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4일
잡담- 자전거를 타다가...
1. 어제는 할 일이 유독 많아서 저녁까지 정신없이 돌아다닌 듯. 낮에 택배 몇 개 싸서 보내고, 가을에 입으려고 산 트루바지 수선할 게 있는데 더 이상 미루면 겨울이 올 것 같아서-_; 바지 수선할 것 챙기고, 아름님이 부탁하신 구두수선 맡기러 서현사 가는 김에 내 구두들 중에 바닥 대고 굽 갈고 수선해야 할 것들 챙기니 커다란 이마트 비닐봉다리가 넘쳐난다.; 집 꼴은 또 개판;; 책장정리하면서 좀 치웠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엉엉ㅠㅠ 아웅산 폭격모드인 방꼴에 몸서리를 치면서 자전거에 열쇠를 꽂고 수내동 수선소에 갔다가 서현동으로 가는 코스를 생각하고 출발했다. 보통 이 코스는 왕복 한시간 반쯤 잡으면 된다. 오랜만에 운동도 할 겸 함 나갔다 올까 호호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_-
2. 그렇다; 요새 일도 많고 컨디션도 개판이었던 걸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다.ㅠㅠ 게다가 어제는 쾌적한 자전거타기를 하기엔 환경이 완전 아웃;; 앞바구니에 구두를 잔뜩 싣다못해 양쪽 핸들에도 옷이랑 구두를 넣은 쇼핑백을 걸었는데 그게 달릴 때마다 무릎을 때렸다.-_;; 게다가 자전거를 타면 추울 것 같아 꺼내신은 가죽 부츠가.... 페달 밟는 덴 아주 쥐약이었다.ㅠㅠㅠㅠ 종아리에 깁스한 상태에서 페달을 밟으면 촘 비슷하려나;;(죽어도 다리두껍다는 말은 안 하냐?-_;) 그리고... 해가 진 뒤 탄천은 너무 추웠다.ㅠㅠ 몸이야 옷을 입었으니 괜찮지만 얼굴과 귀는 맞바람을 맞으며 차디차게 식어만 갔다ㅠㅠㅠㅠ그래도 어쨌든 수내까진 괜찮았다. 쇼핑백이 정말 꾸준히 무릎을 쳤지만-_; 그리 먼 곳도 아니고 부츠가 좀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참을 만 했다. 수내동 수선실에 옷을 맡기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페달이 무거워진다ㅠㅠ 왜 이리 기운이 없지 고민하며 서현사에 간신히 도착. 문 닫기 전 세이프하여 구두수선 견적을 내는데 이건 뭐 후덜덜한 가격이다ㅠㅠ그런다고 수선 안 할 수도 없으니 맡기고;; 다시 자전거에. 근데 저녁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프다. 집까지 열심히 페달을 밟아도 3~40분은 걸리는데 찬바람맞으며 갈 생각을 하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 흑흑ㅠㅠ 그래서 뭔가 먹을까 하고 지갑을 뒤지는데....
.......돈이 없어.-_;;
십라 있는 돈 털털 털어 택배비 낸 걸 깜빡하고 돈을 안 찾았다ㅠㅠㅠㅠㅠㅠ 수선은 전부 다 물건 찾으러 올 때 후불로 내는 거라 돈이 없다는 사실을 그만 까맣게 잊었던 것.ㅠ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느라 카드도 제대로 안 챙겼다;; 아놔 진짜.........OTL
그래서 다시 어두운 탄천길을 달리며 뻣뻣한 다리와 차디찬 뺨과 귀와 손에 괴로워하며 페달을 간신히 밟아 집으로 향했다.ㅠㅠ 하지만 배가 고프니 엔진이 안 움직여서 중간에 정자동쯤에서 헉헉거리며 잠시 뺨과 귀를 녹이고;; 내일 예약해 둔 아*떼에 한 명 더 간다고 연락도 드리고(사장님이 어디냐고 그래서 탄천에서 자전거탄다고 그랬더니 전화 끊고 좀 있다가 자전거 버리고 압구정 와서 술마시자고 문자 보내셨다능...... 지금 저 놀리나요 엉엉엉ㅠㅠㅠㅠ) 그러다가 마지막 힘을 그러모아 집에 간신히 돌아왔다. 오자마자 밥 하고 김치찌개 끓여 정신없이 밥 먹고 욕조에 뜨건 물 잔뜩 받아서 반신욕을 하며 꽁꽁 언 몸을 녹였다능... 앞으로는 자전거 탈 때 귀달이모자랑 장갑이 필요할 듯 하다능;; 왠지 마지막으로 자전거 탔을 때는 핫팬츠를 입었던 것 같은데-_;; 이게 뭐냐능..... 아 글구 앞으로 절대 걍 가죽부츠 신고 자전거타는 짓은 안하련다;; 다리가 하루 지난 아직까지도 당기고 뻣뻣하다.ㅠㅠ무슨 자전거 처음 탄 뇬 같다능;;
3. 내일은 치과의 날인데-_-; 목요일이나 금요일로 미뤄야 할 듯;;낮에 영화 예매한 게 있고 저녁 약속도 있다. 택배 보낼 것도 있다능;; 일도 해야 하고 옷방은 계속 시체가 널부러져 있는 것 같은 상태라 문을 여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_;;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거겠지... 음 나아지는 걸거야... 근데 뭐가 나아지는데...?--; 아 안돼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걍 짤방이나 올리고 현실도피를....
요새 유행하는 시리즈인 '대륙시리즈' 중 보고 무지 웃었던 '대륙의 레이싱걸' 과 '대륙의 청소부'를 일단 보시겠습니다.-_;

