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와 유의점



느끼한 양식류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엄청나게 먹고 싶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아주 쉬운 편이지만 까르보나라와 기본 토마토 스파게티의 솜씨로 그 집의 역량을 알 수 있다.
몇가지의 팁만 지키면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아주 쉬운 스파게티.

사진은.. 생크림을 너무 많이 넣었다-_-;;쿨럭.. 전체적으로 소스가 적당히 퍼질정도가 맛있다.

1. 베이컨, 양송이,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마늘은 잘게 다진다.

3. 생크림에 계란 노른자를 잘 섞는다. 굵은 소금으로 간한다.

4. 면을 알덴테 상태로 삶는다.

5. 프라이팬에 마늘을 넣고 올리브오일을 둘러 볶는다. 눋지 않게 조심한다.

6. 향이 나면 양파와 베이컨을 넣고 베이컨에서 기름이 빠질때까지 볶는다.

7. 면을 넣고 살짝 어우러지게 볶는다.

8. 생크림과 계란노른자 섞은 걸 붓는다. 불을 약불로 줄여 어우러지게 살짝 휘젓는다.

9. 향신료와 후추로 마무리.


1. 계란은 노른자만 사용한다. 흰자까지 넣으면 소스가 묽어지고 비린맛이 난다.

2. 향신료는 실험해본 결과 후레쉬한 딜이 잘 어울리나 바질이나 파슬리도 무방.

3. 생크림을 졸이면 자칫 크림이 분리되어 아주 느끼해진다. 생크림을 넣은 후에는 끓이는 게 아니라 면에 섞는다는 느낌으로 휘젓고 마무리.

4. 면을 삶을때는 소금과 올리브유를 잊지 않는다. 가운데 심이 1미리정도 남아있어 쫄깃한 식감이 알덴테.

5. 때에 따라 양파와 버섯등은 없어도 무방하나 베이컨만은 가능한 한 상질의 것을 사용한다. 풍미를 많이 좌우함.

6. 해물등으로 어레인지해도 훌륭한 요리.

by kyoko | 2004/11/30 01:06 | 식사 | 트랙백(3) | 덧글(24)

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4/12/02 00:11

제목 : 2004년 12월 2일 이오공감 1
따뜻한 커피를 오래토록 유지하게 하는 소품(?)  by 이름쟁이™낮에는 날씨가 풀린다고는 하지만 와이셔츠 차림으로는 꽤 쌀쌀하죠. 이런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따뜻함을 오래도록 유지시키는 히트 상품...휴대폰 2개 들고 다니는 사람?  by 堀江由衣얼마전에 아는 동생들을 상당수 만나게 되었습니다. 뭐, 누구나 마찬가지로 대화중에도 휴대폰으로 연락을 오거나 시계를 볼때도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어있지요.오후 업무 슬럼프 예방을 위한 10가지 방법  by Paran3분의 2의 사람들은 오후 슬럼프(afternoon slump)를 경험한......more

Tracked from <font color=.. at 2004/12/02 22:26

제목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뽀***의 까르보나라 왠지 몰라도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나. 지금까지 네 집의 까르보나라를 먹어보았다. 첫번째는 프***의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라는 것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크림소스군, 이라는 느낌 뿐. 그닥 특별하진 않았다. 두번째는 안양, 기억안나는 이름의 가게. 왠지 '한국인의 까르보나라'라는 느낌? (그게 뭔지;) 양념이 진한 편이고 스파게티면도 최적의 상태. 여튼 나는 한국인이었으므로 맛있게 먹었다.^^ 세번째는 코엑스의 뽀***였다. 꽤 가격이 비쌌다. (게다가 음료수도.. 2......more

Tracked from ..黑櫻花.. ..어둠.. at 2004/12/10 18:29

제목 :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와 유의점 으하으하.. 좋아..이번주 쉬는날 만들어 먹어주겠어.. (할일 많네.. 비누도 궁리해야 하고.. 먹어야 하고.. 책도 빨리 보고 넘겨야 하고..;;;) ::Trackback by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more

