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는 건 또-_-; 이것저것 네일 후기. 에씨에서 민트색 네일이 겨울한정으로 나왔길래 다른 민트들이랑 비교도 해 볼겸 다른 사진들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일은 많은데 일하기는 싫고-_-; 청소는 아직 멀었고 겨울옷 정리도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잠시 딴짓이 하고 싶어 올린다. 이것만 올리고 일해야.... 흑.
일단 민트색 네일부터. 찬바람 부는 계절에 매우 뜬금없는 색상인 것도 같지만 이런 계절에 이런 색깔 신상도 나오는데 뭐.^^;; 매니큐어 보관박스를 뒤져보니 민트색도 몇 개 눈에 띄어 이 기회에 비교나 한번 해 보자는 생각에 하나씩 발라보았다. 아래는 사진.^^
민트색 매니큐어들. 일명 티파니 박스색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 색깔이다. OPI, 차이나 글레이즈, 에씨 두 가지인데 비슷한 것 같아도 다 다르다.
일단 이번 신제품인 에씨부터. 702 민트 캔디 애플인데 이름을 보니 왠지 식욕이 돈다.-_-;; 색깔은 넷 중 가장 연하고 흰빛이 많이 섞인 민트색이라 손색깔이 어두우면 좀 시망일 듯;; 흰색이 많이 섞인 편이라 한두번 바르면 아래가 좀 비친다. 사진은 쓰리코트 한 것. 색깔 자체는 예쁘다. 봄철에 바르면 상큼할 듯.^^
바닥 보시고.......
두번째는 에씨의 봄 한정이었던 682 그린포트. 이건 한정이라 아쉽게도 지금은 구하기 어렵다. 녹색이 많이 도는 진한 민트색으로 의외로 무난하게 바를 수 있다. 흰색도 많이 섞여 있지 않아 발림성도 좋다. 두 번 바르면 딱 예쁘다.^^
바닥샷 확인하시구요.^^
이것도 무척 유명한 색이지만 아쉽게도 단종.-_- OPI의 B53 헤이 겟 인 라임이다. 약간 옐로톤도 느껴지는 연한 옥색인데, 아래가 많이 비쳐 보여서 최소 쓰리코트는 해야 깔끔하게 덮인다. 에씨 민트 캔디 애플보다는 조금 진하다. 발라놓으면 특이하니 예쁜 색이라 구할 수 있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듯.^^
마지막은 여러 번 리뷰했던 것 같은;; 차이나 글레이즈의 77053 오드리. 발림성이 안 좋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무난하게 잘 발리는 것 같다;;; 가장 진한 그린포트와 연한 민트캔디애플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색상. 옐로톤은 돌지 않는다. 역시 특이하고 예쁜 색.^^
티파니 박스와 색상 비교샷.^^ 가장 비슷한 건 역시 새끼손가락에 바른 포 오드리 같다.
쭉 펼치면... 요렇게 보인다. 엄지엔 아무것도 안 발랐....-_-;
이건 가을색상으로 추천할만한 보라계열. 에씨의 610 아일랜드 호핑이다. OPI의 F14랑 뉘앙스가 비슷한 것 같아 교대로 발라 비교해 보았다. 둘 다 강낭콩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인데 에씨 쪽이 조금 더 레드톤이 돈다. 한 번 바르면 아래가 비치지만 투코트하면 사진처럼 깔끔해진다.^^ 광택도 좋고 발림도 좋은 예쁜 색. 펄감없는 톤다운 적보라라 요새 바르면 딱일 듯하다.
너무나 유명한 OPI의 프랑스 시리즈 F14. 하도 유명하다보니 국내 저렴이 버전으로도 비슷한 색상들이 몇 가지 나왔더라. 톤다운된 보라로 한 번 발라도 깔끔하다. 사진의 손톱도 원코트한 것. 두 번 바르면 아주 확실하게 덮인다. 가을 겨울을 위한 네일로 안성맞춤.^^
무난하고 깔끔하며 세련된 느낌의 예쁜 색상들.^^
OPI의 크리스마스 신상 중 하나인 A03 진저 벨이다. 펄감없는 황토색으로 발림성도 좋고 비치지 않아 두 번 바르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역시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느낌의 캬라멜 색깔. 단종된 애플파이와도 조금 비슷하지만 애플파이 쪽이 조금 더 옐로톤이 돈다.^^
역시 웬만한 손에 다 잘 어울릴 듯한 깔끔한 색상.^^
B80 브론즈 투 퍼펙션. 위의 진저 벨과 비슷하지만 골드펄이 자글자글하고 살짝 진한 색.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이 쪽이 확실히 진해 보인다. 골드 펄 덕분에 정말 캬라멜 시럽이 생각나는 먹음직한 느낌. 손톱에 바르고 있으면 할짝할짝 핥아먹을 것 같다;;;; 펄이 있다 보니 발림성은 이 쪽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지만 워낙 둘 다 잘 발리는 색이므로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될 듯.^^
따스해보이는 기분좋은 색이다.^^
제시카의 391 뚜띠 프루티. 코랄핑크에 금펄로 색깔은 정말 예쁜데 검은 손에는 좀;;;;;; 살짝 형광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유명한 샤넬 벵갈하고도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벵갈 쪽이 조금 더 연했던 듯? 어쨌든 참 여성스럽고 예쁜 네일이다.
손이 더 하얀 사람에게 어울릴 듯 흑흑.ㅠㅠ
그리 유명한 색은 아닌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넘 맘에 들어하는 차이나 글레이즈의 70330 와일드 밍크. 핫핑크지만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핫하지도 않고, 미세한 펄감이 있지만 거의 보이지 않고 딱 화사한 느낌만 줄 정도다. 발림성 아주 좋고 지울 때도 깨끗하게 잘 지워진다. 게다가 손도 하얘 보여서 여러모로 장점이 가득. 패디로도 발랐는데 패디에는 조금 더 핫핑크를 바르는 게 좋을 듯 하고, 손에 바르는 게 더 좋을 듯.^^ 사진은 투코트했다.
