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0일
잡담- 음.....-_-
1. 미디어법... 과정의 위법성은 인정하나 법 자체는 유효??;;; ㅅㅂ 매우 유명하고 좆같은 말이 바로 생각난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받지 않는다던 바로 그 말. 진짜 지랄도 가지가지다.
2. 항상 바쁘거나 마감때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번에 얼른 끝내고 푹 쉬어 보려고 했는데 굵직한 마감 하나는 끝났다.... 고 해도 되나?-_;; 암튼 조금 추가할 부분이 있지만 끝내긴 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일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다. 덕분에 마감 끝나면 청소 좀 대대적으로 하려 했는데(드레스룸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지를 못하는 형국이라-_-; 빨리 문 앞을 치워야 가을코트를 꺼내 입을 수 있다 쿨럭;;) 청소할 기운도 도저히 안 나고. 글조차 쓸 마음이 안 나서- 사실 키보드가 지긋지긋해서 손가락 올려놓고 움직이기가 싫다 엉엉.ㅠㅠ- 암튼 모종의 사건-_-에 왠지 어이없이 휘말린 것 같은데 일단은 토요일까지 말을 아낄 생각이고. 그래도 앞뒤 상황과 상관없이 화는 좀 나 있다. 일단은 얘기를 나눠 봐야 하겠지만.
3. 스트레스를 받으면 섹스를 하거나 맛있는 걸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하는 게 좋겠지만 고자가 된 지 오래라-_-; 섹스는 논외고(뭐 고자가 아니더라도 남자가 없으니 난 안됐을거야 아마ㅠㅠ) 왠지 맛있는 것도 그닥 땡기질 않고. 결국 내게 남은 건 쇼핑밖에 없다.-_-;;; 일주일동안 지른 구두만 네 켤레;;;; 그중 한 켤레는 잘 신지도 않는 어그 부츠다. 어그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증오-_-; 에 가까운 감정을 불살랐었는데 왠지 모르게 스멀스멀 호감모드로 변해서 작년엔 프랑스에서 만든 굽이 높은 어그를 사 신더니 급기야는 오마이솔에서 정품 어그 톨사이즈 초콜렛색도 하나 슥삭. 역시 예상대로 거의 신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걸 그 돈 주고 샀다는 게 사실 좀 충격과 공포였다. 하지만 그것도 모자랐는지 이번엔 급기야 코스트코표 커클랜드 어그까지 지르고야 말았;;;;; 대체 어그를 왜 이렇게 사제끼는지 나도 모르겠다. 혹시 내 DNA가 빙하기라도 예감한 걸까....-_-
어쨌든 커클랜드 어그는 상당히 훌륭하다. 양털+양가죽 100% 에 밑창도 탄탄한 편이고 털도 상당히 풍성하다. 색깔은 그리 다양하지 않고(샌드랑 체스트넛이 있는 듯. 가끔 초코도 있다지만 초초초 레어템이다;) 수량도 금방 빠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저 굽신굽신이다. 여성용 톨사이즈의 가격은 한없이 5만원에 가까운 49990원. 정품 어그 우먼 톨사이즈가 369000원인 걸 생각하면 어머 이건 사야 해. 그래서 샀는데 이제는 키즈 초코색이나 체스트넛으로 210이나 220 사이즈가 갖고 싶다... 그 그만....... 이젠 충분해......ㅠㅠ
라지만 사이즈 풀리면 바로 지르겠지. 난 안 될 거야 아마.ㅠㅠ
4. 블로그를 닫으면 닫는 거고 하면 그냥 하는 거지 닫을까말까는 또 뭐냐... 가 기본적인 스탠스지만-_- 가끔 정말 그런 생각을 한다. 어차피 이곳도 웹 상의 조그만 우물에 불과하고. 온라인의 담론이라는 것은 참으로 덧없음에 가까운 뭐 그런 건데, 그냥 배설이나 하고 놀자고 판 벌린 데서 자꾸 짜증나는 시추에이션이 생기면 역시 고민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악플이나 이상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워낙 둔감하기도 하고 화도 안 나는 성격이다보니 지금까지는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동시에 좀 웃긴^^; 일이 많았던지라 그렇게 넘겼는데... 흐음.
뭐 아무튼 더 생각해 봐야겠지.
5. 글 한번 참 꿀꿀하구나....ㅠㅠ 레드선 현상을 일으키는 유이 움짤이나;;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_;;
# by | 2009/10/30 00:04 | 일상 | 트랙백 | 덧글(4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근심 터세요!!
근심 얼른 털도록 노력할게요.^^
어그는 정말 정드는 물건 같아요;; 그렇게 보기 싫은데!ㅠㅠ
스슥
3. 그나저나 커클랜드 어그가 괜찮은거로군요! 참고할게요 :)
5. 정말이지 레드썬이군요;ㅁ;;;
2. 커클랜드 어그 가격대비 강추합니다!^^
3.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이 잊었어효....
무슨 일이신지 모르겠지만 얼른 일 끝나고 푹 쉬셔요 :) ..
쿄님의 짤방은 너무 파괴력이 강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뭔일이 있으셨군요..후..
여로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온라인 생활입니다 젠장.-_-
어그부츠는 보기만 해도 따스해 보여서 하나 갖고는 싶은데, 굉장히... 제가 갖고 있는 옷들이랑 전혀 다른 계열이라 고민중입니다 ㅠㅠ 겨울에 발시린게 제일 괴로운데 말이죠 ㅠ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니 어설픈 위로...=.=
일이 잘 해결되시면 커클랜드(?) 어그 인증샷 부탁하옵니다...
qt인증 하는 인간들이 요새 너무 많네요... (.. )
신어본 뒤론 완전 사랑하게 됐어요 ㅎ_ㅎ 제껀 금색 레어템입니다 호호. 어그에 골드가 없었다면 아직도 어그를 무작정 싫어했겠죠.. 49900원에 100퍼 양가죽 양털이라니 저도 사고 싶네요 흙흙. 저도 인증샷 보고 싶어요. 예쁘면 하나 사고 싶네요. :)
좋은 방향으로~~~
저도 커클랜드 어그 궁금합니다.
검색하면 나올려나요?^^
그리고 이건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절대! 절대! 닫으시면 안됩니다.
겨울에 발이 추운데....
컴터켜면 이곳부터 오는데,,ㅠㅠ닫으시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지만...
아무튼 힘내세요~쿄님!
저도 처음엔 저딴걸 왜 신냐! 고 했지만.. 역시 따뜻한게 진리 더구나 저처럼 한여름에도 냉동고 수준을 자랑하는 손발을 가진 인간에게는 어그 없는 겨울이란 상상불가가 되었습니다..흑
그나저나 어그 유혹의 아이템이죠!!,
전 지살롱표 하나 있습니다요. 눈올때 마구 신는걸루요.^^
신으면서 맨날 아 이래서 에스키모 신발!!이러고 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떤 ******의 만행이어요!!ㅠㅠㅠ
여기 블로그 놀러오는게 낙중 하나인데.. ㅠ.ㅠ 하튼, 힘내시구요!
유이.. 궁둥이랑 허벅.. 부럽습니다. 저 기럭지.. 하지만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저 젊음이군요
(말하는 꼬라지 꼭 뒷방 늙은이 같군 흑)
주말 회사 출근해서 뭐하는거야 이게 ㅠㅠ
날씨도 꾸물꾸물하네요..다털고 레드썬!
누구야 어떤 고사리 무쳐먹을 xx 이야 다 나와 주거써.... 씩씩.
그리고 유이님..
할말이 없네요 호호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