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프 만들기



사진은 열심히 만들어 실컷 쌓아놓고 먹은 크레이프랍니다.^^ 위에는 체리 크림치즈 무스이구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오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속재료에 따라 한끼 식사부터 멋진 디저트까지 되는 음식이라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크레이프는 분량이 아주 중요하니 지금까지와는 달리 분량을 자세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레시피는 제가 전에 신라호텔 라 콘티넨탈의 양영호 선생님께 배운 분량입니다.

이대로만 하시면 초보라도 절대 실패 없으실 겁니다.^^;;



레시피..............................................................

약 20장 기준(이지만 팬의 크기와 크레이프의 두께에 따라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 15센티정도 팬 기준으로 아주 얇게 부칠 경우 40장 가까이 나옵니다.)

재료

*계란 6개
*설탕 60그람
*밀가루(박력분) 260그람
*우유 700미리
*버터 60그람
*그랑마니에나 꼬냑(저는 꼬냑이나 말리부 럼을 선호합니다만 없으면 넣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넣는 편이 향이 좋아지겠죠. 그냥 좋아하는 리큐르 종류를 첨가하시면 됩니다.)
*바닐라 에센스 약간(술을 넣는 경우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 밀가루 냄새를 없애기 위해 둘 중 하나는 넣는 편이 좋습니다.)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에 소금을 약간 첨가해서 체에 쳐서 믹싱볼에 담습니다.
두어번 치면 더 좋겠죠^^;

2. 설탕을 넣고 섞은 뒤 중앙을 옴폭 파서 계란을 깨 넣어 거품기로 천천히 혼합하고, 덩어리가 거의 없어지면 우유를 조금씩 첨가하면서 잘 혼합합니다. 우유를 한꺼번에 넣으면 덩어리가 지기 쉽습니다.

3. 잘 섞은 뒤 다시 고운 체에 걸러내고, 거기에 버터 녹인 것과 리큐르, 바닐라 에센스를 첨가해 섞어 30~1시간 정도 휴지시킵니다. 휴지는 재료가 잘 어우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죽 농도는 생크림 정도가 됩니다.

4. 팬은 핫케이크등을 굽는 테프론 팬이 얇고 매끈하게 구워집니다. 미리 불에 달궜다가 기름들 두르고 닦아내어 약불에 올린 후 크레이프 반죽을 부어 구워냅니다.
사진처럼 얇게 굽기 위해서는 팬에 반죽을 부은 뒤 한번 돌려서 여분의 반죽은 따라냅니다.
두껍게 부쳐 중간에 생크림등을 발라 쌓으면 라리등에서 볼 수 있는 크레이프 케이크가 됩니다.


체리 크림치즈 무스는 기본 크림치즈 무스 만드는 방법에 체리 리큐르와 잘게 썬 체리를 첨가하였습니다. 크레이프 안에 얇게 발라내어 4분의 1로 접어 내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크레이프에 잘 어울리는 카페라떼입니다. 밤에 한잔 만들어 먹은 김에 덤으로 한컷 올렸어요^^;






by kyoko | 2004/12/31 17:49 | 식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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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불꽃팬돌이 at 2004/12/31 18:08
벨리에서 우연히 보고 들어왔는데 요리 무척 잘하시네요^^ 요리 하는건 좋아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손만 놓고있었는데 이대로 따라하면 저도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자주 와서 구경하고 갈게요.덤으로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4/12/31 23:17
불꽃팬돌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하는 것들은 워낙에 간단해서 만들기 쉬우실거예요. 꼭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링크신고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DEMON13 at 2005/01/03 15:22
와아~맛있겠네요.!쿄코님의 요리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ㅠ.ㅠ
Commented by kyoko at 2005/01/05 15:23
DEMON13님 언제 기회가 되면 꼭 대접해 드릴게요! ㅎㅎ
Commented by Tristan at 2005/11/26 19:21
맛있겠군요. 아침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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