Commented by 렛츠트라이 at 2004/11/30 01:11
글을 읽고 있자니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혼자 밥 해먹는 경우가 많은데 레파토리가 너무나 빈약해서 요리 배우고 싶어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1/30 01:19
이 스파게티 정말 무지무지 쉽답니다.^^ 더 쉽게 할만한 요리도 올려볼게요^^;; 전 자취한지가 오래돼서.. 제가 안 해 먹으면 굶어야해요..ㅠ.ㅠ
Commented by 미치르 at 2004/12/02 00:58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스파게티..제 주 메뉴중 하나에요. 저역시 자취생이다보니 제가 안해먹으면 굶어야하죠. T_T 저는 느끼한걸 싫어해서 토마토소스로만 해먹지만...사실은 토마토소스 이외엔 소스만드는 법을 모릅니다;;; 토마토소스도 사다가 몇가지 재료만 더 첨가해 만드는 편이고. 레시피를 보니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불끈불끈 드네요. +_+
그런데, 면 삶을 때 올리브유도 넣나요? 'ㅁ'? 저는 항상 소금만 넣고 삶았는데 차이가 뭔가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2 04:27
미치르님 안녕하세요?^^ 면 삶을때 올리브유는 삶는 과정에서 면이 달라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충분한 물에 휘저으며 데치면 굳이 넣지 않으셔도 되지만 전 보통 면을 올려놓고 옆에서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벅벅벅)올리브유를 꼭 챙겨 넣는 편이랍니다. 없으면 식용유 한두방울도 무방하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는 따로 소스를 만들거나 구입하지 않아도 만들수 있는 법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제가 무지 게으르긴 한데.. 아는대로 포스팅해볼게요. 그럼..자취생 식탁 만세~;ㅁ;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2 04:40
그.. 그런데.. 이오공감이란 대체 뭐란 말이냐;;(이글루 초짜;;)
Commented by 緋。 at 2004/12/02 10:25
앗 이미 미치르냥 왔다갔군; 안녕하세요~ 저도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 저는 토마토소스를 매우 좋아해서 크림소스는 못 먹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손도 안 대봤었는데 왠지 맛있어 보이네요. 언젠가 느끼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D [만드는 건 좀 무리라 사먹을지도;;]
Commented by 근이 at 2004/12/02 11:32
이오공감 보고 들렀습니다.베이컨은 살짝 태우는편이 맛있어요:)
Commented by Lohengrin at 2004/12/02 11:40
이오공감은 밸리를 보면 있답니당
Commented by 토리 at 2004/12/02 11:47
저두 이오공감보고 왔는데..까르보나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레스토랑에서 햄넣어서 나온 까르보나라 먹는날은 기분나쁜날입니다!!좋은레시피 감사해요~^^
Commented by yuhi at 2004/12/02 22:26
이오공감에서 보고 왔습니다.^^ 까르보나라 정말 좋아해요.ㅜ_ㅜ 트랙백할게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3 03:39
緋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르보나라는 이상하게 먹다보면 중독이 되는 스파게티랍니다. 까르보나라 좋아하시는 친구분과 같이 가서 나눠서 드셔보세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3 03:41
근이님/저도 실은 태우는 걸 좋아해서.. 기름 쫙 빠질때까지 바삭하게 구워 먹는답니다.^^ 실은 삼겹살도 그렇게 먹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고깃집 가면 몇점 못 먹어요..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3 03:42
Lohengrin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루 가입하고 밸리를 한번도 안 눌러봤었답니다(바보바보)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3 03:45
토리님/들러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직접 만들기에 꼭 한번 도전해 보셔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2/03 03:47
yuhi님/들러주시고 트랙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루 초짜라 트랙백이 뭔지 궁금했다는..^^;;
Commented by kkoji at 2004/12/10 18: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만간 해먹어 볼거예요..^^
Commented by kyoko at 2004/12/11 00:56
kkoji님~^^ 방문과 트랙백 감사합니다.^^ 꼭 맛있게 해드시길 바랄게요~^^*
Commented by moyamo at 2005/03/11 11:13
흥건하네요

양조절에 실패하신듯
Commented by kyoko at 2005/03/11 16:03
실은 느끼한 게 너무 먹고싶어서 빵찍어먹는 용도를 위해 소스를 많이 만들었어요-_-;
Commented by Cain at 2005/04/02 16:41
오늘 저녁은 까르보나라닷 >ㅁ</// 마침 제 실험의 대상이 되어줄 동생도 집에 있군요. 후훗~
Commented by hannah at 2005/04/13 10:31
새우 리조또에 이은 까르보나라에 도전해야겠네요. 생크림을 사면 어차피 남을테니 이번 주말에는 크림소스 파티를 해야겠어요. 좋은 주말 요리를 위한 아이디어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5/04/13 13:53
주말에 맛있는 거 해드시려나 봐요^^ 부럽습니다.+_+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길~^^*
Commented by Tristan at 2005/11/26 19:09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 스파게티 만드는 법을 올리고 있는데 정말 쉬운것인가...
Commented by pygmalion at 2007/03/26 17:36
미리 이 글을 봤으면 좋앗을텐데 아쉽군요.
내가만든건 엄청 싱겁고 느끼하고 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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