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잡담- 큼직한 충동구매;;

0. 이게 얼마만인지....... 후;;;


너무 바빴고 지금도 바쁘고 앞으로도 바쁠 예정이라 꿈도 희망도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ㅠㅠ 어떻게든 짬을 내면 짧은 포스팅이야 가능하겠지만... 그게 뭐랄까... 싫어도 일 때문에 글을 읽고 뭔가 쓰고 하다 보면 나머지 시간에는 아무것도 쓰기 싫음.ㅠㅠ 집밥도 거의 못 해먹고 대체로 외식으로 때우는 날들이고 청소도 못해서 엉망진창이고... 아 진짜 어디서 집안일의 요정이라도 뾰로롱 나타나서 '어머 씨발 집꼴이 개판이네여 제가 청소해 드릴게영' 하고 집 좀 어떻게 해 주셨으면 좋겠음. 날이 갈수록 애정결핍이 되어 가는 것 같은 고양이들 궁디팡팡 쓰담쓰담도 내몫까지 좀 해주면 더 좋을 것 같고......

이렇게 바쁜 것은 7월 초에 친구이자 메인자까인 한자까와 오래전부터 준비한 새 드라마 방영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소식은 조금 더 나중에 자세히 전하겠고요..ㅠㅠ 사실 그간 몇번 블로그에 글을 남기려고 시도를 안 한 건 아닌데 매번 쓰다가 임시저장만 하고...ㅠㅠ 오늘은 부디 글을 끝냈으면 하는데 이것저것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그냥 그 중에 하나만 일단 욕심부리지 않고 쓰려고요 흑흑. 지금은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함께 미용실에 와서 친구들은 머리하고 저는 노트북 켜고 잡담을 시작한 것이라 한 한시간 남짓 시간이 나려나 싶고요... 암튼 그렇습니다.


1.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슴미다.... 사실 앞으로 더 바빠질 것 같아 꿈도 희망도 없는데 그래도 소처럼 일해야 먹고 살 수 있으니 어쩔 수가 없네여.ㅠㅠ 넘나 많은 일들이 있어 어떤 걸 먼저 얘기해야 할지 좀 헷갈리는데 그중 하나 먼저 얘기하자면


2. 차를 샀습니다

평균연령 서른살에 차 한대 없는 사람들의 모임에도 속해 있던 인간인 저는 그새 무럭무럭 자라진 않고 나이만 먹어 평균연령 마흔살에도 차는 커녕 면허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 주축멤버로 왕성히 활약 중이었습니다. 산 중턱 집으로 이사올 때만 해도 이젠 면허도 따고 차도 사야지 했는데 관성이 무섭더군요.-_-;; 어차피 나가질 않는 히키코모리의 삶은 더 심해졌고, 가뭄에 콩 나듯 나갈 일 있으면 무조건 술약속이라 택시프렌들리한 삶을 살다 보니 사십대도 중반에 이르른... 그래도 딱히 불편함을 못 느끼고 차가 없지만 힘들면 택시 부르고 안되면 안나가면 되지 하하 하면서 이상한 마리앙뜨와네트같은 태도로 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오랜만에 칭구 소맥박사 김박사와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수다를 떠는데 모종의 슬픈 일로 자기 차를 급히 팔아야 한다고... 음?! 그래? 그럼 내가 살까? 내가 살게! 를 호기롭게 외친 저는 그렇게 차를 사게 됩니다.

....물론 면허는 없.....


아니 그게 면허가 없어도 차는 살 수 있자나여 헤헤헤.
사실 면허 따고 차를 사야겠다 생각은 여러 차례 하긴 했지만 신차를 뽑으면 뭘 뽑아야 할지, 초보니까 중고차 막 타다가 신차 뽑는 게 나을 것도 같은데 중고차는 또 못믿을 게 많다니 뭘 어떻게 사야 할지, 면허는 또 언제 어떻게 딸지 등등을 생각하면 아 몰라 귀찮아 모드가 되어 아무것도 안 하고 손을 놓게 되는 게 그간의 의식 흐름이었어유. 생각이 아주 없던 건 아니다 보니 친구 김모군이 차를 판다고 하는 순간 '아하! 저걸 일단 사고 면허를 따면 되겠군아!'가 되어버린... 김모군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손에 꼽는 스마트가이인데다가 차 관리를 기깔나게 잘 하는 인간인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구형 레조를 거의 신차수준으로 관리하면서 33만키로를 멀쩡하게 타고 다녔던 그런 분이시라(이 차는 그러고 천수를 다한 게 아니라 새 차를 사면서 친한 후배에게 넘겨 그 후배가 아직도 잘 타고 다니면서 36만을 찍었다고 합니다....) 공장에서 신차를 뽑는 것보다 김모군의 차를 사는 게 더 믿을만하다는 확신이 있어 그만;;;; 첫차는 많이 긁는다고 하니 뭐 중고도 괜찮겠지 싶고요. 암튼 그래서 호기롭게 내가 산다를 외쳤전 정신나간 저입니다. 원래도 충동구매의 장인같은 삶을 살고 있었지만 이거야말로 정신나간 충동구매의 정점을 찍은... 전 정녕 도라이인가 봅니다...-_-;

