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저녁의 잡담 겸 반말 데이ㅋ

7월 10일은 내 생일날.

생일이 뭐 별거냐 싶고 사실 별건 아닌데ㅋ 그래도 오래 연락 안 하던 친구들과 연락도 한 번 하고, 안부도 나누고, 겸사겸사 시간 되는 친구들과는 만나기도 하는 인간관계의 장이 바로 생일인 듯. 맛있는 것도 먹고 술 한잔 하고 핑계도 좋으니 쓸데없이 셀프선물이라며 충동구매도 하는 뭐 그런 날이 생일이랄까. 블로그에 글도 쓰고 생일을 빙자하여 블로그에 와 주시는 감사한 분들 출석체크(읭?;)도 한 번 하고 생존신고도 하고... 뭐 그랬는데 올해는 어째 다 시큰둥하다. 그래도 생일인데 옷 챙겨 입고 나가서 쇼핑도 하고 시간 맞는 친구들과 맛있는 걸 먹고싶은 나와 모든 게 귀찮아 집에 누워 있고 싶은 내가 치열하게 싸운 끝에 후자가 이겼달까.ㅠㅠ 친구들이 케익 사서 올까 물어봤는데 와도 변변하게 대접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사양함. 마음은 고마우이 흑흑흑.

실은 오른손에 가볍게 염증이 생겨 지난주 내내 오른손을 최대한 안 쓰고 버텼음.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지어서 먹고 술도 줄이고 했는데 손을 잘 못 쓰니까 와 진짜 불편한 게...ㅠㅠ 내가 격렬한 집순이긴 하지만 집에서 밥벌이를 위한 키보드질은 물론이요 집안일이고 요리고 뭐고 손을 놀리는 일이 없는 인간인데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통증이 심하니 막 짜증이 치밀어오르며...ㅠㅠ 최대한 자제하려 해도 자꾸 손을 쓰게 되니 나중에는 일부러 압박붕대 감아놓고 버팀. 세탁기는 아직 수리를 못 해서(아마존 이놈들아 빨리 부속을 보내달라ㅠㅠ) 손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손이 불편하니 빨래도 못 해서 일주일치 빨래를 쌓아두다가 주말에 친구네 가서 빨래 돌리고 저녁먹고 옴.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 지금은 원래 상태의 거의 90%정도로 좋아졌다. 하지만 역시 무리하는 건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요리도 최소한으로 하고 집안일도 좀 멀리 하고 일도 덜 하고 그러고 있음. 그래도 빨리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다. 이만하길 다행이지...ㅠㅠ

오늘은 조신하게 집에 있었지만 지난주엔 외출할 일이 많았다. 서울시향의 바흐 요한 수난곡 공연이 있어 이틀 다 가서 보기도 했고, 저녁약속이 있어 저녁에 외출을 하기도 했고, 일요일엔 빨래도 할 겸 친구네 가서 저녁 같이 먹고. 뽈뽀에 목, 금, 토 무려 3일을 연달아 가는 기염을 토해(심지어 금요일엔 하루에 두 번 갔음;;) 정말 식권 끊고 싶다고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다.(물론 식권은 안 파십니다...) 그렇게 연달아 장시간 외출을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한 결과, 하찮은 체력의 소유자인 집순이 쿄로리씨는 생일이고 뭐고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몸을 조그맣게 접은 채 집에 있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하다....

왠지 하루동일 브람스 들으면서 집에 조용하게 있다 보니 작년 생일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름. 생일날엔 라미띠에를 주로 가는데, 작년에도 라미띠에 갔다가 역대급 폭우를 만나 들고 나갔던 악어가방도 나일강으로 방생시킬 뻔하고, 이쁜 옷 입겠다고 걸치고 나갔던 보테가베네타 실크원피스도 개박살이 났던 게 생각나기도 하고, 이십여년 전 어느 생일날엔 애들이랑 술쳐먹다가 급성알콜중독으로 응급실 실려갔던 적도 있었던............ 쓰다 보니 나가봤자 옷이 죽을 뻔하거나 내가 죽을 뻔했..... 고양이 앞발이나 만지면서 에어컨 바람 쐬는 평화로운 생일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생일주간을 계속 이렇게 보내진 않을 것 같고요ㅋ 체력 좀 회복하고 주말쯤엔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뽈뽀 심야식당 번개도 너무 하고 싶은데 7월이 가기 전에 꼭 해야지.. 뭐 이런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생일날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즈는 요새 제 나이가 헷갈리는데 76년생이니 43살이 된 게 맞.. 맞겠쥬..?!;; 뭐 더 먹으면 어떻고 덜 먹으면 어떻겠냐능 어차피 착실하게 늙을 것인데....ㅋ



이제 이 액면가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 응?!!



