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03일
최근 지른 화장품-_-;;

일하다 말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뭔가를 지르기 일쑤인데..
(아니면 지금처럼 잡담을 쓴다--; 30페이지밖에 못 봤는데...)
최근에는 갑자기 화장품들을 지르기 시작,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가 잔뜩이다.
뭐.. 신기한 화장품 써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구입한 후 실패한 것도 많은데(이럴때는 보통 초스피드로 팔아치운다)
가끔 아주 마음에 드는 화장품도 생겨서 기쁘다.
그러다보니 밖에는 일주일에 두번도 나갈까말까 하는 주제에 화장품 넣어둔 박스 4개가 메어터질 지경--;
(하긴 구두와 가방과 옷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
사진은 지른 화장품 중 재구매의사가 있는 3가지.
하얀 뚜껑은 슈에무라의 파우더. 건성인 얼굴에도 부담가지 않고 미세한 입자와 적당한 커버력도 마음에 든다.
다만 문제는 가격. 28그람에 5만원(....)
하긴 75000원 주고 샀던 나스파우더도 있으니;;아냐 이건 양이 많았어;;on_
옆의 하얗고 긴 녀석은 마루빌츠의 메이크업 베이스.
20그람에 22000원으로 비교적 무난한 가격이다. 독일브랜드인데 써 본 색조들은 대부분 괜찮은 편. 부담스럽지 않은 잔펄에 얼굴이 하얀 편인 내게 잘 맞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비슷한 제품은 전에 라프레리의 화이트메베를 썼었는데(이건 펄은 없었다) 가격을 생각하면 마루빌츠쪽이 나을듯. 라프레리는 9만원이었나..-_-;;;
앞의 검정 콤팩트는 너무나 유명한 맥의 압축파우더.
화사한 색을 사고 싶어 연한 라벤다색으로 구입. 커버력도 괜찮은 편이고 화사한 펄입자도 뭐.. 바른 후 시간이 경과해도 칙칙해지지 않는점도 좋다.
그러나 단독으로 이것만 바르기엔 펄이 좀 튀어서.. 4통째 쓰고 있는 스튜디오 픽스와 같이 사용중이다.
가격은 맥 콤팩트의 공통가격인 35000원. 무지 오래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뭐 그냥 무난한 가격. 그러나 퍼프는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구나.. 맥 퍼프는 역시 종이장....-_-
아마 내일 다른 화장품들도 들이닥칠텐데..-_-;; 이번 마감이 끝나면 화장품 정리좀 해서 오랜만에 벼룩을 해야겠다. 방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내부같이 되어간다--;
# by | 2004/12/03 03:35 | 질렀거나 지르고 싶어 버닝 | 덧글(3)




도무지 와닿지 않는 이야기..
마치! 국방부에서 신무기 도입할 때, 브리핑 하는 뉘앙스..
비싸긴 하지만 요긴하다, 정도..
맞나요?
하긴 화장품에 전혀 문외한인 친한 친구는, 제가 SK2의 싸인즈 트리트먼트 피테라....어쩌구 하면 마법주문 외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_-;;
반지하의 제왕 혼세편이라.. 지금까지는 9.11 사태 이후의 맨하탄이나 아웅산 폭격 후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집을 지칭하는 표현이 또 하나 생긴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