그렇게 차를 사겠다고 지르고 나서 면허를 딸까 하니 운전대를 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이빠이...... 아니 대체 내가 왜 차를 산다고 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포기하고 안 살까 싶다가 그래도 일단 산다고 했으니 차는 사 놓고 보조작가로 고용했지만 반 로드매니저처럼 일하고 있는 유모군 차가 폐차각이니 나 대신 얘한테 운전시키면 되겠지 하하하 하면서 모르는 척 하려고 결심. 저의 꿈은 사실 운전기사가 모는 차 타면서 꿀이나 빠는 건데 오올치 이번 기회에 바로 그거 하면 되겠다 싶어 차값을 보내고 차를 인수받는 것이 저의 원대한 꿈과 희망이었던 것임미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김모군과 제가 알게 된 사실이 있었으니.... 그냥 신차나 중고차는 면허가 없어도 구입 가능하지만 이건 리스가 두 달 남은 차라 리스승계로 가야 하는데 리스승계를 받으려면 받는 사람이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시발.....................


3. 그래서 면허를 땄습니다;;

그래서 즈는... 1월 말에 자체면허시험이 가능한 운전면허 학원으로 뛰어가 학원 등록을 하게 됩니다.ㅠㅠ 3월 후반이 리스 만기라 그 전에 명의이전을 하고 남은 리스 정리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 없자나여.... 그나마 자체 운전면허 시험 가능한 학원들이 빠르게 진행 가능하다고 하여 먼저 등록부터 하러 갔는데, 아뿔싸... 때는 바야흐로 겨울방학이라 갓 스무살 된 애기애기들이 얼른 면허라는 거슬 따볼까 하면서 모두 다 면허학원으로 몰려온...ㅠㅠ 설날도 있어 제일 빠르게 운전면허 교습을 받을 수 있는 날이 2월 중순이었어유. 먼저 필기시험부터 보고, 그 다음 장내기능은 4시간 이상 연수를 받은 뒤 응시가 가능한데 만약 떨어지면 3일있다 또 볼 수 있다고. 장내기능 통과하면 도로주행인데 도로주행은 6시간 이상 교습을 받고 응시 가능, 역시 떨어지면 3일 있다 응시 가능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니 웬만하면 한 번에 통과하는 게 답인데 과연 사십대 중반이 되어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는 의심많고 걱정많고 늙고 병든-_;제가 그게 가능할지.... 걱정이 되었지만 이미 이렇게 된 거 안 딸 수도 없고ㅠㅠ
그리하여 즈는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고 수업 예약을 한 뒤, 3시간 교육을 받고 문제집 대충 본 후 교육받은 다음날 필기시험장에 가서 그럭저럭 준수한 성적으로 무사히 필기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2주쯤 뒤, 드디어 장내 기능 연습을 시작. 엄청나게 긴장했는데 강사님이 좀 워딩이 세고 살짝 윽박지르는 스타일이셔서 처음 한시간 타고 잠시 살짝 마찰이 있었으나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하기 시작... 두시간 타 보고 그 다음날 두시간 한 뒤 바로 시험보기는 좀 그럴 것 같아 두시간을 더 하면서 혼자 운전대를 잡으니 오히려 마음도 편하고 무난하게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장내기능 시험을 보고 백점으로 합격 헉헉. 종착지에 계시던 강사님들이 오늘 수험생들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여유있게 잘 했다고 칭찬도 해서 초큼 기뻤슴미다.ㅠㅠ 사실 장내주행의 진정한 난관은 따로 있었는데 그것은 수면부족. 시험보기 전날 자려고 누웠더니 잠은 안 오고 계속 장내주행 코스만 머릿속을 떠돌아 코스 리마인드하며 주의포인트 떠올리며 백바퀴쯤 돌았는데 그게 진정한 참고통이었던 듯.. 시험이란 걸 본 지가 무척 오래되어 잊고 있었는데 제가 원래 이런 인간이었다는 게 오랜만에 떠오르더라는...ㅠㅠ

