 스피디 들고 거기다 살짝 워터 스카프 매 준 아가쒸 보면 졸졸졸 따라 다닐려구요.. 하악질 하면서..ㅎㅎㅎ)
Commented at 2008/05/24 01: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4 01: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연아 at 2008/05/24 01:22
뭔가 심각하게 쓰신 것 같은데 보는 저는 왜 킬킬대고 있는지ㅠㅠ
고..곧 괜찮아 지실 거예요ㅠㅠ

덧. 그저 레진님은..지못미..
고ㅈ...왠지 레진님과는 거리가 먼 단어인 것 같았는데..
Commented by lezhin at 2008/05/24 01:35
전혀 안 괜찮습니다
맛이 아주 제대로 간 듯..
Commented by 유리엘리베이터 at 2008/05/24 01:45
아악 레진님..ㅜㅜㅜㅜ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24 09:36
아악 레진님..ㅜㅜㅜㅜ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8/05/24 01:38
레진횽은 고자가 아니라 사실 게이가 된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마저 들 정도예효...그나저나 두 거성분들이 이렇게 무감해지시다니 비극이군요. ㅠㅠ
근데 하도 오래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다시 맛을 보면 더 빠진다던가;;;
Commented at 2008/05/24 02: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5/24 02:49
미쳐부러~~ -_ㅜ..
레진님과 더불어 또하나의 쇼킹한 뉴스군용...

그나저나 레진님..ㅠㅜㅜㅠㅜㅠ
Commented by 연화 at 2008/05/24 02:53
....헉. 엄청난 비율로 성기능 장애가;
저는 해당이 전혀 안 되는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될지... 아니 이 팔팔한 나이에 벌써 욕구가 시들시들하면 그것도 엄청 문제 같지만요! ㅠㅠ
Commented by 브라이언 at 2008/05/24 03:13
으음...이거 안되겠습니다.

두 분을 위한 '고자탈출프로젝트'라도 계획하던지,
정말로 도움이 되는 지식을 주워모아 포스팅이라도
해야겠어요..슥슥슥...
(정력증강용 웨이트트레이닝..뭐 이런거..-_-ㅋ)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5/24 03:49
사실은 꼴리게 하는 애완도령이 없으시다는 거군요(....)
스토리를 원하시면 그런 장르의 야동을 보심이...
Commented by ㆍㅅㆍ at 2008/05/24 06:09
짤방의 눈길이 쿄로리님의 마음을 담고 있네효.
Commented by 팻보이 at 2008/05/24 06:46
두 파워블로거의 ㄱㅈ타령을 듣고 있으려니 제가 다 후덜덜... 세상은 다 그런건가요? ㅠㅠ;
Commented at 2008/05/24 08: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4 09: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나긋나긋 at 2008/05/24 10:31
F7은 뭐고 마블케익은 뭘까요? (초롱초롱)
Commented at 2008/05/24 1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4 14: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코난 at 2008/05/24 14:51
저의 삶의 스팀팩인 두분마저 이러시면...
Commented by 조제 at 2008/05/24 15:36
오늘 아침 음식 프로그램을 보니 백상어 지느러미를 먹으면 부인이 무서워한다 그러던데...(아 이건 남자 얘기 쿨럭;)
저 처자는 누군가요?
Commented by 사이오닉스톰H at 2008/05/24 17:08
예전에 부산영화제에서 일할 때 다른 팀 팀장언니가 그러더라.
일에 치이다보이 성욕,물욕,식욕 모두 사라졌다며 이제 해탈하는거 아니냐고 울부짖었는데; 그래도 당신은 식욕은 남았잖애. ㅎㅎㅎ

그나저나...
나도 마블케익은 모르겠다-_-
혹시나 싶어 검색했다가 케이크 짤만 흐드러지게 봤다......- _-
그래도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는 사실이 초큼 위안이 되지만...
니 뇬때문에 케이크 사러 나가게 생겼다..
Commented by 불꽃팬돌이 at 2008/05/24 17:46
여기 마블케이크가 궁금한 1人추가입니다 쿄님은 마블케이크의 진상을 밝혀라! 밝혀라! (농담입니다-_-;) 쿄님. 힘내세요. 레진님까지 쓰러진 마당에 쿄님마저 쓰러지시면 안됩니다!! 부디 극복하시길!
Commented by Run2wiN at 2008/05/24 19:50
쿄롤히메와 레쥔사마의 동거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일 듯.. -_-;; 합니다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어쩐다던가....암튼..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5/25 01:50
쿄님이 바쁘신가보네요.

제빵관련 잡지식이 이런 곳에서 빛을 발할 줄이야.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보통 빵에서 마블링은 흰색 반죽과 검은색 반죽이 적절히 섞이도록
포크 같은 걸로 반죽을 적절히 부드럽게 섞는 것을 마블링이라구 하거든요.
(물론 쇠고기의 지방층도 얘기하지만)

짐작하건데 한 때 옛 영화 정글피버가 여러 사람들 입에 회자되던 때를
떠올리면 흑인과 백인의....음음음 을 얘기하는 게 아닐까 짐작해봤습니다

근데 답이 아니면
무척 부크러울듯 하네요 으흥;;;;
Commented by 海印 at 2008/05/25 03:54
내년까지만 힘내세요...^^

‘여성용 비아그라’내년 말 시판될 듯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080524000810834&cp=joins&RIGHT_TOPIC=R3
Commented at 2008/05/25 09: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5/25 14:01
푸하하하하!! OTL ... 쿨럭!!
Commented by 연오랑 at 2008/05/25 21:55
海印// 그 기사 제가 검색해서 링크하려던 참이었는데;;
Commented by Sich at 2008/05/28 13:59
제 블로그검색했다가 참한아가씨가 보여 들어왔습니다만...

남자지만 친구들과 음담패설은 거의 안하는쪽이라..
급 당황스런 블로그였지만.. 반성하게 되네요..

사랑하면 아니 꼴리면 섹스할수도 있는거지라고 생각했지만.
마음한구석에는 그래도 여자는 정숙해야돼라고 박혀있었나봅니다.

쿄코님블로그를 보면서 그래도 여성에 대한 환상이 깨진게 아쉽지만.(응?)
이전 연인들에게 얼마나 못난짓을 했나 x잡고 반성중입니다.
Commented at 2008/09/04 10:29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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