대륙의 레이싱 걸......... 왼쪽에 있는 언니의 표정이 포인트네효...-_;;
뭔가 참.. 대륙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대륙의 청소부................

십라 졸 이쁘네효;; 역시 대륙의 기상이 느껴집.....-_;;;

재빨리 짤방을 올리고 사라집니다;;
2. 그렇다; 요새 일도 많고 컨디션도 개판이었던 걸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다.ㅠㅠ 게다가 어제는 쾌적한 자전거타기를 하기엔 환경이 완전 아웃;; 앞바구니에 구두를 잔뜩 싣다못해 양쪽 핸들에도 옷이랑 구두를 넣은 쇼핑백을 걸었는데 그게 달릴 때마다 무릎을 때렸다.-_;; 게다가 자전거를 타면 추울 것 같아 꺼내신은 가죽 부츠가.... 페달 밟는 덴 아주 쥐약이었다.ㅠㅠㅠㅠ 종아리에 깁스한 상태에서 페달을 밟으면 촘 비슷하려나;;(죽어도 다리두껍다는 말은 안 하냐?-_;) 그리고... 해가 진 뒤 탄천은 너무 추웠다.ㅠㅠ 몸이야 옷을 입었으니 괜찮지만 얼굴과 귀는 맞바람을 맞으며 차디차게 식어만 갔다ㅠㅠㅠㅠ그래도 어쨌든 수내까진 괜찮았다. 쇼핑백이 정말 꾸준히 무릎을 쳤지만-_; 그리 먼 곳도 아니고 부츠가 좀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참을 만 했다. 수내동 수선실에 옷을 맡기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페달이 무거워진다ㅠㅠ 왜 이리 기운이 없지 고민하며 서현사에 간신히 도착. 문 닫기 전 세이프하여 구두수선 견적을 내는데 이건 뭐 후덜덜한 가격이다ㅠㅠ그런다고 수선 안 할 수도 없으니 맡기고;; 다시 자전거에. 근데 저녁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프다. 집까지 열심히 페달을 밟아도 3~40분은 걸리는데 찬바람맞으며 갈 생각을 하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 흑흑ㅠㅠ 그래서 뭔가 먹을까 하고 지갑을 뒤지는데....
.......돈이 없어.-_;;
십라 있는 돈 털털 털어 택배비 낸 걸 깜빡하고 돈을 안 찾았다ㅠㅠㅠㅠㅠㅠ 수선은 전부 다 물건 찾으러 올 때 후불로 내는 거라 돈이 없다는 사실을 그만 까맣게 잊었던 것.ㅠ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느라 카드도 제대로 안 챙겼다;; 아놔 진짜.........OTL
그래서 다시 어두운 탄천길을 달리며 뻣뻣한 다리와 차디찬 뺨과 귀와 손에 괴로워하며 페달을 간신히 밟아 집으로 향했다.ㅠㅠ 하지만 배가 고프니 엔진이 안 움직여서 중간에 정자동쯤에서 헉헉거리며 잠시 뺨과 귀를 녹이고;; 내일 예약해 둔 아*떼에 한 명 더 간다고 연락도 드리고(사장님이 어디냐고 그래서 탄천에서 자전거탄다고 그랬더니 전화 끊고 좀 있다가 자전거 버리고 압구정 와서 술마시자고 문자 보내셨다능...... 지금 저 놀리나요 엉엉엉ㅠㅠㅠㅠ) 그러다가 마지막 힘을 그러모아 집에 간신히 돌아왔다. 오자마자 밥 하고 김치찌개 끓여 정신없이 밥 먹고 욕조에 뜨건 물 잔뜩 받아서 반신욕을 하며 꽁꽁 언 몸을 녹였다능... 앞으로는 자전거 탈 때 귀달이모자랑 장갑이 필요할 듯 하다능;; 왠지 마지막으로 자전거 탔을 때는 핫팬츠를 입었던 것 같은데-_;; 이게 뭐냐능..... 아 글구 앞으로 절대 걍 가죽부츠 신고 자전거타는 짓은 안하련다;; 다리가 하루 지난 아직까지도 당기고 뻣뻣하다.ㅠㅠ무슨 자전거 처음 탄 뇬 같다능;;
3. 내일은 치과의 날인데-_-; 목요일이나 금요일로 미뤄야 할 듯;;낮에 영화 예매한 게 있고 저녁 약속도 있다. 택배 보낼 것도 있다능;; 일도 해야 하고 옷방은 계속 시체가 널부러져 있는 것 같은 상태라 문을 여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_;;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거겠지... 음 나아지는 걸거야... 근데 뭐가 나아지는데...?--; 아 안돼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걍 짤방이나 올리고 현실도피를....
요새 유행하는 시리즈인 '대륙시리즈' 중 보고 무지 웃었던 '대륙의 레이싱걸' 과 '대륙의 청소부'를 일단 보시겠습니다.-_;

