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양이들의 근황.ㅋ

오랜만에 고양이들의 근황.ㅋ

하루와 호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하 이십도 가까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집에 사는 집고양이는 추위 그런 거 모르고 아까운 기색 없이 털을 뿜뿜... 이놈들 이 사치스러운 놈들 지금은 털을 한 오라기라도 아껴야 할 시기구만...
잠시 얘기가 샜지만;; 털 아까운 줄도 모르고 털을 휘날리며 주는 사료 잘 먹고 똥도 잘 생산하고 요망하게 귀여움을 떨면서 잘 지내는 두 마리입니다. 그러고 보니 하루와 호피가 집에 온 지도 벌써 햇수로 6년... 크게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 주어 다행인 날들입니다. 올 한 해도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래는 사진들.^^




앉아 있는 자세가 챠밍한 호피. 다소곳한 앞발과 왼쪽으로 모은 뒷다리가 포인트.


하루는 왠지 의자 위에서 아련한 얼굴로. 요새 두 마리는 저 의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 소파가 세 가지가 있어서 돌아가면서 앉곤 하는데 왠지 소파마다 둘이 꽂히는 시기가 같은 듯해요.






보통은 이런 식빵자세를 즐겨 합니다. 카펫에 고양이 털 후덜덜;;;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폭풍윙크+친한 척



손을 내밀면 부비부비 문질문질 친한 척 합니다.ㅋ





긴 소파에 누워 있으면 꼭 옆에 찰싹 붙어 자곤 하는데 자는 자세가 웃겨서 찍었어유. 떡실신한 자태로 앞발을 쭉 뻗고 뒷발도 왠지 앞으로 나와서 다 같이 움찔거리는데... 호피 너 뭐냐.....?!



고양이답게 호기심이 많아 컵을 내려놨다 치우면 꼭 그 자리를 검사합니다.



누나가 간식 안 주나...? 냠냠... 짭.



하루가 배 위에 올라와 꾹꾹이와 함께 애교를 시전하자 쿠션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호피. 저 배가 내것이었어야 해....  




좁은 소파에 올라와도 꼭 부득불 틈새에 끼어 앉아 저러고 있네유. 왠지 앞발을 들고 뒷다리만으로 앉아있는 하루. 


호피는 제 내장을 터뜨릴 기세로 츕츕+꾹꾹이를 합니다. 하루 한 번 비슷한 시간에 츕츕 꾹꾹이를 하겠다고 냐냐냥대요. 너 이새끼 칸트인가.........



너의 내장.... ★ 파 괘 한 다 ★


겹상자 안의 하루. 작은 상자에도 쏙.ㅋ




배 위에서 청순아련돋게 앉아있는 하루.


쓰담쓰담하면 좋아합니다.ㅋ


배 위에서 거만하게 앉아있는 호피.


역시 쓰담쓰담하면 좋아합니다.ㅋ



호피는 인간이 테이블 위에서 하는 일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먹을 때.ㅋ 누나 저거 뭐야? 응 맛없는거야.*^^*



한동안은 초록 소파에 꽂혀 둘이 이러고 자더라고요.



냥칼코마니 자세로 앉아 있기도 하고...



요샌 이 의자에 꽂힌 두 마리.



잘 때도 깨어있을 때도 이 의자가 좋은 두 마리.



그래... 비록 내 발가락을 파괴한 의자지만 니들이 행복하다면....


꾸벅꾸벅



고양이 털 보호색 카펫을 산 과거의 나를 칭찬한돠.................




위장색 돋습니다.



딘앤델루카 에코백에 몰래 들어간 하루.



테이블 건너편의 감시자 호피.




누워서 책을 읽다 봤더니 호피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음;;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화분 옆에서 햇빛을 쬐고 있는 하루.



눈이 마주치자 빤히 쳐다보다



따사로운 햇빛이 좋은지 방긋



배 위에 반쯤 걸쳐서 앉는 걸 좋아하는 하루.



복대같기도 하고ㅋ 따뜻하니 좋네유.




의자에 앉아 있어도 반쯤 몸을 걸치는 하루. 이것은 반무릎고양이....



다소곳하게 앉아 있곤 합니다.



쓰담쓰담



표정만은 똘망한 충신같습니다.


하루가 무릎을 차지하자 옆에 와서 누워있는 호피.



좌하루 우호피.



찰싹 붙어 있는 좌하루.


역시 찰싹 붙어 있는 우호피.




하루는 저의 복부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눌러줌.



마치 명의같습니다. 이... 환자... 글렀....


제가 마시는 라떼에 관심을 보이는 하루.




이거 뭐야? 먹는거야? 킁킁.



아니 왜 언닌 이런 걸 먹어........................



하루와 호피는 제게 큰 웃음을 주고 저와 생활을 공유하며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kyoko | 2018/02/14 15:39 | 그 외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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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비 at 2018/02/14 17:12
기절.. 기절해부렀어요... 여전히 예쁜 하루와 호피 ㅠㅠㅠㅠ 쿄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헤헷 일빠당 헤헷)
Commented at 2018/02/14 18: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도원향 at 2018/02/14 20:24
기다렸습니다......!
하루와 호피의 팬으로서 너무나 은혜로운 글과 사진......감사합니다!! 저희 집은 동물을 키울 수 없어서 남의 집 고양이들로 대리만족하는데 kyoko님의 하루와 호피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좋아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으헝엉......유튜브 haha ha님의 채널(이분은 시골 야생 고양이들에게 주로 생선 낚시해서 먹이주시는 분이에요) 보다가도 하루 호피 생각나서 블로그 자주 들여다봤었는데 드디어ㅠㅠ!! Kyoko님 새해 복으로 만수무강하세요!!!!!! 감사합니닷!!!!!!!
Commented by 홍홍양 at 2018/02/14 22:54
오.. 오래 전부터 들락거리면서도 덧글 단 적이 없었는데요. 명의 하루의 꾹꾹이를 보니,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너무 예뻐요!!!!!
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
Commented by 밤은 노래한다 at 2018/02/14 23:10
오랜만에 이글루스 들어와서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아이들이랑 잘 계시네요;) 아이들이 귀여워서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하루와 호피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marmalade at 2018/02/14 23:37
고양이의 잠자는 옆얼굴은 방긋 웃고 있어서 볼때마다 행복한 기분이에요.
자면서도 뭐가 그렇게 좋을까 싶은..사실은 디폴트 얼굴일 뿐이지만..

보고 있으면서도 안보고 있는 척 하다가도
어느샌가 슬그머니 다가와 등을 기대고 자는 고양이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랑 호피도 건강하게 잘 지내렴!
Commented at 2018/02/15 00: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ushroomy at 2018/02/15 08:55
아이고 이뻐라~! 쓰담쓰담 샷이랑 햇살 담뿍 받은 하루의 미소 샷 넘 좋아요.@@
Commented by AR at 2018/02/16 08:04
저희집 고양이랑 똑같은 아메리칸숏헤어 실버코트의 예쁜이들이네요ㅜㅠb 너무너무 예뻐요 정말 사랑스럽네요>_<
Commented by 아르밍 at 2018/02/16 14:37
얘네들 이제 몇살이지 하고 보다가 6년차라는 걸 보고 깜짝 놀랐네여 ㄷㄷ
아니 내가 실시간으로 입양포스트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게 벌써 6년 전 일이었다니...

그리고 정신차려보면 다시 6년 뒤에 이 댓글을 달고 있을 것 같습니다 OTL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쿄님도 호피하루도 즐거운 2018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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