그렇게 장내기능 시험을 통과하고 그 다음주엔 도로주행 시작. 원래는 목금토 3일을 타 보고 바로 시험을 보는 스케줄을 잡았는데 이 때 회의가 잡혀 목토일로 바꿨더니 일요일엔 시험이 없다고 하여 월요일 하루 두시간을 더 타 보고 월요일 바로 시험을 보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보통 장내기능은 편하게 보고 도로에 막상 나가면 많이 무서워하고 부담을 갖는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반대였어유. 장내기능은 처음 할 때 부담백배였는데 도로주행은 뭐랄까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달까. 평소 길눈도 밝은 편이라 길을 금방 외운 것도 좀 도움이 되었던 듯. 운전을 안 하고 남의 차를 얻어 탈 때도 차선변경 포인트와 과속방지턱 위치까지 외우는 인간인데 그게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코스는 네 가지 중에서 랜덤인데 도로위는 변수가 많아 그런지 아님 그래도 운전대를 잡아봐서 그런지 잠은 설치긴 했지만 리마인드 현상은 초큼 덜했다는... 그렇게 도로주행은 그럭저럭 무난하게 수업을 받고 월요일에 시험을 봐서 바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엉엉엉 엄마 해냈어 이제 차 인수를 받을 수 있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운전은 안하겠징... 헤헤헿

운전면허 득템에 걸린 시간은 필기시험 하루, 장내기능 3일, 도로주행 4일 해서 총 8일 걸렸네유. 리스승계서류 정리하고 자동차보험 가입하는 등 부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많다 보니 최대한 빨리 따는 게 목표였는데 무난하게 득템해서 넘나 기뻤다능 엉엉엉
참, 자동차보험은 원래 차주인 친구 김모군은 한 7~80정도 내는 것 같았는데 이나이에 처음 면허를 딴 초보운전인 즈는....... 말잇못........ 처음엔 보험을 오래 하신 베프 어머니께 하나 들어야지 싶어 연락드렸는데 어머니가 견적 내다가 너무 놀라셔서;;;; 쿄로리야 세상에 260만원이 넘는다 연락하시는.............. 보조작가 포함해 두명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너무 심각함.ㅠㅠ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다이렉트 보험도 한 번 알아본다고 하고 앱 깔고 견적 내 봤더니 그래봤자 210만원 정도... 보조작가 빼면 160... 하하하 다 늙어 초보운전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뢰가 없는 부분...ㅋ 큰 차이 없길래 그냥 에라 모르겠다 친구 어머니께 들었슴미다.ㅠㅠ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들어드리겠냐며...

이렇게 면허도 따고 보험도 들고 했으니 차를 가져와야 하는데 차 가지고 오는 것도 싫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얼마 전 판교 작업실 지하에 갖다 놓고 주로 모르는 체 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가끔 보조작가군이 자기 차와 교대로 타고 있긴 한데 대체로 주차장에 쳐박아놓고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는;;;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어 도로 돌려받을 금액은 좀 클 것 같다는 게 위로가 됩니다... 음?!!

아, 주행은 한 번 해봤습니다. 연수도 딱히 받을 생각이 없... 다기보단 바빠서 받질 못하고 있는데 너무 심하게 차를 방치하는 것 같아 지난 주말 저녁쯤에 판교에서 연습을 해 보았는데 운전 감이 아예 없진 않은지 뭐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주차장 몇 바퀴 돌다 나갔는데 처음에 차선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부분이 있어서 잠시 브레이크 밟고 정지했다 차선변경을 했는데 차에 타서 봐 주던 친구와 보조작가가 자기같으면 사고냈을 것 같다고 이제 끝인 줄 알았다고... 미 미안해 얘들아.... 그리고 제한속도 60키로 구간이라 잠시 58키로쯤 내고 있으니 애들이 공포에 질려 바들바들 떨어서 또 미안해하며 조신하게 속도 줄이고... 깜빡이가 익숙치 않은(학원차랑 체계가 좀 달랐음;;) 것 외엔 큰 문제는 없었으나 역시 제가 운전하는 거 매우 별로고요, 남의 차 타면서 꿀 빠는 게 제일 좋슴미다.-_;; 아마도 당분간은 또 쳐박아 둘 듯......ㅠㅠ


4. 인생의 충동구매;;

그리하여 저는 나이 마흔 중반에 충동구매로 차부터 사고 황급히 면허를 딴 닝겐이 되었슴미다. 제 인생의 충동구매 중에서도 정점을 찍은 것 같아요... 이 이상의 충동구매는 평생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가뜩이나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 괜히 일을 쳐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제가 저를 아는데 나이 마흔 중반까지 안 따고 안 사고 버텼던 걸 보면 이렇게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아마 평생 안 따고 안 샀을 것 같긴 하다는. 어떻게 보면 잘 된 건가 아님 그냥 행복회로를 돌리는 건가...-_-;;