윗 짤에 이어ㅋ 올해도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니 매년 생일 때마다 죽지도 않고 돌아오는 그 반말.... 올해도 반말 부탁드립니다 흐흐흐.
사실 생일 축하보다는 그간 숨어 계시던 눈팅러님들이 오늘은 버로우를 풀고 덧글을 달아 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오랜만에 인사도 나눌 겸 이렇게 판을 깔아 봅니다.ㅋ 반말이 어색하시면 편하신 대로 남겨 주셔도 되고요, 생일 축하가 아니더라도 그냥 겸사겸사 평소 하고 싶으셨던 말이 있으시다면 글 남겨 주심 즐겁게 읽을게요!

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덧글 남겨 주시면 감사의 마음으로 추첨해서 쟈근 선물을 보내드까 합니다. 제가 워낙 블로그에 소홀하다 보니 와 주시는 분들께 항상 죄송스러워서ㅠㅠ 이럴 때라도 작은 보답을... 으흑
아마 매우 소소한 화장품이나 간식거리가 될 것 같은데 뭘 드릴지 찾아보고 사진 올릴게용. 7월 11일 밤 23시 59분까지 덧글 남겨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두 분 정도를 추첨할 예정입니다.

2004년에 시작한 블로그가 또 한 살 나이를 먹었네요. 시간이 갈 수록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너무 소홀한 것 같아 유지하는 게 맞나 고민도 되고 그렇지만 볼 것 없는 블로그에 항상 와 주시는 분들께는 언제나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굵고 길게 유지하고 싶지만 굵지 못하면 가늘게라도 유지하며 50살 생일 글도 올리고 싶어요 헤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또 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by kyoko | 2018/07/10 23:55 | 그 외 | 트랙백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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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동님 at 2018/07/11 00:01
어머낫 이럴수가 제가 첫 번째 댓글이라니요!!! 쿄로리님 생신 감축드립니다. 오른손이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모든일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흘러가길 기도할게요. 이렇게 숨어있던 애독자는 생일이시라는 말에 긴장을 풀고 수면위로 올라와봅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18/07/11 00:03
으아니 이렇게 빠른 덧글을 남겨주시고ㅠㅠ 감사합니다!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자잘하게 고장나네요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다행입니다ㅋ 좋은 밤 시원한 밤 되세용!
Commented by 만자 at 2018/07/11 00:05
생신...이라고 하면 너무 어르신 같고.... 쿄로리님 생일 축하드려용!!! 반말데이이지만 너어어무 오랜만에 덧글 남기는데 반말하기가 민망하여ㅋㅋㅋ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당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큰 고민으로 쿄로리님께 조언을 구하려고 장문의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많이 버시고 행복하세요!!!
Commented by kyoko at 2018/07/11 00:08
으흐흐 왠지 즈도 으르신이 된 기분... 뭐?!! 만자님 잘 지내시나요 히히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는데 이렇게 글도 남겨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ㅠㅠ 만자님도 많이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Commented by 모나카 at 2018/07/11 00:14
아니 생일이 어제였는데 왜 오늘...!!! 쿄롤이는 바버야 바버...! 크흡.
근데 날짜 지나서 또 반말 드리긴.... 애매하고. (주섬주섬(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는다)
더욱 건강하시고 흥겨운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_<
Commented by 홍고양 at 2018/07/11 00:15
앗 바로 달려왔지만 삼등 ㅋㅋㅋ 생일 어마무시하게 축하해!!! 하루 호피와 함께 평온하게 무병장수하길!!!
Commented by 꾸에뚜뚜 at 2018/07/11 00:17
오랜 기간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kyoko 님 글을 읽다가 이글루스가 정겨워져서 얼음집 지은 1인입니다 :*] 생일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비다 at 2018/07/11 00:29
우왕 생신축하드립니다!!
이전글에도 나이와 내몸건강에 관한 얘기ㅋ 잘 읽었구 공감 많이했어요 정말 부지런한 쿄님이 앞으로 좀더 게으르게 몸을 써주시길 바라오며 건강 하시기를 바랄게요 손을 못쓰실 정도라니 얼마나 아프셨을지 ㅠㅠ. 게다가 세탁기고장;;;;
쿄님 블로그 처음 알게 됐을때는 글이 너무 재밌어서!! 예쁜것들 보여주시거나 식당등의 소소한 정보 등이 좋아서 늦더라도 꾸준히 글 찾아보며 혼자 연대감도 갖고 즐거워했네요 ㅋ 십년넘게. .. 이로써 저도 같이 늙어가네요 또르르 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쟈 언니야~~^^
Commented by 파르엘 at 2018/07/11 00:38
쿄언니! 10년 가까이 눈팅만 하다가ㅋㅋㅋ 첨 댓글 달아봐! 나는 자기 취향의 생화를 사서 집에 꽂아놓을 수 있다는 거를 언니 블로그로 알게 됐어!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음식도 매 끼니로 먹을 수 있다는 것두!
언니 덕에 녹색 소파가 얼마나 예뿐지, 예쁜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좋은 식당과 예쁜 온갖 것들도 많이 알게 됐어. 아직 시도해본 것들은 많이 없지만 언니가 좋은 것들을 잘 활용하며 사는걸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뻐!
언니 생일 축하하고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 많이많이 고마워!!
Commented at 2018/07/11 00: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nju at 2018/07/11 00:39
쿄님 글은 처음 남겨봅니닿ㅎㅎ 한번 읽으면 끝을 보게 만드는 글빨에 이끌려 구독하고, 간간이 올라오는 글을 다 읽었으나 댓글을 제대로 달아본 적이 없는듯 하여 죄송스럽네요 헿ㅎㅎㅎㅎ 생일 축하드려요♡ 남은 하반기 무탈하게(부디 어디든 제발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닿ㅎㅎㅎ
Commented by 은비 at 2018/07/11 23:58
쿄언니 생일추카♥ 언니 생일에만 등장하는 댓글러 요기 있는것ㅎㅎ 매년 이 게시물 보게되면 이글루 첨 시작할때가 생각 나. 성인만 가입된다길래 아빠 민번 쓴 고딩이었는데 어느새 애엄마가 되었네?? @_@ 앞으로 또 변하는 시간 속에서도 언니를 글로 계속 만나고 싶엉 긴글 어려우면 트윗이라도 더.... 아니면 하루호피라도... ㅎㅎ 눈팅러는 이만>_<
Commented by freeverse at 2018/07/11 00:47
왔구나~왔어~매년 놓쳐서 담엔 꼭 실시간으로 달아봐야지 하던 날이 왔음~

