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5일
다이닝 텐트의 브런치- 분당 정자동
한동안 외식 사진을 안 올렸더니 쌓인 게 많아서 슬슬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_-;; 오늘 올리는 곳은 몇 번 소개한 정자동의 다이닝 텐트. 보통 평일 런치세트나 저녁 디저트 등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일요일에만 진행하는 브런치 플래터 사진들이다.
다이닝 텐트는 분당 정자동 카페골목 근처에 위치. 얼마 전 신사동에 분점을 냈는데 거기도 들리려고 하다가 어리버리한 서버 때문에 자리를 못 잡고-_-걍 채운 가서 밥 먹었던 기억이;; 그래도 정자동은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가볍게 가서 식사하기엔 나쁘지 않다. 이 집은 브런치가 꽤 유명한데 어째 지금까지 먹어 본 건 거의 스파게티랑 스테이크. 그러다 몇 주 전 일요일 점심에 밥을 먹을 일이 있어 드디어 브런치를 맛보게 되었다. 사실 브런치로 나오는 베이글이라든지 토스트, 팬케익, 샌드위치 등은 집에서도 워낙 자주 해 먹는 것들이라 돈 주고 사먹기엔 조금 아까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남이 아기자기하게 차려 준 접시를 받는 건 꽤 기분 좋은 일이니까;;; 그래서 이 날도 즐겁게 먹었다.
가격은 일요일 브런치의 경우 14000원. 브런치 플래터에 빵이랑 스프, 커피가 같이 나오니 그냥 평범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사진.^^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며 내부 사진 한 장. 그냥 무난하고 깔끔한 가게다.
이날 2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없이 한가해서 좋았다.

기본 세팅.

일단 따뜻하게 데워 나온 빵과 딥.

감자스프에 베이컨을 띄웠던 걸로 기억한다. 무난하니 푸근한 맛.

버섯, 햄, 치즈, 계란, 양파가 들어간 샌드위치. 콜드파스타랑 감자를 곁들였고 곁들인 감자는 튀김과 매쉬포테이토 중 선택 가능하다. 작은 베이글이지만 포만감은 엄청나다. 하나만 먹고 하나는 포장해야 했다는;;
사이드 메뉴는 이런 것들

깃발이 무지 귀엽다.^^
시금치와 수란을 곁들인 베이글. 홀랜다이즈 소스를 듬뿍 얹었고 계란은 적절한 반숙. 사이드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튀김 중에 역시 선택 가능해서 이건 매쉬드 포테이토로 했고, 구운 토마토 한 쪽과 작은 소세지 하나, 익힌 버섯, 그리고 생파인애플과 통조림 황도도 입가심용인지 두 쪽씩 나왔다.
양 엄청 많다.-_;; 이거 한 쪽씩 먹고 샌드위치 반쪽 먹자 배가 불러서 원;;;
그래도 후식이 없으면 섭해서 2천원에 판매하는 병 푸딩을 시켰다. 그런데.... 이 병푸딩은 야단 좀 맞아야 쓰겠다능.-_ 불조절을 잘못했는지 구멍 완전 숭숭 뚫려서 식감도 많이 안 좋고 캬라멜 소스도 너무 덜 졸였다. 그래도 먹긴 먹었지만;; 옆동 포삼님의 부들부들 달인의 푸딩 생각이 간절했다능...ㅠㅠ