암튼 그러합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4월 1일 친구 미용실 시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저 날 결국 글 마무리를 못 하고 4월 5일, 브레이크 패드 점검받으러 와서 차 맡기고 셔틀버스 기다리며 쓰고 있네요. 이게 사는 건가........... 후. 그래도 며칠간은 아주 살짝 시간이 날 것도 같으니 가능하면 다시 글 쓰러 오겠습니다.ㅠㅠ

참참 날이 건조하니 강원도며 부산이며 산불로 난리인데 오시는 분들 부디 피해 없으시길 두손모아 바랍니다. 어제 산불 난 것 보고 걱정과 속상함에 잠이 안 오더라고요. 진짜 무서웠는데 근처 계신 분들은 어떠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되더라는... 불씨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완전진화되고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분들의 평화와 안녕을 바라며 오늘 글은 이만 마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올게요. 모두 건강하시길!

by kyoko | 2019/04/05 13:02 | 일상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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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9/04/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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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9/04/05 14: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르밍 at 2019/04/05 15:17
와 면허따신 거 차 사신 거 전부 축하드려요!
저도 운전면허없이 개기면서 늙어가는 중인데(...) 쿄님 얘기 들으니 망설여지네요..
하지만 차도 무섭고 운전은 더더욱 무서운지라...
자율주행 시대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늙어가는 중.. 쿨럭쿨럭
Commented by marmalade at 2019/04/05 17:29
보험료에서 크게 감명받고(!) 갑니다..
역시 보험료는 나이와 비례하는 것...ㅠㅠ크흡!
Commented by 카사 at 2019/04/05 18:39
저도 면허 없이 쭉 나이만 먹고 있는데..
그냥 꾸준히 면허를 안 따야겠네요@_@!!
바쁠 때도 건강 챙기세요!
Commented by 붕숭아 at 2019/04/05 23:37
면허 따신거 축하드려요! 전 한국에 면허가 없어요.. 무서워요 한국..ㅠㅠㅋㅋㅋㅋ
근데 보험이 260만원이라니요..;;;
한달이요??????????
저는 한달에 80불 내는데..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260만원이라니....;;;; 엄청나네요...ㅠㅠㅠㅠ

엄청 바쁘신거같지만 꼭꼭 건강 챙기셔요 쿄님!!
Commented at 2019/04/06 07: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민군 at 2019/04/06 12:08
조만간 쿄님 운전기 기대해봄미다♡♡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9/04/06 15:05
차는 남이 몰아주는 차를 타는게 매우 편하고 좋죠 ... 그거슨 세상의 진리오브진리죠.

제가 그 불난 지역의 밑에... 그리고 위에 있었는데(위에선 차로 50분거리. 아래에선 차로 한시간 거리?? 딱 중간지점) 참 ... 그렇더라구요. 혹시 .. 여까지오면 진짜 국가재난오브 국가재난인데.. 설마 오려나 하고 잤네요.

다행히 어벤져스분들 덕에 불꽃은 1도 못보고 재난지역도 아니게 되었는데... 그냥 좀 간접적으로 생업에 지장이 생겨 답답하네요 ^^;;;;

안전운전 하시고... 운전은 면허따고 바로 몰아야 매우 좋다고 하더라구요...
Commented by 삼두표 at 2019/04/15 00:57
회사가 작업실 비용도 대주나요? 참 괜찮은 회사 같네요. 그건 그렇고 판교집값은 어떻습니까? 요즘 집때문에 하도 고민이라 이런 글 보면 일단 집값부터 묻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kyoko at 2019/04/15 23:17
앗 삼두표님 잘 지내시죠?!^^ 워낙 블로그에 잘 안 들어오다 보니 넘나 오랜만인 것 같은..ㅎㅎ 대기업이라 그런지 작업실 비용도 경비처리되어 좋더라고요. 판교 동네는 참 살기 좋은데 집값은..ㅠㅠ 저희가 얻은 오피스텔은 매매하려면 6~7억 정도인 것 같고요, 아파트는 보통 30평 정도면 10억 정도 하는 것 같았어요.ㅠㅠ 판교가 아무래도 오래되지 않은 신도시다 보니 가격이 만만찮네요ㅠㅠ 거주하기 무난하면서 가격도 괜찮은 건 용인인 것 같습니다(제가 용인 주민..ㅋ). 죽전 수지 쪽은 비싼데 동백 구성 쪽은 가격 괜찮은 곳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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