일단 생일 축하~~>.<

요근래 거진 7~8년 전쯤에??(맞나?? 기억력이..OTL) 벼룩때 샀던 향수를 깨작거리며

쓰다가 다시 살 수는 없다는 소리를 듣고(한정판인지 뭔지 문외한인지라 잘모르겠지만 ㅠㅠ)

뭐랄까 멀리서나마 알고 지낸 시간이 괜시리 고맙고 아깝고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마도 전에 받은 프렌치프레스를 열심히 쓰다 보면 또 그런날이 오겠지 싶네.

오래도록 여기서 볼 수 있기를 50도 좋고 60도 좋고

다음 생일도 기다리고 있을게!!!

손이 빨리 100%로 회복되고 즐거운 생일 주간이 되길~!!




Commented by vindetable at 2018/07/11 01:15
생신 감축드립니다 만수무강!! 하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Commented by 홍홍양 at 2018/07/11 07:22
쿄언니.. 저 반쪽짜리 달리는 말이랑, 충격적 노안의 십대 소년을 도대체 몇번째 보는 건가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덧글 달아. 언니도 나도 나이가 들어가네... ^^;;

저기 파르엘님 말씀에 공감. 지금은 오래되어 마치 내 성격처럼 체화되었지만, ... 아름다운 것을 가까이 하는 것-예쁜 꽃 한 송이를 화병에 꽂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이 얼마나 나 자신에게 힘이 되는지 언니 블로그를 통해 배웠어.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 내년에 반쪽 말 다시 볼 때까지 부디 건강하고..
즐거운 일도 많아서 가끔 블로그에 소개도 해주면 더 좋고..

