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6일
잡담- 내가 고자라니...
1.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흑.ㅠㅠ
마감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2월로 미뤄지는 바람에 올해 말까지는 싫든 좋든 하던 일 붙잡고 있어야 할 듯.
2. 그래도 더 미룰 수 없어 집안 청소중. 이번엔 그냥 얄팍하게 하는 청소가 아니고 제대로 엎고 있다. 하도 제대로 엎었더니 일주일동안 책장이랑 책상, 서랍장 정리한 게 다야;; 책장을 미친듯이 정리해서 잘 안 보는 책은 전부 본가에 실어다 나르고 덩달아 본가쪽의 책장도 조금씩 정리중이다. 팔아치우든지 버려야 하는 책이랑 DVD가 정말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건 다 언제.... 후.-_-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옷도 엎었다. 여름옷은 거의 다 정리했는데 겨울옷은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 놓은 게 전부. 니트랑 그 외 잡다한 옷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반 이상을 팔아치우든지 버리든지 하지 않는 이상 아예 놓을 자리가 없다.;;; 나름 계속해서 정리하고 줄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ㅠㅠ
그래도 쾌적한 집을 만들고 싶어서 겨울용의 쿠션이랑 방석도 사고 플랫시트랑 침대커버도 새로 질렀다. 난 정말이지 바스락바스락 햇빛냄새나는 새 이불이 너무 좋아. 깨끗하고 부드럽고 차르르하고 따뜻한 이불이 깔린 넓찍한 침대에서 남자랑 뒹굴면..... 이라지만 난 고자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ㅠㅠ
3. 사실 할 일이 없다 보니 고자로 사는 것도 크게 나쁘진 않달까-_-;;; 뭐랄까 평소엔 거의 신경쓸 일이 없었는데, 요새 나름 청소의 주간이라 그런지 왠지 이대로 지내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도 좀 생긴다. 난 고자라는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를 고자라고 부르는 건 참을 수 없다... 는 아니고.; 신체 건강한 30대 중반;; 의 여성이 이 정도까지 성적 스킨십 및 섹스에 대한 마음이 사그라들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열딸일떡은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떡이 안 되면 딸이라도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효 난 심지어는 딸도 안 쳐. 무슨 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남성 고자 클리닉은 좀 본 것 같은데 여성 고자 클리닉도 있을까? 산부인과라도 가 봐야 하나? '선생님 성욕이 사라졌습니다 선생님. 개가 물어간 것 같습니다 선생님' 하면... 의사는 날 병신으로 보겠지.-_- 그럼 난 담당 주치의를 바꿔야.... ㅅㅂ.
사실 이대로도 큰 문제 없이 행복한 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근데 이건 결혼했다면 이혼사유......... 흑.
4. 3번을 쓰다 보니 난 조금 있으면 서른 다섯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에;;;;
5. 참, 블로그 상으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걸 깜빡 했는데;; 가끔 블로그에서 알게 된 분들이 선물을 보내 주고 계신다. 지난번엔 홍콩에서 잠시 귀국하신 분이 홍콩의 과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 주시고 메모도 같아 주셔서 동네 사람들과 아주 기쁘게 냠냠 먹어치웠다.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리고 며칠 전엔 역시 블로그에서 알게 된 모 님이 고사리 말린 거랑 이것저것 챙겨서 선물을 보내주셨더라. 받고 깜짝 놀랐다.^^;; 역시 감사드립니다.(__) 동네 사람들과 나눌 것 있으면 나누고 제가 슥삭 할 건 슥삭하겠습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하다 보면 이상한 일도 많이 겪지만 그래도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 힘이 나요.^^ 절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는 생각하지만-_-;; 그래도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해요.^^
6. 오랜만에 잡담이네... 짤방도.-_-;;

좋아하는 향수 광고. 겔랑의 모델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이 언니 얼굴이 너무 맘에 들어요!^^
마감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2월로 미뤄지는 바람에 올해 말까지는 싫든 좋든 하던 일 붙잡고 있어야 할 듯.
2. 그래도 더 미룰 수 없어 집안 청소중. 이번엔 그냥 얄팍하게 하는 청소가 아니고 제대로 엎고 있다. 하도 제대로 엎었더니 일주일동안 책장이랑 책상, 서랍장 정리한 게 다야;; 책장을 미친듯이 정리해서 잘 안 보는 책은 전부 본가에 실어다 나르고 덩달아 본가쪽의 책장도 조금씩 정리중이다. 팔아치우든지 버려야 하는 책이랑 DVD가 정말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건 다 언제.... 후.-_-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옷도 엎었다. 여름옷은 거의 다 정리했는데 겨울옷은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 놓은 게 전부. 니트랑 그 외 잡다한 옷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반 이상을 팔아치우든지 버리든지 하지 않는 이상 아예 놓을 자리가 없다.;;; 나름 계속해서 정리하고 줄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ㅠㅠ
그래도 쾌적한 집을 만들고 싶어서 겨울용의 쿠션이랑 방석도 사고 플랫시트랑 침대커버도 새로 질렀다. 난 정말이지 바스락바스락 햇빛냄새나는 새 이불이 너무 좋아. 깨끗하고 부드럽고 차르르하고 따뜻한 이불이 깔린 넓찍한 침대에서 남자랑 뒹굴면..... 이라지만 난 고자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ㅠㅠ
3. 사실 할 일이 없다 보니 고자로 사는 것도 크게 나쁘진 않달까-_-;;; 뭐랄까 평소엔 거의 신경쓸 일이 없었는데, 요새 나름 청소의 주간이라 그런지 왠지 이대로 지내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도 좀 생긴다. 난 고자라는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를 고자라고 부르는 건 참을 수 없다... 는 아니고.; 신체 건강한 30대 중반;; 의 여성이 이 정도까지 성적 스킨십 및 섹스에 대한 마음이 사그라들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열딸일떡은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떡이 안 되면 딸이라도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효 난 심지어는 딸도 안 쳐. 무슨 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남성 고자 클리닉은 좀 본 것 같은데 여성 고자 클리닉도 있을까? 산부인과라도 가 봐야 하나? '선생님 성욕이 사라졌습니다 선생님. 개가 물어간 것 같습니다 선생님' 하면... 의사는 날 병신으로 보겠지.-_- 그럼 난 담당 주치의를 바꿔야.... ㅅㅂ.