대륙의 레이싱 걸......... 왼쪽에 있는 언니의 표정이 포인트네효...-_;;


대륙의 청소부................

십라 졸 이쁘네효;; 역시 대륙의 기상이 느껴집.....-_;;;

재빨리 짤방을 올리고 사라집니다;;
# by | 2008/10/14 23:13 | 일상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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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잠시 손놨지만, 다음주에 시험 끝나면 쿄코님이 주신 책에 빠져 살겠습니다~
시험 무사히 치루시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추운 날씨에 자전거로 탄천을 오가셨으니, 푹 쉬셔요.;ㅁ;
저도 아꼬테 한 번 가보고 싶네요.ㅠㅠ
재밌는거 같은데 시험기간이라소~ㅠㅜ 유급만 면하면 되는데 되는데...
힘을 주세요 쿄님ㅋ
제가 무사 진급하면 보약이라도 지어드릴지 압니까ㅎ
그나저나.. 중국인은 미의 기준마저 상식을 뛰어넘네요. ㅋㅋ
ㅎㅎㅎㅎ
엊그제 디씨에서 본 녹용의 여파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포름알데히드 은어와
대륙의 레이싱걸까지 보고 나니 같은 아시안으로서 중국인이 자랑스럽네효 ㅠㅠ
아 정말 욕보셨네유 저는 자전거도 못타는 원시인이다보니...
그래도 자전거 타기는 좋습니다 흑흑ㅠㅠ 하지만 앞으로는 좀 제대로 갖추고 타야겠어요;;
빨간 끈때문인가요.. 게다가 포즈가 스모선수 필이;;;;;;;
오히려 청소부 언니의 청초한 모습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바닥이 평평한 운동화도 힘든데 10cm.. 굽이 있어서 발모양이 꺾여 힘 주는게 더 힘드셨을꺼 같아요; 요새 밤 정말 춥죠 ㅜㅜ
p.s 아*떼 를 야메때로 읽은거 제가 타락한건가요?;;;;;;
전 요새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무릎 시려요
근데..요즘 날씨에 ㄷㄷ 자전거..쿄롤님은 용자님이시네요 ㄷㄷㄷ 담에는 따뜻하게 입고 타세요 ㅋㅅㅋ
인간 투포환이 되어보고 턱 착지를 경험했다지요....--;
정말 힘드셨겠군요...;;
음... 대륙시리즈 저는 여기서 처음 보는데 말입니다... 거... 참...; 레이싱걸은 말씀처럼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군요...허허허...
^^ 청소부 사진은 흡사 드라마의 한 장면 처럼 느껴지지 말입니다. 참 이쁘기도 하지요~
그나저나 자전거라니... 잘 타지도 못하지만 타본지가 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스키탈때 쓰는 마스크 있어요. 저도 스쿠터 탈때 그거 쓰는데, 장갑과 모자와는 또 다르게
스키마스클르 쓰면 레베루 하나가 올라간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9986660&frm2=through
이런 모양의 것이 가격도 안비싸고, 숨쉬기도 좋고 그래요~
좀 강도같아보이는건.... -_-;;; 어쩔 수 없슴돠.
참 뭐랄까....
저는 이명박이 싫어질대로 싫어져서 이젠 옳은일을 해도 싫어할꺼야...라는 마음이 생긴듯
합니다.
그거랑 비슷한 마음으로 중국이 하는 모양새가 좋은게 별로 없는게 쌓여서 이젠 싫어졌어요...
ㅜㅠ... 와...저 나쁜놈인가..
이게 소인배의 마음인가봅니다..
와우~근데 아꼬떼 완전 단골이신듯..부럽...
더 추워지기전에 자전거좀 굴려주고 싶은데...
학교갔다 집에오면 10시니 탈시간도 없고;;;평소 차를 몰고 다니니 운동도 안하고...;;;
힘드셨겠지만 운동 잘했(?)다고 생각 하시고;;; 푹쉬세요^^
전 어제 부츠신고 대여섯시간 걷다 왔더니 오늘 12시간이 넘게 잤거든요;; 다리가 고정되니까 힘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짤방.. 저사람들은 무슨 기준으로 모델을 뽑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왜 청소부 아가씨가 레이싱 걸보다 이뻐보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