굵고 길게가 안 되면 가늘고 길게라도 언니 소식 계속 지켜볼 수 있으면 좋겠어.
Commented by 루우 at 2018/07/11 03:26
아이고, 아프지 말어요, 쿄언니.
어쨌든 생일 축하드리고 올여름 무사히 넘기고 하는 일 모두 잘되길 바래요.
반말짤을 몇번 본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전히 이글루스에 남아줘서 고맙고, 잘 챙겨먹고 잘 사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요.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요!
Commented by 붕숭아 at 2018/07/11 03:40
쿄님 생일축하드려요 :)
뭘 하셨든 즐거운 생일 주 보내시길 바래요 ㅎㅎ
Commented by mori at 2018/07/11 04:18
생일 축하해애애애애!! 덜 아프고 더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고냥님들과 행복하길!!!
Commented at 2018/07/11 04: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雪夜 at 2018/07/11 05:13
쿄언니! 생일 축하해(요)!! 항상 눈팅만 하고 있지만 정말 재밌게 읽고 공감도 많이 하고 있어(요)! 쿄언니 생일 포스팅 본지도 어언 ...최소한 3번은 되어 가는데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 쿄언니 글들은 항상 찰지고 재밌는데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생활에 활력소가 돼.

생잎 많이 많이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길!!
Commented by Mushroomy at 2018/07/11 05:28
쿄언니 생일 축하해! 오늘 하루는 매우 근사한 하루를 호피랑 하루와 같이(읭?)보내기를!
Commented by Joaquin at 2018/07/11 08:04
생일 축하드립니다! - 눈팅십년차
Commented by TITANESS at 2018/07/11 08:23
아 트윗에서 봤는데 소심해서 댓글 못달고 여기에 답니다.
쿄님, 생일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18/07/11 08:33
생일 축하해! 올해치는 이미 다 아팠다치고 남은 2018년은 건강하기를!
Commented by 가문비 at 2018/07/11 08:46
쿄님 눈팅러지만 용기내어 반말 동참해!! 생일 축하해!! 아프다는 얘기 자주 들어서 걱정이 많아 아프지 말고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얻기를!!ㅎㅎㅎ
Commented at 2018/07/11 09: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디안 at 2018/07/11 10:04
생일 축하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식사하길 바래.
그 동안 좋은 글 읽게 해줘서 고마워.
Commented by 고양이 at 2018/07/11 10:10
쿄롤, 하루 지났지만 생일 축하해!! 나도 같은 앞자리라 누가 생일 축하한다고 하면 그게 참 겸연쩍고 그냥 그렇던데 그래도 핑곗김에 안부라도 전할 수 있지 싶더라- 하필 장마인데 손이 빨리 나으면 좋겠네! 요샌 멀쩡하다가도 비만 오면 여기저기가.. 크흑. 예쁜 세탁기님과 작별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인데 부품이 빨리 와주면 좋겠고~
나도 시향 요한수난곡 금요일에 들으러 갔었어. 하필 막판 에반겔리스트가 피를 토하며(.... 정말 그렇지 않았어? 이안경.. 어흑) 노래하는 와중에 장렬하게 울린 핸드폰 벨소리가 바로 내 뒷자리였어........ 따흑. 어째 초반 연주가 진행되는데도 수근수근 너무 춥지 않느냐고 말씀들을 나누셔서 안광 레이저 좀 쏴드렸었는데; 관크없는 평화로운 공연이 평생 소원이 되어버린 이 현실이 참으로 슬프지만, 쿄롤의 생일축하선물로 언젠가는 백퍼센트 만족도의 아름다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길 기원할께! 여러가지 나눠준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포스팅해줘~~
Commented at 2018/07/11 12: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Gilbert at 2018/07/11 14:24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모지 넣으니 메세지가 지워지네요) 행복한 날에 행복한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축하 많이 받으시고 선물도 많이... 받으시는 즐거운 생일날 되시길요:)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8/07/11 14:31
