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1월 29일
용산 뿌리서점
요 근간은 약간 뜸했지만 용산에 마감하러 갈 때는 자주 들리는 곳이 뿌리서점이다.
요새는 마감시간에 턱걸이로 가서 그런가..ㅠ.ㅠ 들릴 여유가 좀처럼 나지 않는다.
그래도 몇년간 계속 얼굴을 뵈서 그런지 항상 반갑게 맞아주셔서 좋다.
어쨌든 오랜만에 들른 뿌리서점은.. 책이 한층 더 늘었다.-_-;;
(통로바닥에 한줄로 쌓여있던 책이 두줄로 늘었음;)
갈때마다 아저씨와 고양이 얘기를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가도 고양이 잘 있냐고 물어보신다.
(뿌리서점에는 예쁘게 생긴 노랑이 암묘가 한 마리 있다. 아가들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분양 완료하셨다고.)
쿠로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을 하시네.
고양이한테도 황달이 있냐고 신기해하신다;;
한번 가면 서점 싹쓸이를 하고 3만원 이하를 구입한 적이 없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돈도 조금밖에 안 가져왔다;) 취미가 몇권과 베스트셀러일때는 읽기 싫어했던 이외수의 괴물, 샤넬의 전기등을 집었다.
그래도 여전히 민족의 이름으로 싸게 주신다. ㅎㅎ 꽤 여러권이었던데다 정가 18000원짜리 책도 섞여있었는데 전부 13000원..-_-;
지금까지 뿌리서점에서 지른 것 중엔 견적이 제일 적게 나온 것 같다. 15분동안 휙 돌아보고 고른 거라.. 많이 지를래야 지를 수도 없네.
아저씨.. 전에는 책팔아서 빌딩짓겠다고 하시더니 이젠 꿈이 조금 바뀌셔서 로또 당첨되면 그걸로 빌딩 짓는다고..-_-;
일주일에 5천원씩 사신단다. ㅎㅎ
(가끔 로또는 전국민대상 계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진짜 전국민 계를 부어 순서대로 주면 안 되나.-_-)
돌아와서 괴물을 읽었는데 헌책으로 사길 잘 했다. 1권은 흥미진진했는데 2권의 처짐이 장난아니다.
아, 뿌리서점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구입할때의 팁.
보통은 책 아래 연필로 가격이 씌여 있는데 그 가격의 반이나 3분의 2 정도씩 받는다.
소설책은 거의 2천원. 야오이등은 거의 천원이나 8백원. 만화책도 원판이나 번역물 다 8백원이나 천원. 일본소설 원판은 천원~ 3천원.
일러스트집, 외국책등은 다양한 가격이지만 보통 3천원부터 8천원 사이에는 다 구입가능.
좀 많이 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차비하거나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전체가격 계산 후에도 몇천원 빼주신다.-_-;
위치는 용산 용사의 집 근처. 책이 많아 이사를 한번 하셨는데 지금은 이사가기 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시간때우기엔 제격.^^
요새는 마감시간에 턱걸이로 가서 그런가..ㅠ.ㅠ 들릴 여유가 좀처럼 나지 않는다.
그래도 몇년간 계속 얼굴을 뵈서 그런지 항상 반갑게 맞아주셔서 좋다.
어쨌든 오랜만에 들른 뿌리서점은.. 책이 한층 더 늘었다.-_-;;
(통로바닥에 한줄로 쌓여있던 책이 두줄로 늘었음;)
갈때마다 아저씨와 고양이 얘기를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가도 고양이 잘 있냐고 물어보신다.
(뿌리서점에는 예쁘게 생긴 노랑이 암묘가 한 마리 있다. 아가들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분양 완료하셨다고.)
쿠로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을 하시네.
고양이한테도 황달이 있냐고 신기해하신다;;
한번 가면 서점 싹쓸이를 하고 3만원 이하를 구입한 적이 없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돈도 조금밖에 안 가져왔다;) 취미가 몇권과 베스트셀러일때는 읽기 싫어했던 이외수의 괴물, 샤넬의 전기등을 집었다.
그래도 여전히 민족의 이름으로 싸게 주신다. ㅎㅎ 꽤 여러권이었던데다 정가 18000원짜리 책도 섞여있었는데 전부 13000원..-_-;
지금까지 뿌리서점에서 지른 것 중엔 견적이 제일 적게 나온 것 같다. 15분동안 휙 돌아보고 고른 거라.. 많이 지를래야 지를 수도 없네.
아저씨.. 전에는 책팔아서 빌딩짓겠다고 하시더니 이젠 꿈이 조금 바뀌셔서 로또 당첨되면 그걸로 빌딩 짓는다고..-_-;
일주일에 5천원씩 사신단다. ㅎㅎ
(가끔 로또는 전국민대상 계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진짜 전국민 계를 부어 순서대로 주면 안 되나.-_-)
돌아와서 괴물을 읽었는데 헌책으로 사길 잘 했다. 1권은 흥미진진했는데 2권의 처짐이 장난아니다.
아, 뿌리서점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구입할때의 팁.
보통은 책 아래 연필로 가격이 씌여 있는데 그 가격의 반이나 3분의 2 정도씩 받는다.
소설책은 거의 2천원. 야오이등은 거의 천원이나 8백원. 만화책도 원판이나 번역물 다 8백원이나 천원. 일본소설 원판은 천원~ 3천원.
일러스트집, 외국책등은 다양한 가격이지만 보통 3천원부터 8천원 사이에는 다 구입가능.
좀 많이 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차비하거나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전체가격 계산 후에도 몇천원 빼주신다.-_-;
위치는 용산 용사의 집 근처. 책이 많아 이사를 한번 하셨는데 지금은 이사가기 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시간때우기엔 제격.^^
# by | 2005/01/29 01:03 | 책 | 트랙백(1) | 덧글(13)




제목 : 용산 뿌리서점
용산 뿌리서점 정말 좋은 정보를 얻었다. 기분이 지지리 궁상스러울 때 가봐야겠다. 희안하리만치 이젠 서점도 싫다. 큰 서점은 너무 훤해서 싫고, 시간이 갈수록 앉아서 책읽을 공간을 없애고 있다. 특히, 회사앞의 골드북.. 재수없어. 망해버려라!! 예전처럼 여유롭게 책을 둘러볼 수 있는 서점들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쇼핑......more
그건 그렇고 전국민 계를 부어 순서대로 주는것도 좋은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