바른지 며칠 된 거라 조금 상했지만;; 그래도 색감이랑 광택이랑 다 좋은 예쁜이.^^
아래는 지난번에 찍어놓은 네일 떼삿들. 근 반년에 걸쳐 모은 애들인데 이 중 블로그에 리뷰라도 올렸거나 실제로 바르고 나간 건 3분의 1도 안 된다.-_-;; 지금은 사진찍을 때보다 한 **만원어치는 더 늘었을 듯 하지만;;;;; 그래도 찍어놓은 사진이니 올려 봅니다. 혹시 발색 궁금한 것 있으면 말씀하세효 ㅎㅎ
매우 예뻐하는 제시카 네일들. 발림성도 좋고 선명하지만 맑은 느낌의 컬러감과 화려한 펄감을 다 갖춘 기특한 브랜드다.^^
가을에 어울릴 만한 색깔들. 초콜렛 시리즈랑 누드톤 등인데 다 예쁘게 빠졌다. 맨 끝의 골드가 우월한 골드펄인 팔라디움.
매우 핫한 핑크- 다홍계 색깔들. 이런 색깔들도 정말 잘 빼 낸다.^^
펄감이 없는 톤다운된 레드- 보라와 그린색. 색깔도 예쁘고 발림성 좋은 것도 더 말하면 입이 아플 듯.-_-;;
제시카가 또 펄감도 죽여주지 말입니다! 어쩜 그렇게 예쁘고 오묘하게 뽑아내는지..... 왼쪽에서 세번째랑 맨 끝의 블랙에 가까운 레드는 특히 마음에 들어하는 색깔이다.
제시카와 함께 요새 매우 애정을 쏟고 있는 브랜드 에씨. 굉장히 묽으면서도 색깔이 맑고 광택이 좋은 브랜드다. 초보보다는 어느 정도 네일질을 해 본 분이 더 좋아할 듯.^^;; 앞의 네 개는 왠지 다 비슷한 핑크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도 다 비슷하다.-_-;; 주문 잘못 한듯.....ㅠㅠ전부 다 아주 예쁜 여리여리 쉬폰이 생각나는 핑크색. 7번째 색깔은 개인적인 완소컬러 넛크래커 스윗.^^
계속해서 에씨.... 아 다 예뻐 하악하악;;;; 저중 가장 완소컬러는 네번째의 연카키색 친칠리.
또 에씨;; 끝의 세 가지는 같은 듯 하지만 다른 바로 그 색깔들. 위키드랑 레이디 고디바, 그리고 메터리얼 걸.
재미있는 색상이 많은 칼라클럽. 저 중에선 오른쪽에서 세번쩨의 실버컬러를 가장 좋아한다.^^
조야도 참 예쁜 색을 많이 만들어내는 브랜드인데 에싸랑 제시카에 집중하느라 그렇게 많이는 안 질렀다;; 하지만 조야 특유의 펄감은 역시 우월.^^ 세번째 골드펄이 감도는 연보라색 463 자라는 정말 청순 그 자체고, 다른 색깔들도 타 브랜드에서는 좀 보기 어려운 편.^^
재미있는 색을 많이 만들어내는 누바. 누바에서는 주로 홀로그램 제품들을 열심히 골라 구입하는 편이다. 사진보다 조금 더 많은데 덜 꺼내 찍었네;;;; 발림성도 좋고, 역시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색들을 많이 만드는 편. 오른쪽 끝의 세 가지 색깔은 빛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이는 게 무척 재미있다.^^
상당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차이나 글레이즈.^^ 네일의 세계에 빠진 건 왼쪽에서 세 번째 무펄 회색 네일인 리사이클 덕분이었던 듯하다;; 그 전에는 그냥 디올이나 샤넬, 맥 같은 데서 가끔 소소하게 지르는 편이었는데 이젠 한 번 주문할 때마다 1~20만원이 우습다.ㅠㅠ 제기랄;;;;;
다섯번째는 샤넬의 지난 러시안 시리즈 한정과 비슷하고, 그 다음 레드톤 두 가지인 루비펌프스와 루부힐도 참 예쁜 색깔.
차이나 글레이즈에서 또 열심히 지르고 있는 건 역시 홀로그램 펄들. 사진보다 더 늘었다.ㅠㅠ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제시카랑 에씨를 좋아하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OPI인 듯. 정말 다양한 색깔을 예쁘게 뽑아내는 브랜드이고, 특유의 와이드 브러쉬에 반한 팬들도 많다. 초보자가 접근하기 가장 좋은 브랜드.^^
은색 뚜껑은 디자이너 라인.
오를리는 이상하게 취향이 아니라서 거의 구입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꼬마병들은 참 마음에 들었다.^^ 여름에 패디로 바르면 딱.
OPI의 꼬마병들. 용량이 아주 작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색상을 테스트하기엔 딱이다.
귀엽고 저렴한 편이라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
꽤 많이 산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빠진 것도 많고;; 네일덕인 것도 같지만 본인이 덕이라 하면 아직 덕이 아니라는 포선생님의 말씀도 계셨으니 좀 더 정진해야(...) 이렇게 사도 아직 모르는 색들이 더 많고 나보다 더 많이 지르는 분도 계시니-_-; 세상은 넓고 코덕들은 많은 듯 쿨럭;;;다음에는 빠진 것들이랑 새로 지른 것들도 잘 찾아서 더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편안한 일욜저녁 되셔요!^^*