쿄님.. 아님 쿄언니.. 저랑 7살 차이밖에 안나네요... 언니글 읽으면서 많은 세월을 지내왔네요 ㅎㅎㅎ
굵고 길게 길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호야형제들이랑 더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
Commented by 평원 at 2018/07/11 17:50
쿄롤님 생일 축하드려요! 옷이 죽거나 내가 죽거나 ㅋㅋㅋㅋ 쿄롤님 말씀에 항상 빵빵 터져요 ㅋㅋㅋㅋ 빨래 많이 나오는 여름철에 세탁기가 고장이라니 으어..얼른 부품이 빨리 와야할텐데요. 손목 얼른 나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Commented by 아이레 at 2018/07/11 18:42
쿄롤언니. 나 핸드폰 v20 중고로 샀다우. 언니가 작년에 쓴 v20 구입기 읽고서 결정했지. 생의 지침이 되는 울 언니.. 책 감동받으며 잘 읽었다는 얘기도 못하고 세월이 지났네. 생일 축하해 언니. 장수하세요.
Commented by 꾸오레 at 2018/07/11 19:45
쿄온니~ 나 댓글 첨달아 ㅋㅋㅋ 여기 블로그 방문한지 10년이 넘네. 힘들 때마다 블로그 글에 많이 위로받고 블로그 글 보며 함께 울고한 세월이 어느덧 강산 변할 시기가 되었네. 쿄언니 덕분에 30대를 잘, 안정감 있게 보냈어. 정말 고마워. 언니 행복해야돼. 생일 정말 축하해!!
Commented at 2018/07/11 22: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ulse줄스 at 2018/07/11 23:04
쿄코 올해두 생일 축하해!
내 인생의 롤모델이야...(언제부터?)
쿄코처럼 머싯게 살구싶다... 담생엔 코코네 고냉이가 되구시퍼...❤️
생일 추카해 쿄코
Commented by 아리스짱 at 2018/07/11 23:07
쿄님! 첨에 시원시원하게 글쓰는 쿄님에게 반해 이글루스라는 듣도못한 사이트 가입도 어언~n년째! 쿄님께 답글 달기 위해서만 로긴하는 이글루스 너란존재ㅋㅋ 꼭꼭 급벙에당첨되어 뽈뽀에서 실물 영접할 그날을 기다리며, 생일축하를 빙자해 친한척♡쿄님 생일 추카추카추~~~카!!
Commented at 2018/07/12 00: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8/07/12 00: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누피이모 at 2018/07/12 14:56
몸과 마음과 같이 뇌도 착실히 늙고 있어서 우리가 동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도 같은데 새삼스럽게 알게 된 듯..하고 그래서 뭐 일단 축하드리는데 43살이라는 것이 참...거울보면 납득이 갈 듯도 한데 믿어지지는 않는 숫자랄까 그렇습니다. 그래도 쿄로리님은 저와는 달리 의욕적으로 쇼핑도 하시고 레스토랑도 가시고 모임도 하시는 것을 읽으며 대리만족 하고 있었는데 이번 생일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섭섭하고 슬프고 공감이 되면서 세월은 어쩔 수 없는건가 뭐 그런 상념이 들고 그러네요. 하나 둘 몸에는 고장나는 것이 생겨나는게 정말 제일로 짜증이 나지만 살살 달래가면서 살아보아요. 건강하십시다 쿄로리님...
Commented by 거대한 아기백곰 at 2018/07/13 15:09
쿄언니,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언니 생일 축하하려고 휴면계정을 다시 열었어(어려운 일은 아니지만서도 ㅋㅋ)
힘들 때마다 언니 글 보면서 위로 받고 있어. 일상 얘기지만 나도 모르게 힐링되는 느낌이라서 ㅎㅎ
늘 고맙습니다 ㅎㅎ 멋진 생일주간 보내~♡
Commented by 렉시즈 at 2018/07/15 02:39
날짜가 많이 지났지만 왠지 쿄님 생일 축하를 안하고 넘어갈 수 없죠!

생일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pimms at 2018/07/15 03:40
항상 덧글을 달까말까 하다가 그냥 말자... 싶어서 맨날 눈팅족으로 남았는데
이렇게 판도 까는구나?
그럼 등판해서 ㅋㅋ 인사해야지!

볼때마다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하고, 뭔가 안타깝고 뒤숭숭한 이야기도 유쾌하게 풀어서 쓰는 성격에 감탄해.
날짜는 좀 많이 지났지만... 생일 축하해!

Commented by comer at 2018/07/17 09:55
딱맞춰서 블로그 글 읽었네요. 랄라예욤.. ^^ 저도 간만에 로긴한지라...ㅋㅋㅋㅋ 쿄님 생일 축하드려요~^^ 고양이 앞발 만진다고 하니 무척 부럽네요. 저도 애땜시 바쁘기는 하지만..ㅠㅠ;;; 근간에 또 뵈어요~ 지난달에 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건강 꼭 챙기시고요..
Commented by 콰트로 at 2018/07/30 17:40
쿄님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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