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4일
모엣 샹동-지름신 강림-_-;;

오늘 오랜만에 쇼핑을 갔다.
방에서 일하고 뒹굴거릴때는 몰랐는데, 역시 쇼핑을 가야 연말 분위기가 나는 듯.
'어서 와서 달리셈~~(쿨럭)' 의 포스가 매장에 가득한 가운데.. 날짜를 확인하니 벌써 13일-_-;
작년 연말에는 큰맘먹고 아이스바인을 낼름 한병 사와서 신나게 먹었던 게 생각나서
이번에도 와인 한병을 질러볼까나 하는 분위기가 되다.
그래서 후보에 오른 게 돔 페리뇽-_-;;과 아이스바인과 포트와인과 모엣상동.
돔페리는 왠지 혼자 마시기엔 아까운데다 아무래도 샴페인 한병에 그 가격-_-은 좀 너무하다싶어 패스.
아이스바인은 작년에 먹었으니 패스-_-;;
포트와인은 상당히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같이 먹을 게 대하일 것 같아서 패스.
결국 해물에도 어울리고 가격도 싼(술 한병에 6만원이 넘어가면 싼 게 아니지만 어쨌든 비교적 싼;;)모엣샹동으로 낙찰.
게다가 샴페인잔까지 두개 끼워줘서(실은 이게 구매결정에 큰 도움-_-이;)나름 만족.
생각해보니 모엣상동을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제인지도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_-;
(그냥 와인보다는 샴페인쪽이 한번에 다 비워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손이 덜 간다.)
오른쪽의 와인은 보통때 즐겨 마시는 빌라 무스카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3만원대)에 어렸을때 생각했던 '와인은 이렇게 달콤하고 향긋할거야~'
가 제대로 구현되어있는 와인이라 즐겨 마신다.
연말은 역시 좋은 술과 함께 보내야지~ 라라랄~~
근데.... 이걸 질렀는데도 지름신이 안 떠나시니...
아무래도 지름신이 너무 오래 계시네.. 우짜냐... 연말특선 파워업하셨나..........on_
# by | 2004/12/14 01:00 | 질렀거나 지르고 싶어 버닝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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