그래도 뭐 커피랑 같이 먹긴 먹었다.ㅠㅠ
이 구성으로 14000원이면 역시 정자동 일대에선 괜찮은 편이 아닐까 싶다. 정자동 까페골목 가게들이 좀 맛이 가고 있다는 느낌이라ㅠㅠ 그래도 그 중에선 괜찮은 집이라능. 평일의 저렴한 파스타 런치도 나쁘지 않지만 일요일에만 진행하는 브런치 플래터 쪽이 좀더 만족감이 컸다. 브런치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그 중 몇 가지만이라도 매일 진행하면 좋겠다능.ㅠㅠ 일요일에 친구와 무난한 가격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당 주민이라면 들러도 좋을 것 같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일요일에 또 가야지 흐흐.^^
다이닝 텐트는 분당 정자동 카페골목 근처에 위치. 얼마 전 신사동에 분점을 냈는데 거기도 들리려고 하다가 어리버리한 서버 때문에 자리를 못 잡고-_-걍 채운 가서 밥 먹었던 기억이;; 그래도 정자동은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가볍게 가서 식사하기엔 나쁘지 않다. 이 집은 브런치가 꽤 유명한데 어째 지금까지 먹어 본 건 거의 스파게티랑 스테이크. 그러다 몇 주 전 일요일 점심에 밥을 먹을 일이 있어 드디어 브런치를 맛보게 되었다. 사실 브런치로 나오는 베이글이라든지 토스트, 팬케익, 샌드위치 등은 집에서도 워낙 자주 해 먹는 것들이라 돈 주고 사먹기엔 조금 아까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남이 아기자기하게 차려 준 접시를 받는 건 꽤 기분 좋은 일이니까;;; 그래서 이 날도 즐겁게 먹었다.
가격은 일요일 브런치의 경우 14000원. 브런치 플래터에 빵이랑 스프, 커피가 같이 나오니 그냥 평범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사진.^^

이날 2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없이 한가해서 좋았다.

기본 세팅.

일단 따뜻하게 데워 나온 빵과 딥.

감자스프에 베이컨을 띄웠던 걸로 기억한다. 무난하니 푸근한 맛.

버섯, 햄, 치즈, 계란, 양파가 들어간 샌드위치. 콜드파스타랑 감자를 곁들였고 곁들인 감자는 튀김과 매쉬포테이토 중 선택 가능하다. 작은 베이글이지만 포만감은 엄청나다. 하나만 먹고 하나는 포장해야 했다는;;


깃발이 무지 귀엽다.^^




그래도 뭐 커피랑 같이 먹긴 먹었다.ㅠㅠ
이 구성으로 14000원이면 역시 정자동 일대에선 괜찮은 편이 아닐까 싶다. 정자동 까페골목 가게들이 좀 맛이 가고 있다는 느낌이라ㅠㅠ 그래도 그 중에선 괜찮은 집이라능. 평일의 저렴한 파스타 런치도 나쁘지 않지만 일요일에만 진행하는 브런치 플래터 쪽이 좀더 만족감이 컸다. 브런치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그 중 몇 가지만이라도 매일 진행하면 좋겠다능.ㅠㅠ 일요일에 친구와 무난한 가격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당 주민이라면 들러도 좋을 것 같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일요일에 또 가야지 흐흐.^^
# by | 2008/11/25 23:54 | 맛있는 집 맛없는 집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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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신과 조우하느라 아직 안 잤더니 배가 고픈데 완전 슬픕니다. 뱃살을 감안하고 무언가 먹으려 해도 먹을 게 없어요. ㅠ.ㅠ;; 고픈 배를 부여잡고 내일의 출근을 위해 자야겠어요. 엉엉엉. 수란이 올라간 베이글 베이글 베이글.....
쿄님의 음식 포스팅 정말 잘 보고있어요~ 흑흑.. 이밤에 배고파요,..ㅠㅠ
정자동 카페골목도 한번쯤 가보고는 싶은데 교통편이 너무 애매하네요.. 자가용 있는 분들은 그래도 좀 접근하기가 쉬운 것 같던데. 아 아니 주차하기가 힘드려나요..;
캬라멜 시럽이 무슨 골든시럽같은 색을 낸답니까...
게다가 저 구멍은...에멘탈 치즈를 연상시키는군요-_-
떼찌!
요즘 테러가 너무 심하십......(좌절하며 쓰러진다)
그날은 푸딩 맛있었거든요...ㅎㅎ
암튼 쿄롤사마님 블로그에서 또 보게 되니 신기하네요...ㅎㅎ
흑 그래도 베이글 샌드위치 넘넘 맛있어 보여요!!ㅠㅂㅠ!!
(다른분 글에서는 푸딩 의외로 굳! 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