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1월 12일
나는야 세컨드-김경미
누구를 만나든 나는 그들의 세컨드다
,라고 생각하고자 한다
부모든 남편이든 친구든
봄날 드라이브 나가자던 자든 여자든
그러니까 나는 저들의 세컨드야, 다짐한다
아니, 강변의 모텔의 주차장 같은
숨겨놓은 우윳빛 살결의
세컨드,가 아니라 그냥 영어로 두 번째,
첫 번째가 아닌,순수하게 수학적인
세컨드,그러니까 이번,이 아니라 늘 다음,인
언제나 나중,인 홍길동 같은 서자,인 변방,인
부적합,인 그러니까 결국 꼴찌.
그러니까 세컨드의 법칙을 아시는지
삶이 본처인양 목 졸라도 결코 목숨 놓치 말 것
일상더러 자고 가라고 애원하지 말 것
적자생존을 믿지 말 것 세컨드, 속에서라야
정직함 비로소 처절하니
진실의 아름다움,그리움의 흡반, 생의 뇌관은,
가 있게 마련이다 더욱 그곳에
그러므로 자주 새끼손가락을 슬쩍슬쩍 올리며
조용히 웃곤 할 것 밀교인 듯
나는야 세상의 이거야 이거
....................
모르는 새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뭐, 나쁘지 않으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자 한다
부모든 남편이든 친구든
봄날 드라이브 나가자던 자든 여자든
그러니까 나는 저들의 세컨드야, 다짐한다
아니, 강변의 모텔의 주차장 같은
숨겨놓은 우윳빛 살결의
세컨드,가 아니라 그냥 영어로 두 번째,
첫 번째가 아닌,순수하게 수학적인
세컨드,그러니까 이번,이 아니라 늘 다음,인
언제나 나중,인 홍길동 같은 서자,인 변방,인
부적합,인 그러니까 결국 꼴찌.
그러니까 세컨드의 법칙을 아시는지
삶이 본처인양 목 졸라도 결코 목숨 놓치 말 것
일상더러 자고 가라고 애원하지 말 것
적자생존을 믿지 말 것 세컨드, 속에서라야
정직함 비로소 처절하니
진실의 아름다움,그리움의 흡반, 생의 뇌관은,
가 있게 마련이다 더욱 그곳에
그러므로 자주 새끼손가락을 슬쩍슬쩍 올리며
조용히 웃곤 할 것 밀교인 듯
나는야 세상의 이거야 이거
....................
모르는 새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뭐, 나쁘지 않으니까, 괜찮아.
# by | 2005/01/12 00:19 | 책 | 덧글(3)




삶의 분주를 삼는다,
인가요?
아니면 번거로운 거짓보다는
나른한 진실?
헤겔 아저씨의 방법적 회의,가
생각나네요.
두 끼 굶음으로서
한 끼의 고마움을 느끼는
다소? 자학적인..
왠지 유쾌한 사람,
그림자마저도 핑크일 것 같은..
맞나요?
흘흘..
유쾌하다기보다는 상태 안 좋은 인간에 가깝습니다..o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