사실 이대로도 큰 문제 없이 행복한 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근데 이건 결혼했다면 이혼사유......... 흑.
4. 3번을 쓰다 보니 난 조금 있으면 서른 다섯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에;;;;
5. 참, 블로그 상으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걸 깜빡 했는데;; 가끔 블로그에서 알게 된 분들이 선물을 보내 주고 계신다. 지난번엔 홍콩에서 잠시 귀국하신 분이 홍콩의 과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 주시고 메모도 같아 주셔서 동네 사람들과 아주 기쁘게 냠냠 먹어치웠다.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리고 며칠 전엔 역시 블로그에서 알게 된 모 님이 고사리 말린 거랑 이것저것 챙겨서 선물을 보내주셨더라. 받고 깜짝 놀랐다.^^;; 역시 감사드립니다.(__) 동네 사람들과 나눌 것 있으면 나누고 제가 슥삭 할 건 슥삭하겠습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하다 보면 이상한 일도 많이 겪지만 그래도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 힘이 나요.^^ 절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는 생각하지만-_-;; 그래도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해요.^^
6. 오랜만에 잡담이네... 짤방도.-_-;;

좋아하는 향수 광고. 겔랑의 모델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이 언니 얼굴이 너무 맘에 들어요!^^
# by | 2009/11/06 22:09 | 일상 | 트랙백 | 덧글(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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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쓰니 왠지 더 비참해지네요ㅠㅠㅠㅠ안녕 나의 20대......
분명히 쿄님이 아 이제 곧 xx살 이라고 하던게 정말 엊그제같은데 ㅠㅠ....
쿄님은 그래도 언제나 우상이에요!
좋은 파트너 만나시길 결명자차 끓여놓고 빌겠습니다.;;;
곧 때가 올껍니다(....)
어째 겔랑 향수 광고속 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표범이 떠오르네요.
저분... 화려하신데요;; 고양이과 맹수중에서도 설표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전 고양이상 언니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저 언니님은 각별합니다! 느무 좋아요.^^
근데 왠지 비공개님의 머릿속이 궁금하지 말입니다;;
우연히 읽은 경 중에서 '통찰을 갖추어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결코 다시 윤회에 들지 않을 것'이라는 구절이 있더라구요.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실 듯 ;ㅁ; (합장)
그런 유형의 남자들도 득도한걸까요?-.-
어쩐지 냉소의 시대 조류에 지쳐있는 남성 유형의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전 이제 곧 30이 되는 29의 처자이온데....26부터 전혀 성욕이 안 생기대요.
어언 4년째-_-
그래서 그런지 남친도 귀찮고..그저 솔로생활의 만족감에 허우적대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생기면 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하며 그저 좋아라 하긴 하는데....
병은 아니겠죠? 흑흑
근데 뭐랄까..이런 여자가 저만은 아니라는 사실에 슬쩍 위안이..
사실 고자라는 거 빼면 저희가 모자란 게 뭐가 있냐능!?
...이라고 말하기에....일단 저는 좀 많은 듯-_-;
암튼 병 따위는 아닐거라능~
그저 솔로로 살겠다는 의지가 강한 나머지 신체에 약간 영향을 미치는 것일 거예요~
절대 병은 아닐 겁니다~언제가 성욕이 생기는 광명의 날이 오겠죠 뭐 아흑..
그래도 뭐 행복하기만 하면 괜찮은 걸거예요;; 암요;;;;
손까지만 잡았던..... [..] 키스도 안했어요. 무진장 건전한-;;;;; 플라토닉의;;;;;;.......
나중에 되돌아보니..헉 그랬쿤..이긴한데. 10대후반-20대초반..의 커플이면..그런거면..
병원가야하는_커플.jpg 의 그림이였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나랑 비슷한 연배이신듯.
솔직히 지금도 좀 귀찮긴 한데 남편이 불쌍해서 그냥 참아요.(...?)
아니 이게 아니라, 남편이 잘 해서 참을만 해요.(...?)
어구, 둘 다 아니라...어쨌거나 성욕이 인간 본성이네 뭐네 하지만 사실 정말 본성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유전자 물려준 아이 하나 낳아놔서 더 배째라인 걸까요?
본성은 맞는 것도 같은데........ 은데...... 은데........ 왜 이럴까효 흑흑.
현상금이라도 붙여서 찾아와야겠어요. 어흥어흥 돌아와라 돌아와라~
링크신고 하고,
덧글보고 많이 웃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진지한 고민처럼 느껴진다는 쓸데없는 댓글도 달고 갑니다.
+) 아 저도 한번 제대로 엎고 청소좀 해야하는데..
외문서적들부터 시작해서 알수 없는 언어의 책들이 방안을 어지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